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에서 서울대생을 위한 추천도서 100선을 공개했습니다.  제가 읽은 것을 찾아보니 약 20권 정도 밖에 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고전에 약한 저의 모습을 여실히 보여주는 목록입니다. 어차피 올 가을부터는 고전을 읽기로 했으니 우선 100권을 우선적으로 읽어 나가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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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번분류서명저자

1한국문학고전시가선집 

2연암산문선 / 박지원

3구운몽 김만중

4춘향전 















5한중록혜경궁 홍씨

6청구야담작자미상

7무정이광수

8삼대염상섭














9천변풍경박태원

10고향이기영

11탁류채만식

12인간문제강경애

13정지용전집정지용

14백석시전집백석

15카인의 후예황순원

16토지박경리

17광장최인훈

18외국문학당시선 

19홍루몽조설근

20루쉰전집루쉰

21변신인형왕멍

22마음나쓰메 소세키

23설국가와바타 야스나리

24일리아드, 오딧세이아호메로스

25변신이야기오비디우스

26그리스비극선집소포클레스/아이스퀼로스/에우리피데스

27신곡단테

28그리스로마신화 

29세익스피어

(Hamlet, Macbeth, As you like it, Tempest. )세익스피어

30위대한 유산찰스 디킨스

31주홍글씨호손

32젊은 예술가의 초상제임스 조이스

33허클베리 핀의 모험마크 트웨인

34황무지엘리엇

35보바리 부인플로베르

36스완네 집 쪽으로프루스트

37인간조건말로

38파우스트괴테














39마의 산토마스 만

40변신카프카

41양철북그라스

42돈키호테세르반테스

43백년동안의 고독마르께스

44픽션들보르헤스

45고도를 기다리며베케트

46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도스토예프스키

47안나 카레니나톨스토이

48체호프 희곡선체호프

49동양사상삼국유사일연

50보조법어지눌

51퇴계문선이황(李滉)

52율곡문선이이(李珥)

53다산문선정약용(丁若鏞)

54주역작자미상

55논어 

56맹자맹자(孟子)

57대학, 중용 증자(曾子), 자사(子思)

58제자백가선도 

59장자장자(莊子)













60아함경작자미상

61사기열전사마천 (司馬遷)

62우파니샤드작자미상

63서양사상역사헤로도토스 (Herodotos)

64의무론키케로 (Cicero, Marcus Tullius)

65국가플라톤 (Platon)(영:Plato)

66니코마코스 윤리학아리스토텔레스 (Aristoteles)

67고백록아우구스티누스 (Aurelius, Augustinus)

(영:Saint Augustine. Saint Augustine of Hippo)

68군주론니콜로 마키아벨리 (Machiavelli, Niccol?)

69방법서설르네 데카르트 (Descartes, Rene)

70리바이어던토마스 홉스 (Hobbes, Thomas)

71정부론존 로크 (Locke, John)

72법의 정신 

73에밀장 자크 루소 (Rousseau, Jean-Jacques)













74국부론아담 스미스 (Smith, Adam)

75페더랄리스트 페이퍼알렉산더 해밀턴 (Hamilton, Alexander)

76미국의 민주주의알렉시스 토크빌

(Tocqueville, Alexis (Charles-Henri-Maurice Clérel) de)

77실천이성비판임마누엘 칸트 (Kant, Immanuel)

78자유론존 스튜어트 밀 (Mill, John Stuart)

79자본론칼 마르크스 (Marx, Karl Heinrich)

80도덕계보학프리드리히 니체 (Nietzsche, Friedrich)

81꿈의 해석지크문트 프로이트 (Freud, Sigmund)

82프로테스탄티즘의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막스 베버 (Weber, Max)

83감시와 처벌미셸 푸코 (Foucault, Michel Paul)

84간디 자서전M.K. 간디 지음 ; 함석헌 옮김

85물질문명과 자본주의페르낭 브로델 (Braudel, Fernand)

86홉스봄 4부작:혁명의 시대,

자본의 시대, 제국의 시대, 극단의 시대에릭 홉스봄 (Hobsbawm, Eric John Ernst)

87슬픈 열대레비스트로스 (L?vi-Strauss, Claude)

88문학과 예술의 사회사아르놀트 하우저 (Hauser, Arnold)

89미디어의 이해마샬 맥루한 (Mcluhan, Marshall)

90과학기술과학고전선집 

91신기관프란시스 베이컨 (Bacon, Francis)

92종의 기원찰스 다윈 (Darwin, Charles Robert)

93과학혁명의 구조토마스 쿤 (Kuhn, Thomas S.)














94괴델, 에셔, 바흐글러스 호프스태터 (Hofstadter, Douglas R.)

95부분과 전체베르너 하이젠베르크 (Heisenberg, Werner)

96엔트로피제레미 리프킨 (Rifkin, Jeremy)

97이기적 유전자리처드 도킨스 (Dawkins. Richard)













98객관성의 칼날찰스 길리스피 (Gillispie, Charles Coulston)

99같기도 하고, 아니 같기도 하고로얼드 호프만 (Hoffmann, Roald)

100카오스제임스 글리크 (Glieck, Ja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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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마지막 주목 신간



1. 부의 도시 베네치아


아무것도 소유하지 않았지만 모든 것을 좌지우지했던 베네치아 사람들. 황제의 뒤에 숨어 아무 것도 보이지 않았지만 모든 것을 조종하고 권력을 행사했다. 아름다운 물 위의 도시로만 기억해서는 안될 곳이 바로 베네치아다. 그들이 어떻게 중세의 부를 쥐어 흔덜었는지 배워 보고 싶지 않은가.








2. 중세의 가을


하우징아의 중세의 가을은 중세를 서술하는 가장 탁월한 책이다. 그의 책을 읽으면 중세를 눈 앞에서 보는 듯하다. 13세기 부흥을 맞은 중세는 14-5세기에 가을을 맞이한다. 가을이란 성속을 구분하는 이분법적 사고가 점점 세속화되어 가는 철학적 의미도 담겨있다.







3. 의자놀이


공지영 작가의 르포르타주 첫번째 책이다. 여기서 의자는 자신의 일감, 권력 등을 상징하는 물체이다. 시민적 양심으로 해고된 쌍용자동차 노동자들을 찾아가면 사건의 일면을 다룬 책이다. 매우 시사적이고 그들의 버려진 인생을 통해 대한민국이 가야할 바를 다시 생각해 본다. 









4. 생각의 책-세상을 바꾸는


이 책은 정말 놀라운 책이다. 가격이! 58000이나 된다. 이 책의 정체는 무엇일까? 간단하게 말하면 모든 것의 정보를 다른 백과사전이라고 해야 옳을 것이다. 그러나 이 책은 단순한 정보가 아닌 세계의 역사를 바꾸었던 반항아들에대한 이야기이다. 우리가 아는 위대한 과학자들은 그저 똑똑한 이들이 아니었다. 반항하고 항의하며 자기만의 고집스런 길을 갔던 사람들이다. 




5. 조선, 종기와 사투를 벌이다. 


어릴 적 기억만해도 그렇다. 종기가 자주 나 고름을 짜고 곤약을 발라 놓으면 하루 뒤 고름덩이가 곤약에 묻어 나오곤 했다. 종기에 걸리면 온몸이 얼마나 아픈지 말로 형용하기 힘들다. 

조선 사람들은 종기에 걸리면 어떻게 대처했을까? 종기에 얽힌 재미난 뒷 담화들을 재미나게 그려 놓았다. 가볍게 그러나 유익하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6. 2만원의 행복: 게스트하우스에서의 하룻밤

이 책은 완전 나를 위한 책이다. 일주일 동안 휴가를 지내면서 100만원이 넘는 돈을 썼다. 숙박에만 말이다. 하룻밤 자는데 적어도 10만원에서 많게는 30만원가지 줘야 하는 펜션들... 그렇다고 모텔에 가는 것도 어줍짢고... 내년에는 텐트를 렌트해갈 작정이었다. 그러나 왠걸... 생각 외로 간편하고 저렴한 게스트하우스가 있다는 것을 왜 몰랐을까. 이 책을 일주일 전만 알았어도 정말 감사했을 것을..... 








7. 명동 아가씨

명동, 그리고 아가씨.. 그들이 왜 갑자기 주목을 받아야 하는가. 서울의 역사는 명동의 역사요. 명동은 우리나라 근대를 대표하는 거리이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명동은 문학인들의 근거지요 근대 건축사를 들여다보는 창문이었다. 이번에는 온전히 여성의 입장에서 명동거리를 들여다본다. 외국문물이 들어오고 번성했던 명동에서 여성은 무엇을 보고 생각했을까?








8. 아이의 사회성


저자는 원광아동센터 소장인 이영애 원장이다. 그녀의 명성은 이미 정평이 나있다. 아이의 사생활,  아이가 달라졌어요 등에서 자문역할을 해왔다. 현장과 이론이 어우러진 전문가의 조언이 담기 책이니 믿고 읽을 만 한 책이다. 십대 이전의 사회성은 그 이후의 사회성을 그대로 가져간다고 한다. 어린시절 아이들의 사회성을 길러주지 못하면 모든 이후에 있을 인생에서 사회적인 존재로 자라나지 못하게 될 것이다.





9.안철수 공부법


안철수! 이분을 어떻게 설명할까. 

안철수의 공부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독서가 답니다. 안철수의 성공에는 뭔가 있지 않을까 생각하는 분들이 있을 것이다. 분명 있다. 단순히 독서라고 말하기는 쉽지만, 독서라는 키워드를 지배하도록 안교수의 부모 또한 열정적으로 응원하고 뒷바라지 했다는 것을 기억할 필요도 있다. 안철수 처럼 자식을 키우고 싶은 분이라면 이 책을 추천한다.






10. 배움의 공동체

배움이란 무엇일까? 단순한 정보를 습득하는 과정? 아니면 교사와의 커뮤니케이션? 저자는 함께를 강조한다. 교사와 학생은 다른 차원도 세상도 아닌 함께하는 공동체이다.


아이들과의 소통이 힘든 교사들을 위해 펴낸 책이다. 아이들을 다루고 소통하는 실제적인 내용으로 가득찬 실용적인 책이다. 부모들도 추천하고 싶은 좋은 책이다. 





휴가도 끝나고 다시금 제 자리로 돌아오는 8월의 마지막주다. 아이들 방학도 마치고 회사도 후반기 사업을 위해 열심히 뛰어야지 않겠는가. 독서는 뇌 발달에도 좋은 영향을 준다고 하니 좋은 책 많이 읽고 멋진 인생을 만들어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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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의 재발견?


지난 번 전자책으로 몇 권의 책을 샀다. 알라딘에서도 두 권을 산 것으로 기억한다. 그러나 사고나서 몇 장을 읽다가 다시는 읽지 않고 있다. 종이책으로 샀다면 단숨에 읽어버릴 책들인데 말이다. 몇 가지의 이유가 있겠지만 일단 모니터 상으로 텍스트를 접한다는 것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쉽게 눈에 피로가 쌓이고 읽어 나가는데 부담이 가기 때문이다. 


전자책을 구입하려고 했던 이유는 집에 책이 너무 많이 부담이 되었기 때문이다. 공간을 많이 차지하고 이사할 때마다 책이 주는 부담은 이만저만이 아니다. 그래서 전자책을 구입한다면 공간을 차지하지 않을 것이라는 단순한 생각을 한 것이다. 그러나 생각보다 전자책이 편리한 것만은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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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int236 2012-08-18 17: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자책이 눈이 안갑니다. 저도 사놓고 아직도 읽지 않았습니다. 몇 페이지만 보다가 눈이 아픈 관계로요.

낭만인생 2012-08-19 13:58   좋아요 0 | URL
저에게도 아직까지는 종이책이 좋은 것 같습니다.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1. 지성과 영성의 만남

지성의 대변자 이어령, 영성의 대변자 이재철

우연인지는 모르지만 두 분다 이씨다. 이어령씨는 문화부 장관을 지냈으며 지독한 안티크리스찬이었던 사람이었고, 이재철 목사는 기존의 보수적 기독교를 탈피한 진보적 계열의 목회자이다. 분명 장로교 통합이라는 보수적 교단에 몸 담고 있지만 그의 목회사역은 전혀 보수적이지 않다. 그러한 그들이 만났다. 그들의 대담이 궁금해 진다. 









2. 팬인가 제자인가.

팬의 주체성은 팬에게 있고, 제자의 주체성은 예수에게 있다. 

팬은 자신이 좋아 팬이되고, 제자는 자신을 버리고 예수를 따르는 것이다. 주체의 무게중심이 다른 것이다. 자신의 욕망을 추구하는 현대의 교회에 대하여 칼날을 세우며 진정한 제자의 삶이 무엇인지 도전한다. 당신은 팬이가 제자인가. 이제 당신이 답할 차례다.








3. 메시지 구약 역사서

드뎌 구약 역사서까지 메시지 성경으로 출간되었다. 현대적 감각과 유진 피터슨 목사님의 영성이 어우러진 탁월한 번역서이다. 성경을 새롭게 보고 이해하는 중요한 책이 될 것이다.













4.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유기성 목사님이 장신대에서 전한 파워 메시지이다. 요한복음의 중요한 구절을 찾아 주님을 사랑하는 것이 무엇인지 진정으로 생각하라는 도전적 메시지이다. 목회를 꿈꾸는 이들에게 진지한 물음을 던진다. 무엇을 위해 목사가 되려하는가? 무엇을 위해 인생을 살아가는가? 모든 답은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에 대한 답을 가능할 때 예스가 될 것이다. 그대는 진정 '나(예수)를 사랑하는가?'












5. 교회는 이긴다.

고 옥한흠 목사님의 유작이다. 자신을 옥에 한 없이 흠이 되는 사람이라고 낮추었던 분이시다. 그가 마지막으로 남긴 말씀은 '교회가 이긴다'이다. 옥목사님이 말한 교회는 무엇일까?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강남의 '사랑의 교회'를 말하는가? 아니다. 진리를 따라는 주님의 몸된 교회를 말한다. 

사도행전을 본문으로 계속된 강해 설교이다. 그러나 따분한 내용이 아니라 생동감있고 도전적으로 내용으로 가득차 있다. 죽어서는 설교하는 옥한흠 목사님의 유고 설교집을 추천한다.






6. 모세처럼 기도하고 여호수아 처럼 실행하라.

전옥표. 습관부터 바꾸라는 책으로 유명한 분이다.


그가 몸담고 있는 기독교적 사상을 담아 기독교인들에게 자기계발의 방법을 소계한다. 영성을 어떻게 관리해야할까? 답은 모세처럼 기도하고 여호수아처럼 실행하는 사람이다.







7. 너를 도우리라

감자탕 교회로 유명한 조현삼 목사님의 신간이다. '너를 도우리라'는 제목으로 우울증에 대한 처방을 내 놓았다. 우울증은 질병을 넘어 아담 이후 인류가 짊어 져야할 소외로부터 시작되었다. 타락 이후 인간은 타인을 배려할 줄 모르는 이기적인 존재가 되었다. 이 책이 가져다주는 시사점이 무엇일까? 목사가 외 우울증을 언급하는 것일까? 현대화된 도심 속에서 목회는 하나의 치유과정이며 삶의 행복을 추구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2000년을 넘어 오면서 한국 기독교 안에서는 많은 변화와 움직임이 일어났다. 마치 한국의 정치를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착각을 일으킬 정도로... 보수아 진보의 격돌이 심해졌고, 그동안 누려온 기독교의 지위가 급속하게 깍아 내려갔다.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 출판계 안에서도 새로운 변화들이 일어났는데 급진적이고 저돌적인 내용의 책들이 발간되는가하면 새로운 보수 안에서의 변혁의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다. 이것은 한국 기독교에 대한 새로운 전환의 시가가 되었다는 것을 의미하기도하고, 새로운 대안이 필요하다는 역설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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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경제경영 자기계발 주목신간


1. 창조가 쉬워지는 모방의 힘


서양 속담에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가 말이 있다. 모방을 잘하는 사람이 결국 창조적인 능력을 가지게 된다는 말이다. 그러나 지금까지 이 속담은 무척 부정적으로 다가왔다. 모방을 창조를 위한 모방이 아니라 오히려 창조를 막는 베껴쓰기 정도라만 오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부정적인 생각은 진보적 성향으로 근대를 배척하고자하는 이데올로기의 영향도 적지 않다. 그러나 결국 학생들은 선생님들에게 배워야하고, 아이는 엄마를 모방하게 된다. 한국 엄마에게 태어난 아이가 절대 일본어는 하지 못한다. 행동과 사상, 모습까지 닮는 것이다. 

진정한 창조자는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라 지금까지의 것에 더하거나 빼거나 수정하여 시대에 맞는 것을 창조해 내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반드시 모방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 모든 일에는 기초가 중요하다. 기타를 배워도, 서예를 배워도, 어떤 일을 배워도 지금까지 해온 전통적 방식을 배우지 않고는 절대 그 세계에서 위대한 사람이 될 수 없는 것이다. 그러나 모방이 나쁜 것이 아니라 선한 창조를 위한 학습의 시간인 것이다. 그리고 이 책은 그것을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한다. 




2. 어제를 버려라

부제가 특이하다. 진화하는 아이콘 김범수의 끝없는 도전

김범수! 그는 이미 전설이고 신화이다. 한게임을 만들고, 카카오톡을 만들어 스마트폰의 시대를 주도해 나가기 때문이다. 얼마 전에는 카카오 보이스까지 열려다 제재를 당하기는 했지만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 그의 살아온 궤적을 보고 싶다. 어쩌면 정체된 인생의 순간에 참신한 아이디어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 





3. 우리는 어떻게 창의적이 되는가?

이 책이 땡기는 이유는 순전히 창의적이란 말 때문이다. 구태의연한 삶을 넘어 창조적이고 창의적 사고 가득한 삶을 살고 싶은 욕구 때문이다. 생각의 게으름이란 말이 보여주듯 우리는 의도적으로 생각하고 고민하기를 싫어한다. 왜냐하면 힘들기 때문이다. 뇌과학에서도 새로운 생각과 고민을 하면 뇌에서 많은 포도당을 필요로 한다고 한다. 집중력이 필요하고 상상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그만큼의 많은 에너지를 소모해야 하는 것이다. 

5장부터 11장까지 창의적 사고의 방법을 7가지 소개하고 있다. 흡수, 상상, 연결, 이성, 평가, 변형, 흐름이 그것이다. 

5장. 흡수 브레인세트: 마음을 열라

6장. 상상 브레인세트: 가능성을 상상하라

7장. 연결 브레인세트: 확산적으로 사고하라

8장. 이성 브레인세트: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라

9장. 평가 브레인세트: 유용한 아이디어를 알아채라

10장. 변형 브레인세트: 감정을 창의적으로 이용하라

11장. 흐름 브레인세트: 창의적으로 수행하라


창의적의 되려한다면 끊임없이 노력하고 수고를 마다하지 않아야 한다. 의도적으로 새롭게 보려고 노력한다면 창의적 삶은 가능할 것이다. 이 책은 창의적 삶을 살고자하는 이들에게 좋은 메뉴얼이 되 것이다.


4. 프레임워크

생각정리야 말로 진정한 자기 삶으로의 극치이다. 자신의 삶은 없고, 남의 생각만을 쫓아 가서는 안 된다. 일하는 방식부터 바꾸고, 성공할 수 있는 생각을 만들어 내는 것이 중요하다. 

그동안 출간된 세권의 책을 한 권으로 묶었다. 생각을 정리한 좋은 책이다. 








5. 여자를 완성한 여자 메리 퀸트


이 분에게는 이런 수식어가 따라 다닌다. '패션혁명가' 이미 고희를 넘긴 나이인데도 과감하고 파격적인 발상을 서슴치 않는다. '표현되지 않으면 아이디어가 아니다'라고 까지 과도한 발언을 하는 그녀의 삶에 대한 자서전이다. 올 여름이 가기전 꼭 한 번 읽어 봐야한 귀중한 책이다.


그 전에도 런던에는 미니스커트를 입고 이었다. 그러나 그녀가 처음으로 '미니 스커트'란 이름을 붙였고 과도하게 밀착되고 짧은 치마를 고안해 내었다. 시대를 앞서갔던 그녀도 꿈이었던 교사에서 탈락하는 불운의 소녀였다. 성공이란 늘 '실패'란 이름으로 먼저 다가 오는 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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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06 08:32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