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국민 MC이자 해형인 송해 선생이 요즘 구설수에 올랐습니다.전국노래자랑 서산시편에서초등학교 2학년인 A군이 한복을 입고 올라와 심현옥의 '아내의 노래'를 간드러지게 부르자 송해선생은 아이를 뒤로 돌려 고추를 만지고 이에 아이가 굳은 표정으로 항의하자 여자 노래를 잘 부르기에 고추를 만져보았다고 말하고 이에 많은 시청자들이 KBS에 불쾌하다고 항의를 했다고 하는군요.


이에 네티즌을 엄연한 성추행이다라는 의견과 90먹은 할아버지가 아이가 귀여워서 만지는 시늉만 한 것을 가지고 뭐가 문제냐를 의견으로 나뉘는것 같습니다.

과거에는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아이 고추를 만지는 경우가 많았다고 하는데 이런 행위는 대법원 판례로 성추행에 해당된다는 판결이 낳기에 개인적으로 이런 행위는 하는 것은 안된다고 여겨집니다.뭐 90먹은 노인이 많은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성추행을 하려고 했을리는 만무하지만 송해 선생도 젊은 형아라고 하면서 생각은 1950~60년대 머물고 계신것 같아 이런 논란이 벌어진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사실 이 문제는 방송국 PD가 편집을 했으면 그만인 사항인데 역시나 병맛같은 PD가 일을 제대로 처리하지 않아 또 논란을 키운것 같네요.아무래도 TV관련 논란은 대부분 PD나 방송사의 실책(편집이 가능함에도)이 제일 큰 것 같습니다.


참고로 과거 노인들이 유치원 입학전 아이들이 고추를 만지는 일이 있었다고 하는데 사실 고추 만지기는 과거 아이들이 병으로 많이 죽어가던 시절,할아버지 할머니가 손주의 고추를 만져 고추가 서면 우리 손주 고추 실하다면 자손 많이 보겠다며 손주놈을 통한 자손 번창을 확인하는 노인들의 자랑이기에 이런  행위는 친손주에만 했지 남의 집 손주 부랄은 만지지 않았다고 하는군요^^;;;;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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