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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개도 자기가 한다

악의 과보도 자기가 지어서 받는 것이요, 선의 과보도 자기가 지어서 받는 것이니 무너뜨리는 것도 자기가 하는 것이다. 죄를 진 놈이 죄를 풀 수 있는 것과 같다. 고로 주인에게 일임하라, <그것이 회개이다. 그것이 고해성사요 참회이다.>


 

업의 갖가지 과보

과거로부터 인연 지어 온 업이 세포 하나하나, 위장 심장 간장 소장 대장 신장 척추 등 구석구석에 집을 짓고 소임에 따라 운행하는데 악업은 악으로만 나가는 반면 선업은 또 선업으로만 나간다. 그러니 악이 많고 선이 적으면 마음속에서, 몸 속에서 악의적인 문제가 수없이 술술 나오게 된다. 하던 일이 잘 안되게 하고 남을 미워하고 싫어하게 하니 그것이 악행의 원인인 것이다. <악행이라면 남에게 해를 주는 것만 생각하기 쉬우나 항상 둘로 보아 남을 원망하여 내 탓으로 돌릴 줄 모르는 것도 마찬가지라 내가 괴로운 게 악업의 과보인 것이다.>

 


언제 다시 와서 도리 알지

우리는 한 철 살다 가는 나그네이다. 그러한 나그네는 생활을 할 때에 어떻게 하느냐, 평등한 마음으로 웃으면서, 매사를 내 탓으로 돌리며 넓은 아량과 지혜를 가진 인간으로 사느냐, 아니면 무슨 짓을 해서라도 살아야 하겠다는 모진 마음으로 나가느냐 각자 판단해 볼 일이다. 다만 한 철 나기 위해 이 세상에 와서 이 도리를 알지 못하고 간다면 언제 다시 와서 실현할 수 있을지 도저히 기약할 길이 아득하다는 것을 잊지 말라.

 


내가 나왔으니 닥친다

내가 세상에 나왔기 때문에 좋은 것, 나쁜 것이 내 앞에 닥친다. 그러므로 누구를, 무엇을 원망할 것이 없다. 모든 것을 내 탓으로 돌려야 한다. 설사 남이 나를 괴롭힌다 해도 내 탓으로 돌리면서 상대와 나의 주인공이 둘이 아니니 '주인공 당신만이 해결할 수 있다.' 라고 한생각 돌려놓아야 한다. 남이 내게 나쁜 짓을 한다 해도 그것은 나의 부족할 때의 모습인 줄 알아야 한다. 또 남이 나를 못살게 괴롭혔다 해도 나로 인해 그에게 수고를 끼쳤으니 오히려 미안한 일이요, 그로써 내 공부가 익어가니 감사할 일이다. 그렇지 못하고 상대가 나를 괴롭힐 것이다, 괴롭혔다, 나를 속였다, 내게 해를 가했다는 따위로 생각한다면 설사 공부할 마음을 내었더라도 모두 허사가 된다. 고로 이 공부는 첫째도 나로부터, 둘째도 나로부터, 셋째도 나로부터, 그렇게 귀결지어 나가야 한다.


인과의 산물이니

지금 내게 닥치는 고의 경계들은 사실 언제인가 내가 벌레로 살다가, 새로 살다가, 짐승으로 살다가, 혹은 인간으로 살면서 지었던 모든 행위의 결과이다. 그러므로 고의 경계가 다가왔다 해서 이를 피하려거나 나쁜 생각을 하지 말고 '나를 일깨워 수행하게 하고 다지는 것이니 참으로 감사한 일이다.' 하는 마음을 갖도록 하라. 그런 마음이라면 고는 이미 고가 아니니, 절로 놓고 돌아가는데 고집멸도는 어디 있겠는가.


 

뜻대로 할 수 있는가

나의 의식이 주인이라 한다면 이렇게 저렇게 하고 싶다, 혹은 이런 저런 일들이 성사되었으면 하고 바라는 일들이 뜻대로, 의지대로 되어져야 한다. 그러나 뜻대로 할 수 있는가. 되어지는가. 그렇지 않다. 오히려 괴로움과 고통이 따르는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육신과 마찬가지로, 나의 의식이라는 것도 나의 진정한 주인은 아님을 알 수 있다. 그것은 진정한 나의 실체가 아니라 만들어진 환상일 뿐이다. 그런데도 중생은 그러한 나를 참나로 알아 거기에 깊고 진한 집착을 두어 그 나를 중심으로 모든 언행을 짓고 있다. 가화합에 불과한 것을 중심에 두니 자연히 고가 따르게 되는 것이다.>


 


주인공 앞을 막아선 거짓 나

거짓 나가 주인공 앞을 막아서 있다. 흔히 세상 사람들은 자신을 믿는다 하면서 참다운 자기가 아닌 중생심, 이기심, 자만심에 빠진 자기를 믿고 있으니 참나가 드러나지 않는 것이다. 거짓 나를 비켜나게 해야 참나인 주인공이 드러난다.

 

 

ps : 며칠전 말씀드린 헤리엇의 "사랑의 선물"은 정말 금방 읽을 분량이었습니다.  얇더라구요. ^^

헤리엇의 아들이 서문을 썼고... 아버지와의 추억을 떠올리며 책이 시작합니다. 오랜만에 헤리엇을 다시만나 너무 반가웠는데... 알고 보니 책의 내용이 다른 책에서 발췌해서 만든 책...비슷합니다. 집사람 말로는 절반넘게 다른 책에서 이미 읽은 내용이라고 하더군요. ..쩝.. 뭐 다시읽어도 기분좋습니다만  그래도 새로운 헤리엇의 이야기를 기다린 사람들에겐 약간 실망이 아닐수 없습니다. 더구나 기존책의 절반정도의 분량밖에 안되는 책이 그러니까요... 헤리엇 매니아분들에겐 추천이며..처음읽는 분들에게도 추천입니다만...절반의 내용은 새롭지 않으니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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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되다 2005-02-22 10: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샤워할 때는 노래를 하라.
일년에 적어도 한번은 해 오름을 보라.
완벽함이 아닌 탁월함을 위해 노력하라.
세 가지 새로운 유머를 알아두어라.
매일 세 사람을 칭찬하라.
단순히 생각하라. 크게 생각하되, 작은 기쁨을 즐겨라.
당신이 알고 있는 가장 밝고 정열적인 사람이 되라.
항상 치아를 청결히 하라.
당신이 승진할 만하다고 생각될 때 요구하라.
부정적인 사람들을 멀리 하라.
잘 닦인 구두를 신어라.
지속적인 자기 발전에 전념하라.
악수는 굳게 나누어라.
상대방의 눈을 보라.
먼저 인사하는 사람이 되어라.
새로운 친구를 사귀되, 옛 친구를 소중히 하라.
비밀은 반드시 지켜라.
상대방이 내미는 손을 거부하지 마라.
남을 비난하지 마라.
당신 삶의 모든 부분을 책임져라.
사람들이 당신을 필요로 할 때 거기에 있어라.
때로는 모르는 사람의 주차 요금을 대신 내주어라.
삶이 공정할 거라고 기대하지 마라.
사랑의 힘을 너무 얕보지 마라.
가끔은 아무런 이유가 없음을 이유로 샴페인을 터트려라.
설명하기 위해서가 아닌 주장할 수 있는 생을 살아라.
실수했다고 말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아라.
남의 작은 향상에도 칭찬해 주어라.
약속은 꼭 지켜라.
오직 사랑을 위해서만 결혼하라.
옛 우정을 다시 불붙게 하라.
자신의 행운을 기다려라.
항상 즐거운 삶을 살고 싶다면....
좋은 글이라 올려봅니다. ^^ ()()()

혜덕화 2005-02-22 11: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대행 선사님의 말씀도 좋지만, 님의 댓글이 더 좋네요.
밝은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월든 2005-02-22 13: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즘 님을 통해 알게된 대행스님의 책을 아내와 함께 읽고 읽는데, 참 좋습니다.
댓글은 냉장고에 붙여놓아야겠군요...감사합니다

바람이되다 2005-02-22 19: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혜덕화님 월든님 늘 관심과 격려 감사합니다. ^^
 

우리나라 정신세계에 관련된 정보를 처음 국내에 소개하시고 이끌어 오신 정신세계의 대부

박취산님의 인터뷰를 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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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에게 듣는다

박취산(朴翠山) 선생을 찾아서
인터뷰·정리 / 淳定·水晶
참 깨달음이 지금여기의 현실 속에 있는 것이라면, 그다지 두드
러지게 모습을 드러내지 않으면서도 언제나 대중들 한가운데 어
우러져, 고요하지만 변화무쌍한 삶의 길을 가는 이들이 있다.
지금여기는, 이미 뜻대로 사는 사람들의 다양한 삶을 소개하고,
세상을 바라보는 그의 지혜와 남다른 항보를 살핌으로써, 과거 또
는 특별한 신념에 사로잡혀 있는 현대인들에게 지금여기를 살아
가는 적극적 삶의 모델을 제시하고자 한다. (편집실)

순정  ;  선생님에 관한 얘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어떤 이는‘정신세계의 대부’라
고까지 얘기하더군요. 언제부터정신세계쪽에 관심을 가지셨나요?
취산   ; 3 0대 후반에야 그런 쪽에 관심이 있었지요. 고맙게도 말야. 뭔가 깨달아
서 영생을 얻겠다는 생각은 하나도 없고 그저 그쪽이 재미가 있었거든요.
순정  ;번역도 그 때부터 시작하셨습니까?
취산 ;그런 셈이지요. 번역 일은 나 혼자 독학을 했던 셈이예요. 그러다보니 감
각도 생기고 더 잘하게 되고 자꾸 늘었지요. 결국은 몇몇 아는 사람들이 이것도
해달라 저것도 해달라 부탁을 하기 시작하더군요. 그 당시 번역 일은 사람들에
게 별로 인기가 없었고 보수도 형편없었어요. 출판사 쪽에서도 번역료는 되도
록 깎으려고 했으니까. 하지만 궁하긴 했어도 나 하기 싫은 일은 하지 않았으니
까, 실은 하기도 했지. 워낙 배가 고팠으니까(웃음). 허나 그런 건 잠시 잠깐이
고 정신세계에 관련된 책자는 꾸준히 한 셈이지요.
수정 ;듣기로는 선생님이 정신세계에 관련된 책자들을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소
개하셨다는데 그것이 사실인지요?
취산 ;그렇게 생각한 사람들도 물론 있을 겝니다. 왜냐하면 난 항상 첨단을 갔
으니까. 이상하게도 나에겐 언제나 첨단이 주어졌어요. 그런 책자들을 선택하
는 것도 아주 중요한 일인데 나에겐 고맙게도 그런 일이 자연스럽게 주어졌지
요. 그것이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는 거지요.

수정 ;하지만 그것도 어떤 계기가 있지 않았을까요?
취산 ;아마 전생을 끝내고 금생에 들어서면서 내 자신이 그런 설계를 했겠지요.
생각해보면 지금까지 살아온 게 만인의 은혜를 입었다는 생각도 듭니다.
순정 ;정신세계에 관련된 서적들을 많이 번역, 소개해 오셨는데 그런 일들이 깨
달음을 얻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하시나요?
취산 ;도움이 되기도 했고 동시에 방해가 되기도 했겠지요. 언제나 양면이 있는
거니까. 두 날의 칼이라고 하지 않아요? 입으로 뱉는 말을 글씨로 옮겨 놓으면
책이 되는데 기록된 것들은 전부 무가치한 거지요. 왜냐면 사람들의 대체적인
성질이 뭔가 자꾸 붙들려고 하는 것을 볼 수가 있거든. 책이면 책, 말이면 말을
자꾸 붙들려고 하는 게요. 물론 책은 붙들 수가 있지, 물질로 된 것이니까. 그러
나 책의 알맹이는 말이지 않아요? 말은 붙들 수가 없는 거지요. 그런데 사람들
은 그것을 금방 까먹지요. 그것은 한번 울리면 끝나는 것이고 없는 것인데…
(잠시 침묵) 또 한가지 사람들이 오해하고 있는 게 있어요. 취산이 직업적으로
많은 번역을 하면서 부수적으로 정신적인 책들을 번역을 했다 하는데, 그것이
아니고 그런 책들을 읽다 보니까 이런 좋은 책들을 나 혼자 읽기엔 너무 아까운
게 아니냐 는 생각이 들었던 게요. 이런 책을 읽고 싶은 사람들이 많이 있을 텐
데, 가까운 예로 내 아내에게 읽어줘도 아 좋군요, 하고 감탄을 하는데 여러 사
람들이 읽으면 얼마나 좋을까 해서 번역을 시작했던 거지요.

수정 ; 지금까지 옮기신 작품들 중에 특히 기억에 남는 작품은 없으십니까? 저도
사실 선생님이 번역하신 몇 작품을 읽어 보기도 했습니다만.
취산 ; 글쎄. 그런 작품은 특별히 없는 것 같아요. 그때그때마다 새로운 느낌이
었으니까. 하지만 크리슈나 무르티의 말이 내게 하나의 획을 그어준 건 사실이
예요. 지금도 그를 추종하고 그의 환영과 말을 붙들고 사는 사람들도 있지만,
그건 그들에게 있어서 하나의 과정일 게요. 영원히 붙들고 있을 수는 없는 것이
니까. 그의 단순하고 희귀한 가르침이 나에게 도움을 준 건 사실이지요.
수정 ; 이런 말도 있습니다. 선생님이 여기서 오랜 동안 영적 추구를 하다가 그
래도 부족하니까 좀더 나은 세계로 가고자 미국행을 결심하셨다고 말입니다.
취산 ;그렇게 말한 사람들의 상상이 가미되어서 그러는데 그 말도 반은 옳아요.
그러나 떠나면서 의도적으로 이젠 그런 일은 그만 하자 하는 생각도 있었지요.
맨날 말 듣고 사람 쳐다보고 해보았자 말짱 헛거라는 거지. 혹시나 해서 가보면
그 때뿐이고 모든 것이 말의 유희라는 생각이 들었던 게요.
수정 ;사람들이 선생님에 대한 얘기를 할 때마다‘보름마다의 편지’얘기를 자
주 하는데 그것은 누구에게 보낸 어떤 내용의 편지였습니까?
취산 ;내가 8 7년도에 미국으로 갔으니까 벌써 1 5년이 넘었군요. 사람이, 왜 뭘
하지 않으면 허전해서 못사는 사람들이 많이 있지 않아요? 나는 이제는 그런
상태는 벗어나지 않았나 싶은데, 그 때만 해도 허전하고 뭔가 하지 않고는 못견
뎌 했지요. 그 때 번개처럼 스쳐가는 생각이 있었어요. 내가 가진 생각과 신념
을 되도록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동의를 구하고 싶었던 게지. 그래서 떠오른
아이디어가 책을 만들자는 것이었어요. 모양이야 어찌 되었든 읽을 사람들은
세상에 분명히 있으니까 그런 사람들은 계속해서 읽을 게 아니냐 생각을 했던
거지요. 그 때만 해도 생명의 실상을 많이들 읽을 때니까 그 내용을 담아서 보
름마다 한 번씩 그 쪽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보낸다는 것이었지요.
가장 싸고 흔한 종이(시험지)에다가 등사를 해서 처음엔 백여명에게 무조건 보
냈어요. 그러니까 한 사람 두 사람 반응이 오고 독자들이 생기기 시작하더군요.
나름대로 재미있게 꾸며서 1 0호까지는 무료로 제공했는데, 그러다보니돈이 궁
해져서, 안되겠다 싶었는데 열렬한 독자들이 생기기 시작했어요. 금방 6 0 0명정
도로 늘어나서 할 수 없이 독자들에게 돈을 보내달라 했지요. 그 때 금비문화
사장이 참 많이 도와주었어요. 그런데 3 0호가 되었을 때 더 이상 계속할 수가
없었어. 왜냐하면 내 자신이 더 이상 줄 게 없었거든요. 사실‘생명의 실상’얘
기만 써도 되긴 되지만, 그런 내용의 간행물이 없으니까 읽는 사람들에겐 감지
덕지였겠지만 나는 그렇지 않았어요. 맨날 그런 얘기를 해야 무슨 소용이 있느
냐 아무 것도 아니다, 눈으로 보는게 좋고 귀로 듣는 게 좋지 남는 게 뭐냐 맨날
그 타령아니냐, 이런 회의가 들었던 거지요. 그러나 쉽게 그만둘 수도 없었어
요. 약1 0 0 0명의 독자들이 보름 동안을 기다렸으니까. 사실 그들에겐 그것이 최
신의 정보였던 거지요. 감히 어디서 들어보지도 못한 얘기들, 외국 서적에서 소
개한 얘기들이었으니까요.
고민하고 있는데 마침 먼저 미국에 가 있던 나의 아내가 초청장을 보내 왔더군
요. 미련 없이 미국행을 선택했지요. 어느 마지막 호에 돌연 이것이 끝이다 하
고 마감을 했던 겝니다. 그래서 미국비자가 나오기를 기다리면서 정읍으로 가
뜻있는 사람들과 향토집을 지어 공동체 생활을 하기도 했으니까. 그 곳에서 차
밭을 일구다가 미국으로 들어갔던 거지요.

수정 ; 밝은생활사라는 출판사도 운영하시지 않았나요?
취산 ; 잠시 동안 그랬지요. 보름마다의 편지를 내기 직전의 일이었으니까. 밝은
생활사 잡지를 내려고 시도하다가 안되고, 그러다보니 허전해서 보름마다의 편
지를 하게 된 것이지요.
순정 ; 그럼 출판사를 내게 된 동기도 많은 정보를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겠다는
의도에서 시작하신 건가요?
취산 ;그렇지요. 번역을 했던 마음하고 똑같은 의도에서 시작한 거니까. 출판을
거쳐야 많은 사람들 손에 들어가잖아요.
수정 ; 밝은생활사라는 이름이 어떤 의미가 있는 겁니까?
취산 ; 우리나라 사람들은 어려운 말을 많이 쓰는데 사실 어려운
말은 딱딱하거든요. 서양 사람들은 발표를 아주 잘해요. 그것이 동양 사람들하
고 다른 점이지요. 매체가 개발이 되는 대로 속속 발표를 하는데, 그러다보면
매력적인 말들이 많이 나오는 거예요. 그런 말들을 우리말로 번역해보면 유연
성이 없이 아주 딱딱한 경우가 많지요. 예를 들어 퍼지티브라는 말이 있지요.
적극적,양적이라는 말인데 적극적 생활방식이 곧 밝은 생활 아닌가요? 나는 그
것을 주장한 사람이니까 밝은 생활보다 더 적극적인 말이 어디 있겠어요?
수정 ;그렇군요. 그 느낌이 아주 좋더군요. 그리고 선생님은 일찌기 T M이나 요
가도 두루 경험하셨다고 들었습니다. 지금도 이런 분야에 심취에 있거나 관심
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면 해주십시오.
취산 ;누구나가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 하는 것입니다. 다만 한 가지 유념할 것
은 그것이 하나의 과정일 뿐이라는 거지요. 밟고 넘어가는 계단이라는 것을 잊
지 말라는 얘기를 하고 싶군요.
순정 ;또 선생님은 아봐타를 우리나라에 처음 소개하셨잖아요? 벌써 수백 명의
아봐타가 탄생해서 지난 5월엔 경주에서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마스터코스까지
열렸는데, 아봐타가 뭡니까? 정신수련 같은 건가요? 그 용어가 생소한 사람들
을 위해서 간단히 말씀해 주십시오.
취산 ;사람들이 아봐타를 받아들이는 기본적인 태도가 늘 두 가지가 있지요. 단
전호흡이나 T M이나 요가처럼 최신의 발전된 수련법이라고 받아들이는 사람이
한 부류고, 다른 하나는 숫자는 적지만 이거야말로 사람이 어떤 존재다 라는 것
을 단적으로 경험하게 해주는 방법이니까 수련과는 다르다는 견해를 가진 사람
들이 또 한 부류지요. 사실 후자 쪽이 맞는 거지요. 전자 쪽은 뭔가 발전하기 위
해서는 매일 어떻게 해야 된다는 처방이거든요. 요가도 그렇고 단전호흡도 그
렇고 하루에 한 번씩은 해야 되는 거란 말이지요. 뒤집어 놓고 보면 그것을 안
하면 소용없다는 얘기지. 아봐타는 그런 게 아닙니다. 뭐가 어떻게 하면 어떻게
되니까 어떻게 하시오 가 아니지요. 아봐타는 자기 자신이 어떤 사람이라는 것
을 몸소 경험함으로써 알 수 있는 거지요. 그 다음은 당신이 어떤 사람이라는
것을 스스로 알았으니까 당신 살고 싶은 대로 사시오, 이거거든요. 아봐타는의
사든 거지든 비교 없이 만족을 하는 거고. 자신이 살고 싶은 대로 사는 거지요.
순정 ;그걸 오해하면 남에게 피해를 입히고 살아도 된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 않
을까요?
취산 ;왜 그런 걸 걱정할까. 아봐타는 오해할 걸 걱정하지 않아요. 그래서 아봐
타가 자기 사랑이라는 것이죠. 정말 자기 자신이 좋으면 남들도 그 파동으로 나
를 사랑하게 된다 이거지요. 남을 내 몸같이 사랑하라, 굳이 그런 말 할 필요가
없단말이지요. 당연히그렇게 되는 거니까.
수정 ;아까 아봐타는 자기가 원하는 대로 사는 거라고 하셨는데 아봐타만의 어
떤 사명은 없습니까?
취산 ;아이고 그게 사명 아니오? 자기 뜻대로 사는 것 말이요. 그건 고급스런
용어지요. 누구나 자기 마음대로 살 때 남을 죽이거나 피해를 입히지 않지요.
그저 자기 신명에 사는 거지. 하나하나가 창조요, 경험이라는 걸 다 알고 있으
니까 말예요.
순정 ;아봐타는 언제 알게 되셨습니까?
취산 ;9 2년 2월에 미국에서 아봐타를 처음 알았지요.한국에서 내가 아는 사람
들이 돈을 보내주어서 3월에 미국에서 아봐타를 했으니까. 해리 팔머가 개발한
의식 프로그램인데 진짜 물건이었어요. 이 좋은 느낌을 여러 사람과 빨리 나누
고 싶어서 교재를 밤을 새서 번역을 하고 만들었지요

수정 ;지금까지 경험의 결과로 정신세계에 관련된 사람들에게 꼭 당부하고 싶
은 얘기가 있다면 한 말씀해 주십시오.
취산 ;먼저 이상과 현실의 괴리감에 대해서 얘기하고 싶어요. 지금까지 깨달음
을 추구했던 사람들은 마치 물에 뜬 기름처럼 현실과 유리되어 왔거든요. 현실
에 몸 담고 살면서 정신세계 속에 사는 듯한 모습이었던 겁니다. 과거엔 나 자
신도 그렇게 살아왔었으니까. 늦깎이였던 셈이지요. 지금에야 내가 깨달은 것
은 정신세계를 추구하는 사람일수록 현실과 유리되었던 과거를 청산하고 현실
속으로 들어가야 한다는 겁니다. 자신의 능력껏 현실 속에서 자신의 값을 해야
하는 것이지요. 정신세계를 추구하는 사람들 대부분의 현실이 구차하고 물질적
으로 풍요롭지 못한 이유는, 물질을 천시했던 이유가 커. 그렇다면 굳이 이 지
구라는 물질세계에 있을 필요가 없는 거지요. 그들이 정신세계를 추구할 수 있
었던 것은 항상 그것을 뒷받침하는 사람들이 있었기 때문이지요. 그들의 노력
으로 자신이 추구하는 방향으로 나갈 수가 있었던 거니까. 바꾸어 말하면 그들
이 자신을 이끌어 달라는 의미도 포함된 것이 아닐까요? 물에 떠도는 기름은
오히려 물만 오염시키는 거죠. 물과 기름이 섞여 새로운 세계를 창출하는 것,취
산이 바라는 것이지요.
순정 ;다소 엉뚱한 질문이긴 하지만 정신세계의 탐구자로서 앞으로 우리 지구
의 미래가 어떤 방향으로 갈 거라고 생각하십니까?
취산 ;글쎄, 나는 그런 거창한 문제를 예언하거나 투시하지도 못하며 예언하고
싶은 생각도 없어요. 다만 말할 수 있는 것은 지구의 인류가 변해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변화는 한이 없이 계속 되지요. 수많은 예언자나 선각자들이 2 0 0 0년
을 하나의 고비라고 말하는데 맞는 말일 겝니다. 지구사회가 민족, 국가라는 조
그만 테두리에서 자꾸자꾸 무너져 큰 테두리로 변할 것이요, 마지막엔 그 테두
리가 없어지는 시기가 반드시 있을 것입니다. 인종이나 민족이라는 것의 개념
이 다 없어진다는 것이 아니고 민족이나 국가의 테두리가 아닌, 기호가 같은 사
람들끼리 모여서 사는 공동체가 형성된다는 뜻이지요. 저는 갈래갈래 쳐 놓은
울타리, 곧 국경이 없어진다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20세기 중반에
나누어진 민족, 국가를 1 0 0으로 친다면 지금은 점점 많아져 자꾸 울타리가 좁
혀지고 있단 말이지요. 그래서 서로 자신들의 영역을 지키려고 싸움을 하기도
하는데 그것은 단순한 싸움이 아니라 살아남기 위한 투쟁, 즉 돈이 모든 가치의
기준이 되는 것이 지금 현실의 짜임새인 거지요. 그러나 취산에겐 눈에 띄지 않
는 자연과학 (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에너지- 지금까지 과학의 틀을 벗어
난 우주 에너지가 2 0 0 0년 이전에 확실히 실현된다고 보여지거든요. 그렇다면
에너지가 값인데 그것이 거저 얻어진다면 돈에 대한 가치가 희미해질 것이고
그렇게 되면 저절로 울타리가 넓어짐을 예상할 수가 있지요.
하지만 다른 차원으로 넘어가는 데는 반드시 저항과 갈등이 생길 게요. 사람들
은 있는 곳에 있고 싶어하는 심리가 있으니까. 그러나 변화는 필연이지요. 점점
변해가는 속도가 가속화 되고 있으며 이런 속도로 간다면 그런 상태가 다가오
는 시점이 멀지 않을 것입니다. 변화에 적응해야 살아남겠지요. 대중을 이끄는
지도자는 그 방향을 알고 이끌어 가야 할 겁니다.
수정 ;그럼 그러한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우리 정치지도자는 어떻게 해야 할
까요?.
취산 ;현실은 항상 어떤 짜임새가 있기 마련이지요. 대중이 있고 안내하는 지도
자가 있어서, 여기서 통치라는 개념이 생겨났을 겁니다. 마치 그리스도의 이름
으로 너를 구원한다 라는 말과 같은 맥락이겠지요. 제도를 한다 하면 언제나 제
도를 당하는 사람이 있기 마련이거든요.
다시 말하면‘내가 너를 구해주겠다’라는 뜻이 포함되어 있는 게지요. 그래서
위에서 다스리니까 높고 아래에 있으니까 천하다는 생각이 생겨나기도 했겠지
만, 그것은 처음부터 잘못된 거지요. 높고 낮음이 없이 우린 각자 있는 위치에
서 자신의 할 일을 다하는 것뿐이거든요. 그런 의미에서 나는 정치란 말을 버렸
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사회경영이라던가, 어떤 새로운 말을 만들어도 좋겠지
요.
사회경영자가 꼭 높은 학벌이나 화려한 경력을 가질 필요는 없지요. 정견,공약
도 소용없는 게요. 항상 변화하는 세계 속에서 한 사람이 계속한다는 것도 우스
운 얘기고. 회사를 경영하는 사람이 회사를 좋은 방향으로 이끌듯이, 사회경영
자는 권모술수를 쓰지 말고 자신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끌면 되는 게지
요. 그때그때의 변화에 순응하고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사람들이 이끄는 사회-
인류사회가 도달할 수 있는 정치형태라고 보면 될 겁니다.
순정 ; 우리나라의 당면한 문제, 남북통일에대해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취산 ; 나는 그 통일이라는 말에 대해서 우선 한마디 하고 싶은 게 있어요. 말의
힘이 늘 사람에겐 엄청난 도구로 작용한단 말이지요. 그런데 그 통일이라는 말
이 잘못되었다고 봅니다. 원래가 하나였으니 통일이라는 말보다 재통일이라는
말이 맞는 거죠. 두 개였던 것을 하나로 만드는 것이 통일인 게요. 원래가 재통
일인데 통일이라는 말을 쓰는 것은 통일의 요소가 따로따로인거나 마찬가지 아
닐까요? 뒤집어 말하면 우리는 원래 따로따로였다는 말이 되는 거지요. 현대적
사회경영자가 있다면 이제는 재통일(재결합)이라고 말을 바꾸었으면 해요. 하
나가 다시 하나로 돌아간다는 의미가 되는 거지요. 혹자는 이렇게 말할 테지요.
삼국통일도 있었는데 남북통일이야 - 그러나 그것은 차원이 다르지요. 부분부
분들은 모두 아래 차원에 있거든요. 높은 차원에서의 어우러짐을 위해서 아래
차원에서의 어우러짐이 먼저 있어야 하듯이, 지금은 인류전체의 진화 단계에
와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남북 통일이 되느니 안되느니 말하기 이전에 위에서
말했듯이 경계선 즉 울타리라는 높은 벽은 이제 더 이상 의미가 없어지는 거지
요.
수정 ; 끝으로 이건 아주 개인적인 질문인데, 현대인들은 많은 병을 앓고 있지
않습니까? 선생님도 암이라는 큰 병을 경험하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 때 현
대의학에 의존하기보다는 나름 대로의 방법으로 극복하신 걸로 알고 있는데 그
얘기를 해주실 수 있는지요?
취산 ; 물으니 할 수 없이 얘기해야겠죠. 병이라는 것이 몸에 나타나는 거니까
물질적인 거겠지요? 그런데 몸과 마음이 하나다 라는 말이 있지 않아요. 즉 몸
은 마음인 거죠. 마음에 병이 물질화된 거지요. 병은 마음의 부조화요, 부조화
가 사라지고 조화가 이루어지면 병은 자연히 사라지는 거니까.
순정 ; 하지만 사람들은 그걸 알면서도…
취산 ; 사람들이 알긴 뭘 알아요. 사실 뭔가 안다고 하는 사람들은 자꾸자꾸 많
아지고 또 아는 사람도 많이 있지만 아는 것은 생각할 필요도 없고 그냥 아는
것일 뿐이예요. 현대적으로 말하면 경험을 하는 것하고 지적으로 이해하는 것
은 다른 것이지요. 몸에 이상이 느껴져서 병원에 가보니까 암이라고 하니, 난
오히려 속으로, 아 그런 거라면 문제 없다 했지요. 만약 간이 썩어 간다면 방부
제를 써야 하지 않나 생각했겠지만 암은 마음의 부조화가 그대로 나타난 거니
까 그야말로 세상의 가르침으로 생각한 게요. 신이 나에게 아는 체하고 떠들고
있지만 마음의 부조화로 생긴 거니까 너 한번 조화롭게 해봐라 하고 시험문제
를 주는구나 생각했지요. 난 속으로 외쳤어. 암이면 괜찮아. 암이면 쉬워. 이렇
게 말야.
9 2년도에 아봐타를 했으니까 9 1년에서 9 3년까지 병을 갖고 있었던 셈이군.

수정 ;2년 동안 투병생활을 하신 건가요?
취산 ; 투병? 내겐 투병이란 말이 어울리지 않아요. 전혀 난 불편한 게 없었어
요. 단지 아프면 짜증이 난 것 뿐이죠. 암은 암이고 나는 나라는 생각이었거든
요. 의사가, 다 알 만한 사람이 수술할 생각도 안하고 당신 이상한 사람 아니냐
고 말이지요. 알겠지만 원래 암에는 치료가 없는 거죠. 그저 떼어내는 것 뿐이
죠. 그러다가 어느 날 누가 무우즙을 먹으라고 권유했어요. 참 재미있다는 생각
이 들어서 시키는 대로 했죠. 그런데 사흘만에 몸이 가벼워지더니 아주 거뜬해
졌지요.
수정 ;처음부터 나을 수 있다는 신념이 있으셨습니까?
취산 ;항상 조화롭게 살라고 얘기한 사람이 부조화로 병이 생겼으니 그저 그것
을 있는 그대로 느낀 거지요. 죽음이 와도 상관없다는 생각이었어요. 그저 순진
하게 살자 했지요. 약을 먹고 치료를 해보았자 소용없다는 것을 알았으니까.
순정 ;선생님의 말씀이 아픈 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군요. 지금까
지 말씀 고맙습니다. 앞으로의계획이 있으시다면?
취산 ;나 하고 싶은 대로 살아 왔고, 지금도 내 뜻대로 살고 있으니 뭐 특별히
꿈꾸는 것이야… 굳이 말한다면 이런 게요. 취산은 이 세상 수많은 벗들의 도움
으로 살아오고 있으니 - 그 도움이란 역시 사랑일 테지 - 얼마간이라도 그 보답
을 하고 싶다는 것이지요. 그 형태가 어떤 것이든 관계없겠지요. 하지만, 이 행
성 지구의 역사가 대전환의 흐름 앞에 선 지금이야 물질적인 어떤 것이 그다지
가치있겠소? 나는 물론이거니와 벗들도 부디 뜻대로 살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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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되다 2005-02-18 17: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천국의 새는 자기를 잡으려고 하는 손에는 날아들지 않는다. - 존 베리 -
꽃을 구하는 자는 꽃을 구할 것이요, 잡초를 탐하는 자는 잡초를 얻을 것이다. -헨리 워드 비처 -
모습은 한철이요 마음은 영원한 것이다. - 대행 선사 -
웃어야 웃을 일이 생긴다. - 대행 선사 -
 

-충남대학교 의대의 강길전 교수님글을 가져왔습니다.- 양자의학을 연구하시는 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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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내용의 핵심은 “생각하는 대로 된다”입니다. 그래서 좋은 것을 생각하면 좋은 결과가 나타나고, 반대로 나쁜 것을 생각하면 나쁜 결과가 나타납니다. 그러니 실수하지 마십시오.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물질은 그 근원이 에너지이고 에너지는 진동을 하고 진동하는 것은 공명을 합니다. 그런데 생각도 에너지이고 진동을 하기 때문에 우리의 생각은 물질의 에너지 수준과 공명함으로써 우리의 생각대로 현실이 일어납니다.

1. 성공한 사람들은 어떤 식으로 생각할까요?

성공한 사람은 자신의 생각이 “신성한 근원”과 항상 연결되어 있고 또 이 “신성한 근원”이 구하기만 하면 자신을 살리고 응답을 받으리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가능하면 소리 내어 구하면 더 힘이 생깁니다. 예를 들면 이렇습니다. 글을 쓰다가 더 나아가지 못하고 있을 경우, "신성한 근원"에게 도움을 청하면 전화 벨이 울리고 누군가 수수께끼를 푸는데 열쇠가 될 부분을 알려준다거나, 우연히 어떤 책을 넘겼는데 거기에 바로 몇 초 전에 헤매고 있던 것에 대한 답이 있는 식입니다.

그래서 성공한 사람은 소망을 세웁니다. 그리고 그 소망이 이루어지리라는 확신을 가집니다. 절대로 의심하지 않습니다. 만약 소망에 대하여 조금이라도 의심하게 되면 의심한 대로 행동할 것이며, 그 결과 정확히 의심한 것이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의심은커녕 소망에 대한 열정을 가져야 합니다. 왜냐하면 “열정 없이 삶에서 원하는 것이 나타나기를 바라는 노력은 시체에 치장하는 것”과 같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목적을 성취하기 위한 불타는 열망이 매우 중요합니다. 다시 말해서 사람은 누구나 욕망을 가지고 있습니다만 정말로 욕망을 성취하는 사람은 “불타 오르는 욕망”을 가졌을 때만 가능합니다.

2. 성공을 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어떤 식으로 생각할까요?

성공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원치 않는 현실에 끊임없이 에너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놀랍게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런 식으로 생각을 함으로써 성공을 못합니다. “생각하는 대로 된다”라는 우주의 법칙은 양방향으로 작용함을 명심하십시오. 좋게 생각하면 좋은 쪽으로 나타나고, 나쁘게 생각하면 나쁜 쪽으로 나타나는 것이 양방향 법칙입니다.

사람은 하루에 6만 가지의 다른 생각을 합니다. 이 생각들을 살펴보면 우리는 얼마나 많은 생각을 “원하지 않는 데”에 사용하고 있는가를 알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내 운에 제대로 될 리가 없지”, “이 감기는 날마다 더 심해지는군”, “내가 가진 주가가 하락할 걸 알아. 내 일이 돌아 가는 게 항상 이런 식이지”, “그 일은 결국 성사되지 못할 거야”, “내가 극장에 도착하면 좋은 자리는 다 차지하고 없을 거야”, “이 음식들은 내 허리 살을 10킬로그램은 늘려 놓을 거야”, “담배를 끊기는 너무 어려워”, “비가 와서 외출 계획을 망치면 어쩌나?”…등등.

또 다른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가난하고, 권력이 없고, 복도 없고, 운도 따르지 않은 하류인생은 가난함에 대해 생각하고, 이야기하고, 그들이 처한 상황에 대해 불평하고, 돈이 부족한 것에 대해 우는 소리를 하며, 그들 삶을 이렇게 궁핍하게 만드는데 책임이 있는 정치가들을 비난하는데 많은 시간을 씁니다. 이 모두가 에너지인데 그 많은 에너지를 그런 식으로 다른 곳에 쏟아 붓고 있는 것입니다.

하류인생이 하는 짓을 비유하면 이렇습니다. 물동이 하나를 들고 무한한 바다로 가서 필요한 만큼 얼마든지 취할 수 있고, 게다가 원하는 만큼 얼마든지 자주 가서 그 무한정한 공급을 받을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작은 병 하나를 들고 무한한 대양으로 가서 자기는 왜 조금 밖에 못 가지는지에 대해서 불평하는 것과 같습니다.

3. 성공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성공하기 위하여 어떻게 해야 할까요?

생각도 습관이기 때문에 습관을 고쳐야 합니다. 그러면 이 나쁜 습관을 어떻게 고칠 것인가요? 나쁜 생각이 떠오르는 순간 “나는 무엇을 원하는가?’라고 자문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곧 바로 그 반대의 생각으로 바꾸어야 합니다. 예를 들면, “나는 관절염이 점점 더 나빠지고 있어”라는 생각이 떠오르는 순간, “나는 무엇을 원하는가?”를 자문한 다음 순간적으로 “이 관절염은 내 삶에서 완전히 사라지게 될거야”라는 마음으로 바꾸어야 합니다. 이런 열정적인 마음으로 바꾸면 우리는 관절염을 없애기 위해 어떤 일이든 하게 될 것이며 그래서 관절염은 우리로부터 사라지게 될 것입니다.

만약 과체중이 몹시 싫다면, 선호하는 자기 이미지에 생각을 쏟아 부어야 합니다. 예를 들면, 완벽한 몸매를 그린 그림을 가능한 많은 곳에 붙여놓고 그런 자신에게 사랑을 보내야 합니다. 그러면 우리는 원치 않는 것에 에너지를 멈추고 우리는 그 의도에 따라 행동하게 됩니다.

디팍 초프라가 한 말을 명심해야 합니다.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행복한 생각을 하면 뇌에서 “행복-분자”가 만들어지고, 건강한 생각을 하면 “건강-분자”가 만들어지고, 반대로 건강치 못한 생각을 하면 “불건강-분자”가 만들어 질 것이고, 질병에 관한 생각을 하면 “질병-분자”가 만들어진다고 했습니다.

만약 싫어하는 사람이 있다면, 이 경우 그 생각에 집착하면 문제는 더욱 악화시키게 됩니다. 이런 경우 그 사람 생각을 멈출 때 문제는 즉시 해결됩니다.

만약 이혼을 한 사람이 있다면, 우리는 개인적 역사를 포기해야 합니다. 일이 이미 벌어진 이상 그것을 저주하기 보다는 받아 들이고 인정해버려야 합니다. 과거를 계속 뒤 돌아 본다면 우리의 삶은 지옥이 될 것입니다. 그래서 과거의 역사를 포기해야 합니다.

분노, 괴로움 그리고 원망 등은 낮은 차원의 에너지입니다. 반대로 친절, 사랑, 용서 등은 높은 차원의 에너지입니다. 우리는 에너지 차원을 높이는 것을 배워야 합니다. 왜냐하면 낮은 에너지에 더 이상 반응하지 않을 때 우리의 문제는 사라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다음은 본인이 위의 글을 “양자의학적 측면”에서 재해석하여 본 것입니다. 우리의 마음은 3층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즉 표면의식 층, 개인무의식 층 그리고 집합무의식 층 등입니다. 그리고 우주의 허공은 집합무의식(우주의 마음)으로 충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정신의학자 칼 융은 사람의 집합무의식과 우주의 집합무의식은 하나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동시성의 원리가 가능하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칼 융은 우주의 집합무의식은 전지전능한 능력이 있다고 했습니다. 사람의 집합무의식은 우주의 집합무의식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사람은 누구나 전지전능한 능력이 주어져 있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런 전지전능한 능력을 누구나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이렇게 어렵게 살고 있고, 성공하지 못하는 이유는 집합무의식의 존재를 모르거나 혹은 집합무의식의 존재를 알고 있다고 하더라도 그 무한한 능력을 의심하기 때문에 사용할 줄을 모르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이 글을 쓴 웨인 다이어는 우주의 집합무의식을 “신성한 근원”이라는 표현을 사용하였고, “신성한 근원”은 전지전능한 능력이 있기 때문에 진짜 진짜 진짜 진짜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고 했으며, 또한 “모든 문제에는 영적인 해결책이 있다”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다이어가 하류인생에 대해서 설명하면서 물동이 하나를 들고 무한한 바다(우주의 집합무의식을 말함)로 가서 필요한 만큼 얼마든지 취할 수 있고, 게다가 원하는 만큼 얼마든지 자주 가서 그 무한정한 공급을 받을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작은 병 하나를 들고 무한한 대양으로 가서 자기는 왜 조금 밖에 못 가지는지에 대해서 불평하는 것과 같다는 표현은 너무나 적절한 표현입니다.

그리고 “양자의학”에서는 마음은 에너지라고 간주합니다. 에너지이기 때문에 몸 안에서도 에너지처럼 작용하고 몸 밖에서도 에너지처럼 작용합니다. 마음은 몸 안에서 에너지처럼 작용하기 때문에 마음은 뇌에 작용하여 뇌에서 많은 신경전달물질을 만듭니다. 그래서 디팍 초프라가 표현한 것처럼 행복한 생각을 하면 뇌에서 “행복-분자”가 만들어지고, 건강한 생각을 하면 “건강-분자”가 만들어지며, 반대로 건강치 못한 생각을 하면 “불건강-분자”가 만들어 질 것이고, 질병에 관한 생각을 하면 “질병-분자”가 만들어진다고 표현한 것은 매우 적절한 표현입니다.

마음은 에너지이기 때문에 칼의 양날과 같습니다. 좋은 생각을 하면 우리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주고, 반대로 나쁜 생각을 하면 우리를 불행의 구렁텅이로 몰아넣습니다. 이제 성공을 취할 것인가 아니면 불행을 취할 것인가는 각자가 선택할 문제입니다. 그러나 어리석은 쪽을 선택하지 않는다면 이 글을 쓴 웨인 다이어가 말한 것처럼 우리는 진짜 진짜 진짜 진짜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ps 1 : 진짜 진짜 원하는 것을 얻는 방법이 만천하에 공개되어 버렸습니다. ^^ 많은 분들께서 다 원하는 것을 얻으시길 기원합니다.  더불어 정말 이생에서 얻어야 할 것이 무엇인가도 한번 고민해보시면 좋겠습니다.

ps 2 : 사명(使命)이라고 생각되는 것을 향해 돌진하라

무슨 일을 성취하려는 사람은 결코 마음 속에 숨어있는 비겁한 소인들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서는 안된다. 항상 '때는 바로 지금이야'라고 마음속의 소인에게 대답하라. 그리고 사명이라고 생각되는 것을 향해 돌진하라. 이때 모든 장애는 용기있는 단행 앞에 길을 열어준다. - <생명의 실상>에서

ps 3 : * 나 자신부터 잘 섬겨라.

           * 수박씨는 바로 수박 속에 들어 있다.

           * 현재의 씨가 과거의 씨이자 미래의 씨인 것이다.

           -대행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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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tamville 2016-03-04 10: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안녕하세요, <리탐빌요가명상(Ritamville) >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리탐빌에서 이번 4월 20일 수요일에 워커힐 비스타 홀에서 힐링멘토 `디팍 초프라`를 모시고 강연을 열 예정입니다. 심신의학(Mind-body Medicine)의 선구자, 유명인사와 리더들 멘토 그리고 수많은 베스트셀러를 배출한 그는 지금 까지 어떻게 하면 더 풍요롭고 잠재의식을 더 끌어 올릴 수 있는지 얘기 해왔습니다.

특히, 그는 하나의 방법으로 명상을 권유 하고 있는데요. 세계 명상의 흐름은 이미 애플이나 구글처럼 세계 유수의 기업들이 직원들에게 명상을 권하고 명상을 하는 유명인사들은 수없이 많죠. 명상에 관심이 많으셨던 분들은 이번이 매우 좋은 기회가 될 것 입니다. 또한, 동양철학과 서양의학을 한데 아우른 그의 독창적인 건강론과 행복론은 전세계 수많은 정치, 경제, 문화지도자와 독자들을 매료시키고 아유로베다를 현대의학에 점목한 그의 심신의학의 창시자로 세계를 선두하고 있습니다.

그런 그가 이번에 한국을 찾아 쉴새 없이 돌아가는 우리 일상에 어떻게 하면 자신에게 더 집중 하고 자신을 더 풍요롭게 만들 수 있는 법에 대해 강연을 하러 오게 됩니다. 플로리다(2016/3/17)를 시작하여 서울, 뉴욕, 뉴저지, 테네시, 런던, 파리, 체코, 스위스, 호주 등의 순서로 세계순회강연 중인 디팍 초프라 박사는 본 강연에서 건강, 행복, 창조 등 각 분야의 통합열쇠인 해답을 제시하게 됩니다.


이런 좋은 기회를 블로거 분들에게 나누고자 합니다.



<2016 리탐빌 주최 – 슈퍼 소울 릴레이 3>


신청안내 - 네이버에 ‘리탐빌’을 검색하여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보세요.

Youtube – 유투브에 ‘슈퍼소울릴레이 3’ 치시면 홍보동영상 외 디팍초프라에 관련된 많은동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채널구독!!

Facebook - ‘Ritamville Yoga Meditation’ 방문하셔서 친구추가 해주시면 실시간으로 업데이트 되는 내한강연과 리탐빌의 관련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한비야라는 사람을 알게 된지도 꽤 오래된것 같습니다.

한비야가 나온 책이 벌써 꽤 된것 같으니까요.  정말 대단한 사람이란 생각이 듭니다. 멋진 분이죠.

워낙 유명한 분이라 긴말이 필요치 않을 것 같습니다.  한비야님의 최종 정착지(?)는 바로 사람을 돕고

살리는 길이였습니다.  긴급구호활동을 하기 전까지는 용감하고 멋진 한비야라고 생각했었는데

긴급구호활동에 인생을 걸게 되는 것을 본 뒤로부터는 또한명의 보살님께서 중생구제를 위해 나오신

것이었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천사도 좋구요.. 

지금 한비야님께서는 월드비젼이란 구호단체에서 긴급구호팀장으로

열심히 일하고 계시죠.  한비야님께 감동받은 덕분에 저도 월드비젼이란

구호단체에서 아이들을 후원하게 되었고 몇몇 지인들에게 소개도 했었습니다.  그러자 어떤분이 그러시더군요.  그거 이상한 종교단체에서 하는거 아냐?  난 그렇게 알고 있는데...하셔서 알아보니 월드비젼이

문선명교주와도 관련되어있다는 것을 알고 좀 놀래기도 했습니다만...

하지만 뭐 그것이 중요한 것은 아니니까요.

우리들에게는 벌써 잊혀져 가고 있는 쓰나미 구호일로 현지에서 활동하고 계신것 같습니다.  그냥 한비야님의 근황이나 글을 좋아하시는 분들 한번 보시라고 주소를 올립니다.   너무 안되고 슬픈 모습이 싫으신 분들은 않보셔도 좋겠네요. 쓰나미 현장에서 한비야님께서 쓴 긴급구호일지입니다.

http://www.godowon.com/photo/hanviya_wv/han1.htm

 

ps 1:  한비야님의 여행책들도 모두 재미있지만( 99점이라면),  중국견문록이 가장 재미있었지 않았나...하는 생각이 듭니다.(100점 ^^)

ps 2:  김영사에서 , 이런 세상에~!,  <신조협려 전8권>이 출간되었습니다.  영웅문2부죠.  내용은 1부따로 2부따로 이지만 전부 연결되는 ...음,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이 연결되는 것처럼 말이죠... 그런 이야기입니다.  황당하게도 1부에서 가장 악독한 역으로 나오는 양강의 아들이 2부의 주인공이 될줄 누가 상상이나 했겠습니까~ 생각해보십시오.  이순신과 원균의 대립구도에서 2부에서 원균의 아들이 주인공이 되어 이야기가 진행된다면요... 크으... 처음 읽을 당시는 정말 믿기지 않고 화가나서 2부 첫부분을 읽는 동안 많이 힘들었습니다. ㅋㅋㅋ  아무튼 정말 사고 싶은 책입니다.  고려원이 문닫고 나서 우리 자식들은 영웅문을 이제 못보겠구나...했었는데  김영사에서 새롭게 출간하고 있으니 정말 다행한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그야말로 누구의 말처럼 김용의 영웅문은 동서고금 공전절후~!!   동양이나 서양이나 옛날이나 지금이나 앞으로도 없을 최고의 명저라고 생각합니다. 책귀신인 집사람도 동감이라고 하네요. ^^ ㅋㅋㅋ 사실 제가 집사람과 처음 만나서 놀란것도 영웅문을 저만큼 좋아하고 서로 열띤 이야기할 수 있었던 점이 너무 큰 매력중의 하나였습니다. 다른점이 있다면 집사람은 2부를 가장 좋아하고, 저는 3부를 가장 좋아한다는 것이었죠.  1부는 영웅문을 처음 접했을때니까 모든 사람들이 1부에 대한 향수를 갖고 있을 겁니다.  전진칠자 중 최강의 도사인 구처기와 나름대로 한가닥씩하는 강남칠괴의 등장은 정말 손에 땀을 쥐게 했었습니다. ㅋㅋㅋ 나중에 지나고 보면 정말 웃음만 나오지만요...  아무튼 예전에는 영웅문을 읽지 않은 친구들은 왕따당하는 분위기였습니다. 뭘 모르는 남자애들로 취급되었지요.  많은 분들도 동의하시겠지만 삼국지보다 더 재미있고 더 많은 인물, 더 강한 개성의 주인공들이 등장합니다.  음... 또 영웅문 얘기가 나오니 흥분을 해버렸습니다. 짧게 끝내려고 했는데요. 아무튼 초등6-중3까지 자녀들이 아직 영웅문을 보지 않았다면 꼭한번 보여주시길... 책 읽는 습관이 붙을지 누가 알겠습니까?  ^^

 ps 3: 주말드라마 불멸의 이순신에서는 드디어 거북선의 모형이 완성되었습니다. 크..감동...  임진왜란이 불과 1년밖에 남지 않은 시점에서요..  이게 기적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새까맣게 밀려오는 왜선을 무찌를 돌격함 거북선!  이순신과 거북선이 없었던들... 지금제가 일본말로 타이핑하고 있었을런지도 모르죠..^^

개인적으로 이순신장군이 100원이고 학이 500원인것이 이해할 수 없는 미스테리입니다. ㅋㅋ

 

ps 4: 자성은 찾는 것이 아니라 그대로 믿는 것이다.

          생각으로 짓는 모든 관념을 버려야 놓고 가는 것이다.

           내 인생의 비바람은 나를 정화시켜주는 부처이다.

            문이 열려질 때까지는 주인공을 잡고 가라.

            - 대행 선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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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 제가 알라딘 홈페이지에는 잘 가보지 않습니다. 바로 서재로 들어와서 글을 남기고 사라지는데...

오늘따라 검색할것이 있어 가보았는데 헉!  수의사 헤리엇의 <사랑의 선물>이라는 책이 새로 나왔더군요.

T.T  더이상 안나오는줄 알고 있었는데 공경희님께서 이번에는 번역을 해주셨네요.

내용은 어떤 것인지 모르나 당연히 구입해버렸습니다.  요즘은 치열한 공부기간이라 전공서적보는데도

시간이 너무부족한데... 자꾸 재미있는 책들이 줄줄이 나오고 있네요.

수의사 헤리엇의 책은 정말 재미있는 책입니다. 여러 시리즈가 나와있으니 머리복잡할때 한번읽어보시면 삶이 재미있어질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는 그렇게 되던데요. ^^;

요즘 공부기간이라고 했는데요.. 얼마전 같은분야(한의학)의 고수님들의 이야기를 좀 듣고 헉!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동안 많이 소홀히 한 부분이 있었음을 뼈져리게 느끼고 정진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어느때보다도 열심히 하려고 하는데 예전같이 않은 머리의 공허함.... ㅋㅋ  예전에는 보면 나중에 생각나고 그랬는데 이제는 책을 보면서 약간 불안해 집니다.  화분에 물을 부으면 순식간에 아래로 다시 나와 버리는 것처럼 그렇게 느껴집니다. 올 한해는 마음수행과 전공정진의 해가 될것 같습니다.  여러분들께서도 전문분야에서 정진하시길 빕니다.  구정이 얼마전에 지났으니까 새롭게 다시 한해를 시작하는 기분입니다.

PS ; 아래에 제가 소개한 방외지사는 전반적으로 제 욕구나 기대를 충족시켜주고 있습니다만...  도를 향해 정진하는 분들의 소개에 대해서는 아쉬움이 많습니다.  약간 실망입니다.  글쓴이의 해박한 지식이 도에 관해서는 약간 한계가 있는듯한 부분입니다. 너무 방외로 좀 치우친 기분이... ^^;    제주도 대각심할머니와 화산파 장문인 부분에서 좀더 깊은 내용을 다뤘으면 했는데 전혀 제 생각과는 다른 전개에 좀 실망했습니다. 오히려 속세에서 의업과 구도에 같이 정진하고 있는 의사선생님 이야기가 와닿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아마도 정신세계사의 한계가 또 그런것 같습니다. 국외의 번역물들은 그 내용이 훌룡한 것들이 많은데 국내저작책들은 좀 떨어져도 많이 팔리는 책들이 있습니다. (개인적견해입니다. ^^)  대중적인것도 좋지만 정말 옥석을 가려 진실과 진리만을 제대로 뽑아 출판했으면 하는 바램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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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덕화 2005-02-15 08: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화분에 물을 부으면 순식간에 다 빠져 나와서 필요한 만큼은 식물을 자라게하지요. 흔히들 그러거든요. 콩나물 키울때 물이 아래도 다 빠져도 콩나물은 자란다고. 정진 잘 되기 바랍니다.

바람이되다 2005-02-15 09: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렇군요. ㅋㅋ ^()^ 감사합니다. _()_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