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대통령상타기 고전읽기 백일장 선정도서목록 

 -중등부 

 

1. 만화 정약용 목민심서 

베트남의 혁명가 호치민도 즐겨 읽었다는 목민심서를 만화로 재구성한 것이다. 

 

 

 

 

 

 

 

2. 오래된 꿈 

홍경의 지음, 김진이 그림 보림출판사 

조선 여류시인 김금원의 금강산 기행록 '호동서락기'를 바탕으로 14세에 남장하고 홀로 금강산에 오른 그의 삶을 재구성했다. 

 

 

 

 

 

3. 삶과 문명의 눈부신 비전 열하일기 

 

 

 

 

 

 

 

 

4. 열하일기 

박지원 지음, 리상호 옮김, 보리출판사 

1950년 북한 학자 리상호가 최초로 완역한 열하일기를 청소년들이 부담없이 읽을 수 있도록 간추린 것이다. 

 

 

 

 

 

 

 

5. 금오신화 이야기 

 

 김시습이 경주의 남산에 들어가 금오산실이라는 오두막을 짓고 완성한 최초의 한문소설을 재구성한 것이다.

 

 

 

 

 

 

 

 

 

 

 

6. 구운몽 

 김만중이 지은 구운몽, 어머니를 위해 지었다는 소설이지만 인생에 대한 헛된꿈을 보여주고 불교에 귀의하는 내용이다. 본서는 구운몽의 전공학자가 현대어로 충실해 번역한 것이다.

 

 

 

 

 

 

 

 

 

 

 

7. 홍길동전 

혀균지음, 허경진 옮김 

일본 동양문고 판본을 옮기면서 꼼꼼하게 주석을 달고 허균과의 가상 인터뷰를 실어 저자의 이상이 어떻게 사회화했는지를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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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발상이란 관점의 변화, 즉 패러다임의 변화를 말한다. 문제는 문제로 보지 않고 전혀 다른 시각으로 보는 것이다. 기존의 생각을 깨고, 새로 정립해야하는 사고의 변화를 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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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상품권으로 책 구입 

 알라딘에서는 구입 안되기 때문에 yes24로 로그인하여 구입했습니다. 상품권으로 책 사기 정말 힘들었습니다. 일단 컬쳐랜드에 가입한 후 핀 번호를 입력, 다시 서점으로 이동하여 로그인, 책을 찾아서 바로사기로 이동하여 컬쳐랜드 캐쉬를 사용을 체그하면 이용됩니다. 거의 한시간 이상을 헤매었네요. 다행히 10%정고의 할인을 받기는 했지만 고통스러운 시간이었습니다.  

 

 

제 생각에는 곧바로 인터넷 서점 안에서 핀번호를 입력하면 될 것 같은데, 관리하는 곳과 사용하는 곳이 다른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하여튼 힘들었습니다.  알라딘에서는 왜 문화상품권이 사용이 안되는지 모르겠습니다. 되면 참 좋을 것 같은데 말입니다. 

선물 받은 상품권이라 어떻게 사용해야 될지 난감하다(이유는 알라딘에서 사용이 되지 않아서) 결국 yes24에서 구입하게 된 것이죠. 요즘은 귀차니즘에 걸린 탓인지 힘든 것을 하기 싫어지는 경향이 짙어 집니다. 열심히 살아야 할텐데 말입니다. 살다보면 여러가지 일을 만나지만 결국은 자신에게 주어진 운명을 잘 만들어가는 것은 자신에게 달린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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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겨진 명작, 마르셀 프루스트의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심리학과 교육학에서 잘 알려진 '프루스트 효과' Proust sffect 가 있다. 프루스트 효과는 오랫동안 잊고 지내던 것을 '냄새'를 통해 회상하게 되는 효과를 말한다. 심리학자들의 연구에 따르면 냄새는 기억력을 촉진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두 집단을 누나어 기억력 테스트를 했다. 한집다는 일반 공간에서 다른 집단은 팝콘 냄시가 나는 공간이었다. 다른 냄새여도 괜찬다. 그 뒤 테스트 결과를 비교하였던 놀라운 결과를 보여주었다. 냄새를 맡은 집단이 냄새없이 한 집단보다 두배나 더 놓은 점수를 얻은 것이다. 학자마다 동일한 실험을 한 결과 10% 높게 나오기도 하고 20%이상 높은 점수를 얻은 연구도 나왔다. 각기 다른 이유는 사용하는 단어와 분위기등이 사뭇 달랐기 때문으로 나왔다. 어쨋든 냄새는 기억력을 좋아지게 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 '프루스트 효과'의 메시지이다.  

 

Marcel Proust  

 프루스트 효과는  마르셀 프루스트 Marcel Proust의 소설인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라는 소설에서 나오는 말이다.이 작품은 파리의 부르주아 출신으로, 뛰어난 지성과 섬세한 감성을 소유한 문학 청년 '나(마르셀)'의 1인칭 고백 형식으로 된 대하 소설이다.  마들렌이라는 한 여인의 일생을 통해 겪게되는 인생의 체험과 깨달음을 이야기하는 소설이다. 대단히 철학적인 소설이다. 원래는 7권으로 된 소설이지만 번역하면서 읽기편한 분량으로 배분하면서 전11권으로 만들었다.(국일미디어)

원본 7권의 제목들

제1권 <스왕 네 집 쪽으로>
제2권 <꽃피는 처녀들의 그늘에서>
제3권 <게르망트 쪽으로>
제4권 <소돔과 고모라>
제5권 <갇힌 여인>
제6권 <도망친 여인>
제7권 <되찾은 시간>

 

 

 

 

 

 

 

 

 

 

 

 

 

 

 

 

 

 

 

 

 

 

 

 

 "내가 비밀 하나를 알려줄까. 〈늙은 요리사가 가져다준 토스트 한 조각을 차에 적셨을 때, 나는 제라늄과 오렌지 나무의 향기를 맡으며 행복이 주는 아주 특별한 빛을 경험할 수 있었다. 갑자기 그 여름을 기억할 수 있었다. 내가 차에 적신 비스코티를 맛보는 순간 내 앞에는 모호하고 무채색인 정원 풍경이 펼쳐지고 있었다. 할아버지 댁의 침실…〉 이런 글도 쓴 적이 있어. 토스트 대신 마들렌, 할아버지 대신 레오니 숙모여야 할 듯하지? 소설 '장 상테유'에선 새로 빤 침구를 통해 바다 냄새로 이어지는 기억을 말했어. 마들렌 하나보다 더 중요한 것은 기억을 되살려주는 감각이란 얘기야."

주인공의 역할과 의미 

발자크나 스탕달의 소설에 익숙해진 독자는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를 대하고 분명 놀라움이나 생경함을 느끼게 될 것이다. 왜냐하면 이 작품에는 <환멸>의  보드랑이나 <파므로의 수도원>의 파브리스처럼 격정적인 행동에 의해 스토리를 전재해 나가는 사람이 하나도 없기 때문이다. 게르망트 공작 부인이나 샤르뤼스, 블로크 등과 같이 각별한 인상을 남기는 인물도 등장하지만, 그들 역시 행동에 의해 성격을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 이른바 인상파의 그림처럼 다양한 사건과 공간 속에서 조금씩 묘사되며 점차 복잡한 전체상을 나타내 간다.

 주인공인 '나'도 작품 속에서 살아서 행동하기보다는 관찰하고 탐색한다는 취지 아래, 마음에 비치는 자연계의 관능적 아름다움이나 사교계의 다양하고 추악한 인간 군상들을 정교한 렌즈처럼 묘사해 내거나, 자신의 내면에 비추어진 감정이나 감각의 기복을 찬찬히 음미해 가는 것을 주요한 임무로 삼는 일종의 반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다.  즉, 이 소설의 시선은 현실 세계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사건을 그대로 표출하는 것이 아니라, 주인공이라는 관측기계를 통해 체험되고, 언어로 표현해 내기 힘든 감각이나 심리를 대단히 긴 호흡의 문체로 이끌어내고 있다. 이 작품은 제임스 조이스나 프란츠 카프카의 작품과 더불어 현대를 문학에 새로운 길을 제시한 20세기 최고, 최대의 소설로 꼽힌다. (글출처 : 다음사이트로)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가 읽혀지지 않았던 근복적인 이유는 대중매체에 의해 잘 알려지지 않았다는 것과 너무 많은 분량과 생소한 전개법이 부담이 주기 때문이다. 누군가의 말처럼 가장 유명하지만 가장 읽혀지지 않은 책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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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 성숙과 재도전의 아름다운 이름 

 

마흔을 불혹의 나이라 부른다. 공자가 마흔은 유혹당하지 않는 나이란 뜻으로 아니불에 유혹혹을 붙였다. 즉 안정적인 나이다는 뜻이다. 링컨은 마흔이 되면 자신의 얼굴에 책임을 져야한다고 했다. 마흔은 흔들리지 않는 든든함이 있는 나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나라 역사를 귀추해 보면 마흔은 흔들리지 않는 나이가 아니라 오히려 많이 흔들리는 나이다. 특히 근래에 일어난 '자살' 소식들은 40대의 안정적인 집업을 가진 사람들이 많다. 이것은 40대의 위기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서른과 마흔은 확실히 다르다. 서른이 아직이라면, 마흔은 '이제'라는 말이 어울린다. 안정되고 성숙함이 극에 이른 시기가 바로 마흔의 나이가진 의미다. 

 

 

 

 

 

전경일 작가의 <마흔으로 산다는 것> 제목만 봐도 가슴이 설렌다.   

 

 

 

 

 

 

 

-마흔은 새로운 도약의 시기다.

마흔은 인생의 절반을 살았고, 다시 살아간 제2의 30년을 준비하는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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