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나무에 대해서 말하지 않지만, 언젠가 말하게 될 것이다. - P36
‘벨 에포크‘를 연 여배우 ‘사라 베르나르‘는살아 있을 때 늘관에서 잠을 잤다고 한다 - P25
열하일기 만보
어쩌다 그런 일이 생기게 되었는지, 무엇 때문에 그런 해괴한 일을 벌어지게 하였는지, 조물주의 오묘한 속내를 누가 짐작하겠는가. - P130
난 갈거야 멀고 먼 데로 가서훌훌 털고 깨끗이 잊을 거야멀고 먼 데서 - P125
시를 쓰고 싶어 궁금해서 샀는데 의외로 읽는 이로 주저 앉게 만드는... 복희님 이름도 정겹다. 내곁에 있어줘서 고마워요
생은 언제나 예측불허다. 그들 생의 의미로, 그들처럼 읽고 쓰는 사람이 있어서 2030년의 세상이 생각보다 괜찮을 수도 있지 않을까. - P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