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에게 있어서 양력과 음력이 있어 좋은 점은 신정에 세웠던 계획을 설 명절에 점검을 할 수 있다는 것이죠.
2000년, 밀레니엄이라고 방송에서 한참 이야기될 당시 평소 새해의 다짐(대개는 상당히 구체적인 목표임)과 다른 다짐이 필요해서 약간은 추상적인 다짐을 하였습니다.
* 2000년도의 다짐
- 나는 고난을 맞닥뜨리는데 두려워하지 않겠다.
- 나는 절망하거나 후회하지 않겠다.
- 나는 고난을 극복하기 위한 연단에 게을리 하지 않겠다.
- 나는 능력 외에 사랑하는 마음의 중요성을 잊지 않겠다.
8년이 지난 시점에서 그 당시와는 저의 입장도 많이 다릅니다. 얼마나 잘 지키고 있는지... 밀레니엄은 천년에 한 번씩 돌아오지만 내 생애에 있어 오늘은 단 한번 뿐임을 기억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