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파엘 전파 화가의 그림들은 다 어째 좀 비슷비슷하네.. 이쁘긴 이쁘지만.. 그러던 중 발견한 너무나 마음에 드는 작품.

그런데 분명히 이와 비슷한 장면을 어디선가 본 듯 하다.

아! <붉은 돼지>에서였다!

아드리아 해를 배경으로 지나가 마르코를 기다리던 그 장면.

옷도 다르고 배경도 다르지만, 미야자키 하야오는  분명 이 그림을 보았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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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2004-03-27 22: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마음이 드네요.
아련한 줄거리가 담겨 있을 것 같은 그림이예요.
이 화가의 다른 작품들도 보고 싶네요.
퍼갑니다.

방긋 2004-07-20 09: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첨 뵙습니다.
물만두님의 서재에서 코멘트로 많이 뵈었지만 서재는 첨 이에요.
그림을 좋아하시네요.
저도 퍼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