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파엘 전파 화가의 그림들은 다 어째 좀 비슷비슷하네.. 이쁘긴 이쁘지만.. 그러던 중 발견한 너무나 마음에 드는 작품.
그런데 분명히 이와 비슷한 장면을 어디선가 본 듯 하다.
아! <붉은 돼지>에서였다!
아드리아 해를 배경으로 지나가 마르코를 기다리던 그 장면.
옷도 다르고 배경도 다르지만, 미야자키 하야오는 분명 이 그림을 보았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