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공허한 십자가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이선희 옮김 / 자음과모음(이룸) / 2014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사형제도라는 무거운 주제를 담았다. 이 책의 내용에 대한 사전지식 없이 주말에 가볍게 읽을 요량으로 책장에서 꺼내 읽었다가 살짝 뒤통수를 맞은 기분이었다.
사형제에 대해서는 가끔 관련 아슈가 있을 때 나라면 어떨까 생각해 보곤했으나 너무 무겁고 복잡해서 생각이 정리되지않던 주제였다. 역시나 작가도 어떤 결론을 내지는 않았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결연하고 완고한 결말을 내놓았다고 생각된다.
스토리는 등장인물들의 연결고리 찾기가 상당히 흥미로웠던 책읽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