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크리스티의 작품을 봤다 읽으면서 드는 생각 추리소설은 표지에 '추리소설'이라고 쓰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리고 특히 내용에 관한 짤막한 글도. 뒷표지를 보니 예상치 못한 사람이라고해서... 의심하고 봤는데... 처음부터 찜해놨던 사람이 범인이었다 대체...이건 아니지않나....-_-;;; 나를 실컷 낚아줄 수 있는 책을 만나고 싶다
정말 동화.ㅋ 한권짜리라서 그런지 그닥 깊은 재미가없다 스토리가 너무 짧아 ㅠ;;
성인을 위한 심리 동화.. 보면서 상담 시간에 배운 이론들이 톡톡 튀어나왔다 아 진짜 이런식으로 읽고싶지않다 이론은 전혀 모르는 상태로, 순수하게 그냥 글 그대로 읽고싶은데 이제 그렇게 읽혀지지가 않는다
작가가 괴짜라는 것은 두말할 것도 없다 가르치는 교실 현장만 본다면 진짜 이상한 선생님이지만 정말 자식처럼 아니 그보다 더 학생을 생각하고 실천하는 그의 삶은 선생님의 진정한 위상이 떨어진 요즘 현직 선생님들과 사대 학생은 기본이고 모든 사람들에게 필요한 기본 자세이다.
추상화를 다시 보게 만들어준 책 ㅡ // 젬마씨 쌩유~!!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림을 그린 작가의 내면을 읽는 것 나의 느낌과 무엇이 다른지 차이점을 보는 것 주제를 보고 다시 그림을 보는 것 덕분에 그림을 보는 눈이 약간 달라졌다 조만간 미술관을 찾아가서 감상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