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율의 법칙(law of minium) 

집단이나 단체의 힘은 강한 것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약한 것을 통해 결정된다는 이론이다. 독일의 화하자 J. F. 리비히는 식물의 농장을 연구하다 특이한 점을 발견하게 되었다. 얼핏 보기에 아주 좋은 환경에 사는 식물들이 다른 열악한 환경에 사는 식물보다 뒤처지는 경우가 많았다. 리비히는 이를 이상하게 생각하고 식물성장과 토양의 관계를 연구하기 시작한다. 그는 식물의 성장은 필요한 요소들의 합이 아니라 필요한 요소 중 양이 가장 적은 어느 한 요소에 의해 결정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를 '최소량의 법칙'이라고 이름 붙이게 되었다. 

 

 

 

 

 

 

 

 

최소율의 법칙은 아무리 좋은 조건이 많다고 하더라고 한 부분에서 최악의 결과를 만들어 낸다면 그것이 전체에 영향을 미친다는 내용이다. 마치 전투상황에서 한쪽이 아무리 잘해도 전체가 잘 팀웍을 이루지 못하면 결국 전투에서 패하고 마는 것과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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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양육, 인성교육부터 다시 시작하자.

독일의 화하자 J. F. 리비히는 식물의 농장을 연구하다 특이한 점을 발견하게 되었다. 얼핏 보기에 아주 좋은 환경에 사는 식물들이 다른 열악한 환경에 사는 식물보다 뒤처지는 경우가 많았다. 리비히는 이를 이상하게 생각하고 식물성장과 토양의 관계를 연구하기 시작한다. 그는 식물의 성장은 필요한 요소들의 합이 아니라 필요한 요소 중 양이 가장 적은 어느 한 요소에 의해 결정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를 '최소량의 법칙'이라고 이름 붙이게 되었다.















최소량 법칙은 우리의 인생을 고찰해 볼 때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현대의 교육은 적자생존과 냉혹한 피라미드식의 먹이사슬에 의해 움직여지는 자연계과 별반 다르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현대교육의 목적은 어떻게 하면 강해지고 경쟁에서 이길 수 있는가이다. 그래서 위해서 머리는 좋아야하고, 언변과 수사학은 탁월해야하고, 많은 힘있는 사람들을 알아야 하는 거짓된 인맥중심의 환경이 되고 말았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인성과 사람의 도리됨은 전혀 고려의 대상이 아니다. 지난 12월 노스페이스는 훔치고 빼앗는 십대 일당이 붙잡혔다. 수십만원에서 백만원을 넘기는 비싼 등산복을 빼앗아 중고 팔아 넘겼다고 한다. 학생들이 명품에 홀린 이유는 공부의 스트레스 때문이라고 한다. 실제로 0.3%에 해당하는 학생들에게서 노스페이는 단 한명밖에 입지 않았다는 어떤 신문기사도 있다. 이것은 학생들이 공부가 아니면 다른 무엇으로 보상을 받고 싶어하는 보상심리 때문으로 보인다. 결국 학생들에게 실력을 요구하고 그것을 가르치려고 하지만 사회의 문제는 더욱 커기고 있으며, 학교는 더욱 낭패를 보고 있다.


머리는 좋지만 그 좋은 머리로 나쁜 짓을 하는 머리 좋은 악당만을 양산하는 꼴이 되고 말 것이다. 가장 중요한 품성과 인성은 사라져 버린 사회로 변질되고 있는 것이다. 이제라도 늦지 않았다.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야 한다. 교육이란 진정한 자아를 실현해주기 위한 수단에 불과하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될 것이다. 인성을 계발하고 만들어 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실력이 아닌 존개 그 자체를 소중히 여기는 교육부터 시작해야 한다.


공자는 논어에서 효를 다한다음 공부를 하라고 권면한다. 공부는 머리가 아닌 몸으로 먼저 한다음 머리로 하는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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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부일처제는 진화의 결과?

 

우리나라는 법적으로 일부일처제를 법적으로 보장한다. 혼외 정사는 불법이다. 결혼은 법적으로 보장하는 다른 상대와는 성적관계를 갖지 못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래서 아내가 다른 남자과 관계를 맺는 것은 불법이며, 간통죄에 해당한다. 해서는 안되는 것이다. 보통 남자가 다른 여자와 관계하는 것을 '바람을 피운다'고 말한다.

 혼외정사는 법적으로만 금지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전통과 관습적으로도 금지되어있다. 전통은 물리적인 제제를 거하지 않기 때문에 구속력을 가지지 못하지만, 실제적으로 강한 힘을 가지고 있다. 손예진 주연의 <아내가 결혼했다>는 이런 생각 을 깨고 아내가 다른 남자과 결혼 한다는 내용이다.  

진화론적 입장에서 보면 일부일처제는 진화론의 결과라고 말할 수 있을까? 아니면 근대화의 결과라고 말할 수 있을까? 진화론적으로 말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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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고치면 병이 낫는다. 정말일까? 

 

마음과 몸은 하나다. 그러나 현대 사람들은 몸과 마음이 다르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생각은 근대화 되면서 몸과 마음을 이분법적으로 생각한데서 온 오해이다. 중세를 보통 암흑기라고 말하지만 몸의 암흑기는 근대다. 근대는 이성이 신으로 등극하여 온 세상을 자신의 마음대로 지배하는 세상이다. 그러다보니 마음은 마음이고 몸은 몸이라는 이분법적 사고방식을 채택하기에 이른다. 이러한 사고전환은 마음 즉 신앙이라는 중세적 견해를 배척하는데서 오는 반동 때문이다. 즉 중세의 모든 것이 싫은 것이다. 목욕물을 버리려다 아이를 함께 버린 것과 일반이다. 그러다보니 근대는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것을 최로 생각하고 진리가 철썩같이 믿었다. 결국 마음이 병을 부른다는 중세적 사고방식을 버리고 몸과 마음은 별개라고 생각하고 주장하게 된다.   

중세를 마감하고 근대의 문을 열게 만든 사람들은 중세의 철학자 그러가 그것을 거부한 회의주의자였던 데카르트였다.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라는 명제로 유명한 데카르트는 자신의 존재의미를 회의에서 찾았다. 의심하지 않는 것은 결국 죽은 것이라는 암묵적 법칙을 만들어 내었다. 이러한 데카르트의 회의주의 철학는 모든 것을 의심스럽게고 보고 직접 관찰하고 경험하는 철학적 사고로 발전하게 된다.

  

 

 

 

 

 

 

 

데카르트의 회의주의 철학은 양 극단으로 벌어지게 되는데 영국의 경험주의 철학과 대륙의 관념주의철학으로 갈라진다. 전혀 다른 길을 가는 것 같지만 뿌리도, 도착하려는 목적지도 동일하다. 즉 이성에 의해, 이성을 통해 모든 것이 판단되고 성립되어야 한다는 점에서 동일한 것이다. 과학적 경험을 앞세운 영국의 경험주의철학도 결국 인간이 스스로 경험 관찰 할때 진리가 되는 것이다. 대륙철학의 관념론도 역시 인간의 이성을 통해 완전함에 이른다고 보았다. 이러한 이성절대주의는 이성이 모든 것을 판단하고 순수하고 진리라는 강박관념을 퍼트린다. 이성이 아닌 것은 모두가 잘못된 것이 된다.      

 

 

 

 

 

 

 

 

독일의 관념론과 영국의 경험론은 모두가 인간의 성선설에 근거한 인간절대주의에 근저한다. 인간은 타락했지만 이성은 타락하지 않았다는 중세 신학자요 철학자였던  토마스아퀴나스에 의해 이미 주창된 것이다. 다만 그것을 표면상으로 이끌어 내지는 못했다. 그 잘난 후배들은 별관에 한가로이 쉬고있던 세미타락론을 중궁전에 끌어 들인 것이다. 이분법적 철학의 가장 고대적 사상은 아리스토텔레스의 유물론적 철학에 바탕을 두고 있다. 영과 물은 완전히 별개의 것이다. 보편과 개체는 완전이 다른 그 무엇이 되는 것이다. 플라톤은 보편에서 개체가 생긴다고 말했지만, 아리스토 텔레스는 개체가 있어야 보편이 가능하다고 그 순서를 바꾸어 버린 것이다. 말을 바꾸면 이렇다. 아리스토텔레스의 말은 이 세상에 실제 의자가 없는데 어떻게 이데아의 세상에 의자가 있을 수 있겠느냐는 것이다. 말을 바꾸고 순서를 바꾼 것이라지만 사실은 완전한 결별이요 거부이다. 

 영국의 경험론은 당시의 시대적 상황을 반영하면서 유물론적 경험주의에 맞게 산업혁명을 일으키는 주체가 된다. 영국에서 경험주의가 발달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당시의 상황이 제국주의를 지향하고 세계를 향하여 식민지를 개척해야 했기 때문이다. 경험론은 당시의 상황에 교묘한 조우를 하게 된 것이다.

 

 

 

 

 

 

 

 

결국 산업화로 인하여 세계를 더욱 물화되고, 비인간적인 존재로 사람들은 전락하고 만다. 즉 근대화의 폐혜가 눈에 보이게 된 것이다. 근대의 주의는 철저하게 대륙의 관념론이 아니라 영국의 경험주의 철학에 근거하고 있는 것이다. 

 

 

 

 

 

 

 

 

 

역사와 근대 이야기는 여기까지 하자. 중요한 것은 몸과 마음의 문제이니 말이다. 하여튼 경험주의는 인간을 하나의 기계 내지는 부속품으로 생각했다. 몸과 마음을 따로 다루게 된 것이다. 마음에 관련된 것은 일단 미신이니 버려야했다. 그렇게 해서 생겨난 것이 바로 근대 의료의 시작이다. 근대 서양 의학은 몸의 병을 물리학적으로 병리학적으로 치료하려는 근대적 사고에서 시작한 것이다.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근대적 의료의 한계점들이 분명해 지고 있다. 그 이유 중 하나는 근대 의료는 결과만을 말하지 결코 과정이나 이유를 묻지 않는다. 병이 걸리게 된 환경이나 마음의 문제등은 중요치 않은 것이다. 그러다보니 완쾌 되었다 하더라고 재발하는 현상이 많아지고, 치료가 불가능해 지는 경우도 많게 된다. 결국 병은 몸의 문제만은 아니라는 것을 인정하고 세계의료보건기구도 마음의 병도 병으로 인정하게 된다.  

 몸이 병은 마음으로부터 온다는 주장을 하는 책들이 많이 출간되고 있다. 사람들의 모든 병은 단순한 아픔이 아니라 먼저 과정이 들어가 있다. 마음이 아픈 다음 몸이 아픈 것이다. 보통 암은 마음이 아픈 후 10년이 걸린다고 한다. 암이 낫고나서 재발하는 이유는 거의 대부분이 마음의 병을 고치지 않기 때문이다. 마음을 풀어야 암이 낫는 것이지, 몸을 고친다고 고쳐지는 것이 결고 아닌다. 

우리는 왜 아플까 / 몸에 갇힌 사람들 / 통증 유발자 마음 / 암! 마음을 풀어야 낫지

 

 

 

 

 

 

 

 

그래서 현대의 의사들은 단순한 처방만을 내리지 않고 마음의 문제를 언급하는 경우가 많다.  전에 아버님이 수술을 하기 병원을 찾았다. 수술하기 전에 법적인 책임지지 지지 않는다는 서약을 받았다. 의사들이 하는 말은 고작. 어떤 잘못된 경우라도 인정하라는 것이다. 즉 죽어도 모른다는 것이다. 이처럼 무책임한 말이 어디있단 말인가! 마음이야 안다. 노력을 하겠지만 절대적인 성공은 보장할 수 없다는 것이다.  

괜찬습니다. 잘 될 것입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라고 말하지 않으면 안될까? 위로하고 격려하면 좋지 않을까! 의사들의 말을 듣고 있으면 당장이라도 아버님이 수술하시다 돌아가실 것 같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현대의 의학은 마음을 병들게 한다. 이러한 구조속에서 병을 고친다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은 것이가. 사람이란 자신이 죽는다고 생각하고 정말 죽게 된다. 희망을 심어주고 가능성을 열어 주어야 한다.

 

 

 

 

 

 

 

 

브레인 룰스라는 책에서는 사람의 뇌는 긍정적인 생각을 하면 즉 환자에게 당신은 죽지 않습니다. 살아날 것입니다. 건강합니다. 라고 말하면 자연적 치유능력을 발휘해 낫으려고 한다고 한다. 그러나 죽을 것입니다. 다시 못볼지 몰라요 등의 부정적인 말을 하면 뇌가 스스로 자신을 죽인다고 한다. 그러마 무엇보다 마음이 먼저인 것이다. 몸과 마음은 별개가 아니라 하나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되는 것이다. <마음의 시계>에서 엘렝 랭어는 노인들을 실험한 결과 마음이 젊어지게 하면 몸도 따라서 젊어 진다고 한다. 모든 것을 되돌릴 수는 없지만 늦출수는 있다는 것이 랭어 주장이다. 그렇다 결국 마음이 문제다. 이제 잘못된 근대적 의료행위를 버리고 마음과 몸을 함께 다루는 혁명적 의료를 단행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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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대통령상타기 고전읽기 백일장 선정도서목록 

-고등부 

 

1. 김진명의 고루려1-도망자 을불 

고구려1은 고구려 역사 중에서 가장 극적인 미천왕 때부터 고국원왕 소수림왕 고국양와 광개토대왕 장수왕까지 여섯 왕의 이야기를 다룬다. 

 

 

 

 

 

 

 

 

 

2. 심한지 셋트(전10권)  

김정산 지음, 서돌문학

고구려, 백제, 신라 삼국이 다투며 세력을 키우는 580년대부터 신라가 통일을 완성한 676년까지 다룬 대하 역사소설이다.  

 

 

 

 

 

 

 

 

3. 국어과 선생님이 뽑은 한국 고전소설 47선 

 중고생이 알아야할 한국 고전 신화 소설 등을 선별했다.

 

 

 

 

 

 

 

 

 

 

4. 숙향전. 숙영낭자전  

월궁선녀 숙향과 귀공자 이선의 운명같은 사랑 이야기, 숙향전, 

숙영낭자와 선군의 비극적인 드라마 숙영낭자전을 담았다. 오른쪽은 원본이다.

 

 

 

 

 

 

 

 

5. 메밀꽃 필 무렵 

이효석 지음, 백지혜 엮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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