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락사스, 승주나무, 라주미힌, 멜기세덱, 체셔고양이,
dalpan, jade, 시비돌이, 클라인수선, 데이드리머, 모과양, 단비
알라딘 점조직(모과양님 왈)의 활성화가 기대되는 스타팅 멤버? ㅎㅎ
미남(아프락사스 외 다수)을 좋아하시는 유부남 승주나무님의 화려한 말빨에 혹하는 젊은이들이 많이 생기게 될까 우려스럽지만, 그냥 '회사, 업무 얘기'없이 편하게 수다 떨 수 있다는게 좋긴 좋네요.
21세기 대한민국 유부남의 힘은 수다~!!! 가 아닐까.. 승주님만 보면 그런 생각이 듭니다 ㅎㅎㅎ
알라디너의 말초신경과 금기를 꾸준하게 맛사지 시켜주신 체셔고양이님도 반갑고,
'지적'(지적을 잘 하시는)이신 달판님의 넉넉한 미소도 반갑고,
풋풋한 학생티가 풀풀 나는 제이드님도 반갑고,
시비돌이님의 음주 전후의 모습도 반갑고,
뽀얀 피부의 서글서글한 선생님 데이드리머님도 반갑고,
절세미녀, 일본삘 클라인수선님도 반갑고,
야구마니아의 여성학 담론을 썰 해주신 단비님도 반갑고,
모과향은 안나지만 은은한 매력을 발산하시는 모과양님도 반갑고,
차분한 목소리가 끝내주시는 멜기세덱님도 반갑고,
승주나무님, 아프님 적당히 반가웠네요, :-)
저의 화려한 휴가였슴다. 에고 담주에 출근할 생각을 하니 관절이 쑤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