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다시 태어나도 화장품이다 - 아모레퍼시픽 창업자 서성환 이야기
한미자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5년 9월
평점 :
절판


전에 외국인 친구가 놀러왔었는데, 마몽드 제품을 산다고 하더라구요. 깜짝놀라서 어떻게 알게 되었냐고 하니, 외국에서 유명하다고 해요. 전세계에서 사랑받는 제품을 만드는 것은 단지 돈벌이 수단만 좋아서 되는 일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기업의 가치를 드높인 그 방법이 무엇인지 알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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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블리비언
조셉 코신스키, 톰 크루즈 외, 엠83 (M83) / 유니버설픽쳐스 / 2013년 8월
평점 :
품절


 

요건, 어제 새벽에 <무간도>에 이어 본 <오블리비언>입니다.

 

n스토어에서 대여 100원이더라구요 ㅋㅋㅋ

 

재미없으면 보다 말아야지 했는데, 오오오~~ 탐아저씨의 매력에 흠뻑 ㅋ

 

어째 영화만 보면 남자 주인공들한테 반하는지 ㅋㅋㅋㅋ

 

 

 

포스터에서 보다시피 sf영화에요.

 

지구와 외계의 전쟁이 일어나고

 

지구인들은 지구를 떠나고

 

탐아저씨는 지구를 지키는 뭐 그런 내용입니다.

 

항상, 이런 영화들이 그렇듯이 보이는게 전부는 아니다, 이런 반전이 있는 영화에요.

 

그 반전이 너무 좀 초반부터 예측이 가능해서 ㅋ 놀라진 않지만

 

이 영화의 매력은 그런 스토리적 반전보다는

 

소소한 볼거리들과 생각할 거리를 주는 것 같아요.

 

 

 

누구나 한번쯤은 외계인의 존재에 대해 생각해보지요.

 

특히 미드<X파일>이나 그 뭐지, 아 제목이 생각 안나는데요

 

파충류 외계인이 금붕어 담긴 컵을 막 마시고 피부 벗겨지면 거기에 초록색 외계인의 피부가 보이는;;

 

그 미드 ㅋ 저 정말 어릴적에 그거 보고 충격과 경악. ㅋ

 

게다가 우리 어릴 적에 <M> 이거 아시나요? 심은하가 이상한 목소리 내는 ㅋㅋ

 

귀신이라는 점에서 외계인과는 좀 다르지만

 

그래도 우리는 이 넓은 우주에 우리만 있을까?하는 의문을 한 번씩은 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영화속에서 항상 외계인들은 침공을 하지요 ㅋㅋ

 

침공을 안하면 외계인이 아니니께 ㅋㅋ

 

 

 

 

외계인과의 전투 후 사막화 되어버린 미래의 지구를 보면서

 

사람을 사람답게 하는 건 무얼까

 

복제인간도 사람일 수 있을까

 

이 지구는 외계인이 아니라 지구인들 때문에 저렇게 되지 않을까

 

뭐 그런 생각들을 잠깐 잠깐씩 하게 하더라구요.

 

 

 

요런 생각들이 아니더라도 아무 생각없이 보기에도 좋구요 ㅋ

 

이래저래 재미있었던 영화였어요.

 

 

게다가 100원ㅋ

 

좋아하는 장르가 sf쪽 이라면 추천추천~~ㅎㅎ

 

 

 

이제 영화를 볼건데 오늘은 뭘 볼지 고민이에요 ㅎㅎ

 

모두들 굿잠하세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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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간도 트릴로지 : HD 리마스터링 (3disc)
유위강 외 감독, 양조위 외 출연 / 노바미디어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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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도 잘 보내셨나요?

 

저는 아주 잘 보냈어요 ㅎㅎ

 

요즘에 사찰음식에 관한 책들을 읽는데, 거기에 "콩나물 장떡"이 있더라구요.

 

만들어 먹었더니, 헉!

 

이건 안주에요 ㅋㅋㅋㅋㅋㅋㅋ 게다가 비까지 내리니 ㅋㅋ

 

재빨리 막걸리를 사오고, 막걸리의 베프 도토리묵 무침을 해서 먹었더니,

 

아 잠이 안와요. ㅋㅋㅋ

 

그래서 오늘 밤도 영화로 달립니다~

 

 

 

 

이 영화도, n스토어에서 500원에 구매한 영화에요~

 

십년이나 지난 영화인데도

 

보는내내 아주 심장이 쫄려서(?) 죽는 줄 알았어요.

 

아, 쫄려서 라는 표현보다 뭐 좀 더 순화된 표현이 없을까요;;;;

 

아주 사람을 들었다놨다 하는 재미난 영화입니다!

 

특히, 이 영화에서는 유덕화가 정말 멋있게 나와요.

 

전 골수 양조위 팬이지만, 유덕화 연기에 더 눈이 가더라구요.

 

 

<무간도>는 범죄조직에 잠입한 경찰과 경찰에 잠입한 범죄조직원의 이야기입니다.

 

 

 

범죄조직에 잠입하여 10년째 잠복근무중인 양조위.

 


 

아련아련한 모습이에요.ㅎㅎㅎ

 

십년전이라 앳된 느낌까지 ㅎ

 

 

 

 

그리고 경찰이 된 범죄조직원 유덕화.

 

원래도 잘 생기신 분이 멋지게 나이들고 계신 것 같아요.

 



 

 

 

 



 

 

뭔가를 꾸미는 유덕화의 표정.

 

엄청 음흉하면서도 무섭지 않나요?

 

이 장면에서 소름이 쫘악 돋았는데.

 


 

 

 

 

근데, 전 영화 리뷰는 왜 이렇게 못쓰겠지요;;;

 

뭐 다른 글도 잘 쓰는 건 아닌데

 

원래 생각을 느리게 하고

 

생각할 거리를 두고 두고 생각하다가 글로 적는 편이라

 

아무래도 영화를 바로 보고 나서 쓰려면 "재미있다" "재미없다"

 

요런 표현밖에 안되는 것 같아요.;;

 

그런 의미에서 이 영화는 대단히 재미있다 입니다 ㅎ

 

어렵게 생각하고 심각하게 생각하면 또 그렇게도 풀어나갈 수 있지만,

 

저 같은 단순단순한 사람은 몰입하게 하는 엄청난 매력이 있는 영화라고 밖에 표현을 못하겠어요.

 

 

 

전 또 n스토어에 영화 받으러 가야겠어요 ㅎ

 

아직도 소화가 안되요 ㅋ

 

모두들 굿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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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정전 : HD 리마스터링
왕가위 감독, 장만옥 외 출연 / 조이앤컨텐츠그룹 / 2014년 2월
평점 :
품절


 

아비(장국영)에 관한 정전. 아비정전.

벌써 14년이나 된 영화네요.

네이버 n스토어에서 할인하길래 무심결에 받았는데,

아.

 

 

이 영화는 처음과 끝이 두 배우로 인해 강렬합니다.

 

 

무슨 내용인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봐서

처음 장국영이 장만옥에게 작업 거는 모습 보고 씨익 웃다가

그 다음부터는 심각한 내용들.

 

보는 내내 심각하게 보다가 엔딩때문에 뭘로 심각했었는지도 기억이 안납니다.

그저 양조위만 기억날 뿐.

장국영을 위한 영화임에 분명하나

기억나는 건 양조위 ㅠㅠ

 

이런 건 리뷰라고 하기도.

몇 번 더 봐야지 리뷰를 제대로 쓸 수 있을 것 같아요.

한번 보고 뭐라 소감쓰기 어려운 영화에요.

 

 

 

 

영화 도입부에 장국영이 장만옥에게 작업거는 중.

 

 









 

 

 

 

이런 남자한테 어떻게 안반하지....??????

 

그리고 이 구시대적인 작업수법도 ㅋㅋㅋㅋ 지금 보니 신선하고 좋네요 ㅎㅎㅎㅎ

 

 

 

정말 뒤늦게 장국영이 이렇게 잘생겼다는 걸 오늘 알았어요. 아-

 

연기도 정말....

 

이 세상에 좀 더 있었더라면 더 멋진 작품들을 남겼을텐데.

 

발없는 새, 아비처럼 날아갔네요.

 

 

 

 

그나저나, 양조위는 언제 나오나 눈 빠지게 기다렸는데, 영화 엔딩에 나오데요???

 

그 몇 분을 지금 몇번째 돌려보는지.

 

아아 나의 양조위님.

 

이 고독덩어리 ㅋㅋㅋㅋㅋㅋㅋ

 

전 우리 고독덩어리님 또 보러 갈게요.

 

오늘 밤은 잘 수 있으려는지 ㅋㅋㅋㅋ

 

이 영화, 무거운 영화인데, 저 너무 웃나요;;

 

양조위 때문에 그래요. 전 이 남자만 보면 다른 건 기억이 안나요 ㅎㅎㅎㅎ

 

 

 

아무튼, 모두들 굿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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