이탈리아 베니스는 '베네치아'라는 이름으로도 불리는 수상 도시다. 수상 도시라는 특이한 이점 때문에 전세계의 관광객이 매년 꾸준히 모여들고 그 아름다움은 명성이 자자하다. 나는 '베니스'란 이름보다는 '베네치아'라는 이름을 더 좋아하는데 그 이유는 '베네치아'라는 이름이 더 잘 어울리는 것 같아서(좀 말도 안되지만)좋아한다. 나중에 배낭 여행을 가고 싶을 때 꼭 먼저 가고 싶은 나라가 이탈리아인데 그 중에서 베네치아를 먼저 가고 싶다. 가서 느릿느릿 곤돌라도 타보고,사진도 찍고. 위 사진의 키스하는 노부부는 베네치아 라얄토다리에서 키스하고 있는 모습을,너무 아름다워서 찍은 거라고 한다. 내가 봐도 너무 아름답다. 그 곳에는 저런 이쁜 사랑을 하는 사람이 많겠지. 언젠가 베네치아에 가는 날,나도 저런 설레임을 가지고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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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 2005-02-21 22: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꼭 한번 가보고 싶은 도시입니다.. 퍼갈께요..^^*

야간비행 2005-02-21 22: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날개님도 베네치아를 좋아하시나 봐요^ ^;헤헤

perky 2005-02-21 23: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젊은 날의 객기였겠지만, 저 대학생때 베네치아에서 노숙했었답니다. ^^ 밤 야경이 너무 아름답고 황홀해서 도저히 떠날수가 없겠기에..저랑 같은 생각이었던 세계 젊은이들이 많았던지, 그날밤 거의 20명 이상의 배낭족들이 모여 술마시고 놀면서 광란의 밤을 지새웠었죠. 정말 꼭 가볼 만한 곳이라 생각합니다. ^^

야간비행 2005-02-21 23: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아,정말 멋지네요! 객기라뇨,말도 안돼요! 저도 야경 보는 거 좋아하는데,말씀만 들어도 황홀해지네요. 제가 가는 날도 perky님이 보셨던 사람들과 같은 느낌으로 다가왔으면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