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을 곧바로 세우고 목을 뒤로 쭉 젖혀서
좌우로 크게 천천히 돌립니다.
  양팔을 뒤로 뻗고 가슴을 펴고 턱을
뒤로 젖히며 손끝을 뻗습니다.
 
  팔꿈치를 가볍게 구부린 채 어깨를
부드럽게 돌립니다.
  손과 팔의 힘을 빼고 흔듭니다.
 
  등받이게 기대고 천천히 가슴을 편 다음,
팔을 아래로 쭉 뻗고 등,어깨,목의 힘을
빼면서 상체를 앞으로 숙입니다.
  가볍게 양쪽다리를 모아서 올리고,
발목을 뻗어서 돌리거나 움직입니다.

 

◈ 건강 눈 체조..

 

  1. 위눈꺼풀을 엄지손가락으로 위를 향해 누른다.
2. 양눈썹 사이를 집게손가락으로 안쪽을 향해 누른다.
3. 양눈썹을 엄지손가락으로 위로 누른다.
4. 눈 아래꺼풀 안쪽을 집게손가락으로 밑으로 누른다.
5. 눈꼬리를 집게 손가락으로 누른다.
6. 위 눈꺼풀을 가장자리를 따라 눈시울에서 눈꼬리까지 마사지 한다.
7. 6과 같은 요령으로 아래 눈꺼풀을 마사지 한다.
8. 마지막으로 눈꼬리 옆 관자놀이를 집게손가락으로 누른다.
 
   
  1. 다음을 각각 3회 실시한다.
2. 몇초간 눈을 감았다가 뜬 후 시계방향으로 원을 그린다. (12=>3=>6=>9=>12)
3. 3회 반복후, 시계 반대 방향으로 다시 3회 반복한다. (12<=3<=6<=9<=12)
     
  마사지는 비교적 넓은 부위에 자극을 주어 눈의 피로를 풀게 한다. 너무 세게누르거나
비비지 말고 천천히 진행 하되 10-15분간 반복하여 시행한다.
양손의 집게손가락부터 약손가락 (무명지)까지의 세 손가락으로 좌우의 각 눈꺼풀 위를
가볍게 누르고 2~3초간 가만히 있는다.
양손의 집게손가락으로 눈 안쪽에서 바깥돌기로 나선을 그리면서 누르듯이 마사지 한다.

 

◈ 손목 통증 완화 체조..

 


처음에 보존적 치료를 하는 10일간은 문고리를 돌린다든지, 컵을 쥔다든지, 쇼핑 카트를
민다든지 하는 것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손목과 손의 움직임을 모두 차단하는 부목을 대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주먹을 쥐거나, 손가락으로 가리키거나, 물건을 미는 동작은 정중신경의 압력을 크게 올립니다.

그에 반해 손을 사용하기 전에 단 일 분이라도 운동을 하면 그 압력을 현저히 줄일 수 있습니다.
스트레칭운동: 작업시작 전에 시행합니다.
각각의 체조에 관해 알아봅시다.

 

 
 
  1. 손목과 손가락을 위로 쭉 펴고 5를 셉니다.
  2. 손목과 손가락을 똑바로 폅니다.
(이 때 손가락의 힘은 뺍니다.)
 
  3. 양손을 꽉 주먹쥡니다.   4. 주먹을 쥔 채로 손목을 아래로
구부리고5를 센다.
   
  5. 손목과 손가락을 다시 펴고 5를 센다.
(이 때 손가락의 힘은 뺀다.)
   
     6. 이런 운동을 10번 반복한고 나서 양팔을 늘어뜨리고 2초간 흔듭니다.
            이 운동에는 총 5-10분이 소요됩니다.

 

◈ 컴퓨터 관련 질환..

 

  영향받는 신체부위 : 눈 (eye) 눈물 자체가 부족하거나 눈물의 성분이 부족해서 충분한
윤활 작용을 해주지 못해 건조하게 느껴지는 임상 증후군 흔한 증상 :
눈이 뻑뻑하거나 충혈 되며 아이러니컬하게도 눈물이 많이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건조한 환경 그리고 집중력을 요하는 컴퓨터 작업을 휴식 없이 장시간동안 했을 때 눈물의
증발이 많아져 눈이 건조해질 수 있습니다. 눈이 따갑다거나, 이물감, 눈부심, 충혈,
바람이나 연기에 예민하게 느껴지는 불편함이 생깁니다. 대개 오후가 되면 이러한
증상들은 더 심해지는 경향이 있으며 장시간 컴퓨터 앞에서 오래 작업하는 경우,
TV시청 등 눈을 오래 사용하는 경우에 증상이 더 심해지게 됩니다
  치료방법    
 

1. 정확한 원인을 찾는 것이 중요하지만 원인을 모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증상 치료와
함께 합병증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가장 보편적으로 쓰이는 방법은 부족한 양의 눈물을 안약으로 공급해 주는 것입니다.
인공누액은 장기간 동안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부작용을 최소화한 제품이 대부분입니다.
주의할 점은 인공누액을 자주, 규칙적으로 넣어주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흔히 불편하다고 느낄 때에만 넣는 경우가 있는데 그럴 경우 효과가 잘 나타나지 않습니다.
3. 심한 건성안의 경우는 빨리 건조하지 않는 안연고를 같이 사용하기도 합니다.
4. 건성안이 아주 심하거나 인공누액에 대한 과민 반응이 있을 때는 눈물이 배출되는
구멍인 누점을 막는 수술을 합니다
5. 컴퓨터 사용 시는 의식적으로 자주 깜박이도록 합니다. 먼지 묻은 스크린을 닦고,
모니터의 높낮이를 조절합니다. 30분 정도 작업한 후 약 30초 이상 멀리 떨어진 물체를
바라보며 휴식을 취하거나 눈을 감도록 합시다.
6. 컴퓨터 보안기를 사용하여 눈의 피로를 줄이고 눈부심을 방지합니다

     
  영향받는 신체부위 : 눈 가까운 사물은 잘 보이나, 원거리의 사물은 초점을 맞출 수 없어
먼 곳은 잘 안 보이는 눈의 상태로 대부분의 근시는 주위 환경 조건이 직접적인 원인이
됩니다. 부적절한 컴퓨터 작업 자세와 너무 가까운 모니터와의 거리, 흐린 조명, 장시간의
컴퓨터 작업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흔한 증상 : 먼 거리 시력이 떨어집니다.

치료방법

1. 근시의 치료방법은 안경, 콘택트 렌즈 그리고 굴절수술입니다. 최근 많이 시행되고
있는 수술 방법은 엑시머 레이저를 이용한 각막 연마술이며 라식이라는 또 다른 형태의
치료법도 많이 이용되고 있습니다.
2. 30분 정도 작업한 후 약 30초 이상 멀리 있는 물체를 바라보며 휴식을 취하거나 눈을
감도록 합니다. 휴식 시에는 전에 하던 작업과 유사한 종류의 일을 하지 마십시오.
즉, 신문이나 잡지를 읽거나 게임을 하는 것과 같은 근거리 작업을 피하십시오.
3. 모니터를 벽 쪽에 붙이지 않아야 합니다. 일정한 시간마다 먼 거리에 떨어진 물체를
바라보고 초점 맞춰야 하는데 모니터가 벽 쪽에붙어 있으면 먼 거리를 볼 수 없게됩니다.
4. 컴퓨터를 가끔씩 사용하더라도 일년에 한번은 안과전문의에게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5. 작업대의 조명을 조절합니다. 컴퓨터 주변의 조명은 컴퓨터의 밝기와 비슷하게 하는
것이 좋으며 조명이 너무 밝거나 어두운 경우에는 눈이 쉽게 피로해 질 수 있다.
컴퓨터 보안기를 이용합니다. 6) 모니터 높이는 시선의 방향보다 약간 아래쪽으로 향하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7) 눈에 좋은 음식이라면 가장 대표적인 것으로 계란 노른자, 간, 결명
자차 그리고 당근을 기름에 볶아서 먹는 것이 시력 회복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식이 섬유의
섭취를 늘리고, 설탕과 같은 탄수화물의 섭취를 줄입시다.

     
영향받는 신체부위 : 머리(head) 두통은 일상생활에서 흔히 경험하는 증세 중의 한 가지이며
머리 부분에 느끼는 통증을 총칭합니다.
두통의 종류 :
1.
긴장성 두통은 가장 흔한 두통의 타입이며 통증을 유발시키는 원인이 머리와
목 주위의 근육의 수축이나 과도한 긴장으로 발생합니다. 컴퓨터 작업 시 나쁜 자세와 열악한
작업환경 즉, 사무공간의 부적절한 배치 등이 이러한 긴장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2. 편두통은 대개 머리의 한쪽이 아프며 머리와 뇌를 공급하는 혈관의 장애와 관련되며
유전적인 경향이 있습니다.

치료방법
1. 두통의 정도와 빈도를 주의 깊게 살펴야 한다. 두통은 비슷한 상황에서 재발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컴퓨터 작업과 관련된 원인을 찾아야 합니다.
2. 편안하고 긴장이 적은 작업환경을 유지하는 것은 긴장성 두통을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치료 방법입니다.
3. 근육의 긴장을 줄여라. 컴퓨터 작업 시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상체, 목, 그리고 어깨를
적절하게 지지해주는 것은 근육의 긴장과 피로를 줄여줍니다. 자주 휴식시간을 갖고 쉬는
동안 스트레칭을 합니다.
4. 모니터를 자신의 눈에 맞춰라. 눈과 모니터와의 거리와 높이를 적절히 맞춰야 합니다.
모니터에 반사광이 있거나 주변에 밝은 빛이 있다면 작업하기에 매우 곤란한 경우가 많으며
이럴 때는 모니터의 방향을 바꾸거나 블라인드를 설치하고 눈부심 방지 컴퓨터 보안기를
선택합니다.
5. 약물치료 : 두통의 대부분은 약물치료로 호전됩니다. 단기간동안 아스피린이나 타이레놀과
같은 진통제나 근육을 이완시키는 약물을 복용하면 통증이 완화됩니다.
6. 만일 계속 머리가 아프다면 의사의 진료가 필요합니다. 때때로 두통은 종양, 감염 등의
질병에 의해서도 유발될 수 있습니다. 위의 치료방법으로 증상이 완화되지 않고 지속적으로
머리가 아프다면 다른 질환을 감별해야 하므로 전문의의 진찰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영향받는 신체부위 : 목과 머리 (neck & head)
거북목(Turtle neck)이라는 용어는 머리가 앞으로 쭉 빠지는 꾸부정한 자세를 말합니다.
오랜 시간 동안 모니터를 내려다보는 자세에서 유발되며 비록 수면시간 동안에는 이런 현상이 나타나지 않지만 하루하루 시간이 흘러감에 따라 여러분의 머리는 더욱 앞으로 향하게 되고
그로 인해 자세도 변화하게 됩니다. 모니터를 보기 위해 내려다보는 자세가 장시간동안 유지된다면 척추 윗부분은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이로 인해 목 뒷부분의 근육과 인대를 늘릴 수 있습니다. 만약 여러분이 거북목을 조기에 알게 된다면 바른 자세로 바꾸어 정상으로 돌릴 수 있지만 오랜 기간 동안 스트레스가 지속된다면 손상을 회복시킬 수 없게 됩니다.
손쉽게 진단하는 방법 : 주위에 있는 동료에게 당신의 자세를 옆에서 평가해 달라고 부탁해 봅니다. 정상적으로 일어선후 귀의 중간에서부터 아래로 가상의 선을 그려봅니다. 만약 올바른 자세를 취하고 있다면 그 선은 어깨 중간의 수직 아래로 떨어질 것입니다. 만약 그 선이 중간보다 앞으로 2.5cm 이상 떨어지면 진행 중이며 5cm 이상이면 거북목이 이미 와있는 상태가 됩니다.
치료방법
1. 모니터를 올린다. 모니터를 눈 높이까지 올립니다. (두꺼운 책이나 모니터 스탠드를 이용) 이렇게 함으로써 쳐다보기가 편해지며 머리를 뒤로 당기고 목 뒷부분의 스트레스를 줄입니다. 2. 어깨를 뒤로 제치고 가슴을 편 자세를 취한다. 등을 구부린 꾸부정한 자세는 머리를 앞으로 향하게 합니다. 어깨를 뒤로 제치고 가슴을 편 채로 높이 앉습니다.
이 자세가 처음에는 불편할지 모르지만 적응이 된다면 유지하기 편해집니다.
3. 목을 스트레칭 한다. 30분에서 한시간마다 목을 가볍게 스트레칭(stretching)함으로써
거북목으로 인한 두통과 목과 어깨의 불편한 증상이 줄어듭니다.
스트레칭 방법 :
(1) 귀를 어깨 쪽으로 향하게 한 후 10초 정도 유지합니다. 손으로 머리를 아래로 가볍게
당깁니다. 양쪽을 번갈아 가며 두 번씩 반복합니다.
(2) 턱을 하늘로 향해 들고 10초 동안 유지합니다. 목 앞부분이 스트레칭 되는 것을 느끼면서 두 번 정도 반복합니다.

영향받는 신체부위 : 어깨, 목 그리고 팔꿈치 (shoulder, neck & elbow)
장시간의 컴퓨터 작업이나 바르지 않은 자세로 인해 발생되며 어깨와 목의 통증을 특징으로
하는 질환으로 흔히 어른들이 '담에 걸렸다'고 이야기하는 질환입니다. 키보드 타이핑이나
마우스 사용 등의 팔, 손목을 이용한 누적된 반복 동작이 질병 발생에 영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져 있지 않으나 근육의 과도한 사용, 지속적인 수축이나 이완, 외상
등에의해 근육 자체에 산소공급 장애 등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스트레스가 많은 일에 종사하는 사람들에게서 근막 동통 증후군 환자가 많으며 오랫동안
컴퓨터 앞에 앉아서 작업할 때 발생할 수 있습니다.
흔한 증상 : 근육 부위가 딱딱하게 뭉쳐있고 통증은 깊고, 쑤시는 듯한 느낌이 특징입니다.
특이한 점은 통증의 유발점이 있어 그 부위를 누르면 통증이 발생하거나 더욱 심해집니다.
이 특정 유발 부위는 주로 근육의 중심 부위에 위치하며 그 부위를 누를 경우 다른 위치에
통증을 느끼기도 합니다.

치료방법

1. 이환된 근육에 한냉 치료의 일종인 플루오로메탄 등을 분사한 후 근육을 신장시키거나
프로카인 등의 국소 마취제를 동통 유발 점에 주사하여 기계적으로 동통 유발 점을 분쇄한 후 신장운동을 시켜주거나, 정도가 가벼울 때는 손가락으로 동통 유발 점을 압박시켜 허혈상태로 만들어 준 후 신장과 관절운동을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2. 주변 근육의 이완을 위해 핫 팩 등의 표재열을 쓰고 초음파 등의 심부열을 이용해 동통유발점의 근절을 이완시키는 치료도 효과가 있습니다.
3. 지속적인 통증이 완화되면 부드럽게 어깨를 신장/이완시키는 체조를 합니다. 근육에 피로
가 오는 동작이나 스트레스를 피합니다.
4. 작업 후나 스트레스 상황이 종료되었을 때 15분 정도 얼음찜질을 합니다. 모트린이나 이부프로펜과 같은 소염제를 단기간 사용합니다. 5) 키보드가 너무 낮거나 높으면 이러한 배치에 적응하기 위해 어깨가 올려지거나 낮춰집니다. 키보드가 올바로 배치되었는지 확인하십시오. 마우스가 너무 멀리 떨어져 있다면 이를 쥐기 위한 동작들이 어깨와 목에 부담을 주므로 키보드를 가까이 두도록 배치시킵니다. 키보드 조절 받침대나 키보드 받침대를 이용합니다.

영향받는 신체부위 : 허리, 다리 (back & leg) 갑자기 또는 서서히 발생하는 허리의 통증으로 대부분 발생원인을 알기 어렵습니다. 흔히 요통이라 하면 척추의 디스크 질환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이보다는 잘못된 자세나 무거운 물건을 잘못 들다가 생기는 경우가 요통의 반수 이상을 차지합니다.
흔한 증상 : 허리의 통증은 다리 아래로 뻗치는 동통이나 감각이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치료방법

1. 갑자기 발생한 대부분의 요통은 보존적 치료로 몇 일이나 몇 주 내에 완화될 수 있습니다. 걷는 것과 같이 참을 수 있을 정도의 가벼운 활동이 포함되어야 하지만 과도한 운동이나 물건을 들어올리는 동작은 피해야 합니다.
2. 타이레놀이나 이부프로펜과 같은 소염진통제로 통증을 조절합니다.
3. 좌골신경통을 증가시키는 자세를 피하십시오. 통증이 지속되고 심해진다면 의사에 의해 가능한 원인을 찾아내야 하고 더욱 집중적인 치료가 필요 합니다.
4. 의자가 몸에 맞는지 확인하십시오.
(1) 너무 깊은 의자는 의자의 앞쪽에 엉덩이를 두고 앉게 됩니다. 만약 이 자세에서 발이 바닥에 닿지 않게 되면 무리한 힘이 들어가고, 다리의 감각이 없어지며 허벅지 아래부위가 아프게 됩니다.
(2) 의자의 높이를 조절하십시오. 너무 높거나 너무 낮은 의자는 몸을 앞으로 많이 구부려야 하므로 허리에 통증이 유발됩니다. 부적절한 의자의 높이로 인해 긴장된 자세로 손목과 손을 의지하게 되므로 팔과 손목에도 통증이 생기게 됩니다.
(3) 올바른 자세에서도 사용자의 허리에 맞게 적절히 조정되지 않는 의자는 일을 할 때 몸을 앞으로 많이 구부려야 하므로 허리에 통증이 유발됩니다.
(4) 의자에서 너무 뒤로 기대어 앉는 것은 정상적인 허리의 각도가 평평해지게 되고 허리에 통증을 유발시킵니다. 등받이의 아래 부분이 요추 부위를 지지함으로써 척추가 올바른 곡선으로 유지되도록 조절되어야 합니다.
(5) 발바닥은 바닥에 완전히 닿아야 하므로 발 받침대를 받치면 허리에 부담을 덜어줍니다.
5. 한 시간정도 작업한 후에는 몇 분 정도 걷거나 간단한 스트레칭 체조를 합니다.

영향받는 신체부위 : 손(hand) 손목의 수근인대 사이를 주행하는 신경에 너무 많은 압박이
가해질 때 일어나는 신경질환 컴퓨터 작업 시 손의 반복적이고 과도한 사용으로 인해 발생
하는 반복 긴장성 손상의 대표적이며 심각한 질환.
흔한 증상 : 엄지, 검지, 중지와 약지의 절반의 감각이 둔화되고 이에 따른 부위에 통증이
생깁니다. 물건을 자주 떨어뜨리거나 주먹 쥐기가 힘들어 지며 통증으로 인해 잠에서 깨어
나기도 합니다. 컴퓨터 사용과 같이 반복적으로 손목에 힘을 주게 되는 작업 시 증상이 악화
될 수 있습니다

치료방법
수근관 증후군은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 이유는 올바르게 치료된다면 쉽게
회복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만일 치료가 연기된다면 증상이 악화되는 경향이 있고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아래와 같은 비수술적 치료가 우선적으로 선택됩니다.
1. 마우스는 키보드 가까이 배치되어야 손을 뻗는 동작을 줄일 수 있습니다. 손목을 중립위치로 유지하여 손목이 구부러지지 않도록 하며 마우스를 클릭 하거나 드래그 하는 힘과 횟수를 줄이십시오. 손목보호용 마우스패드와 키보드용 손목 보호대를 이용하거나 키보드 조절 받침대로 바꿉니다. 짧더라도 자주 휴식시간을 갖고 쉴 때는 스트레칭 체조를 하면 불편한 증상이 완화됩니다.
2. 가벼운 증상일 경우 더운물에 20-30분씩 찜질하는 것으로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손을 침대
밖으로 늘어뜨린 채 잠을 자거나 손목을 자주 마사지 해줍니다.
3. 야간에만 손목에 부목(splint)을 착용 - 손목관절을 중립위치로 고정시키는 방법으로 주간에는 사용할 필요가 없으나 치료가 잘 되지 않는 경우는 며칠간 계속해서 주야간으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4. 소염진통제(아스피린, 이부프로펜)의 복용 5) 수근관 부위에 스테로이드를 주입 이와 같은 비수술적 치료에도증상이 전혀 호전되지 않을 때는 수술이 고려됩니다.

영향받는 신체부위 : 손목 건 (tendon) : 근육을 뼈에 부착시키는 중개역을 하고 있는 결합
조직인 섬유속(纖維束) 손목을 지나가는 건의 염증으로 인해 통증이 유발되는 질환
흔한 증상 : 손목의 통증은 힘을 주어 쥐거나 쥐어짜는 동작, 신속한 손목의 움직임, 또는
손목과 손가락이 어느 한쪽으로 심하게 치우치는 움직임들에 의해 악화됩니다. 손목을 지나가는 건들은 전완에서 손까지 연결되며 손목의 여러 부위를 지나가게 됩니다. 가장 흔히 나타나는 증상은 전완의 엄지 쪽에 발생하는 통증이며 진행되면 전완 및 손목과 엄지로 통증이 뻗치게 됩니다. 엄지손가락을 굽힐 때 뭔가 걸리는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하고 손목의 엄지 손가락부위를 만지면 압통을 호소하거나 때로는 조그만 좁쌀크기의 덩어리가 건 부위에서 만져지기도 합니다. 진단방법 : 엄지를 감싼 상태에서 주먹을 쥐고 손목을 새끼손가락 쪽으로 가볍게 굽힐 때 손목의 엄지손가락 부위에 통증을 호소하고 또 압통이 있으면 검사소견이 양성임을 의미하며, 이 검사법은 진단에 아주 유용하게 쓰입니다.

치료방법

1. 힘을 주어 쥐는 동작을 줄이는 것이 도움이 되며 하루의 업무를 마칠 때나 급한 일이 끝났을 때 15분 정도의 얼음찜질은 통증과 부종을 줄일 수 있습니다.
2. 손목 부목은 건의 움직임과 부하를 줄임으로 인해 상처가 빨리 회복되도록 도울 수 있습니다.
3. 물리치료는 손을 사용하는 올바른 방법과 알맞은 스트레칭체조를 수행하는 방법, 부목의
착용과 이용법을 교육합니다.
4. 아스피린이나 이부프로펜과 같은 소염제를 복용할 수 있으며 병변 내에 스테로이드를
주입하기도 합니다. 증상이 매우 심하며 이러한 치료방법을 몇 달간 시도해 보았는데도 회복
되지 않는다면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5. 컴퓨터 사용 시에는 손목이 어느 방향으로 구부러지지 않는 중립위치에 두어야 하며
마우스와 키보드를 잡는 동작을 줄여야 합니다. 키보드를 반복적으로 두드리는 동작과
마우스를 드래그 하는 동작을 줄이십시오. 키보드 조절 받침대를 이용해 볼 수 있으며
트랙볼이나 터치패드로 바꾸거나 가운데가 분리된 키보드(split keyboard)를 사용합니다.

영향받는 신체부위 : 팔꿈치 팔꿈치 바깥쪽이 아픈 병. 상완골 외과라는 부분에는 손목과
손가락을 굽히고 펴는 근육이 붙어 있는데, 팔꿈치와 손목을 과도하게 사용하여 이 부분에
자극이 가해지면 만성염증이 생겨 통증이 유발됩니다. 테니스를 하는 사람에게 이 병이 많기 때문에 테니스 엘보우라는 속칭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흔한 증상 : 팔꿈치의 바깥쪽을 따라 통증이 발생하며 주먹을 쥐거나 손목을 과도하게 굽힐 때 증상이 악화됩니다. 부종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치료방법

1. 단기간동안 모트린이나 이부프로펜과 같은 소염제를 복용합니다.
2. 간단한 서포터와 탄력 붕대로 팔꿈치를 고정하여 될 수 있는 대로 움직이지 않도록 합니다. 3. 병변 부위에 스테로이드를 주사함으로써 증상이 완화됩니다.
4. 물리치료는 손을 사용하는 올바른 방법을 교육시키고, 얼음찜질, 작업도중 쉽게 할 수 있는 스트레칭 체조를 교육합니다.
5. 주먹을 쥐거나 손을 굽히는 작업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6. 몇 개월간의 이러한 치료에 반응하지 않고 심해진다면 수술이 고려될 수 있습니다.
7. 손목은 중립, 그리고 팔과 일직선에 위치하도록 하십시오. 손목을 이용하는 마우스의 신속한 움직임. 키를 누를 때 손목의 신속한 움직임을 피해야 합니다. 마우스를 집는 힘과 반복된 클릭횟수를 줄이십시오. 무리한 힘으로 마우스를 드래그 하는 동작을 없애야 합니다. 트랙볼이나 터치패드와 같은 다른 포인팅 도구나 키보드 조절 받침대를 사용해 보십시오.

 

◈ 근골격계 질환..

 

새로운 질병으로 대두된 근골격계 질환은 장시간 컴퓨터
사용이나단순 반복작업으로 목, 어깨, 등, 팔꿈치, 손목, 및
손가락, 허리근육과 혈관, 신경 등에 손상이 생기는
만성질환입니다.
컴퓨터 사용자의 경우에는 불편한 자세에서 장기간 반복작업
을하는경우가 많기때문에 근골격계 질환의 위험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다.
미국 코넬대(Cornell University)의 Dr.Alan Hedge 교수에
따르면 컴퓨터를 한시간만 사용하여도 근골격계질환에
노출되고 있으며, 4시간을 사용하게 되면 1시간 사용자보다
9배나 발병 확룔이 높아진다고 밝히고 있다.

모니터 앞에서 키보드 작업을 많이 하는 사람에게 발생하는 일련의 증상이다.
어깨 주위의 근골격계 피로(경견완 장애), 눈에대한 피로, 스트레서성 질환의 유발 및 악화,
피부장애 전자기파에 의한 장애등을 포함한다. 이러한 증상에 악화인자는 반복성, 힘의 정도,
나쁜작업자세,휴식의 부족등 이다.
가장 많은 문제는 역시 어깨와 목 근육들이 굳어지고 통증을 유발하는 근막통 증후군이다.
흔히 담에 걸렸다고 얘기하는 질환이며, 컴퓨터 자판을 연속으로 치기 위해서는 어깨와 근육이
항상 긴장하고 있기때문인데, 키보드의 높이가 높으면 더욱 심해진다. 키보드의 높이는 팔과
지면이 수평이 되도록 높이를 조절하는 것이 좋다.
 
대표적인 컴퓨터병의 하나로서 손가락이 저린것이 특징이며, 손목의 신경이 압박을 받아서
나타나는증상이다.
손목자세를 중립으로 두고 자판을 쳐야하며, 손둥이 뒤로 꺽이지 않아야 한다. 이를 위해
서는 컴퓨터 자판의 높이와 각도를 잘 조절하여야 한다.
 
책상에서 컴퓨터 작업을 하게되면 자연히 머리가
앞으로 향한 구부정한 자세(Turtle Neck)가 되는데, 이 자세가 장기간 반복적으로 유지되면 목 뒷부분의 근육과 인대가 늘어나는 치명적인 부상 (Turtle Neck syndrome)이 올수있다.

 

◈ 올바른 컴퓨터 작업 환경..

 

 
  연구조사에 의하면, 키보드는 반드시 사용자와 비스듬한 각을 이루게하고 책상높이보다 낮은 위치에서 사용해야 컴퓨터 사용자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자세를 유지하게 된다고 보고하고 있다.손목이 오름방향으로 굽어짐이 없는 자세로 놓이고, 팔(팔꿈치)의 각도는 90도 이상을유지해야 한다.

이와같은 자세를 유지하기 위한 최선의 방법은 높이와 깊이 조절이 되고, 내림경사각 조절이 가능한 키보드 받침대를 사용하는 것이다.
1995년 발표된 <미국 코넬 대학교의 연구 논문>은 이를 잘 증명해준다.
- 높이와 내림방향 경사각 조절이 되는 키보드 받침대를 사용하면 손목터널 증후근의
예방에 도움이 된다. 또한 이러한 키보드 자세는 컴퓨터 사용자가 인체공학적으로 건강한
자세를 잡도록 유도한다.

  마우스 작업이 안전동작지대 안쪽에서 이루어 지게되면 근육의 피로를 유발시키는불편한 큰 동작과 어깨근육의 바깥방향 사용을 피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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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과 떠나는 요가여행] 건강한 허리 만들기

약알카리성 체질개선과 함께 운동을
“고개-무릎 정반대로 비틀어보세요”

요통으로 고생하시는 분들 지난주에 배운 자세 따라해 보셨나요.

언뜻 쉬워 보이지만 막상 따라해 보면 그렇지 않다는 것을 느끼실 겁니다. 엉덩이를 좌우로 틀어 앉을 때 허리에 통증을 느끼셨다면 그만큼 몸이 굳어 있었다는 뜻입니다. 하지만 절대 무리하지는 마세요. 처음에는 할 수 있는 만큼만 시도한 후 점차 강도를 높여 가야 몸에 무리가 가지 않습니다. 지난회에 말씀드렸듯이 요통은 잘못된 자세에서 오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의외의 요인이 요통을 유발하기도 합니다.이를테면 어떤 체질이냐에 따라 허리가 아플 수도 있답니다. 사람의 체질은 산성 중성 알칼리성으로 나뉘는데 한쪽으로 체질이 치우치면 몸이 탄력을 잃게 됩니다. 가령산성 체질은 근육이 경직되고 알칼리성 체질은 근육이 이완돼 힘이 없어지죠. 때문에 체질 개선을 통해 몸을 약알칼리성으로 만들어야 몸의 탄력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이번 회에도 지난주에 이어 요통을 예방. 치료할 수 있는 요가 자세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무릎 모아 함께 낮추기

바닥에 등을 대고 누운 뒤 두 손을 수평으로 벌리고 두 무릎과 발을 구부려 가슴 쪽으로 가져온다. 이 때 무릎과 발이 벌어지지 않도록 한다. 자연스럽게 호흡을 하며 양 무릎을 좌우로 번갈아 낮춘다. 복부가 수축되는 느낌이 들어야 한다. 이 자세를 10회 반복하고 잘 안 되는 방향의 경우 10~20초 동안 자세를 유지하도록 한다.


2. 두 무릎 가슴 쪽으로 당겨 좌우로 낮추기

바닥에 등을 대고 바르게 눕는다. 양팔을 벌리고 두 무릎을 구부려 세운다. 이제 두 무릎과 발을 가지런히 모아 가슴쪽으로 당긴 뒤 좌우로 번갈아 가며 낮춘다. 이 때 고개는 무릎을 낮춘 방향과 반대쪽으로 돌린다. 자연스럽게 호흡을 하며 10~20회 반복한다. 이 자세는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누운 상태에서 하는 게 좋다.


3.누워서 다리 웅크린채 엉덩이 흔들기

등을 바닥에 대고 바르게 눕는다. 두 손은 목 뒤에서 깍지 끼고 두 무릎과 발은 가지런히 모아 가슴 쪽으로 당긴다. 이 자세에서 엉덩이를 좌우로 흔든다. 이제 이 상태에서 다리를 조금 펴 다리가 각각 움직여지도록 한다. 이 자세를 20~30회 반복한다.



무리한 단전 호흡은 두통 유발 힘들면 쉬고 호흡 자연스럽게

요가 수련을 하다보면 가끔 현기증과 두통이 일어날 때가 있다.


요가를 하면 막혀 있던 몸 속 기(氣)의 흐름이 뚫리게 되는데 이 때 기가 한꺼번에 뇌 쪽으로 몰리면서 이로 인해 어지러움증과 두통이 올 수 있다. 그러나 이는 무리하게 단전 호흡을 할 때 일어나며 하루에 1시간 정도 요가를 하는 경우라면 심한 증상은 나타나지 않는 게 일반적이다. 설사 약간의 두통이 오더라도 시간이 흐를수록 이 같은 증상은 점차 사라진다. 또한 건강한 사람이라면 이 정도의 요가로는 아무런 두통도 일어나지 않아야 한다.

기 통로가 막혀 있는 이들이 단전호흡을 무리하게 했을 경우 나타나는 두통의 현상을 '명현현상'이라고 하는데 이 때 중단하지 않고 강행할 경우 병이 생길 수도 있으니 힘들면 쉬면서 해야 한다. 요가는 매 동작마다 쉬는 동작이 있다. 그 만큼 자연스러움을 강조하는 운동이 요가다. 호흡 역시 절대 무리하지 말고 자연스럽게 들이마시고 내쉬어야 부작용이 생기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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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건강에 좋은것 & 나쁜것
오복 중 하나인 소중한 치아를 건강하게 관리해주는 것이 바로 매일 하는 양치질이다.
자기에게 맞는 칫솔, 치약 고르는 요령부터 매일 지키면 좋은 생활법까지 제대로 알아보자.
1분간의 양치질 습관, 매일 먹는 먹을거리,잘못 알고 있는 치아 건강법, 모두 바로 잡기.


나의 양치질 습관&인스턴트 식습관을 체크해 보세요



바른 양치질로 치아 몸살 고치기
칫솔은 칫솔모가 작고 부드러운 것이 좋다
칫솔모는 자신의 치아 2개를 덮을 정도의 크기가 가장 좋다. 칫솔의 머리 부위가 작아야 맨 끝 어금니까지 제대로 닦을 수 있기 때문. 시판 칫솔의 크기로 보면 성인의 경우 청소년용을 쓰는 것이 적당하다. 손잡이는 곧고 잡기 편한 것으로 선택한다. 칫솔모는 하나하나의 끝이 둥글게 처리된 것을 써야 치아가 상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잇몸이 건강한 사람은 탄력 있는 것으로, 잇몸이 약하거나 이가 시린 사람은 부드러운 것으로, 치석이 잘 생겨 잇몸 질환이 있는 사람은 중간 이상 강도의 칫솔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치아 건강 상태에 따라 치약을 선택한다
치약을 고를 때 가장 고려해야 할 부분은 마모도. 마모란 치아 표면을 닦고 매끄럽게 다듬어주는 작용을 말하는데, 마모도가 높을수록 치아 표면을 쉽게 깎아낸다. 따라서 이가 시리고 아픈 경우에는 마모도가 낮은 치약을 선택하고, 반면 플러그나 치석이 잘 생기는 사람, 담배를 많이 피우는 사람, 이에 착색이 잘되는 사람은 마모도가 높은 치약을 고른다.


치아 건강을 위한 생활 수칙


1 칫솔을 가볍게 잡고 닦는다
칫솔은 글씨를 쓸 때처럼 가볍게 잡고 닦아야 치아의 불필요한 마모를 막을 수 있다. 치약에 마모제 성분이 들어 있기 때문에 세게 문지르지 않아도 잘 닦인다. 안 닦은 듯한 느낌 때문에 개운하지 않다면 일주일만 노력해보자. 쉽게 적응할 수 있다.

2 가끔 이 닦는 순서를 바꾼다
보통 오른손잡이는 왼쪽 윗니부터, 왼손잡이는 오른쪽 윗니부터 닦는 경향이 있다. 이를 닦다 보면 나중에 닦는 부위는 칫솔질이 소홀해지져 플러그가 제대로 닦이지 않게 된다. 따라서 가끔씩 평소와 반대로 이를 닦아주는 것이 좋다.

3 반드시 혀도 닦는다
치아뿐만 아니라 반드시 혀도 닦아야 입 냄새를 줄일 수 있다. 칫솔모를 혀의 안쪽 끝부분에 대고 앞쪽으로 부드럽게 쓸어내리듯이 닦으면 된다. 잇몸도 가볍게 마사지하듯이 닦아준다.

4 다른 칫솔과 닿지 않게 보관한다
양치가 끝나면 흐르는 물에 칫솔을 깨끗이 씻은 뒤 세면대 모서리에 탁탁 쳐서 칫솔모에 남아 있는 찌꺼기와 물기를 완전히 제거한다. 사용한 칫솔은 머리를 위로 향하게 하여 다른 칫솔과 닿지 않게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보관한다. 충치나 잇몸 질환은 세균을 통해서도 감염되므로 보관이 중요하다. 칫솔 살균기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

5 칫솔은 한 달 정도만 사용한다
칫솔의 수명은 개개인의 사용 방법이나 세기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한 달 정도가 적당하다. 칫솔모의 반대 방향에서 바라봤을 때 칫솔모가 옆으로 삐쳐 있다면 바꿔주는 것이 좋다.

6 착색제로 잘 닦지 않는 부분을 확인한다
치과에 가면 플러그만 착색시키는 착색제를 살 수 있다. 칫솔질 전후에 이 착색제를 이용하면 어느 부분에 플러그가 남아 있는지 알 수 있다. 이렇게 평소 잘 닦지 않는 부분을 찾아내 중점적으로 닦아주는 것이 좋다.


치아에 좋은 음식 vs 나쁜 음식

섬유질이 많은 음식을 먹자

치아에 좋은 음식은 섬유질이 많아 플러그를 잘 닦아낼 수 있고 치아 건강에 필요한 영양분이 고루 들어 있는 것. 반면에 나쁜 음식은 충치나 잇몸 질환을 원인인 당분이 많이 들어 있는 것이다. 치아 표면에 끈적끈적하게 달라붙는 음식들도 NO! 먹고 나면 이를 닦기 전까지 이에 착 달라 붙어있는 과자도 사탕만큼 해롭다. 콜라와 사이다는 산성이라 치아를 녹아내리게 하므로 탄산음료를 마신 뒤에는 꼭 이를 닦거나 물로 헹구는 습관을 들인다.

good food 오이, 사과, 토마토, 콩, 당근, 참외, 우유, 생선, 멸치
bad food 탄산음료, 사탕, 과자, 비스킷, 초콜릿, 캐러멜, 아이스크림

신맛이 강하거나 단단한 음식은 NO!

이가 시린 사람은 신맛이 나는 과일이나 주스도 적게 먹는 것이 좋다. 특히 포도와 귤을 많이 먹는 것은 금물. 또 치아는 무리한 힘을 받으면 조금씩 깨지거나 금이 간다. 따라서 얼음이나 사탕을 힘주어 깨먹는다거나 오징어나 쥐포, 견과류 등을 오랫동안 씹는 것은 피해야 한다.

TIPS 경희대학교 치의학과 최유진 교수의 미니 어드바이스

치아 건강엔 솔잎이 특효
보통 충치나 잇몸 질환은 세균이 원인이 되어 생기는데, 솔잎에는 이런 세균을 없애주는 성분이 많이 들어 있다. 항균 작용을 하는 ‘피톤치드’와 산화 작용을 방지하는 ‘테르펜’이 대표적인 성분. 따라서 잇몸이 아플 때 솔잎 달인 즙에 소금을 넣어 입 안에 머금고 있으면 효과를 볼 수 있다. 통증이 심할 때는 솔잎을 몇 개씩 씹는 것도 좋은 방법. 또한 솔잎은 입 냄새를 없애는 데도 효과가 있으므로 식후 솔잎차를 마시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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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올이 문제 유발


술을 마실 때 문제를 유발하는 것이 바로 알코올 성분이다. 소주 1병에 약 50~60g 정도 함유되어 있으며, 식물에 자연적으로 존재하는 당의 효모군에 의해서 발효되어 만들어진다. 이 알코올은 중독성을 가진 약물로, 몸 안에 흡수되면 도취감을 느끼게 된다.

알코올은 몸에 들어오면 위장에 흡수된 뒤 혈액으로 빠르게 흡수되어 혈액을 타고 신체의 모든 기관으로 퍼진다. 이 중 뇌에 도달한 알코올은 신경중추를 자극하여 도파민이라는 물질의 분비를 돕는다. 도파민은 뇌에서 감정을 조절하는 역할을 하는 신경전달물질로, 도파민의 분비가 증가하면 즐거움과 쾌락을 느끼게 된다.

그러나 술을 마셨을 때 항상 동일한 양의 도파민이 분비되는 것은 아니다. 술을 마시는 횟수가 거듭될수록 도파민의 분비는 줄어든다. 즉 술로 인한 즐거움과 쾌락을 전과 동일하게 느끼기 위해서는 점점 많은 양의 알코올을 필요로 하게 되는 것이다.

술을 마셨을 때 나타나는 기분 좋음과 흥분 등의 느낌은 알코올에 의해 뇌가 자극되어서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이러한 알코올의 작용으로 인해 계속해서 술을 마시게 되는 것입니다. 만약 알코올에 이러한 작용이 없었다면 술로 인한 문제는 없었을 것입니다."라고 조현섭 박사는 말한다.



* 약이 되는 술 & 독이 되는 술

실제로 술은 적당히 마시면 소화를 촉진시키고 신진대사를 개선해 주며, 심장병을 예방해 주는 등 좋은 도움을 준다. 인간관계도 원만해지고 삶의 활력소가 되기도 한다. 그러나 지나치게 섭취하게 되면 인체에 심각한 피해를 입힌다고 조현섭 박사는 말한다.

과음을 하게 되면 미각, 시각, 청각, 촉각, 언어, 균형감각, 집중력 등에 장애가 발생한다. 숙면을 방해하기도 하고 소화기 장애가 일어나며, 우리 몸의 모든 신체기관에 손상을 유발할 수도 있다. 또한 자제력이 약화되고 공격적이며 폭력적인 성향이 나타나기도 한다.

판단력도 흐려지기 때문에 집단 싸움이나 범죄 등과 같은 사고가 발생할 수도 있다. 조사 결과에 의하면 특히 성폭행, 살인, 가족폭력, 강도, 청소년 비행 등과 같은 범죄 행위는 음주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한다.

조 박사는 "지나친 음주는 간, 위, 췌장, 근육, 심장, 혈관 등 신체의 모든 기관을 망가뜨리게 됩니다. 인체 어느 곳 하나 성한 곳이 없게 되지요. 뿐만 아니라 범죄자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진 동시에, 자신을 위험한 상황에 노출시켜 피해자로 만들 가능성도 가지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한다.



* 술에 관용적인 태도 이제는 고치자

우리 사회는 슬픈 일이건, 기쁜 일이건, 일상적인 일이건 상관없이 모든 일에 꼭 술이 있어야 한다. 이는 저렴한 가격으로 전국 어디에서나 술을 구할 수 있을 만큼 술이 우리와 가까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게다가 성인이라면, 사회인이라면 술을 한 잔쯤은 마실 수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보편화되어 있다. 심한 경우 술을 마시지 못하는 사람은 대인관계에서 소외되기도 한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문제가 되는 것은 술에 대해서, 술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점에 대해서 우리 사회가 매우 관용적이라는 사실이다. 대부분 사람들은 술자리에서 한 실수에 대해서 덮어주려는 태도를 보인다. 이 경우 취중 실수를 질타하는 사람이 오히려 속 좁고 이해심 없는 사람이 되기 일쑤다.

조현섭 박사는 "외국의 경우에는 술을 마시고 난 다음날 술 때문에 출근을 못하거나 일을 제대로 못하게 되면 알코올 의존자로 낙인 찍혀 여러 가지 불이익을 당하게 됩니다. 따라서 취중 실수라는 개념이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이상하게 음주에 대해 관용적입니다."라고 지적하고, 하루 빨리 술에 관용적인 태도를 버리고 술 권하는 사회문화를 바꿔야 합니다."라고 강조한다.



* 술에 관한 진실 혹은 거짓


술을 마시다보면 이렇게 하면 술이 빨리 안 취한다." 혹은 "술 마신 후 저렇게 하면 술이 빨리 깬다."는 등 여러 이야기를 듣게 된다. 우리가 알고 있는 이러한 상식들이 정말 사실일까?

조현섭 박사의 말에 따르면 "술자리에서 나오는 대부분의 이야기들은 거짓"이라고 한다. 우리가 알고 있는 술에 대한 소문들. 그 진실 여부를 조현섭 박사의 도움말로 밝힌다.


▶우황청심원을 먹으면 알코올 농도가 감소된다?

답은 NO이다. 흔히 술을 마시고 난 뒤 우황청심원을 먹으면 술이 쉽게 깬다는 말이 있다. 그러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우황청심원 성분이 오히려 술기운을 오래 가게 만든다고 한다.

▶좋은 술은 몸에 해롭지 않다?

비싸고 좋은 술은 뒤끝이 깨끗하고 간에 부담이 적다고 한다. 이 말이 과연 사실일까? 정답은 'NO'이다. 술 종류에 상관없이 같은 알코올 농도는 인체에 같은 영향을 미친다. 게다가 숙취현상을 가져오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알데히드 성분은 소주보다 값비싼 위스키에 더 많이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체격이 큰 사람은 술이 세다?

이 물음에 대한 답은 "절반만 맞다'는 것이다. 술을 마시게 되면 인체에 있는 물이 몸 밖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혈중 알코올 농도가 높아지게 된다. 체격이 크고 체중이 많이 나가는 사람은 체내에 보유하고 있는 수분량이 많다. 때문에 알코올이 체내에 들어가게 되면 체격이 작은 사람보다 알코올의 농도가 떨어지므로 체격이 큰 사람이 주량이 셀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주량은 체질과 유전에 따라 다르므로 100% 맞는 말이라고 할 수는 없다.

▶술 마실 때 얼굴이 빨개지는 사람은 술이 세다?

술을 마실 때 유난히 얼굴이 빨개지는 사람이 있다. 이러한 사람은 다른 사람들보다 술을 빨리 분해하기 때문이라 말한다. 그러나 실제로 술을 마셨을 때 얼굴이 붉어지는 것은 알코올 분해효소가 부족하기 때문에 나타나는 증상이다. 분해효소의 부족으로 미처 분해되지 못한 아세트알데히드가 체내에 축적되어 얼굴이 붉어지고 숨이 가빠지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얼굴이 빨개지는 사람이 술이 세다는 것은 'NO'이다.

▶약한 술은 자주 마셔도 괜찮다?

절대 'NO'이다.
맥주나 칵테일 같이 약한 술은 자주 마셔도 취하지도 중독되지도 않는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거짓이다. 약한 술을 마시다보면 마시는 술의 양이 늘어나게 된다. 양이 늘어나게 되면 혈중 알코올 농도도 같이 높아지게 되므로 약한 술이라도 자주 마시고 과음하게 되면 중독이 될 수 있다.

▶술 마신 후 커피를 마시거나 토하면 술이 빨리 깬다?

대답은 'NO'이다.
알코올은 일정한 시간이 지나야만 배설된다. 커피를 마신다고 해서 술이 빨리 깨지 않는다. 오히려 음주로 인해 흐려진 판단력을 더욱 흐리게 만들 뿐이다. 게다가 알코올은 혈액으로 흡수되기 때문에 술 마신 후 토했다고 해서 술이 빨리 깨지 않는다.

▶술은 소화를 촉진시키고 갈증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 물음에 대한 해답은 '아니다'이다. 술을 많이 마시면 소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간에 독소가 쌓이게 되어 오히려 소화 기능을 둔화시킨다. 또한 술을 마시면 몸 속의 수분이 몸밖으로 배출돼 오히려 탈수를 유발할 수 있다.

▶과음한 다음날 해장술을 마시면 술 깨는 데 도움이 된다?

절대 그렇지 않다. 과음을 하게 되면 알코올에 의해 간과 위장이 지치게 된다. 이 상태에서 계속 술을 마시는 것은 위험한 일이 아닐 수 없다. 해장술은 뇌의 중추신경을 마비시켜 숙취의 고통조차 느낄 수 없게 한다. 해장술을 마시는 것은 다친 곳을 또 다치게 하는 것과 같은 짓이다.



* 건전한 음주법칙 아는 만큼 득된다


누구나 알고 있듯이 적당량의 술은 건강에 도움을 준다. 그러나 지속적인 음주는 결코 득될 것이 없다. 앞에서 언급했듯이 술을 마실 때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스스로 조절을 하느냐 못하느냐이다. 자신이 잘 조절해서 술을 마신다면 술로 인한 피해는 없을 것이다. 다음은 조현섭 박사가 추천하는 건전한 음주법이다.

법칙 ① 과음과 폭음은 피한다

과음과 폭음은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커다란 손상을 가져온다. 위장병, 간질환, 심장질환, 뇌세포손상 등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된다. 또한 이로 인해 가족과 주변 사람들에게 피해를 입힐 수도 있게 되고 자신의 삶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법칙 ② 첫잔은 오래 천천히 마신다

농도 높은 술을 단숨에 마시면 위염이나 위 점막에 가벼운 출혈을 일으킬 수 있다. 특히 급히 마시는 술은 알코올의 혈중 농도를 급속하게 높이고 중추신경과 호흡중추를 마비시켜 급성알코올중독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법칙 ③ 공복 시에는 술을 마시지 않도록 한다

위가 비어 있게 되면 알코올의 흡수속도가 빨라진다. 음식을 충분히 섭취한 후 음주를 하게 되면 건강을 보호할 수 있다. 특히 간장의 알코올 해독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과 고단백질을 많이 포함한 음식물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법칙 ④ 무리하게 술을 권하지 말아라

사람마다 주량과 그 날의 기분이 다르다. 자신의 기분이 좋다고 해서 술을 억지로 강요하지 말아야 한다. 지나친 강요는 상대방의 생활리듬과 건강에 해를 끼칠 뿐이다.

법칙 ⑤ 술이 세다고 자만하지 말아라

술은 마실수록 는다. 그러나 알코올에 대한 신체 저항력이 높아지는 것은 아니다. 술이 세다고 자랑하는 사람 중에는 실제로 알코올에 강한 저항력을 보이는 사람이 있을 수 있다. 그렇다고 해서 자만하고 매일 술을 마신다면 술이 약한 사람보다 더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다.

법칙 ⑥ 술을 마실 때에 담배는 삼간다

술을 마시면서 담배를 피우게 되면 구강암, 식도암, 후두암 등에 걸릴 위험성이 높아진다. 술 마실 때에는 담배를 삼가는 것이 좋다.
대신 옆 사람과 대화를 즐기면서 마셔라. 담배로 인한 위험도 낮추고 술도 덜 취하게 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법칙 ⑦ 약과 함께 절대 마시지 말아라

약을 복용하면서 술을 마시게 되면 간은 약과 알코올을 동시에 분해해야 하는 부담을 떠 안게 되는 것이다. 그런데 알코올이 간에 들어오면 간은 알코올부터 분해한다. 이는 간과 위 등에 과중한 부담을 주고, 약물로 인한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므로 절대 약과 함께 마셔서는 안 된다.

일주일에 2번 이상 술을 마시고 취중에 실수를 한 경험이 있는 사람은 '숨겨진 알코올 의존자'로 볼 수 있습니다. 술 마실 때 위의 사항을 명심하고 실천해 술의 유혹으로부터 벗어나야 합니다."라고 조 박사는 당부한다.


☞숙취 말끔 풀어주는 베스트 음식 5가지

▶선지국: 선지에는 인체에 흡수되기 쉬운 철분이 많고 단백질이 풍부하다. 철분과 단백질은 체내 알코올 농도를 낮춰주는 효과가 있다.

▶북어국: 다른 생선보다 지방 함량이 적어 맛이 개운하다. 혹사한 간을 보호해주는 아미노산이 많아 숙취해소에 좋다.

▶조개국: 조개국에는 질소화합물인 타우린, 베타인, 아미노산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이 중 타우린과 베타인은 강정효과가 있어 술 마신 후 지친 간장을 보호해주는 역할을 한다.

▶콩나물국: 콩나물에 다량 함유되어 있는 아스파라긴은 간에서 알코올을 분해하는 효소의 생성을 돕는다. 숙취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굴: 비타민과 미네랄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 굴은 옛날부터 빈혈과 간장병 후의 체력 회복에 애용되어 왔다. 과음으로 인해 부족해진 영양을 보충하는 데 그만이다.

- 출처: 건강 다이제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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