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십대 중반을 훌쩍 넘기며
나는 내 자리에서 내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나?
하는 생각이 든다.
기간제교사, 학원강사, 번역자, 통역사, 대학교와 대학원 시간강사, 대학평생교육원 조교, 도서관직원, 사단법인 사무국장에 이르기까지 내가 거쳐 온 직업도 제법 되는구나.

오늘 나는 친구가 쓴 소설을 샀다.
제법 친한 단짝이었는데 대학 졸업 후 소설가가 되었다.
내 스타일은 아니지만(^^)
친구니까 읽어보고싶었다.

다들 자기의 자리에서 자기만의 영역을 구축하며 사는듯하다.잘들 살고 있는것같아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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