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페포포 시리즈] 로 너무나 유명한 심승현님의 신작이다.

전작이 카툰이었다면 이번 작품은 파스텔 톤의 삽화와 짧고도 아름다운 동화가 어울어졌다.

그래서인지 전작보다 훨씬 마음에 든다.

감각적이고 따뜻한 특유의 캐릭터와 은은한 파스텔 톤의 색체가 어울어져 있어

보는 것만으로도 참 눈이 즐거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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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파루파는 최대 몸길이가 30cm에 달하며 산지는 멕시코다.

다른 도롱뇽과 달리 변태한 뒤 성충의 모양이 되지 않으며 6개의 겉아가미로 숨을 쉰다.

앞 모습이 마치 웃는 얼굴 모양을 하고 있어 애완용으로도 많이 사육된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정말 귀엽다...

도룡뇽이라면 징그러운 파충류라 생각했는데

저렇게 생겼다면 한번 기르고 싶기도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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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해서 더욱 마음에 든 제품들.

일명 '투명 모니터' 와 '투명 토스트기' 다.

'투명 모니터' 는 따로 바탕화면이 필요 없을 것 같다.

'토스터기' 는 익는 정도를 알 수 있으니까 태워 먹을 일도 별로 없을 것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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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드 2006-05-14 08: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모니터는 투명 모니터 아니라, 한때 유행했던 투명모니터인척 사진 올렸던 그거 같은데요 ^^

어릿광대 2006-05-14 08: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런가요? 음...그것까지는 잘 모르겠내요. 하긴 진짜로 이런게 있다면 시판이..^^;
 



 

오늘은 할머니 기일이다.

언제나 평일에 걸렸는데 이번엔 왠일로 일요일이다.

그래서 제사를 지내기 위해 큰아버지 댁에 가야한다.

엄마가 급하게 볼 일이 생기셔서 이번에 내가 대신하기로 했다.

대체 라면과 밥을 제외하면 제대로 할 줄 아는 요리가 없는 내가

가봤자 음식 장만에 얼마나 도움이 될련지...

차라리 방해나 안하면 다행일 것 같다.

그래도 어쩌겠는가, 이미 엄마가 약조를 한 것을.

덕분에 오늘 하루 종일 제사 음식 하는 것을 배우게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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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한 친구로 인해 매우 우울한 하루를 보냈다.

진지하게 이 친구와의 교제관계에 대한 생각까지 할 정도로

더이상 한번 웃고 그냥 넘어갈 수가 없었다.

내 친구 J양이 오랜만에 만나자고 전화를 했다.

학교가 다르고, 저번에 영화약속이 취소되었기에 만나기로 했다.

그런데 병원 같다 온 후 연락을 하겠다는 그녀.

4시간이 넘도록 도통 연락을 하지 않는 것이다. --;

10시에 했던 약속이 3시가 다 되어서 전화가 오더니 하는 말.

"나, 농협에도 들러야 하는데." 이러는 것이다.

그래, 급하면 어쩔 수 없단 생각에 그러라고 했다.

그런데 장장 2시간이 넘어서야 전화한 그녀에게 난 질려버렸다.

이제 볼 일 다봤으니 만나자는 것이다.

자기 전화를 기달리다 벌써 6시가 됐는데 미리 말 했으니 상관없다는 투의 말. 

가장 화가 났던건 빤히 들어보이는 앞뒤 전혀 안 맞는 거짓말!

엄마의 사정으로 함께 농협에 갔다더니, 갑자기 왠 아빠 친구가 집에 찾아와

4시간동안 집에 아무도 없어 대신 있어주었다나?!

대체 이렇게 앞이 안 맞는 말이 어딨단 말인가.

그렇다면 병원에 갔다 와야 한다는 말은 또 무슨 말이란 말인가.

하도 어의가 없어 잠시 생각해 봤더니 이번이 한번이 아니었다.

먼저 약속을 하고 정작 다른 볼 일을 다 보고(이런 식으로) 나오는 일이 예사였고,

세번이나 그 약속을 자기 멋대로 취소시킨 적도 있었다.

약속시간 30분 이상 늦는 것은 기본이었고,

어쩌다 내가 사정상 먼저 약속을 취소하거나 하면 

휴대폰으로 내가 받을 때까지 전화해 엄청나게 화를 낸다.

대체 그럴 거면 뭐 하려고 약속을 하는 것인지...

그 J양의 속내를 정말 모르겠다.

정말 앞으로 교제하는 것을 진지하게 생각해 봐야겠다.

쉽게 약속을 어기고 전혀 반성의 기미를 보이지 않는 이 친구와

앞으로 계속 사귄다는 건 내게 상당한 스트레스로 작용할 것 같다.

내가 무슨 호인도 아니고, 더이상은 이런 어처구니 없는 상황은 견딜 수 없다.

정말 하루종일 우울하고 씁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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