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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마지막주 신간 “오빠, 나랑 자고 싶어요?”


1. 남자의 속마음 여자의 속마음

아내가 카톡에 냅다 쏟아 붇는다. 뭘 그리 불만이 많은지... 나는 단지 아내의 마음이 아프지 않기 위해 위로하려고 한 말인데 아내는 몹시 서운한가보다. 여자의 속 마음은 도대체 어떤 것일가?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그래서 이 책을 골랐다. 여자의 속마음을 들여다 보고 싶어서 말이다. 남자의 언어와 여자의 언어는 이미 고전이 된 [화성에서 온 남자와 금성에서 온 여자]도 좋다. 이것을 한국판으로 바꾼 것이 [남자의 속마음과 여자의 속 마음]이다. 다른 생각과 사고 체계 속에서 남자와 여자는 늘 밀당을 버리지 못하는 것이다. 올 여름 뜨거운 사람을 하고픈 사람들이여 이 책을 읽어라. 

알쏭당쏭 이해하기 힘든 언어들을 파헤쳐보자. 그남자, 그녀의 본심을 알고 싶다면 말이다.


“자기야, 내가 세상에서 제일 예쁘지?”

“나 좀 안아줄래요?”

“나 먼저 갈래”

“나 힘들어. 회사 그만둘까 봐”

“이 오빠가 여자 수십 명 만나본 사람이야!”

“너는 참 좋은 사람이야(동생이야, 오빠야)”

“우리 쿨하게 지내자”

“진짜 사랑하는 것은 네가 처음이야”

“우리 술 한잔 하실래요?”

“괜찮아, 자기만 있으면 돼”

“오빠가 먼저 연락할 테니까, 연락하지 마”

“오빠, 나랑 자고 싶어요?”


2. 8월의 모든 역사

다음주면 8월이다. 8월에는 어떤 일이 일어났을까? 궁금하지 않은가?



8월 1일

독일 나치에 의해 ‘집시의 밤’ 사건이 발생하다 | 영국, 노예 해방 선언 발표 | 제11회 베를린 올림픽 개막 | 미국의 24시간 음악 방송 MTV 개국


8월 2일

카르타고의 한니발, 로마군을 전멸시키다 | 아돌프 히틀러, 독일 총통에 취임하다 | 북베트남의 통킹 만 사건 발생 | 이라크, 쿠웨이트를 침공하다


8월 3일

중국 당나라의 선승 혜능이 입적하다 | 이탈리아의 콜럼버스, 제1차 항해를 떠나다 | 일본 전역에서 쌀 폭동 발생

8월 4일 

영국과 프랑스, 독일에 대해 선전포고를 하다 | 덴마크의 동화작가 안데르센 사망 | 화상 탐사선 피닉스호가 발사되다

8월 5일 

미국의 유명 여배우 마릴린 먼로가 자살하다 | 칠레 광부 매몰 사건 발생 | 미국의 우주비행사 닐 암스트롱 출생

그리고 쭈욱.....  역사를 알아가는 재미가 솔솔하다.


3. 마음이 몸을 치료한다.

마음만 바꾸는 것으로 몸이 정말 치료될까? 

1989년에 하버드 대학교의 연구진은 기발한 실험을 수행했다. 그들은 70세 이상의 자원자들을 외진 시골의 수련원으로 데려가서 일주일 동안 마치 1959년인 것처럼 행동하라고 요구했다. 그 수련원에서는 1959년의 상황이 그대로 재현되었다. …… 그 수련원에서 10일간 지낸 후에 과학자들은 생리학적 수치를 다시 측정했는데, 자원자들이 단지 젊어진 것처럼 행동한 것만으로도 생리학적으로 몇 년 더 젊어졌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자원자들은 키가 더 컸고 손가락이 더 길어졌으며 정신적 기능이 향상되었고 시력 또한 좋아졌다. 자원자들 중에는 정신적, 생리학적으로 무려 25년이나 더 젊어진 사람도 있었다.

답은 그렇다이다.



4. 독재자의 노래

스포츠, 노래, 그리고 마약 등등.... 독재자들은 수많은 방법을 통해 대중을 선동하고 조종한다. 

나폴레옹, 전쟁 영웅에 의한 음악적 독재_ 민은기 

스탈린, 철권 시대의 음악_ 양인용 

무솔리니, 이탈리아 파시즘과 음악_ 박윤경 

히틀러, 독재의 최면에 걸린 음악_ 정주은

마오쩌둥, 붉은 혁명의 음악_ 이서현 

김일성, 붉은 독재의 노래_ 이재용

박정희, 국가 근대화 프로젝트와 음악_ 송화숙 

카스트로, 혁명에 갇힌 음악_ 이진경 

이 책은 그 중에서 가장 감정적이고 서정적인 노래를 통해 그들을 들여다 본다. 독재자가 금지한 곡, 부르도록 강요한 곡들은 무엇들이 있을까? 찬찬히 들여다보자.


5. 생물학의 역사

어떻게 하다보니 여기까지 왔다. 그러나 생물학을 공부하지 않고는 진정한 사람을 알지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아무렇게나 대충 공부하기 보다 기본인 생물학부터 찬찬히 그리고 정밀하게 들여다보자. 

현미경을 들이대고 전자나 엑스레이등으로 통과시켜야 보이는 많은 것들이 있다. 아주 작은 세포로부터 그들이 움직임과 변화 등을 살펴 보게 해준다. 








6. 과학 편집관의 비밀서재

가볍다. 그러나 진지하다. 그렇다고 이걸 믿어야 하나 의심이 들지 않는 것은 아니다. 그동안 밝혀서는 안되고 별혀져서도 안되는 비밀스런 과학의 뒷 이야기들을 담아 냈다. 유별난 취미와 고집스런 끈기가 응집된 책이다. 이번 휴가때 가볍게 읽으면 좋을 책이다.









7. 유럽문화사

유럽 문화를 시대별로 엮은 백화사전이다. 잡다한 관심을 가진 나에게 올 여름을 보낼 특별한 책들이다. 
























40도에서 4도 부족한 섭씨 36도다. 올 여름은 무덥지 않으리라는 기대를 깨고 숨이 턱턱 막힐 정도의 고통의 수반되는 열대야를 보내야 한다. 아직 8월이 시작되지도 않았는데 더무 무더워 진 것은 아닌지 걱정이다. 이러다 8월에 갑자기 기온이 뚝 떨어지면 어떡하지? 그럴리야 없겠지만 너무 이른 여름 때문에 벌써 긴장이 됩니다. 그래도 저의 책 읽기는 계속 됩니다. 


투표기간 : 2012-07-26~2012-09-01 (현재 투표인원 : 1명)

1.필수 세포생물학- 3판
Alberts 지음, 박상대 옮김 / 교보문고(교재) / 2010년 8월
100% (1명)

2.Lehninger 생화학 - 상- 제5판
월드사이언스 / 2010년 3월
0% (0명)

3.태아성장보고서 : KBS 특집 3부작 다큐멘터리 첨단보고 뇌과학, 10년의 기록- 엄마 뱃속에서 시작되는 두뇌 혁명
KBS 첨단보고 뇌과학 제작팀 지음, 이진영 연출, 최문주 스토리 / 마더북스(마더커뮤니케이션) / 2012년 6월
100% (1명)

4.다산선생 지식경영법- 전방위적 지식인 정약용의 치학治學 전략
정민 지음 / 김영사 / 2006년 11월
0% (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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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마지막주에 읽은 도서목록


7월도 불과 5일만을 남겨두고 훨쩍 지나 버렸습니다. 바쁘게 지나간 7월이었습니다. 초록도 우거지고 무더위도 작렬합니다. 무더울 수록 독서의 열정도 살아나는 것 같습니다. 지금이 자신을 계발하기 딱 좋은 시간입니다.


1. 지적으로 나이드는 법

별로 사고 싶은 책이 아니었는데 뒤적 거리다 집어든 책입니다. 제목처럼 지적으로 보이는 책입니다. 마흔을 넘긴 이들에게 후반전을 준하기 위한 멘토들이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습니다. 20대 초반이나 30대 초반에 읽어도 도전이 되는 내용들이죠. 29페이지에 나오는 대목이 인상적인데 들어 보시죠.


"청년에 배우면 장년에 큰 일을 도모한다. 장년에 배우면 노년에 쇠하여지지 않는다. 노년에 배우면 죽더라도 썩지 않는다." 이 글은 일본 에도시대 유학자인 사토 잇사이의 <언지만록>에서 가져온 글이다. 이 책의 내용을 한 문장에 담아주는 그야말로 걸작이다. 


영감 넘치는 문장들고 가득차 있는 이 책이 참 맘에 듭니다. 한 장당 2000자 정도의 짧막한 글들로 이루어진 글들이 출근 전 아침에 잠깐 읽으면 좋은 분량입니다. 바쁘다면 지하철이나 심지어 화장실에서 읽는다면 좋습니다. 






2. 심리학 콘서트 #2 

두번째 책은 이미 유명한 책입니다. 이 책도 거의 우연처럼 집어든 책입니다. 심리학관련 서적을 뒤적이다 몇 장 읽어보고 놀란 책이니 말입니다. 이미 콘서트1은 출간되었고 두번째 책이니 별다른 내용이 없으리라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입니다. 1권은 이론적인 부분에 충실했다면 2권은 실전이라고 보면 됩니다. 읽는 이마다 감동이 다르겠지만 저에게는 매우 도전적인 내용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몇 문장만 정리해 볼까요!


# 성적 관심이 강한 여자는 그것이 알려지는 게 싫어 과도하게 결벽해 진다.

#이성에 대한 욕망을 주체하지 못할 때는 그 상대방에게 일부러 냉정하게 대한다.

#아내의 낭비벽은 종종 남편에 대한 불만의 표출인 경우가 있다.

#환영 받지 못한 손님은 엉덩이가 무겁다.

#예고편을 보고 나서 본 공포 영화가 더 무섭다.


3. !!! [남자의 물건]을 왜 집어 넣었냐구요? 이 사람이 정말 대단한 분입니다. 심리학 콘서트와 함께 읽으면 감동 2배입니다. 전에 몇번 이 분의 강의를 동영상으로 들었는데 논리적이면서 사람의 마음을 꿰뚫어보는 힘과 말주변이 있는 분입니다. 문화심리학이라는 생소한 분야를 개척한 분이죠. 불통의 시대 소통의 방법들을 잘 말해 줍니다.

















4. KBS 사이언스 대기획 인간탐구 [기억]

요즘 뇌에 대해 공부 중인데 [기억] [뇌를 변화시키켠 공부가 즐겁다] [아이를 변화시키는 음식]은 모두 뇌를 만들어가는 방법들과 활용서들입니다. [기억]은 이미 다큐로 만들어져 동영상으로 보았지만 책은 인용하고 회상할 수 있어서 자료용으로 샀습니다. 


5. [뇌를 변화시키면 공부가 즐겁다] 이 책은 뇌를 이용하여 학습의 능율을 올리는 내용입니다. 좋은 책입니다. 시간이 나는대로 리뷰를 올릴까 합니다. 뇌는 


6. [아이를 변화시키는 두뇌음식]

뇌를 공부하다보면 결국 음식으로 갈 수 밖에 없습니다. 뇌에 영양을 제대로 공급해 주어야 제대로 된 뇌를 만들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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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의 생각-대한민국의 미래지도


드뎌 출간되었다. 그동안 수많은 사람들이 기다리고 기대했던 [안철수의 생각]이란 책 말이다. 올 대선에서 안철수를 뺀다면 앙코없는 찐빵이 될 것이고, 고무줄 없는 팬티가 될 것이고, 오아시스 없는 사막이 될 터이다. 지금 대한민국은 모두 '안철수'를 이야기한다. 그를 좋아하든 싫어하든 그를 비켜갈 수 없게 되었다. 


"재벌 확장과 이에 따른 시장 왜곡을 바로잡는 데 집중해야 합니다." 


그동안 MB정권에서는 재벌중심과 엘리트 중심의 정치를 펼쳤다. 그러나 안철수의 생각은 다르다. 재벌들이 더 이상 시장을 주도할 수 없도록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이다. 정반대의 노선을 걷게 될 것임을 선언한 것이다. 
















안철수의 생각은 현 시대의 문제와 화두들을 그대로 끌고 가고 있다. 얼마전 오마바 대통령의 선언이 미국을 뒤흔들었던 것처럼 시대를 바라보는 안철수의 생각은 진보적이며, 혁신적이다. 김대중 노무현에 의하여 다져진 진보주의가 이제 안철수에 의하여 꽃을 피우게 될 것이다. 


그동안 우리는 보주에의 의해 진행된 협소한 정책을 바라만 보았다. 대안을 내놓기 보다는 문제를 더 악화시키는 결과를 가져왔다. 경제라는 거시적 화두를 끄집어 내지 않더라도 교육은 형편없이 무너져 내리고 있다. 실력이 최고라는 잘못된 판단이 낳은 비극이다. 농촌은 어떤가? 수출 중심의 경제를 이끌어 왔던 우리나라에서 2차 계발을 맡은 농민들은 등골이 빠지게 고생하면서도 계속하여 양보하고 또 소외되어왔다. 이제 다시 농촌을 살리고 살기 좋은 나라가 되어야 한다. 


"다시 말해 국민의 생각을 받들지 못하는 정당들, 사회 갈등을 해소하는 게 아니라 오히려 증폭시키는 정치시스템, 계층 이동이 차단된 사회구조, 빈부격차가 심해지고 일자리를 창출하지 못하는 경제시스템, 공정한 기회가 부여되지 않는 기득권 과보호 구조 등이 구체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것들 때문에 국민들이 답답함을 넘어 절망감을 느끼는 것이죠."


그동안 개발중심의 경제체제를 이어온 우리나라는 개발을 위해서는 무엇이든 다 양보해야 한다고 강요되었다. 재개발을 위해 자신의 집이 뜯기는 모습을 보아야 했고, 무역을 위해 자신의 소가 헐값에 팔리는 것을 서럽게 지켜봐야 했다. 글로발 시대에 맞는 인재 양성을 이유로 수많은 학생들이 경쟁하고 서로를 미워하고 죽이기까지 성적에만 집착해야 했다. 오로지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말이다. 그것을 이용해 학원들은 엄청난 수입을 올리고 대학들은 원서만으로도 수천만원의 수입을 올리게 된 것이다. 이렇게 슬픈 나라가 어디 있단 말인가? 경쟁에서 공생으로 돌아서야 한다. 서로 물고 뜯는 관계에서 서로 위로하고 세워주는 관계로 다시 정립되어야 한다. 


나는 안철수가 세워가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지지한다. 

그리고 그의 정책을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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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합니다 2012-08-29 17: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중러일 강대국에 둘러싸여 자원도 없이 수출로 먹고 사는 조그만 분단국가...
하나로 뭉쳐도 힘든 상황에 도민 전체가 모든 분야에서 반대 방해로 천문학적 손실~
인터넷에 자국문화, 제품, 인재를 공격하는 등의 무분별한 파괴로 국력은 약해지고
서로 자멸하는 싸움을 반복하다간 나라잃고 떠도는 비참한 민족이 된다.

정권교체가 되도 똑같은 보복으로 갈수록 살기 힘들고 서민들만 희생된다.
누가 대통령되도 어떤 정책을 써도 백날 토론해도 소용없다. 답은 행정구역 개편뿐...
만약 전직 대통령들이 도가 없는 군단위 출신이였다면 지금같은 지역갈등은 없었다.
지금의 형태로는 전라도민이 해외로 이주하고 경상도민이 전라도에 산다해도
시간 지나면 망국적 지역감정 또 생긴다.

충북(10개시군)정도 규모로 전국을 15~20개로 분할하되 경상남북, 전라남북.. 처럼
같은 명칭으로 나누지 말고 연대감을 갖지 않는 독립된 명칭을 사용해야 하며
영호남사이에 새로운 구역을 만들어야 한다. 이렇게 하면 지역정당도 없어지고
이분법적 관념으로 나라 전체를 위협하는 정도의 지역감정은 사라질것이다.

서로 망하는 짓들에 쏟는 열정을 행정구역 개편에 쏟는 것이 모두가 살길이다.
반복되는 복수극에 언제까지 서민들이 희생되고 고통받아야 하는가~
더 이상 정치인과 간첩들에게 이용당하지 말고 국민 스스로 행정구역 개편에 앞장서자!
* 퍼트려 주세요
 

7월의 관심도서 목록


장마가 한 창입니다. 7월초까지 마른 장마 때문에 온 나라가 가뭄에 시달리더니 7월을 넘긴 후부터 쏟아지는 물난리에 정신이 없네요. 그렇다고 걱정만 할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비가 오면 오는 대로 즐거운 비명을 지르는 분들이 있으니 이름하야 우산장수들이죠. 환경은 바꿔도 손해보는 사람과 득을 보는 사람은 늘 있는 것 같습니다. 누가 울면 누군가는 즐거워하니 말입니다. 만루홈런을 치면 타자는 즐거운 비명을 투수는 괴로운 한숨을 쉬는 것이 세상의 이치가 아닐까요. 그러니 저는 그냥 장마 속 한가운데서도 열심히 책을 읽고 저의 길을 가렵니다. 



1. 제가 살고 싶은 집

아직 출간된 책은 아닙니다. 그러나 요즘 저의 가장 큰 관심의 대상이기에 올려 봅니다. 표지가 정말 맘에 듭니다. 책을 워낙 좋아하니 서재로 가득찬 집이야 말로 제가 꿈꾸는 집이랍니다. 이 책은 집이라는 공간을 통해 삶을 나누며, 인생 철학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누구나 저마다 살고 싶고, 만들고 싶은 집이 있죠. 저는 먼저 넓은 뜰이 있는 마당 넓은 집이 좋습니다. 1층은 거실과 가족들의 방이 있고, 2층은 오직 서재실로 사용하고 싶네요. 아내와 아이들은 싫어하겠지만 말입니다.





2. 나물이네 알뜰밥상

큰 아이는 아토피에 걸려 늘 긁고 다닙니다. 그래서 피자니 콜라 같은 것은 얼씬도 못하게 하죠. 그러니 얼마나 먹고 싶을까요. 가끔씩은 알고도 모르는체 해주지만 보고있는 부모로서는 안타까운 마음이 가득합니다. 그래서 채소로  맛있게 맛드는 책만보면 눈이 번쩍 뜨입니다. 간단하면서도 웰빙 식탁을 간편하게 꾸릴 수 있어 정말 괜찬은 책입니다.

지난달부터는 아내가 드레싱을 사서 채소위에 듬뿍 뿌려주니 아이가 생각보다 좋아합니다. 물론 오리고기도 조금 담아서 주니 말입니다. 패스트푸드로 망가지는 아이들 몸, 나물이 가득한 밥상으로 치료해 주면 어떨까요?



3. 태아 성장 보고서

KBS에서 3부작으로 만든 다큐가 책으로 나왔습니다. 못보신 분들.. 아니면 놓치고 싶지 않은 분들은 꼭~~~ 사서 보시기 바랍니다. 10년이란 결코 짧지 않는 취재기간과 연구등을 통해 밝혀낸 뇌발달 보고서입니다 결론은 뇌는 태아부터 3세까지 거의다 완성 된다고 하죠. 그만큼 태교와 영유아기의 교육이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그러나 바로 이시기에 부모들은 아무것도 모르는체 시간을 보내고 말죠. 저는 그 중의 한 사람입니다. 아쉬움과 안타까움의 한숨이 절로 나오는 지난 세월입니다. 

정말 좋은 책이니 꼭 보시기 바랍니다.




4. 충분한 부모

정말 이 세상에 충분한 부모가 있을까? 없을 것이다. 그럼에도 충분한 부모가 되기를 노력해야 하는것은 부모로서의 당연한 과제요 도전이다. 어린 유아기에서 창소년기까지의 부로노릇을 하기에 필요한 정보를 담았습니다. 저자는 아이들을 가르치고 치료하는 몸마음 클리닉의 손성은 원장이다. 이론과 실전에 강한 탁월한 가르침으로 가득차있다. 

답답하기 그지 없는 마음으로 책을 대하지만 읽고나면 한결 수월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하다. 자녀교육 결코 쉽지 않지만 배우고 나면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그러나 부모노릇하기 어려워말고 열심히 배워봅시다.



5. 10대가 아프다

올해 초 경향신문에 연재된 기사를 책으로 펴낸 것입니다. 지치고 상한 십대들의 마음과 삶을 취재하여 보고하고 있습니다. 십대가 있는 곳이면 어디든지 찾아가 만나고 상담을 했습니다. 폭압적인 경쟁교육 속에서 불행한 삶을 살아가는 우리네 아이들의 모습을 들여다 보지 않으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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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영/자기계발 주목 신간 작성 후 본 글에 먼댓글 남겨 주세요.

7월 경제경영,자기계발 주목신간

 

벌써 7월이네요. 시간이 이렇게 빠르다는 것을 요즘에야 느끼게 됩니다.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지.. 진정 무엇을 하며 사는 것이 중요한 것인지 잊어 버리며 살아갈 때가 참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더욱 책을 뒤적 거리게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1. 안철수 전쟁

6월을 지나면서 새로이 출간된 신간중에서 단연코 눈에 뛰는 것은 '안철수의 전쟁'입니다. 언뜻 봐서는 안철수가 뭔가를 저지를 것 같은 느낌이 드는 책이라서 그런지 더 눈에 띄는 것 같습니다.

저자인 이경식은 안철수와 같은 학교 같은 동기입니다. 그가 만나고 인텨뷰한 안철수의 모습은 어떨지 사뭇 궁금해 집니다. 올해말에 대선이 있는 만큼 이 책은 매우 의미심장한 책이 될 수 있으리라 여겨집니다.

 

 

 

 

 

 

2. 지식의 탄생

10명의 노벨상 수상자들을 인터뷰했다. 그들은 어떻게 해서 그러한 이론과 업적을 만들어 냈을까?  그들의 생각은 어쩌면 사소하고 단순해 보이지만, 그들은 결코 그곳에 머물지 않고 한박자국 더 나아갔다. 좀더 심각하게 고민해보고, 진진하게 생각해 보았다. 그리고 하나의 이론을 만들어 냈다. 지식이런 어쩌면 정말 가벼운 것일수도 있다. 해 아래 새것은 없으니 말이다. 그럼에도 그들이 위대했던 이유는 평범함을 뛰어넘었기 때문이다.

 

 

 

 

 

 

3. 삶을 바꾸는 책 읽기

책! 책! 책!

세상에서 가장 흔한 것은 책이다. 그러나 가장 싫어하는 것도 책이다.

책 만 잘 읽어도 인생은 수월하게 성공할 것이다. 도대체 책을 어떻게 읽어야 잘 읽었다고 할 수 있을까? 수많은 독서 가이드가 있지만 여전히 이책이 힘을 발휘하는 것은 실용적이고 삶에 피가되고 살이되는 내용을 담았기 때문이다.

 

 

 

 

 

 

 

4. 플티플라이어

세계의 글로벌 리더 150명을 20년간 연구한 보고서이다. 정말일까? 그러한 연구를 통해 무엇을 얻고 싶은 것일까?

이 시대에 꼭 맞는 리더를 찾고 싶어서이다. 공감하고, 리드하고, 도전하도록 촉구하는 탁월한 리더들의 조건은 무엇일까? 이 책에서 답하고 있다. 멀티리더들은 토론를 통해 함께하고, 주인의식과 책임감을 줌으로 스스로 일하게 만든다. 그렇다 우리가 배워야할 모든 것이 이 책에 담겨 있다. 난 적어도 그렇게 말하고 싶다. 이 책은 향후 10년간 매우 중요한 책이 될 것이다.

 

 

 

 

 

5. 감성지능

위대한 사람의 위대함은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 저자는 그것은 단연코 감성지능이라고 말한다. 세계의 유슈한 리더들을 연구하고 관찰한 저자는 그렇게 결론 내린다. 수린은 감성지능이야 말로 이 시대에 가장 필요한 리더의 조건이라고 말한다.

 

 

 

 

 

 

 

하루하루 많은 책들이 새로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 많은 책들 중에서 어떤 책을 읽어야할지가 고민입니다. 6월에 발간된 5권의 책을 골라 보았습니다. 세계의 변화를 읽고 나를 계발하는 도서들입니다. 시대의 흐름 속에서 올바르게 대처하고 성공적인 살을 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변화에 주목하고, 나를 변화에 맞게 만들어가야 합니다. 이 책을 통해 그렇게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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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07 10:06   URL
비밀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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