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 퀴리는 이런 말을 남겼다. "인생에서 그 어떤 것도 무서워할 필요가 없다. 그것은 단지 이해의 대상일 뿐이다." 과연 그녀는 자신의 말대로 두려움 없는 삶을 살았다. 세상을 이해하고자 하는 순수한 마음이 있기에, 그 어떤 두려움도 없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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뢴트겐은 엑스선 발생장치의 특허를 받으면 큰돈을 벌 수 있을 것이라는 주변의 권유도 뿌리치고 자신의 연구 성과와 기술이 자유롭게 이용될 수 있도록 공개했다. 병원에서 한번이라도 엑스선 촬영을 해본 사람이라면 뢴트겐에게 큰 빚을 지고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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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그럴 수가 있단 말인가. 그렇게 애정을 쏟았는데 돌아오는 건 도리어 상처와 아픔이라니. 그때 느낀 감정은 어른의 언어로는 배신감이었다. 너무 날카롭고 아름다운 건 결국 속성을 뒤바꿔 지울 수 없는 상처를 남기는 걸까. 답없는 상념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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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커폰에서 다시 그녀의 목소리가 연이어 울려 퍼졌다.
"계속 직진, 그렇지."
"잘하고 있어. 잘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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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뻔뻔할 수 있지? 대체 무엇이 저 아이를 저렇게 만든 걸까? 이찬휘가 너무 싫어 죽겠는데, 동시에 또 너무 부러웠다. 왜 나는 죽어도 할 수 없는 일을 저애는 아무렇지도 않게 할 수 있게 된 거지? 어째서? 능력의 차이가 아니라 마음의 차이일 뿐인데, 마음은 돈 드는 것도 아닌데, 왜 내 마음은 대체 이것밖에 안 되는 거야. - P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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