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출근길,
많은 사람이 다니는 시각, 장소에서
돈을 주웠습니다.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하루가 즐거웠습니다.
주변의 압력으로
로또를 샀습니다.
숫자 3개가 맞았지만
쓸모없는.
어제 지방을 다녀오다가
고속터미널에서
또 돈을 주웠습니다.
퇴근 길에
또 로또를 사보렵니다
^^
너무 더워
더운 물에 샤워하고
선풍기 틀어놓고
발가벗고 잠들었더니
코가 맹맹~
아,
징하게 덥다
겨울을 기다린다
한 밤중에 내달리는
스킹을 그리며 ㅠㅠ
눈물 흘리지 않고
조용히 보내드리자고
그렇게 다짐을 하고 또 다짐을 했다
하지만 빈소입구에서
이름 세자를 확인하는 순간,
도저히 빈소에 들어갈 수가 없었다
참았던 눈물,
허탈함,
아쉽고 야속하고
한참을 꺼이꺼이 울다가
빈소를 어렵게 들어갔지만
또 다시 울음.
무심한 사람은
느긋하게 위에서 내려다보기만 하였다
그 얼굴,
바로 볼 수가 없어서
고개를 숙였지만
....
인사를 하면서 결국은
엎드려 큰소리를 내고야 말았다
상주인 친구와 이야기도 할 수 없었다
평일에 거의 마시지 않는 술을
어제는 치사량까지 마셨다
많은 사람들이
아쉬워한다
월요일 아침,
두 건의 비보
하나는 모르는 사진작가분,
나머지 하나는 잘 아는 형님,
한 분은 병으로 가셨고,
그 멀쩡한 형은 알 수 없게 가셨다
결혼도 안했는데.
갑자기 일하기 싫어진다.
착하게만 살아도 잘되는게 아니구나
TFT LCD 작업,
TV 출력 작업,
그리고 광출력과
FM Radio.
어렵다 HardWare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