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는 다른 누군가를 빛나게 하기 위해 스스로 꺼져야 한다. 그러나 사실은 빛나는 이들은 스스로 꺼진 이들로 인해 밝게 빛나는 것이다. 그렇지 않다면 이 세상 그 누구도 빛날 수 없다.-> 그들은 정의와 자유를 향한 투쟁을 계속 될것입니다. 그들이 정의와 자유를 얻을 때 까지 말이죠. 그래서 그들은 그들의 후손이 빛나기 위해 스스로 꺼져가는 것을 선택할것입니다.-70쪽
"They're your family. They'r...dependent. They have to have you. They'll always come first." I stopped for a moment, biting the inside of my cheek. This was the hardest part. "I want to be first. I know that's selfish, and maybe unattainable, and maybe shallow. But I just want to come first with someone. If thats wrong of me, so be it. I'll be wrong. But that's the way I feel"-> 퀸이 불쌍하지만, 수키의 의견에 충분이 공감하네요. 이기적이지만, 그래도 사랑하는 사람에게 자신이 제일 먼저이고 싶은것이 여자의 마음일거예요. 그래서 정말 신랑이 아내와 시월드 사이에 얼마나 잘 정리할수 있는지가 가족의 평화를 유지하는 비결인것 같습니다. ^^;;-187쪽
여행 중에 가져간 책
생각보다 심각해서 휴식기간에 읽기 힘들지 않을까? 살짝 걱정했는데...
읽다보니 술술 넘어간다.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재미있네.
체중 130킬로그램인 여자나 55킬로그램인 여자나 자기 몸에 대해 비슷한 슬픔을 느낀다는 사실이 나에게는 일종의 계시와도 같았다. 더 마른 쪽의 행동이 더 일관성 있어 보일지 모르겠지만, 고통은 다 같은 고통인 법이다. 저울의 눈금이 어디를 가리키건 간에 우리 중에 진실로 행복하고 자신의 외모에 편안함을 느끼는 사람은 극히 드믈다.-280쪽
"내가 이집트에서 일한 지도 20년이 되었지. 가족과 함께 지낸 것보다 이곳에서 이곳 사람들과 지낸 시간이 더 많아. 핫산은 내가 집에 돌아가야 한다고 늘 말하지. 그럼 난 이곳에 있어 자유롭다고, 행복하다고 그에게 답하지. 그려면 핫산이 뭐라고 하는지 아나?""그건 자유나 행복에 관한 문제가 아니라고, 올바른 선택에 관한 문제라고 말하지. 집을 떠나 먼 곳에서 산다는 건 정상이 아니지. 제 집을 내버려 두는 건 올바른 선택이 아냐.""우린 결코 이곳 사람이 될수없네. 하지만 떠나는 순간, 우린 우리가 떠난 그 장소에도 더 이상 속하지 않게 된 거지. 이곳에서 우린 여원한 이방인이야. 또 시간이 지나면 우리가 사랑하는 이들도 우릴 이방인ㅇ로 보겠지. 우리는 스스로를 자유롭다고 생각하지.""하지만 우리는 유배자, 방황하는 영혼일 뿐이야."-106~107쪽
"떠나는 것보다 더 힘든 게 뭔지 알아? 돌아오는 거야.넌 엄청난 경험을 쌓았다, 이젠 집으로 돌아갈 때다 라고 말해주는거. 네가 두고 온 모든 것을 다시 만나는 거."->정말 신랑에게 해주고 싶은말. 나에게도..-135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