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과 학문의 균형잡힌 안목으로  

기독 지성을 위한 지적 만찬 

진리는 평범한 것이다. 어렵다면 진리가 아니다. 초대교회 이단이었던 그노시스와 같은 철학적 사변을 통찰한 극소수만의 진리라면 가짜진리다. 진실이란 항상 쉽고 누구나 알아 듣을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살림출판사에 펴낸 <우리 시대의 신학총서 시리즈>는 이러한 시대적 요구를 충족하면서도 결코 가볍지 않는 기독지식인들을 위한 지적 만찬이다. 

신학, 과학, 철학, 종교학, 윤리학을 총 망라해 저명한 외국 복음주의 학자들의 대표적인 저서들과 최신의 학문적 담론과 이슈를 담았다. 인문교양수준에서 담아내었기 때문에 기독교에 문외한이라 할지라도 많은 부분을 공감할 수 있으며, 기독교에 대한 이해를 추구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1. 현대과학과 기독교 논쟁 / 리처드 칼슨 저  

경험이과 논리를 전제하는 과학, 경험과 실험을 뛰어넘는 신앙의 조화는 불가능한 것일까? 지금까지 있었던 과학과 기독교논쟁의 쟁점이 무엇인지 뛰어들어가 본다.

2. 신앙과 이성 / 로날드 내쉬 

신앙은 현실을 뛰어넘는 초월의 세계를 추구한다. 이에비해 이성은 합리적이고 논리적이다. 합리적 세계를 뛰어넘지 못한다. 엄밀하게 말한다면 신앙과 이성은 서로 반하거나 합하지도 않는다. 수평선 이론처럼 영원히 만나지 못하는 멀고도 가까운 '그대'이다. 탁월한 변증학자인 도날드 내쉬의 평으로 이어졌다.

3. 포스트모던 시대의 기독교 윤리 / 윌리엄 슈바이커  

절대권위를 부정하는 포스트모더니즘 시대, 신적기원을 가지지 않고는 풀수 없는 윤리를 어떻게 제시할 수 있을까? 윌리엄 슈바이커는 모든 것이 상대적인 포스트모더니즘 시대 속에서 기독교의 윤리를 다루었다. 사회적 계약일수 있고, 상대적 합의일수도 있지만 윤리는 결국 서로의 문제를 풀어야 한다는 필수불가결한 존재이다. 기독교에 있어서 윤리는 구원의 문제와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에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한다.

4. 성윤리학 / 스텐리 그렌즈

 

 

 

 

 

 

 

 

5. 현대인을 위한 신학적 미학 / 리차드 해리스 

6. 현대의 철학적 신론 

7. 신과 타자의 정신들 

8. 생명윤리학 / 스콧 래. 폴 콕스 

 

 

 

 

 

 

 

 

9권 신구약 중간사 / 마틴헹겔 

기원전 4세기 페르시아시대 유대인들은 고토로 귀향한다. 그러나 그들의 입지는 너무나 작아진 상태였고, 곧이어 알렉산더에 의해 헬레니즘이 발흥하게 된다. 그러나 이들이 시기는 너무나 짧았다. 유대의 순수함을 보존하기 위한 전쟁이 일어나고 짧게나마 독립하게 된다. 그리고 로마시대의 도래로 인하여 새로운 시대가 열린다. 마틴헹겔이 탁월한 통찰력으로 신구약중간기를 배우는 기회다.

10권 성서의 새로운 이해 / 앙드레 라콕 . 폴 리꾀르 

11권 성경적 문화관 / 루시앙 르그앙

12권 역사적 예수에 대한 새로운 탐구 / 제임스 로빈슨 

13권  신학과 사회구조 / 로빈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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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여행 어떤가요? 테마여행을 떠나자. 

  

시간과 물질이 넉넉해지면서 찾아오는 최고의 행복은 여행을 자유롭게 할 수 있다는 것이죠. 생각해보면 인류는 여행을 통해 새로운 시대를 열고 문명을 개척했습니다. 여행이 아니었다면 누군가의 말대로 우리는 아직도 아프리카의 좁은 지역에서 피터지게 싸우고 있을 것입니다. 여행은 인류의 생존 DNA를 주관해 왔습니다. 

 

 

 

 

 

 

 

 

복잡한 이야기는 그만하구요. 지금까지 우리나라에도 보면 많은 여행이 있었죠. 그 중의 하나가 바로 수학여행이죠. 수학여행은 학생들의 안목을 넓히고 체험학습을 한다는 거창한 명분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교실에서만 하는 공부가 효율적이지 못하니 눈으로 직접보고 체험함으로 학습효과를 더욱 높이기 위함이었죠. 그러다보니 수학여행는 판에 박은 듯 비슷한 곳으로 무리들의 이동이었습니다. 남해대교, 경주 박물과 및 불국사, 통일 전망대 등이죠. 이곳에 가면 수많은 학교에서 찾아오는 학생들을 만나곤 했습니다.  여행의 박리다매라고 해야할까요? 하여튼 그랬습니다. 

 

 

 

 

 

 

 

자 그럼 이제 이러한 여행을 뒤로하고 좀 특별한 여행을 추천합니다.  

1. 먼저 역사여행을 떠나 보는 것 어떻습니다.  

역사여행은 일반 여행과 크게 다르지 않아 보이지만 분명한 주제를 선택했다는 점에서 차별성이 있습니다. 역사여행은 여행을 가는 것이 중요하지 않고, 여행가기 전 공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즉 부산으로 여행을 가려한다면 부산의 역사와 유물, 박물관 등을 살펴보고 그곳을 찾아가는 것입니다. 그리고 약간의 관광도 하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역사여행은 아이들에게 역사에 대한 재미도 붙이고 공부도 하게 하는 좋은 특징이 있습니다.

 

 

 

 

 

 

 

 

2. 걷기 여행을 떠나자. 

여행은 보는 것이다.라는 고정관념을 깨 봅시다. 여행은 걷는 것이다라는 새로운 명제를 만들어 보죠. 요즘은 보는 관광에서 체험하는 관광이 유행이라는 것 아시죠. 즉 건강과 관광을 겸비한 여행인 것이죠. 걷기 여행에 관련된 책은 생각보다 많습니다. 걷기 여행의 장점은 굳이 멀리 가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고 운동을 함으로 건강에도 좋은 것이죠.  

걷기 여행을 가장 좋은 곳은 아무래도 제주 올레길과 지리산 오솔길이죠. 부산 시내에도 걷기 좋은 글이 있으니 찾아보면 됩니다. 그러나 도심속은 아무래도 공기가 안 좋아서 추천은 하고 싶지 않네요.

 

 

 

  

 

 

 

 

  

 

 

 

 

 

 

 

3. 오지여행은 어떤가요?   

오지여행은 생명을 걸고 여행해야 합니다. 돌봐주는 사람도 길을 안내하는 사람도 없으니 말입니다. 그러니 위험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오지여행을 통해 얻는 것은 무궁무진합니다. 여행이 자신을 찾아가는 여행이라면 오지여행이야 말로 진정한 여행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니 제가 가장 추천하고 싶은 것은 오지여행이죠. 대신 책임은 못집니다.

 

 

  

 

 

 

 

 

4. 예술 여행도 좋습니다.  

예술이라고 하니 너무 광범위하네요. 하나만 골라 봅시다. 책의 역사, 클랙식의 도시, 종교의 역사 등등 한 가지 주제를 집중적으로 골라 여행해 보는 것이죠. 예술 여행은 아무래도 유럽이 대중적이죠. 찾으면 다른 곳도 얼마든지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미국의 소설을 좋아하는 지라 미국의 미시시피 강이나 남부를 여행하고 싶습니다.

 

 

 

 

 

 

 

 

5. 카페를 찾아가 봅시다.  

낭만인 넘치는 카페여행, 말만 들어도 설레지 않나요? 카페 여행은 내가 살고 있는 곳도 좋고, 머나먼 타국의 카페도 좋습니다. 저마다의 특징이 있으니 말입니다. 그냥 카페가 아닌 개성과 목적이 분명한 차별성있는 카페였으면 좋겠습니다. 아래의 책들을 참고하여 카페 여행을 시도해 본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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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과 책페이퍼를 발행하면 좋은 점 5가지

 

인터넷 알라딘 서재를 운영한지도 어언 수년이 지나갑니다. 처음에는 단순히 책을 싸게 사기 위해 들렀습니다. 리뷰를 달면 땡스투를 통해 포인도 적립된다는 것을 알고 리뷰도 적었지만 그다지 큰 관심은 없었죠. 그러다 작년부터 본격적인 독서가 시작되면서 책 값이 만만치가 않았습니다. 수입도 얼마되지 않아 한달에 수십만원씩 책을 사는데 투자하는 것은 모험이었습니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밀고 나갔습니다. 지금 1년하구도 8개월이 지난시간에 알라딘에서 산 책값만해도 수백만원은 된 듯합니다. 그만큼 많은 책을 읽은 것이죠.  

 

책을 워낙많이 사다보니 회원등급도 플래티넘입니다. 플래티넘이 되면 책을 살 때 3%의 추가할인도 됩니다. 기분이 좋습니다. 다른 분의 땡스투까지 하면 약 5%가지도 추가할인이 된답니다. 그러니 책을 살때는 다른분의 평에 땡스투를 하면 그분에게도 나에게도 좋아 일석이조랍니다.  

 

리뷰는 본격적으로 하면서 초기에는 두가진에 집중했습니다. 하나는 말 그대로 리뷰를 썻고, 다른 하나는 40자평이죠. 40자평은 생각보다 어렵기도하고 재미도 있답니다. 리뷰를 하기 힘들면 간단하게 40평을 통해 책의 전반적인 내용을 설명하는 것이죠. 잘되는 날도 있고   잘 안되는 날도 있습니다. 40자면 쓰면 된기에 간단할 것 같은데도 생각보다 쉽지 않더군요. 하여튼 이러한 사정들 때문인지 책을 읽으면서도 생각을 많이하게되고 논리적인 사고를 하게 된 듯합니다. 

 

그러다 어느 때부턴가 일반 리뷰가 아닌 주제별로 글을 쓰는 페이퍼를 발행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페이퍼와 리뷰를 분간을 하지 못한 때도 있어 애를 많이 먹었습니다. 그만큼 알라딘 서재에 익숙하지 않았죠. 그러나 지금은 알라딘 서재에 많이 익숙해셨습니다. 리뷰도 하지만 페이퍼 중심으로서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페이퍼를 발행하면서 몇 가지 사실을 알게 되었는데, 페이퍼는 리뷰와 다르게 방문자들이 많이 읽습니다. 그리고 방문자도 급속하게 늘어났죠. 주제를 가지고 글쓰기를 하기 때문에 주제를 찾고 자료도 찾으며 좀더 객곽적이고 무게가 있는 들을 발행하게 되었습니다. 어떤 서재는 일상의 잡담들을 페이퍼로 발행하여 천개가 넘는 페이퍼를 발행했더군요. 저는 그런 글을 거의 쓰지 않고 주제를 가지고 글을 씁니다.  

 

서평과 페이퍼 발행의 이익은 몇 가지가 됩니다.  

먼저, 방문자의 증가입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지만 알라딘 서재에 하루에 4-50명 오면 많이 옵니다. 그러나 저의 사재는 하루에 적게는 400명에서 많게는 1200명까지 찾아옵니다. 좋은 글이 방문자를 늘인 것입니다.  특히 학습에 관련되 글을 올리다보니 많은 분들이 찾아오는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오늘도 벌써 400명 가까이 방문했습니다.

두번째, 땡스투가 많이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한 가지의 주제를 가지고 글을 쓰면 계속하여 그 글을 읽기 때문에 그 글에대한 땡스투가 많이 일어나게 됩니다.  믿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 저의 땡스투를 캡쳐하여 올립니다. 좋은 글이 곧 많은 땡스투를 가져 온다는 평범한 진리를 이제야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별로 소득도 없는 블로그 운영보다 알라딘 서재 운영에 더 많은 시가간과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그러나 애로점도 있습니다. 블로그글이 쉽고 편하다면 알라딘 서재의 글은 책과 관련된 것이나 그에 관련된 이슈나 주제를 다루어야 하기 때문에 생각보다 힘듭니다.

 

 

 세번째는 책에 대한 흐름과 정보들을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알라딘 서점이 출간되는 모든 신간을 소개하지는 않는다고 보지만 소개할 만한 중요한 책들을 다 다루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앞으로 베드트셀러가 될 조심이 있는 책이나  출판계의 흐름으로 어느정도 눈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이번주 가장 많이 팔린 베스트 셀러는 아십니까? 아래의 네권입니다. 서점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겠지만 말입니다. 그주에서 아프니까 청춘은 지난주에 이미 100만권을 넘어섰다고 합니다. 그리고 혼자사는 즐거움... 저는 아직 이 책을 읽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모두가 공감하는 내용인듯합니다. 이미 영화로도 만들어진 마당은 나온 암탉이 인기죠. 그리고 이어령씨의 장녀인 이민아씨의 땅끝의 아이들입니다. 1년 반동안 알라딘을 지켜보니 출판계의 흐름이나 베스트셀러의 흐름도 감이 옵니다. 그렇다고 잘 알지는 못하지만... 베스트셀러가 좋은 책은 아닙니다. 그러나 읽을 만한 책은 됩니다. 베스트라는 말에는 대중성이 들어가야 하는데, 이것은 대중성... 즉 질이 떨어지는 것을 생각하고 펴내는 책들이죠. 물리학책이나 철학책이 베스트셀러가 되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네번째는 글솜씨가 많이 늘었습니다. 일취월장이라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서평을 주로하다보니 책의 주제에 맞고 합당을 글을 써야 한다는 부담으로 좀더 객관적이고 논리적인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독서만 할 때는 잘모르지만 글을 쓰게 되면 의식적으로 논리적이고 객관적인 글을 쓰기 위해 노력하게 됩니다. 그러다보니 시간이 지나면서 글솜씨가 늘어나는 것이겠죠. 제가 좋아하는 글쓰기 책입니다. 이 중에서도 하버드 글쓰기와 내 삶의 글쓰기입니다. 실용적이고 아이디어가 퐁퐁 솟아나게 합니다.

  

 

 

 

 

 

 

 

다섯번째는 책을 더 자세히 읽게 되었습니다. 서평을 쓰지 않고, 페이퍼를 쓰지 않을 때는 책을 대충 읽고 책꼿이 꼿아 두었지만 지금은 자세히 읽어야 합니다. 그래야 정확하게 주제와 저자의 의도를 간파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정말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습니다. 읽기 습관이 한결 좋아지고 높아 진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연세대에서 강의하고 있는 안진훈 교수는 고등학생들의 수능에서 아는 문제를 틀리는 이유를 잘못된 독서습관이라고 말합니다. 성급하게 읽고 주의하여 읽지 못기 때문이죠. 잘못된 독서습관으로 인해 지문을 제대로 살피지 못하고 문제를 풀기 때문에 아는 문제도 틀린다고 합니다. 좋은 독서습관은 좋은 생각하기를 방해하고 결국 좋은 학습을 이루지 못하도록 막게 합니다. 그러니 좋은 독서습관이야 말로 우등생으로 가는 지름길인 셈이죠. 아래의 4권의 책은 독서에 관련된 아주 중요한 책입니다. 특히 애들러의 독서법을 정독할 필요가 있고, 이이의 격몽요결은 조선의 사상계를 이끌었던 이이의 독서론이 들어간 탁월한 책입니다. 꼭 일독을 권합니다. 리뷰나 페이퍼의 발행은 책을 좀더 자세하고 그리고 좀더 집중하여 읽게하는 힘이 있습니다. 

 

 

 

 

 

 

 

 

 

제가 요즘 관심을 가지고 독서하며 글을 쓰는 주제는 뇌과학에 관련된 부분입니다. 아직 아마추어데 도달하지는 못했지만 많은 것을 배우고 있습니다. 뇌과학은 습관, 학습능력, 몰입, 건강까지 아우르는 대단히 복잡하면서도 중요한 과학입니다. 아래의 네 책은 근래에 뇌에 대한 도서중 가장 중요하고 재미있는 책들입니다. 물론 어렵고 복잡한 책도 있기는 하지만......  

 

 

 

 

 

 

 

 

 아직도 넘어야할 산이 많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즐거운 독서의 등산이다보나 늘 행복합니다. 앞으로 좋은 책이 있으면 더 많이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많이 찾아 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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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토요일이다. 시간이 쏜살처럼 날아간다. 주룩 주룩 내리는 비가 마음을 차분하게 한다. 사람은 저마다 다른 생각, 저마다의 견해를 가지고 산다. 결코 자신이 아닌 남을 믿지 않는다. 사람들은 다른 사람이 그렇다고 인정하지 않는다. 모든 것은 자신이 판단하고 자신의 생존에 해가 되지 않을 때 움직이고 계획한다. 인간은 절대 이기주의자다. 

 

 

 

 

 

 

 

도킨스는 그의 책 이기적 유전자에서 사람들이 이기적이라는 말에 오해를 하고 있다고 말한다. 이기적을 탐욕적이라고 본다. 도킨스는 이기적을 생존으로 연결하고 싶어했다. 그런데 생각해보라. 누군가를 죽여 살아야 한다면 이기적 유전자는 자신의 희식을 택하지 않고 타인의 생명을 택한다. 그러니 도킨스의 오해라는 말은 자신이 철없이 오해한 말이다. 그말이나 이말이나 결국 인간은 탐욕의 존재이고 생존을 위해 무엇이든 한다. 그러나 사람을 믿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중국의 순자, 하비자, 서양의 마키아벨리의 공통점은 인간은 악하다는 기존적인 전제를 깔고 있다는 것이다. 악한 인간을 다루는 방법은 단 하나. 강력한 군주의 힘과 법이다. 사람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나태해지고 게을러진다. 때려야 한다. 물리적으로 힘으로 맞서야 한다. 이것이 군주의 힘이다. 그런데 마키아벨리나 법가사상이 모르는 것이 있다. 그것은 자율이라는 힘이다.

 

 

 

 

 

 

 

 

사람은 강제적인 힘만으로 움직이지 않는다. 자신을 인정해주는 그 어떤 무엇에 자신의 목숨을 거는 어리석은 존재다. 한 여인을 위해 왕위를 버리고 나라도 백성도 버린 그리스도 신화의 파리스를 보라. 여인의 유혹에 맺을 못춘 중국의 어리석은 왕들보라. 그들은 한결같이 한 여인의 사랑을 받고싶어 미친 사람들이 되었다. 양귀비에 미친 당현종, 무왕 등등 세지도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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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경제 연구소에서 추천한  

'잘나가는 CEO의 감성멘토 TOP2'
 

삼매경과 수중혜 

<삼매경>  

삼성경제 연구소에서 발표한 중요한 자료들을 한 권의 책으로 모았다. 매우 실용적이고 시대가 돌아가는 현실적인 문제들을 다루고 있어서 좋다. 가볍게 읽기도하고, 무겁게? 읽어도 좋은 책이다. 여러 연구논문들과 이야기를 모았으니 보는 시각에 따라 천차만별 해석이 가능하다.

 

 

 

 

 

 


 手中慧 손과 가운데 그리고 지혜, 아니면 손안의 지혜, 어렵다.  

하여튼 이 책은 지도자들을 위한 작은 멘토라고 불러야 좋을 듯 싶다. 시대적 트렌트를 알려주면서 감성적인 코치는 어떻게 할 것인가를 조목조목 들려준다. 

 

 

 

 

 

삼성경제연구소에서 발간한 책들이 제법있다. 그 중에서 괜찬은 책들을 추천해 보자. 

<CEO칭기스칸> 

징기스칸에게서 배우는 경영 노하우이다. 작은 유목민에서 동양의 황제로까지의 머나먼 여정, 그는 어떻게 그 먼길을 단숨에 올라갔는가를 보여준다. 

 

 

 

 

 

 

 

<당신의 인생을 이모작하라> 

서울대 최재천 교수는 고령화 시대에 이모작은 필수라고 선언한다. 인생은 60부터라는 말은 이제 실감나는 현실이 되었다. 자, 슬슬 발동을 걸어보라 제2의 인생을 어떻게 살 것인지를... 생물학자의 말을 들어보고 나이와 직업과 매치가 되는 직업을 찾아보자. 

 이 책과 비슷한 또 다른 책, <은퇴 후 30년을 준비하라>

 

  

 

 

 

 

 

 

 명품 기업은 어떻게 만들어지고 그들의 원리를 무엇인까? 명품 기업의 숨겨진 비밀과 원리를 찾아 떠나는 <나는 고집한다. 고로 존재한다> 

 <문화 콘텐츠, 스토리 텔링을 만나다> 이젠 스토리텔링 시대다. 사연이 있어야 추억이 되고 추억이 있어야 상품이 변하여 가치가 된다. 진정한 가치 창출은 바로 스토리텔링!

 


 

 

 

 

 

 

<스페이스 마케팅> 

마케팅도 스페이스다. 공간 속에서 펼쳐지는 마케팅의 치열한 전투, 그들은 알고 있는가 모르고 있는가. 공간배치를 통해 상품의 품위를 높이고 판매고를 높여주는 비밀은? 스페이스 마케팅에서 만나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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