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身邊雜記 170523

 

- 각자의 갱년기 更年期 보내기

2년 전부터 발생한 것들

 

A; 1년에 100권에 가까운 독서를 했지만 소설을 거의 읽지 않던 그가 소설을 읽지 시작했다.

 

B; 평소에 하지 않던 집안일을 하기 시작하더니 담배도 끊었다.

 

C; 유년 시절부터 고등학교 졸업할 때까지 운동이라고는 숨쉬기 운동 밖에 하지 않던 사람이 하루에 30~ 1시간 정도 운동을 한다.

 

D; (2년 전부터인지 확실하지 않지만,) 새로운 여자를 만나더니 부인과 이혼했다.

 

* 예전에도 언급했지만, 사람의 인생에서 두뇌 사용이 바뀌는 시기가 3번 있다. ‘미운 7’, ‘사춘기’, ‘갱년기. 가장 관심을 받지 못하는 시기는 갱년기인데, 이를 언급하면 대개 비웃는다. ; ‘남자도 갱년기가 있어요?’ ‘뭐 벌써 갱년기 타령.’

내가 보기에 중요성의 관점에서 보자면 세 시기가 동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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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身邊雜記 170517

 

- 어쩌다 어른

20161027일 방송 그 남자, 그 여자김창욱 강의

 

뒷모습이 보이기 시작하면 사랑이 시작된 것이다.

 

http://program.tving.com/otvn/justhappened/2/Vod/List

 

이 강의는 페미니즘적인가, 반페미니즘적인가?

 

I see you. ; ‘사랑하다의 고어 古語의 의미는 생각하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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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身邊雜記 170513

 

- 정치 스타일

 

≪TIME Asia (문재인 대통령 표지) 주간 아시아판≫ 2017년 05월 15일

http://time.com/4766618/moon-jae-in-the-negotiator/

 

안해에게 ‘≪TIME Asia (문재인 대통령 표지) 주간 아시아판≫의 구매자 중, 여성이 79.3%인 것이 무슨 의미라고 생각하느냐’고 물었다. (첫 번째 질문)

 

......

 

‘구매자 대부분은 그 글을 다 읽을까?’ (두 번째 질문)

 

......

 

* 19대 대통령 선거 판세에 아무 생각이 없던 나는 이후 정치 풍향에 대해서 예상하기 힘들다. 문제인 대통령께서는 벽파 僻派 스타일을 가질까, 시파 時派 스타일을 가질까. 국민은 어느 스타일을 더 지지하게 될까?

 

목적 합리성 ; 목적은 무엇이고, 합리적 선택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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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讀書記錄 170512

 

의심의 철학 서평 별점 ; ★★★★ 도서관 대출

 

- 예술과 외설의 차이는?

 

* 예술 왜곡된 사실

http://blog.aladin.co.kr/maripkahn/781759

논제 4-1) 예술과 외설의 차이는?

 

p219 이러한 영화의 특징을 가장 잘 보여주는 것이 바로 포르노이다. 성애와 색스를 재현하는 에로틱한 영화와 포르노 영화의 차이는 어디에 있을까? 에로틱한 영화는 성을 다룰 때에도 성애 전체에 초점을 맞춘다면, 포르노는 성과 관련된 몸의 부분을 확대해 보여준다. 클로즈업 된 촬영 속에서 살은 떨리고, 모공은 확대되고, 샘솟는 땀이 재현된다.

 

내가 제시한 질문에 지금 다시 내가 답을 한다면,

예술은 전뇌(영장류 뇌)를 포함한 두뇌 사용을 통한 감상이고 외설은 뇌간 (파충류 뇌), 변연계 (포유류 뇌)에 거의 대부분을 의존하는 두뇌 사용을 통한 감상이다.

 

내 가설( 또는 주장)이 맞다면, 예술과 외설의 기준은 간주관적 間主觀的이다. 그리고 주관적인 면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즉 감상 주체의) 시간과 공간에 조건적이다. 그리고 명백히 주관적이지도 않다. 따라서 논쟁적 주제가 되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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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와 함께 170511

 

- 울음을 억압받는 아이 JW

 

앞글에서 이야기했지만 딸아기가 친구들과 파자마 파티를 했고, 갈등이 있었다.

 

* 아이와 함께 170508 - 어른스러운 아이 DY, 첫 번째 이야기

http://blog.aladin.co.kr/maripkahn/9325235

 

내가 아이들에게 자신의 입장, 생각을 말해보라고 했다. JW은 감정이 격해져 우느라고 이야기를 하지 못했다. 그래서 내가 우느라고 말을 못하겠으면 다른 아이의 이야기를 먼저 듣고 네 이야기를 하는 것으로 순서를 바꾸는 것을 제안했다. 그리고 우는 것을 잘못되었다거나 부끄럽게 생각하지 말라고 했다. 그랬더니, JW는 자신의 엄마는 자신이 울 때, 엄마가 자신에게 울지 말 것을 요구한다고 했다. 내가 가정마다 문화가 다르다고 이야기했지만, ...

 

위와 같은 상황은 우리 집에서도 있었다. 안해가 아이에게 이게 울 일이야.”라고 말하면서 아이가 울고 있는 것에 대해 비판적인 말을 했다. 나는 아이를 따로 불러서 엄마가 그렇게 이야기를 했어도 네가 울고 싶은 감정이 있으면 먼저 울라고 이야기했다.

 

간단한 에피소드를 살펴보자. 아이가 자신이 좋아하는 인형을 땅에 떨어뜨려 더러워졌다. 그 상황이 속상해서 울기 시작했다. 그 모습을 보던 엄마가 아이에게 흙이 묻었으면, 털면 되고 너무 지저분하면 빨래를 하면 된다고 했다. ‘울 일이 아니다라고 했다.

 

아이가 우는 것은 잘못된 것일까. 비윤리적이거나 비도덕적인 것일까.

 

나는 우는 것이 감정의 표출이라고 생각한다. 감정은 생각에서 나왔을 수 있으므로 생각의 오류는 교정할 수 있으나 감정 표출에 잘잘못은 없다고 생각한다.

 

내가 딸아이에게 준 교훈은 이렇다.

1) 울고 싶을 때 우는 것이 참는 것보다 낫다.

2) 어른들이 아이, 여자에게 울지 말라고 권고하는 것은 노력할 기회를 놓치기 쉽기 때문이다.

3) 아빠인 나는 네가 아무리 울더라도 노력할 기회를 박탈하지 않겠다. 따라서 내 앞에서 우는 것을 부정적으로 생각할 필요는 없다.

4) 사회는 가정과 다르다. 울어야 될 상황에서 네 감정에 충실할 것인지, 아니면 노력할 기회를 박탈당하지 않기 위해 울음을 참아야 할지는 네가 판단해야 한다.

 

뱀발 1) 여자 아이에게 특별히 더 강조되는 것은 사회적 양성 평등과 관련 있어 보이기도 하는데, 장점은 약화되고 단점은 메우지 못하는 것 같다. ; 치마를 입고 싶고, 분홍색을 좋아했던 여자 아이는 잘 자라고 있겠지.

뱀발 2) 아래 도서는 읽지 않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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