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 4 | 5 | 6 |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루쉰P 2012-02-09  

하하 달 말이 되어 제 글을 기다리시는 아이리시스님께 죄송한 마음을 전하며 이렇게 한 줄 남깁니다.

아무래도 인간인지라 마음의 상처를 딛고 일어선다 수백번을 마음 먹어도 제 자리인 자신을 보며 어둠 속으로 저 어둠 속으로 또 들어가는 자신을 보며 내가 이렇게 나약했단 말인가? 스스로를 놀라운 눈으로 바라보다 어영부영 한 달, 책도 읽지 못하고 아무 것도 하지 못하고 침 흘리며 멍하니 있는 자신을 보며 이제야 조금 정신을 차립니다.

 

그런 저에게 찾아와 한 줄 남기시며 달에 갔냐고 물으시는 아이리시스님의 마음이 너무 고마워, 이제는  침 흘리는 것도 그만 달 보는 것도 그만, 새로운 발걸음을 옮겨야 겠다고 마음 먹고 있습니다.

 

전 요즘 마쓰모토 세이초와 빅토르 위고에 빠져 있습니다. 어느 책이 먼저 될 지는 모르나 저 반드시 2월에는 리뷰를 써서 올릴테니 걱정마세요. 음...이렇게 쓰니 정말 무슨 기고를 하는 작가 같네요. ㅋㅋ

 

제가 관리사무소를 찾아오는 분들에게 해품달의 여 주인공 오빠 송재희를 닮았다는 칭찬을 받고 있습니다. 관리사무소의 해품달로 인정 받고 있으니 제 걱정 마시고 (^^;;) 아이리시스님도 힘 내세요! ㅋㅋㅋㅋ

 

암튼 2월에 씁니다. 마쓰모토 세이초든 빅토르 위고든 말이지요.

 

너무 숨 죽였어요. 숨 쉬러 나옵니다! 전 이리 살지는 않으니까요. 감사합니다. 아이리시스님 ㅋㅋㅋ

 
 
아이리시스 2012-02-10 23:19   댓글달기 | URL
루쉰님은 갑자기 와서 장문을 글을 남기고 또 사라지시잖아요.
마쓰모토 세이초는 폭풍 출간 되는 그 작가 맞죠? 위고는 저도 정말로 좋아해요. 기고 작가님, 이렇게 하시다가는 원고료 한 푼 못 받고 '킬'될 위험이 있습니다. 조심해요.=3=3=3=3=

송재희가 누군지 아는데 그 사람 어디에 '아랍 왕자' 이미지가 있나요? 발음은 좀 어눌해도 멋진데ㅋㅋㅋ 역시 그건 거짓말이었군요! 숨죽일 수밖에 없었던 건 전에 그..그..그..것 때문 맞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지금 라면 너무 먹고 싶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루쉰P 2012-02-11 09:23   URL
숨 죽일 수빡에 없었던 것은 '그것' 때문이다. 이 문장을 보며 음...왠지 사회파 추리 댓글 같아라고 혼자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그것'은 무엇인가? '사랑' '애증' 아니면 '마쓰모토 세이초'...여러 추정이 가능하나 뭔지를 저도 모르겠으니 말이죠.
암튼 정답은 '사랑' 일 것 입니다. 흠..송재희와 아랍 왕자 이것 역시 사회파 추리 댓글 같군요. 제가 송재희를 닮은 것인가, 아랍 왕자를 닮은 것 인가...진실은 오로지 관리사무소만 알고 있겠죠. 근데 갑자기 라면이라...이것 역시 사회파 추리 댓글이군요. '킬'되기 전에 얼른 쓸려고 합니다. ㅋㅋ
아이리시스님 마저 찾아 주지 않는다면 정말 '킬' 되니 까요. 아 무서버...

아이리시스 2012-02-11 22:39   URL
히히, 그러니까 그거 말이에요. 얘기해도 되는 거였어요?( '')
말하지 말죠! 사생활은 소중하니까ㅋㅋㅋ

'킬' 되지 않을 거예요, 루쉰님은 소중하니까.
아, 그리고!
그냥 안부가 궁금했을 뿐이에요ㅋㅋㅋㅋ 제가 가기 전에 좀 살아있다는 표시 해주시면 안됩니까?ㅋㅋㅋ
 


말없는수다쟁이 2012-02-05  

아이리스님.

 

지금 <아침으로 꽃다발 먹기>를 읽고 있어요.

그런데 이 책 꼭, 아이리시스님이 쓴 책 같아요!

 

빨간 날 잘 보내세요, 발도장 쾅 -

 

 
 
아이리시스 2012-02-05 16:02   댓글달기 | URL
내가 썼나 봐요. 쓴 책이 워낙 많아서 기억이 안 나지만(?)
싸인해줄까요? 히히히히히.
내놓자마자 불티나듯 팔려서 구하기가 힘든데 어떻게 구하셨어요?( '')


:)
어째서 내가 쓴 것 같아요, 수다쟁이님?
너무 궁금해...............
 


프레이야 2012-01-06  

아이리시스님, 아기 때 사진도 넘 깜찍 이뻐요.ㅎㅎ

새해에도 잔잔하고 아름다운 강물같은 글 기대할게요.

고마워요.^^

 
 
 


물이水 2012-01-04  

2011년 보고 1

 
 
2012-01-04 15:11   댓글달기 | URL
비밀 댓글입니다.
 


루쉰P 2012-01-02  

아이리시스님 ^^

 

전 뭐라고 감사해야 할 지 모르겠어요. 우선 새해 축하! 축하!라고 해 드리고 싶구요. 절망과 마주하고 고통과 마주하고 있을 때 저에게 좋은 책 주신 거 너무 너무 감사해요. ^^ 우울할 때 막혀서 답답할 때 그런 것들을 쓸 수 있는 잡문집을 읽어 얼마나 좋았는지 몰라요. ㅋ

 

뭘까? 하루에도 수백번씩 바뀌네요. 우울하고 웃고 슬프고 또 웃고 ㅋㅋㅋ 정신은 괜찮으니 걱정마시고 항상 리뷰를 읽는 재미 그리고 즐기는 재미를 주셔서 감사드려요.

 

하루키 전문가인 아이리시스님을 만나지 못 했다면 잡문집도 읽지를 못 했고, 더욱이 홀로 외로움과 격투할 뻔 했어요. ㅋㅋ

 

정말 감사해요!!!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 4 | 5 | 6 |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