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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아파트 고스트볼X의 탄생 국기 사전 신비 호기심 쑥쑥 2
서울문화사 편집부 지음 / 서울문화사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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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신비아파트 고스트볼 X의 탄생
국기사전
서울문화사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는 신비아파트 관련 책이 또 나왔네요
요즘 신비아파트 관련된 학습만화나 책들이 많이 나와서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더라고요
이번에는 국기사전이에요
전세계의 198개의 국기가 담긴 국기 사전,
전세계이 국기에 대해서 배울 수 있는데 거기다 신비아파트 친구들과 함께 배울 수 있다니~
아이들이 너무 좋아할만한 책인 것 같더라고요

 

 

 


이 책은 198개 나라를 나라 이름과 지명, 나라의 지리,경제,문화적 특징도 설명해주었어요
외교부 국가 지역 정보를 기준으로 대륙별로 나누었고요
국기의 모습과 국기의 의미, 나라의 자랑거리를 그림으로 표현하고 있었어요
전통의상을 입고 인사하는 신비와 금비가 나오다보니 저희 둘째가 너무 좋아하더라고요
워낙에 신비를 좋아하다보니 학습효과가 더 뛰어난것 같았어요
신비와 금비가 입고 있는 옷이 그나라의 전통의상이다 보니 더 관심을 가지는것 같더라고요
금비가 신비와 전통의상을 입은것 볼 수 있다고 하니
둘째는 그것만 더 유심히 찾아보네요

 

 


우선 우리나라, 대한민국 태극기 부터 알아봤어요
태극 문양이 음과 양을 의미하고
모서리에 있는 4괘는 각각 하늘 물, 땅, 불을 상징한다고 가르쳐주었죠
자연과 국민들이 서로 잘 어우러지길 바라는 소망이 태극기에 담겨있다고하네요
신비와 금비가 한복을 입고 있어요
그리고 대한민국은 태권도와 비빔밥, 숭례문, 그리고 케이팝이 자랑거리네요
우리 민족은 대대로 부지런하고 예의바르기로 유명했다고 하니
그래서 둘째가 어릴때부터 인사를 많이 가르치는거구나 하네요

 

 


인도의 국기도 알아보았어요
인도의 국기는 주황색, 흰색, 초록색으로 이루어져있는데요
주황색은 희생과 용기, 흰색은 순수와 평화, 초록색은 성실과 다산을 상징한다고 해요
가운데 문장은 물레를 상징하며 스물네 개의 바큇살은 24시간을 나타낸다고 하네요
국기에 이렇게 많은 의미가 담겨있는지 처음알았어요
인도의 국기 문양을 볼때마다 간디하면 떠오르는 물레모양 같다고 생각했는데
정말 물레를 상징하고 있었네요

이렇게 198개 국기를 하나하나 자세하게 배울 수 있었어요
아이들이 재미있게 세계 국기를 익힐 수 있는 책인것 같았어요

 

 


우리나라 국기에 대해서 조금 더 자세하게 가르쳐주고 싶었는데
우리나라의 자랑스러운 태극기에 대해서 태극기에 담긴 의미, 태극기의 변천사에 대해서
자세하게 다뤄주었어요
우리나라의 태극기가 1882년 처음 제작되었고
그 당시에는 흰 바탕에 태극과 4괘로 구성한다는 원칙만 있었다고해요
그래서 태극기의 모양이 다양하게 변화 되었다네요
그 변천사를 그림함께 하나하나 설명해줄 수 있어서 엄마 입장에서는 무척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지금의 태극기는 1949년에 공식적으로 지정되었다는것도 처음 알게되었죠
두 아이모두 태극기가 이렇게 모양이 여러번 변했다는것에 신기해하더라고요
옛날부터 태극기의 모양은 현재의 태극기 모양인줄로만 알다가
처음으로 태극기의 역사에 대해서 가르쳐주다보니, 더 집중해서 책을 보았네요
단순히 국기 사전으로 여러 나라이 국기를 가르쳐주는것으로 끝나지않고 우리나라 태극기의 역사에 대해서 더 자세하게 배울수 있어서 좋았어요

 

 

 

흥미로운건 국기 속 색깔과 모양에 다 의미가 있다는것이였어요
국기에서 주로 사용하는 색깔과 그 의미에 대해서도 배우고
별, 태양, 십자, 국장, 동물, 식물등, 국기에서 사용하는 모양마다 그 의미가 다르다는것도 배웠어요
정말 많은 국기가 있지만 하나도 허투루 만들어진게 아니라 깊은 의미가 담겨있다는것을
느끼게 되었어요

아이들에게 세계에 어떤 나라들이 있는지 가르쳐주면서 국기도 가르쳐주고
그 나라 국기의 의미 뿐만아니라 문화와 전통의상까지 가르쳐줄 수 있었던
신비아파트 고스트볼x의 탄생 국기사전은 너무 유익한 책이였어요
신비아파트 친구들을 좋아하면 그 학습효과가 두배, 세배가 될것 같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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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에는 반드시 그 사람의 심리가 드러나게 되어 있다 - 잠재력에서 성격, 섹스취향까지 외모로 알 수 있는 모든 것
시부야 쇼조 지음, 김정환 옮김 / 센시오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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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에는 반드시 그 사람의 심리가 드러나게 되어있다

센시오

 


살다보면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읽어야할 때가 많아요

그런데 제가 조금 눈치없는 편이다보니 그런걸 잘 못느낄때가 많더라고요

그래서 외모에서 잠재력부터 성격, 성적취향까지 다 알수가있다고 하니

너무 신기하더라고요

어떻게 외모로 다 알 수가 있는거지? 싶었어요

만약에 그런 방법이 있다면 인간관계에 있어서 정말많은 도움이 되겠다 싶었어요

 

 

 

저자는 사람의 행동이나 말투, 옷차림 등 겉으로 드러나는 모습에 숨은 심리와 성격을 분석하는 심리학자였어요

비언어 커뮤니케이션을 기초로한공간 행동학이라는 연구 영역을 개척했고

사람의 동작이나 행동에 나타나는 심층 심리를 중심적인 연구 주제로 삼고 있다네요

너무 흥미롭더라고요 겉모습을 훑어보는 3초동안 알아낼 수 있는게 상당히 많아서요

 

 

 

인간관계에서도 많은 도움이 되지만 사랑을 시작하는 분들에게도 상당히 많은 팁이 될것 같았어요

1초만에 상대방의 마음을 꿰뚫어볼 수 있다면 믿으실 수 있을까요?

이 방법은 상대방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할때 속마음을 1초만에 알아내는 방법이라고 했어요

누군가를 좋아할때 시도해볼 수 있는 방법이 아닌가 싶었어요

 


방법은 아주 간단했는데요

상대방의 옆자리에 예고없이 불쑥 앉는것이라고 했어요

그 사람이 내 쪽을 바라보며

무슨 일인데? 라며 웃음을 짓는다면 친구보다는 한 단계 더 진전된 사이라 봐도 무방하다고 하네요

그렇지 않고

어머

하며 당황하는 반응을 보인다면 현 시점에서는 연애 감정이 싹트지 않았다고 보아야하고

만약에 인상을 찌푸리며

아, 뭐야 하고서 벌떡 일어나 버린다면 두 사람은 그냥 남남이나 다를 바 없다고 하네요

 이런 방법으로 상대방이 나에게 호감이 있는지 알아보는것도 너무 신기했어요

만약에 저도 연애때 신랑 옆자리에 불쑥 앉았다면 어떤 반응일지 궁금하더라고요

 


하지만 이 방법은 그 사람과 영영 멀어질 수 있는 부작용이 있다고 하니

꼭 상대방의 마음을 알아야할때만 써야할것 같아요

 

 

 

여성의 앣세서리로도 그 사람의 심리를 파악할 수 있었어요

의미 있는 물건이나 예쁜 액세서리로 몸을 장식하고 싶은 것은 인간의 자연스러운 욕구이지만

그 정도가 지나치면 자신감 문제와도 연관이 된다고 하네요

 


착용한 장신구의 숫자가 많을수록 마음속에 채워지지 않는 어떤 욕구, 혹은 막연한 불안감이 자리하고 있다고 볼 수 있대요

늘 초조해 하는 사람의 손을 보면 반지나 팔찌를 여러개 끼고 있다네요

얼굴은 생글생글 웃고 있지만 마음속은 고민과 불안으로 어지러울지도 모른다고 해요

액세서리는 그런 부정적이 감정으로부터 자신을 지키는 부적이 역할을 하고 있다고 했어요

 


반지를 늘 착용하는 사람은 타인에게 의존하는 마음이 강한 경우가 많고

연애를 하면 항상 상대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상대도 자신과 같은 마음이기를 기대하며 질투심도 많다고 하네요

하지만 반대로 반지를 잘끼려 하지 않는 사람은 얽매이는 걸 싫어하며

누군가의 지시를 받는것을 거부하는 성향으로 볼 수 있대요

 


저는 반지가 거추장 스러운데 정말 얽매이는걸 싫어하거든요

 


그런데 재미있는게 또 있었어요

발목에 착용하는 앵클릿은 성적인 자신감을 의미한다고 해요

발에 주의를 집중시키는 앵클릿을 애용하는 여성은 여자로서의 매력에 스스로 자신이 있는 경우가 많다고 하네요

성적인 즐거움에도 관심이 많고 적극적인 편이며

남들과 다른 나를 중시하기 때문에

자신의 가치 기준을 충족시켜줄 수 있는 남자인지를 살피고 고른다고 해요

어떻게 액세서리로만으로 그 사람을 파악할 수 있는지 너무 흥미로웠어요

 


입은 그사람의 에너지, 감정의 폭, 생활력, 성적 욕구등을 암시하는데

입이 큰사람은 에너지가 넘치며 대담하고 생각하기에 앞서 행동하는 유형이며 끊임없이 사람들을 이끌어서 일을 이룬다고 하네요

입의 크기와 성적욕구가 상관이 있다니 참 놀라웠어요

물론 모든 사람들이 다 맞지는 않겠지만 대부분 다 그렇다고 하니

제가 에너지가 약한건 입이 작아서 인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어요

 


헤어스타일을 수시로 바꾸는 사람은 내가 스스로를 어떻게 느끼는가보다

주위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가에 더 신경 쓰는 성격이라고 하네요

남들에게 칭찬을 듣고 나면 뿌듯하기때문에

자신의 눈에는 아무리 괜찮아 보여도 반응이 뜨뜻미지근하면 다시 미용실로 향한다고해요

남들 눈 속의 나가 아닌 내 눈에 비친 나에게 좀 더 관심을 기울여야한다고 하네요

 

 

 

부모가 되어서 아이들에게 가장 많이 하는 말이 안돼 이고,

가장 하지말라는 말이 안돼인데요

이 안돼에 대해서 저자는 다르 시각을 선사했어요

아이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아이의 의견을 존중하지 못하고 부모의 뜻대로만 하는 착한아이컴플렉스를 만든다고

아이들에게 안돼라는 말보다는 다른말을 사용하라고 했는데

그래서 안돼라는 말을 할때마다 뭔가 죄책감을 가지게 되더라고요

 


하지만 저자는 부모가 안 돼라는 말을 야구의 고의적인 빈볼에 비유했어요

우리는 살다보면 비판이나 질책을 받을때도 있고 때론 성의를 다했는데 거부당하기도 하죠

이런 불편하고 힘든 관계를 적절히 수용하고 대처하는 연습이 필요한데

그게 바로 부모가 아이에게 하는 안돼라는 거절이라고 하더라고요

원만한 인간관계는 중요하지만 사람 사이의 일이 늘 예상 가능하고 평탄한것이 아니기 때문에

아이들은 부모의 거절을 통해서 다른방법을 시도해본다고 해요

타협을 시도하기도 하고 설득에 나서기도 하고요

커뮤니케이션 또한 다양한 시도와 노력을 통해서만 향상 될 수 있으니

이 과정이 아이들에게 참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러고 보면 저희 아이둘은 타협과 설득을 참 잘하거든요

저와 신랑 둘다 안되는건 안된다는 주의이기 때문에요

하지만 몇번이나 이야기하고 적절한 이유를 말하면 신랑과 이야기를 나눠서 타협을 하기도 해요

요즘 아이들과 저희 사이에는 세대차이가 있기때문에

무조건 저희 방식으로 안된다 하고 못하게 할 수 없는 것들이 너무나 많아서요

제가 그동안 안돼라는 말을 하면서 아이가 혹시 성격에 문제가 생길까

착한아이컴플렉스가 생길까 많이 고미하고 죄책감을 갖고 그랬는데

이 글을 읽고나서 마음이 많이 홀가분해졌어요

 


또 저자는 어른이 되지 못한 어른이 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새로운 관계에 뛰어드는 걸 꺼려하고 최소한의 접촉만 유지하는 사람들에 대해서 이야기해주었어요

알고 지낸 사람이나 좋아하는 친구들 하고만 관계를 맺는다면

좁은 세계에 머무를 수 밖에 없다고 해요

그러면 절대 관게의 기술이 늘지 않는다고 하네요

그래서 저자는 학생들에게 친한사람과는 같이 다니지 말라는 말을 자주한다고 해요

이 이야기도 매우 흥미롭더라고요

보통은 어딜가도 친한사람하고 가기 마련이니까요

그런데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 친해지기 힘든 사람과 친해지려고 노력할때

비로소 사람 사이의 기술이 단련된다고 하네요

낯섦을 설렘으로 받아들이는 일은 모든 관계에서 필요한 태도라고 했어요

 


외모, 행동등을 관찰해서 자신을 알고 상대를 아는 일은 인간 관계를 개선하는데 상당히 많은 도움이 된다는것을

알게되었어요

상대를 제대로 관찰하면 상대가 긍정신호를 보냈는지 불쾌해하는지 제대로 파악할 수 있으니까요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습득해서 키워야하는구나싶었어요

 


재미있고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너무 많아서 읽는 내내 너무 즐겁게 독서를한것 같아요

책에서 가르쳐준 팁들을 사람들을 만나면서 한번씩 써먹어볼려고요

그 사람이 나에게 호감을 가지는지, 내 이야기에 집중을 하고 있는지 등을

그 사람의 표정, 외모, 행동, 그리고 말투에서 다 캐치할 수 있다보니

제가 앞으로 새로운 인간관계를 맺는데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될것 같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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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운 2021-04-15 21: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 읽었습니다~}
 
체육관으로 간 뇌과학자 - 실험실에 갇혀 살던 중년 뇌과학자의 엉뚱하고 유쾌한 셀프 두뇌 실험기
웬디 스즈키 지음, 조은아 옮김 / 북라이프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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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관으로 간 뇌과학자

웬디 스즈키

북라이프

아인슈타인도 사는게 복잡할 땐 몸을 움직였다!!

한 번도 경험해본 적 없는 새로운 자극이 잠든 뇌를 깨운다!

두뇌에 관한 기초 지식에서 최신 신경과학 연구까지

전 세계를 놀라게 한 화제의 강의를 책으로 만나다.

실험실에 갇혀 살던 중년 뇌과학자의 엉둥하고 유쾌한 셀프 두뇌 실험기

 

책 제목을 보고 요즘 제가 관심있는 운동과 뇌발달의 관계에 대한 책인줄 알았어요

하지만 이 책은 여성 과학자의 삶을 살아가며 사회생활과 연애를 멀리 할 수 밖에 없었던 저자가

어느날 놀라운 깨달음을 맞이하고 정말 중요한 것들을 전혀 모르고 있다는 생각에서 출발했어요

오로지 연구를 하면서 과학에 늘 열정적이였던 저자는

사람들과 잘 지내지 못했고

유일하게 다른 과학자들과 어울리는 방법이 함께 일하는 것, 더 정확히는 아주 열심히 일하는 것이였다고 해요

오로지 일뿐이였던 그녀의 삶..

그렇게 일만하다보니 정상 체중 보다 9킬로그램이 더 나갔고

외모에 둔감해지기 시작하고 비참한 심정이였으며 삶의 방향을 완전히 읽어버렸다고 해요

과학 분야에 종사하면서 경력을 쌓는 데는 무척 탁월했지만 일상생활은 엉망이였다고 해요

물론 그녀는 일ㅇ르 무척 사랑했지만

사람이 일만 하며 살 수 없다는것을 깨닫게 된거죠

그래서 그녀는 자신을 대상으로 실험을 하기로 결심했어요

과학계 너머를 탐험하며 건강과 행복이라는 완전히 새로운 세계를 발견하게 되었다네요

그녀는 운명을 바꾸기로 마음먹기 전까지는 연구실의 쥐처럼 살았고

과학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이루었으나 활발한 경력과 더불어

의미 있는 인간 관계를 모두 갖춘 건강하고 행복한 사람이 되는 법은 찾지못한 과체중의 중년 여성이었다고 해요

​저자가 운명을 바꾸기전 자신의 모습을 묘사하는데 제가 떠오르더라고요

오직 육아에 매달리며 과체중이 되어버린 40대 여성...

그래서 그녀가 자신을 대상으로한 실험 결과가 몹시 궁금했어요

 


그녀는 50세에 문득 인생의 공허함을 느끼고 싶지 않았다고 해요

행복은 선택과 자유의지로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누군가가 커다란 리본을 단 선물 바구니에

행복을 넣어 보내주기를 기다리지 말고 적극적으로 나서 행복을 요구해야한다고 생각했대요

또한 그녀는 과학자이기때문에 과학자로서 진정한 행복의 길을 보여줄 더 본질적이고 과학적인 무언가를 찾고 싶었다고 하네요

그렇게 신경과학에 관한 자신의 모든 지식을 삶에 적용하여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위대한 신경과학 실험들을 고안한 뇌 일부만 사용할것이 아니라 뇌 전체를 사용해야 했다고 했어요

행복해지기 위한 첫걸음으로 뇌 전체와 접촉해야해야 한다는것을 깨달았다고 해요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뇌 전체를 균형 있게 사용해야 할 뿐 아니라

뇌와 몸을 연결해야한다고 하네요

뇌를 활성화하고 마음과 신체를 연결하여 뇌와 몸의 불가분적 관계를 이용하면

뇌 기능은 이례적이고 아주 독특한 방식으로 향상되는데

사고력을 날카롭게 다듬고 기억력을 증진할 수 있다고 해요

또 환경의 좋은 측면을 활용하고 나쁜환경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방법을 배울수도 있고요

그래서 그녀는 에어로빅과 요가로 새로운 여정을 시작했는데 운동을 하면 할 수록 더 환상적인 기분이 들었고 기분뿐 아니라 기럭력과 집중력도 좋아졌다고 해요

삶을 더 즐기기 시작하면서 스트레스는 줄고 창의성이 늘었다고 하네요

새롭게 얻은 자신감과 건강, 끝내주는 기분이 수년간 애정으로 일구어낸 지루하고 통제적이며 악착같던

과학자로서의 인격을 서서히 벗겨내기 시작했다고 해요

아니 운동이 이렇게까지 한사람의 인생들 변화시킬만한 기적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니 너무 놀라웠어요

​누구나 뇌를 이용해 행복해 질 수 있다니, 저는 아직 50이 아니지만

지금 당장 시작해봐야할것 같았어요

저자 처럼 건강하고 행복하며 놀라울 정도로 재미있고 활동적인 사회생활을 영위하고 싶었어요

저자는 자신이 현재 찾은 행복을 독자와 공유하고 더불어 이러한 변화 뒤에 숨은 과학을 알려주고 싶어서 책을 썼다고 했어요

저자의 경험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신경과학 연구를 통해 밝혀진 사실들을 바탕으로 조언과 통찰을 담고 있었어요

그녀가 제시한 뇌의 능력에 빠르게 접근할 수 있는 4분짜리 간단 응용법인 브레인 핵스는 매우 흥미로웠어요

브레인 핵스는 뇌로 향하는 지름길을 원하거나 뇌 기능을 향상하고 싶지만 시간이 없거나

운동에 취미가 없는 저 같은 사람들을 위해 꼭 필요한 방법이였어요

 

 

그녀가 가르쳐준 뇌의 이야기는 매우 흥미로웠어요

특히나 뇌의 가소성,

뇌가소성은 환경과 끊임없이 상호작용하며 해부학적 구조와 생리를 변화시키는 뇌의 능력을 말하는데

뇌를 자극하면 새로운 시냅스 연결이 만들어지면서

뇌의 크기가 실제로 증가하고 반면 새로운 자극을 박탈하거나 매이 지루한 일상을 반복하면

시냅스 연결이 약화되고 뇌의 크기는 감소할 것이라고 하네요

환경과 경험이 빈곤할수록 더 적은 신경망을 만든다는것,

일상적으로 배우는 것들이 모두 뇌 학습의 예이며 뇌구조에 미세한 변화를 일으킨다는거죠

저는 이부분을 아이들에 접목시켜보았어요

부모들이 왜 아이들에게 많은 것을 접하고 느낄 수 있는 환경과 경험을 쌓게 도와줘야한다는게

과학적으로 설명해주는 부분이다보니 환경과 경험이 왜 중요한지 깨닫게 되었어요

뇌 크기가 거주 환경의 특징을 직접적으로 반영한다니..놀랍더라고요

그녀가 한말중에 아직도 기억에 남는건 그가 다이아몬드 교수의 강의실에서 배운 인생의 교훈이였어요

내가 매일 뇌의 형태를 빚고 있다

내가 지금 무엇을 경험하고 어떤 환경에 있고 무엇을 하는지가 나의 뇌를 만든다는거죠

물론 우리 아이들도 그럴거라는 생각에 우리 아이들에게 어떤 환경을 만들어줘야할지 많은 고민을 하게되었어요

동작과 확언을 외치는 인텐사티 수업은 직접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어요

확언을 외치며 손발의 움직임이 결함된 동작을 기억하려면 뇌가 운동을 할 수밖에 없기에 몸과 뇌를 위한 탁월한 운동이더라고요

나는 탁월하다, 나는 감사하다, 나는 섹시하다, 나는 자신있다

나는 원더우먼처럼 강하다, 나는 슈퍼맨 처럼 강하다,

내 몸은 건강하다, 내 뇌는 아름답다, 나는 오래된 것을 던져버리고 새로운 것을 받아들인다

나는 매일 내 안전지대를 확장한다.

이 긍정적인 확언들이 저의 삶을 바꿔놓을것만 같았어요

또 새로운 운동을 배우고 있다면 처음부터 고농도의 엔도르핀이 분비될거라고 기대하지말고

어느 정도 경지에 올라야만 느낄 수 있다는것을 받아들이라고 했어요

황홀감을 느끼지 못하더라도 운동을 꾸준히 즐기면서 운동 능력이 향상되기를 기다린다면

머지않아 황홀감을 느낄 수 있을것이라고 하네요

운동을 꾸준히 한다는게 정말 어려운데 요즘들어 체력이 부족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아서

운동을 해야겠다 싶었던데, 운동을 하면서 건강한 몸을 가지게 해주지만 뿐만아니라

운동은 뇌의 기능을 향상시킬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니 하루 빨리 시작해야겠다 싶었어요

또 나에게 적합한 운동은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조언해주어서 어떤 운동을 시작할지 곰곰이 고민해볼수있었어요

운동이 뇌 기능에 미치는 광범위한 효과​ 때문에 아직까지도 밝혀지지 않은 영역이 있지만

운동이 뇌기능에 영향을 준다는것만은 확실한것 같았어요

거기다 장기적으로 유산소 운동의 양을 늘리면 창의성의 바퀴에 기름칠을 하여 자유롭고 열린 태도로 새로움을 대하고 한계를 마주하며 비극적간극 안에서 행복하게 머물 수 잇도록 도와줄것이라고 하네요

꼭 유산소 운동을 늘려야하는 이유가 있더라고요

학습 능력, 기억력, 주의력 기분이 나아짐은 물론이고 창의성 향상까지..

과학적으로 납득이 가도록 설명을 해주다보니 저 뿐만 아니라 우리 아이들에게도

유산소 운동을 꼭 해야할 이유가 생긴것 같았어요

스스로가 대상이 되어서 실험을 했던 결과들이 운동의 중요성에 대해서 자세하게 가르쳐주었어요

그녀의 셀프 두뇌 실험기는 유쾌하면서도 매우 유익했어요

아이들이 스스로 공부하게 하려면 운동을 시켜야한다는 말을 많이 듣고, 관련 책들도 많이 나왔는데

직접 운동으로 그 결과를 도출해낸 저자의 이야기는 더욱더 신뢰감을 주는것 같았네요

우리가 체육관에가서 유산소 운동을 해야하는 이유가

멋진 몸매를 만들기 위함이 아니라 더 중요한 이유가 있다는것을 체육관으로 간 뇌 과학자 책을 통해서

많은분들이 깨닫게 되면 좋겠다 싶었어요

지금 운동을 하지 않는분들은 운동에 대한 동기부여가 될것이고,

운동을 하고 계시는분들이라면 자신이 하는 운동이 뇌와 어떤 관계가 있는지 알게되어 더 운동의 매력에 빠질것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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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아파트 고스트볼X의 탄생 뚝딱뚝딱 종이 접기
오규석 지음 / 서울문화사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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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아파트 고스트볼 X의 탄생 뚝딱뚝딱 종이접기
서울문화사

신비아파트 좋아하는 두 아들을 위한 선물,
신비아파트 종이접기 책~
신비아파트 친구들을 종이접기로 만나볼 수 있다니

그것도 33종의 종이접기가 수록되어 있다고 해요
이건 그냥 대박 대박 대박이죠~

 

 

 

 

 

평소에도 종이접기를 좋아하는데 신비아파트 친구들을 직접
만들 수 있어서 더 매력적인것 같아요
책에는 부록으로 신비아파트 캐릭터들이 그려진 색종이가 함께 동봉되었는데
한장씩 밖에 없기때문에 캐릭터가 그려진 색종이를 다 쓰고나면
종이접기를 만들고 나서 얼굴은 따로 그리면 되겠다 싶었어요
저희 집도 아들이 둘이다보니 색종이가 하나라서 싸울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서로 좋아하는 캐릭터를 하나씩만 골라서 만들어보기로 했어요
그리고 또 더 만들고 싶을땐 그림을 그려서 만들기로 약속을 했지요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신비,강림이, 금비, 강림이의 퇴마검 뿐만 아니라
거기다 오싹오싹 공포의 귀신들까지 다 종이접기로 표현할 수 있었어요
또 귀신이 좋아하는 으스스한 소품들도 만들 수 있었죠
종이접기로 신비아파트를 만들 수 있다는 생각에 아이들이 몹시 흥분했어요

직접 종이접기를 따라해보고 나니 신비아파트를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정말 소장해야할만한 종이접기 책이라는 생각을 했어요
저희 아이들도 너무 좋아했어요

 

 

 

 

직접 만들어 본 과정이에요
솔직히 종이접기 난이도가 그렇게 어려운 편이 아니라
6~7살 아이들도 충분히 따라할 수 있을것 같았어요
과정 자체가 단순하면서도 쉽다보니
책에 나오는대로 그림대로 따라하면 신비가 금세 완성 되더라고요
신비 머리와 몸통을 붙여서 인형놀이를 하겠다고 하네요

 

 

 

 


종이접기로 만든 신비 진짜 너무 귀엽죠?

 


종이접기로 신비아파트 친구들을 만드는건 진짜 기발한 아이디어였어요
신비아파트가 요즘 아이들 사이에서 너무나 인기이다 보니
이 책이 나왔다는걸 알면 아이들이 다 갖고싶어할것 같단 생각이 들었네요
저희 아이들도 시간가는 줄 모르고 종이접기하며 놀았거든요
둘째가 내일은 학교에 이 책을 가져가서 친구들에게 신비아파트 종이접기를 가르쳐주고 싶다고 했어요
본인이 재미있어서 친구들도 좋아할거같다더라고요
내일 저희 둘째반에서는 신비아파트 종이접기로 모두들 하나가 될것 같았어요

아이가 신비아파트를 좋아하다면 종이접기로 신비아파트 캐릭터들을 만나보는건 어떨까요?

이번 여름방학에서 집에서 심심하다고 엄마를 들들볶을 아이들에게

이 책 한 권만 던져주면 하루종일 너무 잘 놀것 같아서 엄마들에게 커피한잔의 여유를 선물해줄 책이 아닐까 싶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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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의 모든 것 - 자동차 퀴즈왕 탈것박물관 6
크리스티안 군지 지음, 김재휘 옮김 / 주니어골든벨 / 2019년 6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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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퀴즈왕
자동차의 모든 것
주니어골든벨

 

 

 

 


자동차를 너무 좋아하는 둘째를 위해서
탈것박물관 6번째 이야기, 자동차 퀴즈왕 자동차의 모든 것 책을 준비했어요
날쌔고 화려한 자동차의 모든것을 멋진 사진과 과학 정보로 만나볼 수 있는 책이였어요

거기다 자동차 스티커까지 들어있어서
자동차를 좋아하는 아이들을 위한 책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한 권의 책으로 자동차 퀴즈왕이 될 수 있다니
자동차를 좋아하는 둘째도 자동차 퀴즈왕에 도전해봐야겠다 싶었어요

집에 여러가지 자동차에 관한 책들이 많은데
이 책이 더 마음에 들었던 이유는 멋진 실사, 거기다 다른 책에서는 본 적이 없었던
다양한 자동차들의 사진들이 담겨있었어요

 

 

 

특히나 아빠가 좋아할만한 스포츠카,람보르기니, 포르쉐, 페라리 등
꿈에 그리는 드림카, 슈퍼카의 사진도 있었고
세계에서 가장 비싸다는 부가티 베이론이라는 차의 사진도 있었어요
사실 다른 책에서는 자동차하면 일반 자동차들의 사진들 밖에 볼 수 없는데
이렇게 멋진 자동차들의 사진을 볼 수 있다니, 둘째가 너무 멋있어하더라고요
부가티 베이론은 세계에서 가장 비싼 자동차 중의 하나인데 순전히 사람들의 손으로만 만든 자동차라서 그렇게 비싼가봐요
무려 1200명이 작업해서 자동차 1대를 만들어낸다고 하네요
저는 평소에도 자동차에 큰 관심이 없어서 몰랐던 이야기지만
자동차를 좋아하는 둘째는 알고 싶어도 아이들이 보는 자동차 책에서는 다루지않아서
처음 알게된 사실이에요
세상에는 진짜 멋진 슈퍼카들이 많다는것을 알게되었어요

그리고 자동차 박사가 되기위해 중간중간 퀴즈가 있는데
그 페이지를 자세하게 읽어보다 다 맞출 수 있는 퀴즈였어요
퀴즈도 풀고, 스티커도 붙이고 너무 재미있게 자동차에 대해서 배울 수 있는 책이였네요

 

고급 자동차들, 레이스&랠리카
그리고 제가 어릴때 너무 좋아했던 포뮬러 원 카에 대해서도 가르쳐주었어요
제가 어릴때 포뮬러 원 카가 나오는 만화가 엄청난 인기였는데
저희 아이들은 잘 모르거든요
그런데 자동차 사진을 보면서 하나하나 가르쳐 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책을 보면 볼 수록 기존에 다른 책에서 다루지 않는 자동차의 종류를 다뤄줘서
작은 자동차 백과같은 느낌을 받았어요

 

몬스터 트럭은 저도 처음 보는 차들인데 어마어마하게 큰 바퀴를 달고 있는 자동차더라고요
그런데 이 자동차는 경주나 쇼에서 볼 수 있다고 해요
영화에서만 나올법한 자동차가 실제로 경주나 쇼에 나온다니, 특히나 이렇게 큰 몬스터 트럭으로 묘기까지 부린다니 대단한 자동차구나 싶었어요
이런 자동차를 운전하는 운전자는 운전기술이 정말 뛰어나야겠구나 싶더라고요
둘째는 어떻게 몬스터 트럭에 타는지 궁금해하더라고요
저도 최초의 몬스터 트럭인 빅풋 자동차 사진을 보니 사다리를 이용하지 않고는
탈 수가 없겠구나 싶었어요

세상에는 신기한 자동차들도 많았어요
길이가 아주 긴 스트레치 리무진, 배터리를 사용하는 자동차, 물위에서 달리는 자동차
레이싱 카를 닮은 자동차, 크기가 작은 자동차등이 있었고
무비 카라고 영화 촬영을 하려고 만든 자동차들도 있었어요
특히나 배트맨이 탄 자동차 배트모빌은 언제봐도 너무 멋있는것 같았어요

 



요즘 첫째가 관심이 많은 미래의 자동차,
자동차의 모든것 책에서는 미래의 자동차도 빠뜨리지 않았더라고요
매일 입버릇처럼 4차산업혁명 시대에는~ 이러면서 저에게 앞으로의 미래에는
어떤 모습일지, 어떤 세상이 올지 이야기를 많이하는데
미래의 자동차는 어떤 모습일지 많이 궁금해했는데
책에서 다뤄주어서 아이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어요
특히나 실제 미래의 자동차 사진이 담겨있어서 더 좋았떤것 같아요
작지만 강한 스마트 카, 태양광 충전식 전기 자동차등 새롭게 선보이는 자동차들이
마냥 신기한가보더라고요
최신 기술로 디자인된 자동차들은 새롭기도하고 재미있기도 했어요
거기다 자율주행기능까지 갖춘다면 정말 멋진 미래의 자동차가 될것 같다고 하더라고요
아이들이 미래과학 엑스포에 다녀와서 자율주행자동차가 나오면 그걸 타고 학교에 가고 싶다고 종종 말했거든요. 곧 그런날이 오겠죠?
제가 생각해도 멋진 디자인의 자동차에 자율주행 기능까지 있다면 진짜 멋있을것 같았어요

자동차의 모든것을 가르쳐준다고 해서 진짜 아이들의 책으로 자동차의 모든것을
갈쳐줄 수 있을까 싶었는데
기존에 나온 자동차 책들보다 다양한 자동차 종류를 다루고 거기에 대해서 자세한 설명을 담고 있다보니, 지금까지 알지못했던 자동차에 대한 지식들을 쌓을 수 있었던것 같아요
그리고 책에서 설명한 부분을 다시한번 퀴즈를 풀면서 내것으로 만들어서
자동차 박사가 될 수 있게 도와주었죠
스티커도 붙이고 퀴즈도 풀다보니 집중력이 길지 않은 둘째도 너무 재미있게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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