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마지막주에 읽은 도서목록


7월도 불과 5일만을 남겨두고 훨쩍 지나 버렸습니다. 바쁘게 지나간 7월이었습니다. 초록도 우거지고 무더위도 작렬합니다. 무더울 수록 독서의 열정도 살아나는 것 같습니다. 지금이 자신을 계발하기 딱 좋은 시간입니다.


1. 지적으로 나이드는 법

별로 사고 싶은 책이 아니었는데 뒤적 거리다 집어든 책입니다. 제목처럼 지적으로 보이는 책입니다. 마흔을 넘긴 이들에게 후반전을 준하기 위한 멘토들이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습니다. 20대 초반이나 30대 초반에 읽어도 도전이 되는 내용들이죠. 29페이지에 나오는 대목이 인상적인데 들어 보시죠.


"청년에 배우면 장년에 큰 일을 도모한다. 장년에 배우면 노년에 쇠하여지지 않는다. 노년에 배우면 죽더라도 썩지 않는다." 이 글은 일본 에도시대 유학자인 사토 잇사이의 <언지만록>에서 가져온 글이다. 이 책의 내용을 한 문장에 담아주는 그야말로 걸작이다. 


영감 넘치는 문장들고 가득차 있는 이 책이 참 맘에 듭니다. 한 장당 2000자 정도의 짧막한 글들로 이루어진 글들이 출근 전 아침에 잠깐 읽으면 좋은 분량입니다. 바쁘다면 지하철이나 심지어 화장실에서 읽는다면 좋습니다. 






2. 심리학 콘서트 #2 

두번째 책은 이미 유명한 책입니다. 이 책도 거의 우연처럼 집어든 책입니다. 심리학관련 서적을 뒤적이다 몇 장 읽어보고 놀란 책이니 말입니다. 이미 콘서트1은 출간되었고 두번째 책이니 별다른 내용이 없으리라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입니다. 1권은 이론적인 부분에 충실했다면 2권은 실전이라고 보면 됩니다. 읽는 이마다 감동이 다르겠지만 저에게는 매우 도전적인 내용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몇 문장만 정리해 볼까요!


# 성적 관심이 강한 여자는 그것이 알려지는 게 싫어 과도하게 결벽해 진다.

#이성에 대한 욕망을 주체하지 못할 때는 그 상대방에게 일부러 냉정하게 대한다.

#아내의 낭비벽은 종종 남편에 대한 불만의 표출인 경우가 있다.

#환영 받지 못한 손님은 엉덩이가 무겁다.

#예고편을 보고 나서 본 공포 영화가 더 무섭다.


3. !!! [남자의 물건]을 왜 집어 넣었냐구요? 이 사람이 정말 대단한 분입니다. 심리학 콘서트와 함께 읽으면 감동 2배입니다. 전에 몇번 이 분의 강의를 동영상으로 들었는데 논리적이면서 사람의 마음을 꿰뚫어보는 힘과 말주변이 있는 분입니다. 문화심리학이라는 생소한 분야를 개척한 분이죠. 불통의 시대 소통의 방법들을 잘 말해 줍니다.

















4. KBS 사이언스 대기획 인간탐구 [기억]

요즘 뇌에 대해 공부 중인데 [기억] [뇌를 변화시키켠 공부가 즐겁다] [아이를 변화시키는 음식]은 모두 뇌를 만들어가는 방법들과 활용서들입니다. [기억]은 이미 다큐로 만들어져 동영상으로 보았지만 책은 인용하고 회상할 수 있어서 자료용으로 샀습니다. 


5. [뇌를 변화시키면 공부가 즐겁다] 이 책은 뇌를 이용하여 학습의 능율을 올리는 내용입니다. 좋은 책입니다. 시간이 나는대로 리뷰를 올릴까 합니다. 뇌는 


6. [아이를 변화시키는 두뇌음식]

뇌를 공부하다보면 결국 음식으로 갈 수 밖에 없습니다. 뇌에 영양을 제대로 공급해 주어야 제대로 된 뇌를 만들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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