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셀프 트래블 - 2019-2020 최신판 셀프 트래블 가이드북 Self Travel Guidebook 25
정승원 지음 / 상상출판 / 2019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봄봄봄! 봄이 왔습니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여행을 떠날 준비를 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여행준비하면서 3,4월 잘 보내고 나면 5월 가정의 달, 이르게는 6월부터 휴가가 시작되니까요!

 


배낭여행을 선호하는 편이라 여행가이드북을 고르는 일은, 여행계획을 세울 때 일순위 입니다.

 


솔직히 저의 경우는 나라보다 가이드북을 보면서,

곰손이 나도 대충 찍어도 예쁘게 나올법한 여행지,

기왕 남이 해주는 밥먹는거 호불호 거의 없는 맛집투어 등을 고르게 됩니다.

 


좀 더 시간적으로, 금전적으로 여유가 있다면 문화예술지 답사가 추가됩니다.

 

 

 


 

 


셀프트래블 베트남 가이드북을 보는 순간,

그렇지요. 늘 베트남은 제 희망여행지 1순위 입니다.

지난 해는 졸업여행때문에 베트남을 포기했지만 올해 강제여행 계획이 없기 때문에 어느 때보다 꼼꼼하게 셀프트래블 베트남 편을 열심히 보게되더라구요. 물론 가이드북은 무조건 '최신판'을 봐야한다는 주의기 때문에 19~`20 최신판으로 확인합니다.

 

 

 

 

 

 


정승원 작가님이 소개해주는 베트남 여행 미션 첫 번째는 CNN이 주목한 베트남의 관광지 투어입니다. 노트르담 성당을 비롯, 마치 중국에 온듯한 광활한 섬과 사원까지 CNN이 주목할만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책 속 이미지만 봐도 이렇게 가슴이 확 트이는데 실제로 가서보면 누가찍어도 멋진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요.

 

 


촌스럽게도 전 베트남 하면 포, 쌀국수 정도밖에 잘 몰라요.

다녀오신 분들끼리 쌀국수는 기본으로 다른 메뉴 추천해주실 때마다 꼭 먹고말겠다! 했던 저인데, 책에 보면 베트남을 대표하는 음식이 무엇이 있고, 또 베트남 커피!커피!와 음료, 스낵류에 관한 내용도 나와있습니다.

 


이제 더는 쌀국수 먹으러 베트남 간다는 말은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

 

 


좀 더 구체적으로 맛집투어를 계획중이라면 하노이, 호이안 등 지역별로 유명한 음식을 찾아 가는 것도 좋겠죠.

해산물을 좋아하는 분들 혹은 포를 중심적으로 공략해보고 싶은 분들도 책을 보시면서 대략적으로 지역을 설정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전 무조건 호이안 입니다.

왜냐구요? 그 이유는 이 리뷰의 끝에 나옵니다.^^

 

 

 

 

 

 


요즘은 브랜드 커피도 커피지만 특정 국가의 유명 브랜드 커피가 정말 핫합니다. 베트남에서 맛보는 달큰하면서도 향마저 완벽한 커피를 즐기고 싶은 분들은 책에 소개된 카페를 꼭 일정표에 넣어두시면 될 것 같아요. 관련 추천 일정도 당연 셀프트래블 베트남에 실려있습니다.

 


 

 

 


일정을 다 계획했어도 숙소때문에 마지막에 변경하거나 포기하게 되는 경우도 가끔 발생합니다.

특히 배낭여행객들에게는 부킹해놓은 숙소에 문제가 발생하면 일정 전체가 꼬이기 때문에 숙소만큼은 국내에서 완벽하게 예약 및 확인 과정을 번거롭더라도 꼭 하시라고 권하고 싶어요. 베트남은 아니었지만 런던에서 숙소예약이 꼬이는 바람에 고생했던 경험이 있었거든요.

 


저가가 권하는 숙소 및 경비관련 팁도 책에 나와있으니 베트남 여행을 올해 혹은 내년에 구체적으로 계획하고 계신분들은 꼭 읽고 가세요.

아낄 수 있는 경비는 아껴서 맛있는 음식 하나 더 먹거나, 관광지 코스를 추가하거나 숙소를 업그레이드 할 수 있으니까요.

 


 

 

 


여행계획 세우다 말고 제 시선을 붙들었던 하롱베이 바위섬들과 승솟동굴.

하롱베이1일 투어로 아침일찍 출발하면 이 모든 곳을 한번에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요정의 시냇물은 하롱베이 섬들과는 달리 도대체 왜 저곳이 요정의 시냇물이라 불리는지 납득이 되지 않아서 올려보았습니다.

실제 방문하면 또 모르겠네요. 판티엣 캐니언이라고 보르는 곳으로 그랜드 캐니언을 축소해 놓은 것 같다하여 리틀 그랜드 캐니언이라고도 불린다는데 잘 모르겠습니다. 입장료가 무료인만큼 기회가 되면 제가 가보고 말씀드릴게요. 어째서 저곳이 요정의 시냇물이라 불리는지.

 


 

 

제가 베트남에 가게된다면 호이안으로 가겠다고 아까 말씀드렸던 이유는 바로, 위의 사진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호이안 하면 '노란빛'이 바로 떠오르기 때문입니다. 평소에 노란색을 엄청 좋아하는 것은 아니지만 빨간색이나 무채색을 제외한 컬러가 특정 도시를 상징한다는 것이 정말 맘에 들었거든요. 그래서 베트남에 가게된다면 호이안으로 가보고 싶어요. 대표음식도 먹어보고, 커피도 마시면서요.

 


베트남으로 딱 정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셀프트래블 베트남을 만나게 되시면 아마 저처럼 어느새 특정 도시, 유독 눈에 띄거나 맘에 들어오는 투어나 요리, 여행지가 들어올거에요. 저자의 말처럼 숙소나 마사지샵, 맛있는 음식들도 매력적이지만 베트남이 가지고 있는 자연적인 것들로도 충분히 매력적인 곳, 베트남 여행을 계획중이라면 셀프트래블 베트남과 함께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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