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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분야 주목할만한 신간 도서를 보내주세요.

 

내 인생의 주체로서 모든 역경과 시련을 잘 버텼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좌절했고, 우울했고, 혐오했다. 나이 듦에 따라 인정했을 뿐이다. ‘자신감’이라는 단어를 보니 새롭다. 생경한 느낌이지만 지금 상황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이것이 아닐까.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
 

  

개인적으로는 그다지 공병호를 좋아하지 않는다. 여기저기의 책에서 짜깁기 하는 기술자라는 생각이 들어서 말이다. 그러나 냉정하게 생각해보면, 내 생각도 내 글도 어딘가에서 주워들은 정보 조합에 지나지 않는다. 자기계발의 전문가인 그에게 도움을 준 책 속 명언집이라니 공병호다운 해법이다.

 

  

일 욕심이 없었던 내게 주변 사람들은 일 욕심을 가지길 기대하고 있다. 부담도 되지만 능력을 인정받는 것 같아 좋기도 하다. 허나, 놀고 싶은 마음은 태양과 함께 떠오르니 매일이 갈팡질팡이다. 그 때마다 책을 봤는데, 그 책들이 ‘여자도 직장이 있어야 한다. 맞벌이 해라. 잘할 거다.’라고 했었다. 실은 일을 더 즐기고 싶은지도 모르겠다. 인정받고 싶은 욕구, 삶의 균형을 잃지 않을 수위까지만 함께했으면 좋겠다. (일하면서 느끼는 거지만, 직장에서 내 건강함을 빨리는 느낌이다.) 계속 일하려면 ‘서른과 마흔 사이’를 잘 보내라는 내용 같은데, 관심이 간다. 프로페셔널한 30대를 위한 책이라니, 프로페셔널이란 단어보다 30대란 말이 더 와 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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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간관리를 철저히 하라


공부도 잘하고 과외활동도 열심히 하는 등 모든 면에서 성공적인 학생과 그렇지 못한 학생을 두 그룹능로 나누어 조사했다. 가장 큰 차이는 시간관리 능력의 치이였다. 성취도가 높은 학생일수록 대화할 때 ‘시간’이라는 단어를 자주 쓴다. 그렇지 못한 학생들은 아예 시간 개념이 없다. 공부 방법보다 더 시급하게 익혀야 할 것은 효과적인 시간 관리법이다. 고등학교 시절의 시간감각으로 공부하면 실패할 수밖에 없다. 자투리 시간을 긁어모아 공부하겠다는 알뜰한 전략도 좋은 전략은 아니다. 아무에게도 방해받지 않는 몇 시간을 통째로 확보하는 것이 효율적인 공부의 첫걸음이다. 먼저 자신이 일주일 단위로 시간을 어떻게 사용하는지 분석해본 후 개선방안을 찾아라.


2. 교수와 친해져라

신입생이 가장 먼저 할 일은 교수가 자신을 기억하게 하는 것이다. 한 학기에 교수 두 명을 집중 공략해서 교수가 나에게 관심을 갖게 하라. 4학년이 되면 학교에 친한 교수가 여덟 명은 될 것이다. 그들을 자주 찾아가라. 전공을 선택하고 진로를 결정 할 때 교수는 제일 좋은 상담자다. 교수의 충고 한마디가 인생을 바꿀 수도 있다. 취직할 때나 대학원에 진학할 때 추천서를 써주는 사람도 교수다. 교수와 친해짐으로써 얻게 되는 더 중요한 효과는 학교에 대한 소속감을 강하게 느끼게 된다는 것이다. 대학생활이 만족스러웠다고 한 학생들은 대부분 교수에게서 직접 조언이나 평가를 받은 경우였다. 왜 학점을 잘 받을 수 없었는지, 재출한 보고서에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 교수에게 직접 물어보고 충고를 받아라. 그것이 대학생활에서 실패하지 않는 첫걸음이다.


7. 외국어를 공부하라

시간도 많이 투자해야 하고 숙제와 시험도 많은 성가신 과목이 외국어 코스다. 그러나 고생을 짧고 보상은 평생 간다. 졸업생들이 졸업후 가장 좋았던 강의로 기억하는 과목이 외국어다. 대학 시절을 돌이켜 볼 때 가장 후회스러운 일도 외국어를 더 많이 배우지 못한 것이라고 한다. 졸업생들은 외국어를 배울 때는 고생스러웠지만, 사실은 정말 즐거웠다고 회상한다. (p.11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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