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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 나선 - 핵산의 구조를 밝히기까지 현대과학신서 8
제임스 D. 왓슨 지음, 하두봉 옮김 / 전파과학사 / 200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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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다닐 때 읽었는데 정말 재밌습니다. 어렵지도 않고. 특별히 전문가만 알 수 있는 내용이 나오지도 않는 데다가, 설령 그런 게 나온다고 해도 그냥 무시해 버려도 읽는 데 아무 지장이 없거든요. 술술 잘 읽힙니다.

워낙에 작가 (과학자!)가 글을 재미나고 깔끔하게 잘 썼고 번역도 잘 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되도록 고등학생이나 대학생 때 읽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과학에 관심을 갖는 데 도움이 될 것 같거든요. 과학이 그렇게 어렵기만 하고 딱딱하기만 한 건 아니다, 이렇게 재미있을 수도 있구나 하는 걸 알 수 있으니까요. 물론 연구라는 게 늘 이 책처럼 쉽고 재미나게 진행되는 건 아니지만. 하여튼 강력히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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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스워스 교수의 생물학 강의
프랭크 H. 헤프너 지음, 윤소영 옮김 / 도솔 / 200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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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처음에는 ‘생각하는 생물’이란 제목으로 두 권짜리로 나왔죠. 제목을 원래 영어 제목 그대로 하고 한 권으로 합쳐서 새로 나온 거네요.

무척 재밌습니다. 고등학생 때 읽었더라면 더 좋았겠다 생각했죠. 왜냐면 대학 새내기를 대상으로 한 생물학 강의 형식으로 되어 있어서 대학 생활이 어떤가 조금 느낄 수 있거든요. 물론 우리나라 대학 현실과는 꽤 거리가 있긴 하지만 그래도.

만약 이 책을 통해서 생물학 지식을 많이 쌓고 싶다면 추천하지 않습니다. 그보다는 과학이나 사물을 다른 시각으로 볼 수 있게 된다는 점에서 추천합니다. 생각하는 법이 좀 깨인달까. 생각하는 새로운 시각을 느껴 보세요. 읽으면서도 아하! 흐뭇하거든요.

뒷부분으로 가면 생물학 지식에 대한 내용이 좀 더 많아지긴 하지만 그런 게 싫거나 잘 모르면 대충 지나쳐도 된답니다.이 책에서 정말로 중요한 건 생물학 지식을 익히는 게 아니니까요.

되도록 중고등학생 때 읽어 보세요. 생물학 지식이 얕아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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