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는 클라스 : 의학·과학 편 - 팬데믹 시대에 현대인을 위한 생존법은 무엇인가 차이나는 클라스 5
JTBC <차이나는 클라스> 제작진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0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팬데믹시대, 현대인을 위한 생존법은?

JTBC <차이나는 클라스> 의학?과학 편

 

 

 

전문가와 함께 하는 지적인 인문학 강의 <차이나는 클라스>.

기회가 되면 꼭 봐야지 하는 교양 프로그램이지만,

잘 챙겨보지 못하셨다면, 꼭 읽어야하는 필독도서!

이번에는 특히 우리의 삶에 직접적으로 맞닿아 있는

'의학/과학' 편이 마련되었습니다.

 

대략 알고 있었던 상식이었다 싶었지만

더 자세히 궁금한 점들을 알려주고 있고,

더불어 '나노 과학기술'에 관한 챕터에서는

놀라움에 뜨아아! 깜짝 놀라게 되는 지식도 포함되어 있어요.

 

 

 

하나의 주제에 대해 평생을 연구한 석학들과

차클 출연진이 질문으로 이어가는 배움의 시간.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위한 현대인이 알아야 할 지식,

교양 필독서 <차이나는 클라스>의 의학 과학 편은

- 현미경 속 적들이 인간의 미래를 위협하다

- 과학, 생명의 시작과 끝을 탐구하다

 

크게 2파트로 이어지는데,

석학들이 아니면 알아차리지 못했던 부분들

교양프로그램의 책을 통해 알게 됩니다.

 

 

 

 

스페인독감 이후, 전파력이 강한 코로나로 인한 팬데믹.

백신으로 예방 가능하던 세균과 달리,

바이러스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게 됩니다.

 

인플루엔자와 코로나는 인수 공통 전염병이라는 특성을 지닙니다.

신종 감염병의 75퍼센트가 인수 공통 전염병인데요,

대부분 돌연변이를 잘 일으키는 바이러스가 바로 RNA 바이러스 계열.

안타깝게도 코로나가 속해있는 RNA바이러스의 경우

인류가 아직까지 정복하지 못한 바이러스라고 하네요.

 

그렇다면 어찌하여 이렇게 인류에게 위협이 되는 바이러스가 창궐하게 되었는가,

결국 가장 문제는 바로, '정글파괴'였다는 것입니다.

정글의 동물을 먹어서만이 문제가 아니라,

바이러스를 지닌 동물들이 지냈던 곳을 개척하면서

그 땅에서 바이러스가 인수공통 전염병으로 전파되었다는 것.

 

바이러스는 치사율이 높으면서 전파력이 빠를 수는 없는데,

치사율이 높은 것과 전파력이 빠른 것의 치명성을 보자면,

전파력이 빠른 것이 더 문제가 된다는 것.

지금 코로나19의 행태가 그러하다보니,

포스트 코로나 시대, 백신이나 치료법이 나오기 전까지

우리는 개인위생에 더 힘쓰고, 치료가 가능하다 하더라도 앞으로

One Health 개념으로 지구 생태계를 함께 신경써야합니다.

 

 

 

 

 

 

Part 1에서 'DNA의 배신, 암'의 챕터를 통해

또한 건강을 위한 '암 예방'이나 유발원인 등도 깨우침 가득.

그런데, '나노 기술'에 대한 내용은 사뭇 충격적이기도 했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으면서 몸에 치명적인 나노는

심지어 양념치킨의 양념이 굳지 않도록 '이산화규소',

케이크에서는 '이산티타늄'이 쓰이고 있다는 불편한 진실도 알게 됩니다.

 

단순히 장점만 가득한 과학기술이라고 덮어두고 생각했는데,

또한 책이 아니었으면 몰랐을 내용을 알게 되었습니다.

'은 나노'가 상업적으로 어필하기를,

살균효과가 탁월하여 건강에 좋은 것이라고 알고 있었는데

알려지지 않았지만, 은 나노 물질의 안전성이 검증이 되지 않았고,

은 나노가 몸속에 들어오게 되면 체내의 혈관 속 세포들이

은 나노 주변으로 모여들어서 덩어리를 만들고,

혈관을 통과하는 동안 혈관 내 다양한 물질들과 엉켜

혈전을 만들기도 하여

심혈관계에 손상을 줄 수 도 있다는 사실!

 

 

이어서 '환경호르몬'에 관한 챕터도 또한

그간 생활에서 몰랐던 건강을 해치는 문제들을 알게 되는데요.

플라스틱의 소비를 줄여야하는 이유가

여러 이유로 알게 되는 기회였습니다.

몰랐던 여러 분야에서 건강을 해치는 '플라스틱'류 사용이 많아요.

 

 

 

 

 

면역을 조절하는 장내 생태계에 변화가 생겨서

면역이 이상이 생기면 뇌로 신호가 가서

뇌에도 이상을 일으켜요. 그만큼 장과 뇌는

굉장히 밀접하게 영향을 주고받는 관계라는 것이죠.

 

 

파트 2에서는 생명의 시작과 끝을 알아보게 되니,

노화가 되면서 '시냅스'의 가소성을 떨어뜨리지 않고자

반복학습과 수면의 질을 꼭 챙겨야겠다는 다짐과 함께,

'장'이 이렇게 중요한 기관이었는지 새삼 알게 되었습니다.

장내 미생물 생태계에 문제가 생기면 이것이 뇌에 이상을 일으켜

치매에 이르기까지 한다는 사실.

 

 

 

 

 

 

더불어, 생명을 지키고자 병원에 가곤 하는데,

본원적인 기대에 부흥하는 것만이 아닌,

의료사고에 대한 강연도 또한 눈여겨보아야 했습니다.

 

낙상사고나 투약오류 같은

의료사고에 대해 시스템적인 안전장치도 필요하고요.

의료사고에 대한 사회적 관심으로 사고가 공론화 되면서

환자안전법과 같은 시스템도 이뤄지고 있습니다.

환자확인을 제대로 하지 않아서 어이없는 사고도 있다보니,

국제적으로도 <프란시스 보고서>와 같은 권고안도 생겼다 합니다.

 

 

교양인문도서 <차이나는 클라스>

신경쓰지 않으면 몰랐을 우리의 생명과 직결되는 주제

의학/과학편!

정리된 책으로 석학들의 지식을 흡수해보았네요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생각하는 인간은 기억하지 않는다 - 창의적인 삶을 만드는 뇌과학자의 생각법
모기 겐이치로 지음, 이진원 옮김 / 샘터사 / 2020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창의적인 삶을 만드는 뇌과학자의 생각법

교양심리도서 <생각하는 인간은 기억하지 않는다>

 



 

교양심리도서 <생각하는 인간은 기억하지 않는다>는

뇌과학자가 이야기하는 두뇌사용법입니다.

책의 두깨는 그리 두껍지 않고

구성도 또한 술술 읽혀나가는 흐름이 부담스럽지 않아서

교양도서로 읽어보면 좋을 책.

 

특히, 열정으로 똘똘뭉친 청춘을 가정하는 것이 아니라

100세 장수시대안 요즘, 건강관리 생각하며

뇌사용법을 익혀주는 독서였습니다.

 

 

 

 

 

 

책의 전반은 '뇌의 창조적 이용'을 위해 초반에서

뇌를 이해하고, 우리를 다잡는 차분한 책이에요.

 

읽어보다보면, 창의적인 삶을 위해

스스로 인생을 꾸리고 주도하기를 바라면서

시각을 넓히기를 독려하는 자기계발서 느낌도 있는

교양심리학 도서로 술술 읽히는 책입니다.

 

 

 

 

주도적인 인생살이를 중심으로 하니만큼,

과거의 성공에 취하거나 혹은 그 반대로

괜한 의사결정의 반강제적인 분위기에 휩쓸리기보다

스스로 생각해내고 자신을 개척하기를 독려하면서,

또한 마음에 담아야하는 개념은 바로,

'인생은 하나의 가설'이라는 생각!.

과거의 포기한 일을 생각내 새로운 자신을 개척하면서,

인생을 담담하게, 그러나 주도적으로 꾸리기를 이야기합니다.

 

 

 

 

 

우리가 어떤 기억을 되살리면 예전 기억이

사실 그대로 되살려졌으리 생각을 하겠지만,

사실은 되살리면서 현재의 상황과 사고, 감정을 함께

받아들이면서 새롭게 창작하는 '기억의 편집'이 일어난답니다.

그리고, 그 '기억의 편집'은 경험을 많이 할수록

그 기억들을 떠올릴수록 기억의 창조로 이어지니,

이런 행위들이 우리에게 더 창의적인 태도를 만들어냅니다.

더불어, <생각하는 인간은 기억하지 않는다>에서는

단순히 사실을 기억하는 지식보다는

이렇게 창의적인 태도들에서 뇌의 활동이 '지혜'를 만든다고,

우리에게 생각하는 인간으로서 '지혜'를 키워보기를 이야기하기도 합니다.

 

 

 

 

뇌과학자가 말하는 생각법 <생각하는 인간은 기억하지 않는다>는

새로운 시대의 뇌사용법을 이야기하기를, 프레임 안에 갖히지 않고

나이가 들어도 유연하되 지혜로워지는 것을 강조하고 있는데요.

 

성격과 강점과 미덕을 생각하며,

원숙한 태도의 긍정적인 뇌를 꾸려나가도록 합시다.

온화하고 원숙하다는 것이 시시하고 따분한 것이 아닌,

사회화가 되어 지혜로워졌다는 것이랍니다.

 

 

 

 

 

교양심리도서 <생각하는 인간은 기억하지 않는다>는

총 6장까지의 구성으로, 그리하여 어떻게 생각하는 방법을 가져갈 것인가를 알게 되는데요.

6장이 그 중 가장 핵심의 방법을 이야기하고 있답니다.

 

- 자기감정을 발견한다

- 창피를 감수한다

- 뇌 속에 목록을 저장한다

- 디지털과 거리를 둔다

- 자신에게 질문한다

- 맛있는 음식을 먹는다

- 다른 세대와 소통한다

- 세렌디피티를 발견한다

 

 

 

 

건강하게 늙기! 체력적인 것만 중요한 것이 아니라

'생각하는 방법'을 건강하게 가져간다면,

인생을 더 값지게 살아낼 수 있겠지요 ;)

나이가 들어 경험이 축적되고,

이를 제대로 활용해서 뇌의 회로를 사용하여

잠재력을 키워내는 삶의 방식.

교양심리학 도서 <생각하는 인간은 기억하지 않는다>로

활기찬 뇌사용 지침을 알아보세요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8)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천천히 가도 괜찮아
이재범 지음 / 책수레 / 2020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걷다 보면 결국 목적지에 도착하니까요!

 

이재범 에세이 <천천히 가도 괜찮아>

 



 

<책으로 변한 내인생>의 작가 이재범님의 신작 에세이.

이번에는 그간 나누던 생각들에 공감을 많이 받은 글들을

저처럼 못만나봐서 아쉬운 이들이 또한 공감할 수 있게

<천천히 가도 괜찮아>가 출판되었네요 ;)

 

제목에서부터 느껴지듯,

천천히, 그러나 꾸준함을 생각해보게 되는 책이에요.

 

 

 

 

내 인생은 누구도 대체할 수 없습니다.

오로지 나만이 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나만이 가능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 인생의 주인으로서

알맞은 속도로 걸어봐야겠습니다.

누가 무엇을 한다고 해서, 마음이 급해지거나

혹은 반대로 속도를 잘못 조절하고 있는지

흔들리는 마음이 아니라, 내 인생에 관한 결정은

내 스스로 하는 자세.

 

책은 이렇게 누가 옳고 그르고의 판단이 아니라,

누군가의 인생은 각각의 중요한 것임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외제차가 부러워서가 아니라,

실속 있고 알찬 사람을 이야기하고 싶은 글에서

또 달리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SNS에 자랑을 위한 글이나 사진이 오르거든,

가치 자체를 두지 말고

그냥 '그렇구나' 로 지나치기로.

'뭐, 자기가 즐겁다는데..' 하는 거죠.

그렇지만 자꾸 잔상이 떠오르게 되거든,

(혹은 줄곧 자기자랑에 바쁜 사람이라면)

작가님의 글따라 그냥 그런 이와는 거리를 두는 편이 나을 듯 싶어요.

 

고백하건데, 저도 그런 이들의 피드는 안보고 있어요.

가끔 찾아가서 소식을 보기는 하지만,

(찾아가서 보면, 결국 계속 그러고 있기에..)

그냥 새글로 뜨는 자랑은

속으로 욕하느니, 안보는 게 낫겠더라구요.

 

 

 

1장 '오늘도 뚜벅뚜벅 걸어요'에서는

그렇게 둘러싸인 사회에서의 이야기라

조금 어두운 면도 없잖아 있었다 싶은데요.

2장부터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느낌으로

주체적인 인생, 알차게 보내는 밝은 면 가득 ;)

 

책으로 많은 것을 배웠음을 전파하는 작가님은

역시 2장에서는 꾸준한 독서에 대해서,

노력이 시간을 타고 성장시키는 것을 또한 강조한답니다.

 

별생각 없이, 천천히 그러나 꾸준히.

급하게 한번에 하겠다는 욕심을 버리고,

천천히지만 끝까지.

 

 

 

 

세상 모든 일은 다 도움이 된다.

에세이 <천천히 가도 괜찮아>이 공감이 많았던

글들을 모아두었다고 했는데, 그럴 수 밖에! 싶어요.

살아보니, 그러했다는 이야기들에서

인생의 선배로서 나눠주는 교훈들이 참 감사했습니다.

 

 

지금까지 살아온 삶을 생각해 보세요.

과연 생각대로 살아왔나요?

저는 그렇지 못합니다.

생각대로 살았다면 지금 완전히 다른 인생이 되었겠죠.

 

생각대로 살아온 사람도 있을 수 있겠지만,

사람 인생이,주변의 환경과 인간관계에 따라서

내가 생각하지 않은 요소들이 작용하곤 하지요.

그런데, 그렇다고 너무 실망할 필요는 없어요.

사건이란 가치중립적이라, 이를 해석하기 나름이고

어떤 상황에도 그 나름의 중요한 메세지가 있곤 하니까요.

 

 

 

 

 

 

 

 

 

 

 

 

 

 

모르는 건 하지 않는다.

모르는 건 알게 되면 한다!

 

나를 위해서도, 사회를 위해서도

아는 것을 행하는건 중요한 일일 거에요.

존경을 받고 싶다고 해서, 욕심이 난다고 해서

잘 알지도 않는데 무작정 권력을 갖고파 하기보다

알찬 사람으로서 마땅한 '앎'을 갖추고 행동하기.

공감 에세이 <천천히 가도 괜찮아>로 교훈도 많이 받아봅니다.

 

 

 

 

 

책 전반의 느낌이 참 담백하다는 생각이 드는 에세이.

욕심도 활용하기 나름이지만, 욕심부리다가 지치기보다

천천히 목적지로 나아가는 진행형의 인생을 생각하게 합니다.

아무튼, 도착하게 되니까요. 그 목적지에 이르는 시간이나 방법이

내 생각과 다르다고 낙담하지 않기로.

천천히, 꾸준히! 내 삶을 일궈가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9)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파이썬 딥러닝 파이토치
이경택.방성수.안상준 지음 / 정보문화사 / 2020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딥러닝 기술에 초점 둔 입문서 

 

인공지능, 머신러닝, 딥러닝..

용어들은 들어봤는데, 그레서 어떻게 작동하는걸까

궁금했던 독자에게 친절한 #딥러닝입문서

파이썬을 기반으로 하는 '파이토치'에 대해

프로그래밍 언어를 설명하기 보다 '기술'에 중심하여

입문자들에게 그 전반을 알려주는 친절한 책.

 

 

 

파이토치 기초/ AI Background/ Deep learning/

컴퓨터 비전/ 자연어 처리/ Other Topic

 

여섯가지 파트를 통해,

딥러닝의 발전 방향과 트렌드를 이해해보게 됩니다.

교양도서라기 보다는 '입문서'로서 전문성을 갖춘 책이라,

처음 접하는 이에게는 물론, 쉽다고는 할 수 없겠지만요,

궁금증을 해소하고프다는 욕구가 있다면

일단, 다회독을 생각하며 접해보면 좋겠다는 추천을 해봅니다 ;)

 

프로그래밍 언어 중에는 그래도 파이썬이

그 어떤 언어보다 가장 직관적으로 이해가 쉽고

활용도와 선호도가 높은 편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런 언어를 사용한 파이토치이기에

반복해서 익혀보다보면, 이해가 가능할 부분이겠고,

그런 야망(?)이 있는 독자에게는

용어나 구성에 관해 개괄적 이해를 위한

이런 입문서가 감사하게 다가오리 싶습니다.

 

 

 

 

딥러닝 입문서, <파이썬 딥러닝 파이토치>는

비전공자에게 특히 감사하게도

아주 처음부터 차근차근 알려주고 있어요.

전공자들에게는 너무나 상식이겠지만,

어디서 어떻게 다운로드를 받아야 하는지,

어떤 장단점이 있는지,

그 계에서 쓰는 용어들이 어떤 것인지

아주 생초보의 입장에서 모르는 부분을 설명해줍니다.

 

 

예제가 풍부하게 실려있으면서,

더불어 각 명령어들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그 설명도 또한 친절하다는 것.

 

소스 다운로드/ Q&A 게시판도

정보문화사의 홈페이지에서 제공하고 있으니,

책을 제대로 활용하여 딥러닝, 파이토치를 배워볼 수 있으리 싶습니다.

 

 

 

 

딥러닝과 머신러닝은 혼동하며 쓰이지만

사실, 딥러닝은 기본적으로 이미지와 텍스트 쪽에 초점을 두고

머신러닝은 행과 열이 존재하는 행렬을 이용해,

예측 또는 분류하고 싶을 때 사용하는 기술입니다.

 

머신러닝은 지도학습, 비지도학습, 강화학습을 이용하는데,

딥러닝은 신경망 모형을 이용하여 이미지 분류, 객체탐지, 텍스트 , style transfer/ deepfake 등

인간의 학습 형태에 조금 더 비슷해보이는 기능을 가졌다 싶습니다.

 

 

 

책의 목적은 딥러닝에 대한 구성을 이해시키고자

호기심 있는 독자들을 그 세계로 초대하는 듯 보였습니다 ;)

각 파트에서 점차 깊이를 더해가기를,

기술에 관한 이해를 마치 교양도서처럼 차분히 이어가거든요.

 

컴퓨터의 비전? 제목만 보면 모르겠던 것을,

용어설명을 차분히 풀어주기를, 쓰이는 단어들을

충분히 반복해서 싣고 있기에

읽다보면 대충 감을 잡을 수 있게

이해해야하는 용어를 빈번하게 사용해주고 있는 세심함 ;)

 

 

 

 

책의 특징은 기술을 중심으로 구성했다고 앞서 말씀드렸듯,

예제를 통해 작동원리를 구체적으로 눈으로 확인하지만

책의 대부분은 딥러닝 계에 대한 이해를 구성지게 도와준다는 점.

언어나 공학수학의 이해가 적더라도,

거시적인 안목으로 딥러닝을 이해해볼 수 있도록

입문자에게 친절한 책이었답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알자배기 초등 복습 비법 - 공부력을 완성하는 초등 복습법의 모든 것
유혜영 지음 / 오리진하우스 / 2020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복습 공부의 목적지는, 공부 독립!

공부력을 완성하는 초등 복습법의 모든 것,

8년 차 초등교사 유혜영 선생님이 알려주시는

<알자배기 초등복습 비법>

 

책은, 자기주도 학습에 관한 진정한 의미를 깨우쳐주며

복습원리, 방법, 실행과 더불어 복습습관까지.

공부력의 완성을 위한 복습에 관한 정리를

가독성있게 풀어주고 있답니다.

초등 부모님들의 자녀교육서로 뿐 아니라,

초등고학년 이상 아이가 직접 읽어도 무방 할,

편안하고 깔끔한 구성의 책이에요.

 

 

 

 

 

공부의 진짜 의미는 공부를 게임으로 만든다거나

보상이 주어져서 생겨나는 것이 아닙니다.

진정한 공부의 재미는 공부 내용 그 안에 숨어있습니다.

 

완전 공감을 해보게 되는 선생님의 정의.

공부는 공부로 즐겨야하는데,

종종 우리는 게임식의 방법으로 효율성을 따지거든요.

근데, 그렇게 한다는 것이 과연 달달 외우라는

덮어놓고 암기하라는 의미랑 뭐가 다른가 싶더라구요.

공부 자체가 아닌 재미를 추구하는 방법론이 다를 뿐,

그또한 머리에 넣어라~ 아무튼 넣어라~ 잖아요.

 

#부모입장,아이에게 공부가 왜 재밌는지,

이것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를 일깨워줘야한다 싶습니다.

더불어, 그 길이 귀찮거나 짜증이 날 수도 있다는 것도

알려주면 더 좋으리 싶어요. 항상 기쁜감정만 있진 않지요.

우리가 해봐서 알잖아요. 그렇다는거 ㅋㅋㅋㅋ

부정적 감정이있더라도, 알면 참 뿌듯하고 세상을 더 읽어내고

다른 관점을 가지고, 능력을 더 가져볼 수 있고,

다음이 있을수 있고,또  알아내려는 내가 칭찬받아 마땅한

뿌듯함이 있는 것이 공부의 과정임을

이 또한 우리가 해봐서 알지요.

 

 

 

 

책의 목적은 물론, 복습 비법을 알려주는

실용적인 자녀교육서이기도 합니다만,

단순히 스킬전수가 아니라, 왜!? 라는

목적을 분명히 해주는 책이라는 점!

그리하여, 초등근처 학부모님이라면

꼭꼭 읽어보시기기를 추천해드립니다.

 

왠지, 사교육이 아니면 자기주도같죠?

근데, 엄마가 주도하면 그건 아이의 자기주도가 아닌

그냥 집에서 하는 공부라는 것.

너무너무 공감되는 책이었어요.

 

중요한 것은, <내가 주인이 되는 공부>랍니다.

아이가 자기 공부를 자기가 해야겠다 필요를 느끼고

스스로 실력이 나아지고자 노력하는 과정,

학생이라는 위치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쏟는

공부의 과정을 스스로 꾸리니, '내 삶의 주인'이 되는 것.

초등부터 학생이 자기주도 학습을 한다는 것은,

단순히 공부를 스스로 한다는 표면적인 이유를 넘어,

내 삶을 내가 꾸린다는 '삶의 자기주도'의 의미도 있답니다.

 

 

 

 

 어렵더라도 *스스로 배울 줄 아는 힘. *새로운 것을 받아들여

*진짜 내 것이 되게 하는 능력 '자기주도 학습능력'입니다.

 

미래에 필요한 사람은,

어려운 일을 신속하게 습득하고,

질과 속도 면에서 최고 수준의 성과를 올리는 사람이라는 것.

 

빨리 빨리 돌아가는 속도는

세상의 추세라는 점을 무시하면 안된답니다.

깊은 이해도 좋지만, '적시성'도 또한 중요해요.

 

또한, 살면서 타인의 도움도 받을 수도 있지만,

우선은 자신이 스스로 상황판단과 전략이 있어야 해요.

그 전략 속에서 타인의 도움이 후속단계여야겠지요.

매순간의 결정을 스스로 할 수 있으려면

삶의 주인이 되어 결정하는 연습을 하도록,

공부의 과정에서 사고의 방식을 연습하도록,

아이에게 그 기회를 누리게 해봅시다.

 

 

 

 

 

 

 

 

 

능동적으로 출력식으로 공부하기

자녀교육서 <알자배기 초등복습비법>에서

자기주도학습의 가장 적합한 '복습'에 대해

노하우를 알려주면서,

수업시간 중에 능동적인 학습으로서 질문에 대해,

그리고 복습방법으로 '출력식 공부'에 대해 알게 되는데요.

 

방법 뿐 아니라, 기본적인 원칙인 '몰입'에 대한 부분은

꼭 함께 나눠보고 싶은 부분이랍니다.

 

1. 출력식으로 공부할 것

2. 지금 하는 공부만 생각할 것

3. 공부 시간과 분량을 제한할 것

* 출력식 공부라는 것이 어떤 방식인지는 책으로 확인요! ;)

 

 

 

 

책의 전반에서는 자기주도학습, 공부에 관한

이론적인 면들을 더 바라보았다면,

중반부터 복습에 관한 내용이 이어지니, 그 방법으로

읽기/ 설명하기/ 연상하기/ 공책정리하기/

암기하기/ 문제풀기/ 더 깊고 넓게 공부하기 등에 관해

구체적인 내용을 담아내고 있어요.

 

더불어, 각 과목에서 공부방법을 또한 더해주어

복습을 해야한다고 에둘러 늘어놓지 않고,

아이들 학습에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지,

실질적인 도움을 많이 받게 되는 자녀교육서랍니다.



 

 

 

 

책이 중간중간 푸훕~ 웃게 되는 그림도 더해져서

무겁지 않게 구성되었다는 점도, 참 감사한 책!

제가 읽고 있는데, 옆에서 초4 아이가 자기도 읽겠다면서

초등고학년이 되니, 잘하고싶은 욕심이 생기는 아이가

탐내는 책이기도 했답니다 ;)

 

제가 먼저 읽어보니, 아이도 읽음직하다 싶어요.

초등교사 8년차 작가님덕분에

아이의 공부력 성장전략을 업그레이드 해봅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6)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