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주니어 잉글리시 : 겨울왕국 - 디즈니에서 뽑은 초등 필수 회화 80문장 디즈니 주니어 잉글리시
서영조 해설 / 길벗스쿨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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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겨울왕국2> 애니메이션 덕분에

초등3학년 그녀가 더더욱이 즐겁게 펼쳐보는

초등영어 '필수표현' 알려주는

디즈니 주니어 잉글리쉬: 겨울왕국




초등3학년 그녀의 학교 영어교과 이야기를 들어보니,

이미 학교에서도 영화나 애니메이션을 활용하며

재미지게 영어를 '즐기고' 있더라구요.

우리아이들, 학습한다 느낌보다

영어를 즐긴다 느낌으로.

길벗스쿨 <디즈니 주니어 잉글리쉬> 시리즈는

애니메이션을 토대로 초등 필수 회화 문장을 배우니,




초등3학년 그녀, 초등영어 필수 회화 문장을

앉아서 신나게 하나하나 챙겨볼 수 있게 되던데요.




각 에피소드에 관해서는 QR코드를 통해서

미리보는 어휘/ 장면 스크립트/ 핵심 문장 학습

필요한 학습자료를 온라인으로 제공하고 있기에

'겨울왕국' 애니메이션을 시청했건 아니건,

영어를 즐기는 초등아이들에게 다양한 감각적 영어학습.




장면을 두고 해당 문장이며 단어며

초등영어, 필수표현을 위한 재료들이 가득.

초등3학년 그녀에게 안겨주며 드는 생각은

1~2학년때 미리 안겨줬음 좋엤을 걸! 싶기도.




초등영어회화 필수 표현을 두고,

어떤 장면에서 쓰였던 건지 이해해줌과 더불어,

따라쓰기, 대화 완성하기

외국어를 익히는 성실한 연습도 동반.


또한 마지막 부분으로 쭈욱 넘겨보면

핵심 문장 80 한눈에 보기를 통해

그간 애피소드에서 쓰였던

대화형 문장들에 대해 정리해보며

그때 쓰였던 다양한 단어를 또한 익혀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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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엔젤의 마지막 토요일
루이스 알베르토 우레아 지음, 심연희 옮김 / 다산책방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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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알베르토 우레아 장편소설,

대가족을 생각해보며 빠져드는

The house of Broken angels.

총평으로 말씀드려보자면,

대가족, 그 집단에서의

운명처럼 엮여진 알듯 말듯 연결.

그 화학적인 상황이 총체로 엮어지는

그리하여, '빅 엔젤'!

하고 마지막 단어를 얘기한달까요.





죽음이라, 그건 참으로

우습고도 현실적인 농담이지


작가 루이스 알베르토 우레아는

형님네 부부의 모습을 보며 모티브를 삼아

가족의 그 세밀한 모습을 장편소설로 담아봅니다.

처음에는 그냥.. 그래, 가족은 그래.. 하지만

인물들의 세세한 상황을 들여다보면서

오. 이런! 이것이 '가족'이지 하고 생각이 들어요.

게다가, 그 중심에는 '빅엔젤의 죽음'이라는

핵심적인 사건이 '샘의 원천'인 마냥 뿜어져있습니다.





침묵

즐거운 이야기

고통 없는 하루



빅엔젤은 두 아들을 둔 여인을 사랑하게 됩니다.

멕시코 가족을 생각하면 우리 가족들처럼

가족애가 참 많이 끈끈하다 싶어요,

(전에 읽은 책에서도 그렇듯)정답! 이 장편소설,

끈끈한 가족애가 소설의 기저로 깔려있지요.

장편소설 <빅 엔젤의 마지막 토요일>은

빅 엔젤의 마지막 생일을 앞두고,

그리고 빅 엔젤의 노모의 장례식과 결부하여

'가족 행사'라는 이벤트를 두고 가족이 모입니다.

너무 가까우면 부담스럽듯이,

이 가족도 또한 너무 가까움에서 오는 현타들.

그리하여 '침묵'이 오히려 나은걸까? 생각도 들어요.

대가족이 이뤄지다보면 그 구성원들간에

이해하지 못하는 일들에 대해 충격을 받게 되기도.





나도 알아.

나는 너한테 완벽한 형은 못 되었어.

빅 엔젤에게는 막둥이 '리틀 엔젤' 동생이 있습니다.

그 동생은 아버지가 미국 여인과 낳은 배다른 동생.

그 동생은 외모조차도 자신과 달랐기에,

뭔가 겉도는 듯한 느낌도 없잖아 있는데

그 겉돌음이 무시라기보다는 보통 이상의 존중.

하지만 리틀 엔젤은 빅 엔젤에 대해서 신의를 가지니.

빅 엔젤은 가족의 중심에서 모두를 아우르고

모두를 보살피고자 하는 책임감의 상징.

그럼에도 동생에게 죽음을 앞두고 미안해합니다.

그리고, 가족의 비밀을 털어놓게 되지요...

그 비밀, 과희 강한 임팩트인터라,

'가족 이야기'에 관한 장편소설을 즐기는 독자시라면

책으로 들어가보시기를 추천해봅니다.



내 앞에서 비켜, 멍청아.


빅 엔젤은 스케일이 큰 진정한 큰 형님.

죽음을 앞둔 마당에서도

가족을 아우르는 그의 포스는 보통이 아니에요.

장편소설 <빅 엔젤의 마지막 토요일>은

대가족에 관한 이야기를 조곤조곤 끌어봅니다.

가까운 듯 먼 가족 같으나,

그 기저에 있는 '우리'라는 신의를 마주하며,

가족애 가득한 한국 사회인터라 더더 공감하게 되는

'가족행사'인 집안 어른 빅엔젤의 마지막 생일파티.

두깨감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음료와 함께 감성에 빠져보게된 장편소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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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19-12-24 18: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해피클라라님, 2019년 서재의 달인 북플마니아 축하드립니다.
올해도 좋은 이웃이 되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크리스마스 되세요.^^
 
고양이와 할머니 - 사라지는 골목에서의 마지막 추억
전형준 지음 / 북폴리오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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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지는 골목에서의 마지막 추억

부산 재개발 예정구역에서,

할머니와 길냥이들의 '묘연' 포토에세이.

마당에서 집 고양이의 사진을 찍다보니,

길냥이들에 관한 애정까지 넓혀진 전형준작가의

부산에서 만난 <고양이와 할머니> 포토 에세이.

담백하게 그려지는 '한정적인 시간' 삶의 이야기,

읽다가 갑자기 눈물이 주룩.

독자에 따라 눈물이 동반될 수는 있으나,

분명한 건, 이 겨울에 시간을 돌아보며

세상의 온기를 느껴볼 수 있게 하는

따숩하여 추천하고픈 에세이라는 것 ♥




사랑을 받으면 동물이든

사람이든 빛이 난다.

오랜만에 해가 얼굴을

내밀자 녀석은 담 위로

넘어가 잠깐 쏟아지던

햇빛을 만끽했다.




여름이 왔다. 꽁알이

할머니네 골목 풍경 중.

나는 여름의 풍경을 가장 좋아했다.

오동나무가 만들어 준 그늘과 화분의

꽃들이 품은 초록의 시원함이 좋았다.




그해, 여름 수국은 피지 않았다.

<고양이와 할머니>는 재개발 예정지역의 이야기.

그리하여, 이별을 염두해둔 공간의 에세이랍니다.

어느새 하나 둘 떠난 그 골목에는 길냥이들이 있어도

이별을 준비해야 하는 곳이었지요.

누군가는 여적지 남아 마침표를 맞고 있지만요.

헤어짐이 다가오는 것을

녀석들도 알고 있을까?




재개발의 작업이 진행될 때, 사람은 신경쓰지만

사실.. 이렇게 알 수 없는 길냥이들에 대해서야..

누구의 잘못이라 하기 뭐하게도, 그저 '안타까움'이지요.

구조한 녀석 중 외상이 심한 고양이들도 있고,

가망이 없어 보이지만 다행히도 구조되어

다시 삶을 이어가는 녀석들도 있었다고.




꽁알이 할머니, 찐이 할머니, 하루 할머니.

재개발로 어수선한 마을에서 할머니들은

길냥이들과 '묘연'을 이루게 되고 당연한 듯

'내리사랑'을 주고 계셨더랍니다.

"아직 우리도 있어요"

강한 목소리의 생명체가 아니다 하여,

'없다'라고 할 수 없어요.

(우리 관습상, 목소리 큰 사람이 이긴다 하죠.

이 말, 이제 그만했으면 좋겠군요.)

'있어요'




까슬까슬 하지만 따뜻한.

"아나, 아나 체할라 단디 씹어 묵으야지."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곤 하는 마음.

얄궂은 인연은, 상대의 건강을 염려하며

따뜻하고 포근하게 삶의 심지를 추려주곤해요.




<고양이와 할머니> 포토에세이에서,

할머니들이 혹은 아저씨들이 길냥이를 챙기는 마음,

그 까슬하지만 따순 마음 처럼,

골목의 모든 고양이 엄마로 통하는 치즈냥이 하나는,

새끼 길냥이에게 미련한 고양이 엄마가 되기도.

쯧쯧, 할머니가 혀를 차는 이유도 바로 이런것.

할머니들이 고양이들에게 그렇듯,

이 고양이도 다른 새끼 고양이들에게

식량을 나눠주고 있어서 말이지요.




그런데 할머니가 계실 땐 그렇게도 싸돌아다니던 하나가

할머니가 입원하고 집에 안 계시니 밥도 안 먹고, 옥상에 올라가

꽥꽥 목이 찢어지라 울어댄단다.

적극적인 애정표현이 없다고 마음이 없을까요.

사람만이 아니라, 길냥이도 인연이 되고나면

어느새 이렇게 '길들여지는' 가족이 되곤 하네요.



전현준 작가의 <고양이와 할머니> 에세이.

읽다보면 어느새 눈물이 주룩. 하지만

생각해보면 '재개발 예정지역'이라는 시간 제약.

우리 인생이 어찌 다들 무한하다 장담할까요?

하루하루 줄어가는 것은

할머니들에게만, 길냥이들에게만은 아닌터.

이 순간, 이 공간의 모든 존재들에게

상대에게 필요한 온기,

가능한 만큼, 필요한 만큼

이어이어 챙겨지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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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없는 요리를 합니다 - 나답게 살기 위한 부엌의 기본
주부와 생활사 지음, 정연주 옮김 / 샘터사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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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것이 있다면 생각만 해서는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없어요.
움직여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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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없는 요리를 합니다 - 나답게 살기 위한 부엌의 기본
주부와 생활사 지음, 정연주 옮김 / 샘터사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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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하게 먹어도 제대로

내 삶이 드러나는 매일의 식탁

나답게 살기 위한 부엌의 기본





읽으면서 참 많이 아늑해지는 '주방 에세이'랄까요.

저도 주방을 자주 이용해야하는 주부이다보니,

친한 이웃 이야기같은 진솔함의 매력에 빠지게 된,

'주방'이라는 공간과 관련하여 편안한 에세이랍니다.





'이름 없는' 요리

요리의 이름에 얽매이지 않고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는 음식을 만든다.

미디어나 SNS를 통해 요리법을 많이 접하는데요.

재료를 살리는 방법들도 있지만, 아닌 경우도 많아요.

만능소스라는 방법으로 요리가 손쉬워지지만

그 반면 식감만 다른, 같은 요리가 되기도해요.

'요리 이름에 얽매이지 않기'

재료를 우선으로 하는 요리, 생각만 해도 좋은걸요.





재료가 주인공이 되는 식탁.

"제 역할은 식재료를 다듬어 준비하는 정도입니다"

부모의 입장이라

이런 이야기도 육아에 관한 교훈이 되네요.

아이가 자기 인생의 주인공이 되도록,

아마도 누구를 대할때도 다들 그렇지요.

각각의 '존재'에 대해 그들이 각각 주인공이 되도록

단지, 거들 뿐






'요리를 만들어낸다'는 성과지향보다,

레시피 없는 자유로운 요리

60대가 된 이후에는 어떤 일이든 원칙을 고집하기보다

그때그때 상황에 맞춰 자연스럽게 움직인다.

손이 너무 많이 가지 않고 냉장고에 거의 언제나 있는 재료로,

그리고 제철음식에 기대어 식탁을 차린다.

'자연스러운' 요리란 이런 것이죠.

흐르듯 자연스럽게.




요리 에세이라고 하기보다 '주방 에세이'로 읽고픈.

'주부와생활사'의 다양한 이들이 이야기를 풀어주니,

삶의 철학, 바라보는 관점에 대한 이야기들에

읽는 재미가 차분히 들어오는데요.

거기에 요리 레시피를 더해서 더 푹~ 빠져들게 되요.

모르는 요리, 아는 요리,

특별하거나 혹은 간단하거나

다양하게 전해주고 있는 멋스러운 책.






좋아하는 것이 있다면

생각만 해서는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없어요.

움직여야 해요.





* 나이가 들면 해야 할 주방의 일:

체력이 남아 있을 때 생활 도구를 재점검하는 게 좋다

요리에 대한 상황에 자연스러움을 이야기하지만

요리를 하는 자신을 바라보며, 여력도 생각해보기.

그러면서 주방에서의 조력자인 '도구'에 대해서

소개해주는 섹션도 재미나게 읽게 되었다죠.







감성도 지식도 더한 <이름 없는 요리를 합니다>는

특별부록 쪽도 은근 탄탄한 지혜를 전해줍니다.

◆영양사가 말하는 60세부터 필요한 요리 10계명

1. 국 하나, 반찬 3개를 기본으로

2. 식단은 채소부터 정하기

3. 진짜 신경써야 하는 것은

소금간이 아니라 맛과 향

등등등...





우아하게 나이 들고 건강하게 살기위한

앞으로의 생활과 식탁



시간따라 나이가 드는 건 모두에게 마찬가지 상황.

우아하게 나이들고 건강하게 살기,

노년을 생각하며 멋진 못표다 싶네요.

'나를 위해, 그것으로 충분한 부엌의 시간'

특별한 에세이 <이름 없는 요리를 합니다> 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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