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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다. 이대로 산다면 머지않은 나의 미래를 고스란히 보여주는 듯하여 큭큭거리며 읽는다. 사노요코씨 고마워요. 힘이 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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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15-08-04 15: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어어어엇
이 책은 제가 즐찾해놓은 분들이 다들 칭찬하시네요.
꼭 읽어보겠습니다! ㅎㅎ

one fine day 2015-08-04 15: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두번째 장까지 읽었는데 어찌나 저와 비슷한지 혹시 내 머리속을 들여다 보고 쓴 것이 아닐까하는 생각까지 들고 있습니다. ㅎㅎ

무해한모리군 2015-08-04 17: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내 상식은 나한테만 통한다!!! 격공감 ㅎㅎㅎㅎㅎ
 

종말이야기에 하드보일드 스릴러라니 내가 완전 좋아하는 것들의 비빔밥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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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드맥스˝ CG 과잉의 블럭버스터 영화들 속에서 이런 날선 액션 영화는 보기 힘들듯. 거대한 락콘서트장을 다녀온 기분이고 당분간 온몸에 달라붙은 영화속 장면들의 기억을 떨쳐내기 힘들것 같다.

영화를 보고나온 소감은,,, 감독이 미쳤다. 미친 스턴트맨들이다. 영화속에서는 맥스만 정상이고 다 미쳤다. 하긴 미친 세상에서 제정신을 가지고 살아남을 수가 있을까.

감독은 묻는다. ˝누가 이 세상을 망쳤는가˝
그릭고. `희망 없는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더 나은 삶을 위해 가야 할 곳은 어디인가?`

 - 최초의 인간을 인용하는 영화의 앤딩은 강렬하게 남는다.

최초의 인간을 어서 봐야할 이유가 또 생겼다.

 

 

 

 

 

 


Ps. 매드맥스 리부트를 기념하며 케이블에서 방영한 매드맥스 123편을 연달아 봤다. 내 기억속의 매드맥스보다는 세련미는 떨어지기는 했지만 여전히 이미지들은 강렬했고 시퀀스들은 짜릿했다.

그리고 내가 꼽은 최고의 장면은 이것. 무슨 장면인지는 스포일이 될듯하지만 감독의 메시지가 함축되어 있는 장면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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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The Voice Of ELAC
여러 아티스트 (Various Artists) 노래 / Inakustik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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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천한 나의 오디오 시스템으로도 선명한 음질이 귀를 호강시켜준다. 블루지한 기타 사운드들에 온몸을 맡긴다.
노다지를 캐낸 기분으로 주옥같은 음반들을 보관함에 쓸어담아두었다 ^^ 이렇게 좋은 음반을 추천해주신 슈퍼맨님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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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가의 여행 - 모로코, 프랑스, 스페인 스케치 여행기 미메시스 그래픽노블
크레이그 톰슨 지음, 박중서 옮김 / 미메시스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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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눈상태가좋지않아 글자가 많은 책은 못읽겠어서 주말동안 몇권의 여행만화들을 읽었다. 작년 이맘때 다녀온 바르셀로나는 날씨. 음식. 가우디. 바다. 모두 너무나 완벽해서 여행자에게는 정말 천국같은 곳이었다.
바르셀로나에는 게이랑 레즈비언들이 참 많았는데 바르셀로나는 공기마저 너무 자유롭기 때문이 아닐까싶었다. 왕궁 근처 공원에서 거리낌없이 애정표현중이던 레즈비언 커플 옆에 3-4살 정도의 딸과 함께온 이성애자 커플이 너무나 자연스럽게 어울리고 있는것을 보자니 그 사회가 얼마나 성숙했는지는 성소수자를 대하는 태도를 보면 알 수 있다는 말이 생각났었다. 문득 이 컷을 보니 그때의 그 기억이 떠올랐다. 암튼 그때 보케리아시장의 피노쵸할아버지집에서 먹었던 해물구이의 맛은 영원히 잊지못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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