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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미치 앨봄 지음, 공경희 옮김 / 세종(세종서적) / 2002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루게릭병...이제는 많은 사람들이 이병을 안다. 그유명한 슈퍼맨의 주인공이었던가 그 사람도 이병이 걸렸다가 죽었다는 소리를 들은것 같은데......몇일전 강원래가 티비에서 한 말이 떠올랐다....그 사람이 죽었을때  그사람이 죽어서 슬픈것이 아니라 그 사람이 일어서지 못하고 죽은것이 슬프다고했던가.....

병으로 인해 죽음을 눈앞에 두고 있는 옛은사,그 은사와의 만남 우연히 티비를 통해서은사님의 소식을 듣고 은사님을 찾아간다.....이야기는 그렇게 시작이 된다. 너무 많이 변하신 은사님 그러나 그의몸은 병들고 아플지 모르지만 그의 생각은 병들지 않았다 그어느 사람들보다도.더.그리고 은사님은 제자에게 매주 화요일 자신과 마지막 수업을 하자고 제의 하고 제자 또한 승낙을 한다. 그 은사와 제자가 나눈이야기 삶을 이책에 옭겨 놓았다.

난 죽음앞에서 이렇게담담할수 있을까? 난  내 삶에 만족을 할까?

정말로 잔잔하고 따뜻하고 감동적인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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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머리 앤 이야기 세트 - 전3권
루시 M. 몽고메리 지음, 김경미 옮김 / 시공주니어 / 2002년 9월
평점 :
품절


정말 오랜만에 과거의 나를 보았다.

내가 초등학교 다닐때 만화로 보던 그 빨간머리앤 얼마나 기다렸던가 ,,만화시간을 ..

그 추억을 안고 다시 읽었다,

낭만적이고 공상가인 앤 셜리. 빨간색 머리와 주근깨가 스트레스인 너무나 사랑스럽고 귀여운아이..

그아이가 우연하게 같이 살게된 동거인들과의 사랑 추억 성장 과정 그리고 앤이 느끼는 사랑...

정말 재미있게 다시읽었다,

우리 아이가 이다음에 커서 이책을 읽을나이가 되면 나도 다시 읽으면 이감정을 또 느낄수 있을까...

나도 가보고 싶다.

앤셜리의 집을 ....

너무 너무 이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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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고기
조창인 지음 / 밝은세상 / 2000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너무나 가슴아프고 가슴따뜻한 책이다.

아주오래전에 이책을 읽었다.

그때의 충격은 사람을 떨리게 했다 워낙에 눈물이 많은 사람이라 펑펑울었다.

모든사람들이 그랬을것이다.

그리고 아빠를 사랑하는아들의 모습, 내가 이책을 처음 읽었을때는 결혼전이고, 결혼후 다시 이책을 읽었을때의 감동은 너무나 따뜻하다,

요즘같이 너무나 이기적인 부모가 많은시대에 사는우리들,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반성해야 하는거 아닌가?

내아이에게도 이다음에 읽어주고 싶은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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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남자네 집
박완서 지음 / 현대문학 / 2004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첫사랑 . 우연히 찾아가된 그녀의 옛날 집, 그곳에는 그녀가 처녀때 사랑했던 그남자네 집도 있다.

시간이 많이 흘러 많은것이 변화되어 그녀의 집도 그남자의 집도 흔적이 없지만, 아련하게 떠오르는 옛추억

전쟁이 끝나고 살기가 힘이들고 어려울때 누구나 살기위해 열심히 뛰었을 그시대.그래도 그녀는 운이 좋았다.

그리고 자기랑 이야기가 통하고 마음이 통하는 한 남자를 만나 사랑인지 아닌지 묘한 기분도 느껴 보지만 그녀도 현실을 거부할 수없는 인간인지라.......

정말 평범하고 평범하고 아무 걱정없이 . 이책속의 묘사로 보면 정말 아무 생각 없이 신랑을 만나서 첫사랑과는 애뜻한 사랑표현도 없고 민밋하다,

그렇게 결혼해서 고부갈등도 없이 그냥 .......................

정말 한마디로 그냥이다........

결혼중에 다시만난 첫사랑 솔직히 그표현 방법도 마음에 들지 않는다.

너무 민밋하고 재미도 없고 무엇을 이야기 하고 싶은건지,,,,어떤 절실한 마음을 표현한 건지 잘 알수가 없다.

내가 너무 감정이 없어서 일까 아니면 책에 지식이 없어서 일까 그냥 내 느낌은 그렇다,

내가 너무 이세계에 젖어있어서 감성이 풍부한 옛사람의 마음을 모르는걸까...

솔직히 실망이다. 작가님의 예전에 책은 재미있게 보아서 다시 보게 되었는데.....정말 이제 비슷하다는 느낌 밖에 없다. 출판사의 잘못인지..................아니면  ,,,,,

내가 아직 어려서 그런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

그냥 아주 평범한 아줌마의 삶을 재미없게 들은 기분이다.

이책을 읽고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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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우스 2005-07-13 13: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책 지금 봤어요. 님 리뷰도 지금 보구요... 평범한 아줌마의 삶을 그린 건 맞는 것 같습니다. 낭만과 안정 중에서 안정을 택한 주부의 이야기니깐요. 제가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요즘엔 그런 평범함이 더 좋습니다(좀 이상하죠 제가?)^^ 리뷰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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