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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랑이 2011-06-08 21:50   좋아요 0 | URL
똑같은 상황속에 내가 어떤 마음을 갖느냐에 따라서 즐거울수도 슬플수도 있다는 아주 흔한 진리를 최근에 몸소 느꼈던 일이 있었습니다. 다른 사람도 아닌 어떤 영향도 아닌 오직 내가 내 마음이 나조차 모르게 나를 조종하고 있다는 사실에 놀라움과 깨달음을 느꼈지요. 마침 내 마음의 보이지 않는 끈에 조정되는 이 뭐라 말할수 없는 의문점들을 저자를 통해서 내 마음속의 여행을 떠나고 싶고 내 마음의 주인이 되고 싶습니다.

사과향기 2011-06-09 01:41   좋아요 0 | URL
자신을 속이고 부정하는 나,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그 상처와 모순까지도 껴안을수 있다면...

생수한모금 2011-06-09 09:40   좋아요 0 | URL
제 마음을 알고 싶습니다.

2011-06-09 14:04   URL
비밀 댓글입니다.

달콤한인생 2011-06-09 14:43   좋아요 0 | URL
왜 나만 힘들고, 피곤하고, 어려운 것일까? 왜 진심으로 사람과 섞이지 못할까?

모과양 2011-06-09 17:54   좋아요 0 | URL
'심리학이나 정신분석 책을 많이 읽는 사람들은 마음을 알기 위해서 관련 서적을 많이 읽고 위안을 얻거나 마음의 문제를 파악했다고 믿지만 사실은 마음을 외면하는 방법으로서 독서를 택한 것이라고 한다. 진짜 마음을 알아가기란 어렵고 두렵기 때문에 책의 내용에 자신의 마음을 끼워 맞추고는 자신의 마음을 찾았다며, 깨달음을 얻었다며, 치유와 성장이 그럴듯하게 이뤄진 것처럼 말한다. 물론 당사자들이 이런 거짓말을 일부러 하는 것은 아니다. 무언가를 들키기 싫은 마음이 그들을 조종한 것이다.'라는 책 소개글을 보고 뜨끔했습니다. 제가 그렇거든요. 왜 항상 외면했을까요.


tty 2011-06-10 06:13   좋아요 0 | URL
자존감의 의미, 관계의 의미, 두려움에서의 마음가짐. 예전과 삶의 패턴이 급격히 달라져 혼돈스럽고 이런 자신을 잘 알기에 사람들과의 관계를 꺼려하는 것 같으면서도 정말 내 자신에 대해서 뭘 얼마나 알고 있는 걸까하는 불완전한 느낌. 여러모로 복잡할 따름이고 단순 명쾌하게 기분을 환기시키려 한다기보다 점차적으로 바뀌어 나가리라는 깊은 의지와 자신에 대해 예전만큼 확신을 갖고 싶다.

mentor2 2011-06-10 16:05   좋아요 0 | URL
마음의 병이 깊어 홧병을 앓고 있는 사람입니다. 위로받아야 할 대상이 아니라 조사대상이라는 말이 강하게 와닿습니다. 선생님의 강의를 듣고 싶습니다.

gene81 2011-06-10 20:20   좋아요 0 | URL
제목이 자극적이면서도 호기심을 일으키네요. 내 마음이 이끈 그동안의 '선택' 에 대해 돌아볼수 있는, 그리고 앞으로 있을 수많은 선택의 기로에서 많은 도움이 될거라 생각됩니다. 식상한 표현이나, 진정한 '마음의 소리'를 듣고 싶습니다.

꿈꾸는별 2011-06-12 23:16   좋아요 0 | URL
전 제 자신을 제가 제일 잘 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제 자신이 하는 말을 귀기울이지 않고 그러고 싶지 않을 때, 내 마음이 원하는 것을 애써 외면하는 그 순간은 정말 내 마음을 잘 알고 있다-란 확신에 의문이 생겨요. 이런 순간에 어떤 행동으로 나의 마음이 나 자신을 속이지 않도록 할 수 있는지에 대해 의견 듣고싶습니다 ^^ !!

최근 자아 탐구를 시작한 동생과 함께 가고싶네요! 초대해주세요^^

안녕.. 2011-06-13 06:17   좋아요 0 | URL
(1명) 공부에 많은 도움이 될 거 같아요.

해루 2011-06-13 17:46   좋아요 0 | URL
(2명) 다른 심리학책들과 뭔가 다른 새로운 시각인것 같아 신선합니다. 심리관련 책을 읽을때마다 그때뿐인 느낌이 많았는데...새로운 길을 제시할것 같아서 기대가 됩니다. 꼭 듣고 싶습니다.

씽크로드 2011-06-13 22:30   좋아요 0 | URL
[1명] 매 순간, 놓치지 않고 나 자신과 타인에 대해 예민하게 의식하고 파악하려고 하는 경향이 있는 나.. 그동안은 필여해서 할 만큼 했고, 이제 더 이상은 피곤해서 적당히(?) 하고 싶다.. 그리고 나, 타인, 세상, 삶에 대한 기대도 적당히 가져 조금은 덜 피곤한 인생을 살고 싶어졌다.
나를 위로하기보다는 냉정하게 분석했던 것처럼, 다소 냉정하다는 이 책과 저자가 궁금하다~ ^^

지니 2011-06-14 11:21   좋아요 0 | URL
[1명]
지금 원인 모를 심리적 불안감 안에 있는 사람입니다.
병원에 가도 호르몬 문제가 아니라 사회심리적 요인이기 때문에 마인드 컨트롤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어쩌면 저는 이 책의 제목처럼 마음에게 속고 있는 사람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합니다.
마음이 어떤 것인지, 마음을 어떻게 조사할 수 있는 지 알고 싶습니다.
이 강연을 듣는 다면, 저는 정말 큰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happydream 2011-06-14 11:23   좋아요 0 | URL
(2명) 정말 제마음에 속고 있는 걸까요. 더 자세히 분석하며 들여다 보고 싶어지네요. 왜 타인은 나를 그렇게 생각할까?

달콤한인생 2011-06-14 12:40   좋아요 0 | URL
나를 위한 책이네요. .나 스스로에게 속고있고 일부러 속이기도 하는 구만...

아름답게~^^ 2011-06-15 01:34   좋아요 0 | URL
(참석가능 인원: 1명) 마음, 심리에 관한 그런 강연을 좋아하는데요^^; 꼭 참석해서 이야기를 듣고, 더욱 성장하고 싶습니다!! 강연회 꼭 들을 수 있도록 부탁드려요^^

2011-06-15 02:00   URL
비밀 댓글입니다.

배진섭 2011-06-15 16:32   좋아요 0 | URL
자존감, 행복한 삶의 열쇠인 것 같습니다. 그러나 끊임없는 경쟁의 세상에서 자신에 대한 자존감을 유지할 수 있다는 건 착각이거나 허세인 것도 같습니다. 그럼에도 행복하고 싶고 사랑하고 싶은 욕구는 살아있는 한 계속될 것이고 그래서 또 마음을 채울 수 있는 책 한권이 필요하고 이런 자리가 간절히 필요하네요.

즐거운 독서 2011-06-17 08:15   좋아요 0 | URL
아, 들킨것 같습니다. 언제부터인가 '위로'한답시고 슬쩍슬쩍 내 마음에게 거짓을 끼워넣었던 일들을. 그렇게 하지 않고서는 견딜 수 없었던 시간들을. 그러나 책을 보며 은근한 쾌감? 그건 나뿐이 아니었구나... 또 다른 위안.. 직접 듣고 싶습니다. 먹어도 먹어도, 채워도 채워도 헛헛한 '이것'은 무엇일까요? '채움'의 기회.. 제게도 주어지길 희망합니다.

abcdefghi 2011-06-18 01:09   좋아요 0 | URL
상담자로 많은 이야기를 듣는데 과연 제 자신부터 상담을 받아야 할 사람이 아닌가 자문합니다. 뜨끔한 발문과 같이 좀 더 조사받아야 할 내 마음속을 들려다 보고 싶습니다.

2011-06-18 17:07   URL
비밀 댓글입니다.

파란토마토 2011-06-20 08:21   좋아요 0 | URL
무엇이든 공부하고 싶습니다. 요즘엔 기계처럼 일만 하느라 허기가 지네요. 마음 공부에 끼워주세요~

공중제비 2011-06-20 09:29   좋아요 0 | URL
흥미로운 주제네요~ 기대됩니다!

2011-06-20 09:32   URL
비밀 댓글입니다.

목마른계절 2011-06-20 10:06   좋아요 0 | URL
[2명]당신은 마음에게 속았다?! 저는 저의 어떤 마음에 속고 있는 건지 궁금합니다. 매번 다음번에 잘 하겠다고 결심을 다지는데도 잘 안돼네요~ 그리고 변한것 같으면서도 언제나 그대로인 듯 제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 보고 싶어 강연회 신청합니다.

초보독서가 2011-06-20 10:15   좋아요 0 | URL
마흔이 낼모렌데 아직도 왜 이러구 한 발짝 앞으로 나가지를 못하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뻔한 것 같지만 뻔하게 생각해선 풀리지 않는 내 인생... 풀어볼 기회로 삼으렵니다...

나무 2011-06-20 22:30   좋아요 0 | URL
[2명] 마음을 위로받는 법을 알고 싶습니다.. 또한 누구가의 마음을 위로 할 수 있는 마음을 갖는 법도....

shins89 2011-06-21 02:45   좋아요 0 | URL
(1명)초등학생때 마음의 병의 원인으로 몸안에 악성종양이 생겼었습니다. 그 후로도 겉모습과 타인에게 비춰지는 저의 이미지는 실제의 저와는 많이 다릅니다. 어린시절부터 저는 필요이상의 죄책감을 느끼고 행동했습니다. 몇년 전에 참을 수 없어서 병원에도 가봤지만 의사에게 조차 수치스러운 저의 이야기를 들려줄 수 없었습니다. 스스로 심리학을 공부했지만 오히려 꼬리를 무는 스스로에 대한 고립에 지쳐갑니다. 교육을 전공하는 입장에서도 자격이 없다고 생각이 들고 우선 저부터 치료를 받아야 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행복의 선을 넘고싶습니다.

kelly 2011-06-21 09:45   좋아요 0 | URL
감정노동이라고 하죠? 서비스직종에서 감정과 마음의 상처를 받는 입니다. 제목과 목차를 보고 도움이 될 것 같아 오늘 도서구매했습니다. 책을 읽고나면 항상 궁금증이 생기는데요, 궁금증을 해결할 기회를 갖고 싶습니다.

ksz1211 2011-06-21 23:24   좋아요 0 | URL
참석하고싶습니다. 신청합니다

2011-06-22 01:5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1-06-23 20:54   URL
비밀 댓글입니다.

뒹글뒹글 2011-06-24 17:57   좋아요 0 | URL
(1명) 남에게 강의를 추천하는 업무를 하고있습니다. 심리학 강연을 많이 들어보고자 하는데 그 스타트를 이 강연을 통해 해보고 싶습니다. ^ ^

2011-06-24 21:12   URL
비밀 댓글입니다.

키라라 2011-06-27 12:44   좋아요 0 | URL
사실 평소 마음에 대해 과학적, 의학적으로 설명하는 책보다 종교인들이나 명상하시는 분들이 쓴 책을 즐겨 읽습니다. 명상을 하려고 노력도 많이 했구요. 근데 다들 알다시피 내 마음을 다스린다는 게 정말 쉽지 않더라는 겁니다. 어떤 책을 읽고 나서 희미하게 뭔가 알 것 같은 느낌이 들면 한동안 평소와는 세상을 보는 관점이 좀 달라진 듯도 하고 그렇습니다만, 일정 시간 지나면 도루묵. 또 다시 다른 책을 읽고 마음 챙기기에 자신감이 붙었다가 다시 원위치. 뭐 계속 이런 일이 반복됩니다. 책 소개와 목차를 보니 명상이나 마음공부와는 다른 방식으로 상당히 도움이 될 것 같아 신청합니다. 가능하면 책을 먼저 읽고 강연에 참석하면 좋을 것 같네요.

rhizome 2011-06-28 08:46   좋아요 0 | URL
1.거짓말과 그 극단인 자기기만은 언뜻 위의 모든 분들이 말씀하시는 것처럼 매우 부정적이고 불쾌한 행위로 느껴지지만 실은 노골적 파괴적 욕망, 충격적 경험등 추악한 내면과 사회 현실 사이의 정면충돌이 초래할 자아붕괴로 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간편장치 중 하나로 개발진화되어 온 측면도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 간편장치를 비판,거부할 경우 발생하는 문제들의 해결방법과 대안장치들에 대해 같이 생각해보고 선생님의 가르침을 듣고 싶어요.
2.여담이지만 시간이 허락되면 선생님의 사담도 듣고 싶어요. 스스로의 정신심리문제해결이나 발전실례, 흥미로운 임상례, 그리고 특히 정신의학과 정신분석을 공부해오시면서 겪었던 고민이나 (방향)수정등..
그 과정과 관련해서 사람들은 대부분 정신분석하면 의례 Freud만을 떠올리고 전집등 그의 책은 언제나 인기인데 (반면 이 인기는 미국이 Calvin.S.Hall등을 동원해 만들어낸 것이란 비판도 동존하고요) 이에 대한 선생님의 현재적 평가나 Freud 이후 최근까지의 추세 소개등도 앞으로의 고민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2011-06-28 23:05   URL
비밀 댓글입니다.

dreamy 2011-06-29 14:29   좋아요 0 | URL
뜨끔했습니다... 어떤 힘겨운 일을 겪으면 순간순간 느껴지는 감정, 마음에 따라 "나는 위로를 받아야해.. 상처를 받았으니 당분간 이렇게 생각해도 이렇게 행동해도 되는 거야"라며 혼자 삭히곤 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기억과 감정이 점점 제가 상상하는 대로, 제가 원하는 방향으로 더 심하게 왜곡되는 것같고 그러지말아야해 하면서도 외면하고 마음이 원하는 방향만 보고 있는 것같습니다. 직업 특성상 감정노동이 많은 편인데 이번에 꼭 참석하여 저자의 말씀 그리고 참석자의 말씀을 듣고 나누고 싶습니다.

윤재홍 2011-06-29 15:14   좋아요 0 | URL
심리학과 중퇴자입니다.
다시 한번 듣고 싶은, 생각해볼 이야기들을 접해보고 싶네요..

비로그인 2011-06-29 20:20   좋아요 0 | URL
우리나라 국민들이 술을 많이 먹는 이유는
스스로에게조차 솔직해지기 힘든 사회구조 때문인거 같습니다.

저도 최근 많이 느끼고 그 상황을 극복하고자 노력하고 지냅니다.
이번 강연으로 한층 더 해법에 가깝게 가고 싶습니다.

2011-07-01 21:39   URL
비밀 댓글입니다.

cristalle19 2011-07-02 11:58   좋아요 0 | URL
사람의 마음은 그것이 내 것일지라도 알기 어렵습니다. 마음에 속지 않고 그것을 잘 들여다 보고 이해하고 알 수 있는 좋은 Tip을 얻어가고 싶습니다.

푸른하늘이의꿈 2011-07-03 01:06   좋아요 0 | URL
다음번엔 잘하겠다고 매번 맘 먹는데~~~ 바로 저네요. 요즘엔 심지어 제가 정신이 이상한건 아닌가 할정도로 혼돈 스럽습니다. 그해답을 구하고 싶습니다.

2011-07-04 14:30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