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책 중에 가장 먼저 읽기에 좋은 책은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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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1-01 12: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무래도 "개미"가아닐까요?중학교때 읽엇는데 정말잼게읽었었죠~소재도흥미롭고^^

kvasir 2004-11-01 14: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초기작인 <개미>가 가장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누가 읽더라도 재미있다고 생각할 만하구요. 그러나 개인적으로 그후의 작품들은 상대적으로 약간씩 힘이 딸리는 듯 하네요. <개미>는 적극 추천입니다.

hanunbi 2004-11-02 11: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당연히 개미지요~^^ 제가 좋아하는 책중의 하나~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흐르는 강물처럼 2004-11-03 17: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처음 개미를 읽었는데 그때의 기분은 이렇게 까지 정밀하게 자세히 그리고
재미있게 과학소설을 쓰다니
정말 권하고 싶은 작품이지요.

feel456 2004-11-05 18: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중학교때 처음 개미를 읽었는데... 왠지 모를 충격과 기발함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죠... 대학에 와서 다시 읽었을 때 느끼는 마음또한 새롭네요... 개미가 어떠실지?

kmn-83 2004-11-08 21: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당연히 운명이죠... 정말이지 운명이란 것을 새삼 다시 느끼게 하는 책이었어요...

한 번 읽어보면 알꺼에요..

하얀초코 2004-11-10 16: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무가 좋던데 제가 읽었을땐 아 그리고 연금술사인가 그책도 조아요 ^-^

물만두 2004-11-11 12: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단편집입니다. 단편집을 보면 작가의 성향을 알 수 있다는 장점과 짧은 글을 읽어야 하는 가벼움이 있습니다. 단편집을 읽고 마음에 드시면 장편을 읽으시고 마음에 안 드시면 그냥 다른 작가의 책으로 넘어가시면 됩니다.

 


2004-11-11 22:39   URL
비밀 댓글입니다.

무한대 2004-11-15 09: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단연 "개미"요. 개미 이후의 소설은 약간씩 실망했더랬습니다.

ddung7409 2004-11-16 11: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베르나르 베르베르'라는 말에 단숨에 들어왔습니다. 첨엔 저도 베스트셀러라는 거부감(?)에 접하질 않았었는데...꾸준히 팔리는 책이라 한번 봐보자.는 심정으로 접해보고 통탄을 금할수가 없었습니다. 주위에서 '개미'를 읽고도 권해주지 않은 사람들 다들 한대씩 쥐어박고 싶더라구요. 그이후 타나토노트, 천사들의제국...모두 무지 무지 좋아합니다. 하지만, 모두가 그리 공감하는건 아니더군요. 그래서 저역시도 그의 모든 소설의 소스정도 된다고 볼 수 있는 '나무'를 먼저 접해보신 후 느낌이 좋다면, 순서대로 개미-타나토노트-천사들의 제국....접해 보시는게 어떨지...

하지만, 설령 '나무'가 별로 였더라두 '개미'는 꼬~옥 읽어보세요. 꼭이요~




김수현 2004-11-16 17: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책들은 전부 다 추천할 만한데,

베르베르의 매력을 온세상에 풍긴 책은 '개미'입니다.

'뇌'나 '나무'도 상당히 재미있게 볼만한 책이긴 한데,

제일 먼저 볼 만한 것은 '개미'입니다.

개미가 베르베르의 책 중에선 으뜸이라고 할 수 있죠.

'개미' 강추입니다.

리옹 2004-11-20 14: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타나토노트

저는 베르나르베르베르의 책들 중 타나토노트를 먼저 읽었어요.

개미는 너무 인기가 많아 남들 다 읽은 건 별로 흥미가 없더라구요.

대학와서 읽었는데 고등학교 다닐 때 친구가 타나토노트를 추천했거든요.

시간을 여행하는 것인데 어쩜 이런 생각을 했을까 하는 감탄사가 절로 나와요. 정말 기발한 생각이거든요.

제가 다른 책보다 이 책을 먼저 봐서 그런지 베르나르 베르베르하면 타나토노트가 더 빨리 떠오르지요.

그 후로 나온 나무 같은 경우는 너무 짤막짤막하여 잠깐 신기할 뿐이었던 것같습니다. 나무를 먼저 읽은 사람들은 그의 생각을 아주 단편적으로 기억하게 될 것같구요. 그의 장편 소설이 진국이지요.

그의 장편 소설을 먼저 읽으면 그의 생각들이 무한히 펼쳐지는 것을 체험하실 꺼예요.

xcaliber 2004-11-22 10: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소설은 일반적인 상상력을 초월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개미"를 추천하곤 합니다.

하지만 그의 단편소설집인 "나무"는 몽환적 세계로 이끌어가는 베르베르의 독특한 소설세계를 광범위하게 볼 수 있는 작품입니다.

그 외에도 "뇌"는 아주 잘 짜여진 추리기법의 소설이지요.

국내 팬들은 "뇌"가 "개미"에 비해 수준이 떨어진다고 혹평을 합니다만, 그래도 베르베르의 특징이 잘 살려진 책입니다.

혹시 베르베르가 만화도 썼다고 생각할 수 있을까요?

그는 어려서 만화를 그린곤 했지요.

그의 소설적 특징과 만화적 상상의 결합인 "EXIT" 또한 풍부한 책읽기에는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