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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이 되고 보니, 가을은 사라지고 겨울이 성큼 다가온 느낌이다. 아직 은행잎은 노랗게 물들지도 않았는데 말이다. 아무래도 올 가을에 노란 은행잎을 보기는 어려울듯하다. (여긴 부산)  

지난 한달동안, 아이의 교육과 나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그래서 제법 굵직한 결론을 얻기는 하였으되, 그 실천에 있어서는 지지부진한 채 11월을 보내고 있다. 이번 주말을 계기로 다시 한번 마음을 가다듬어야 할듯하다.

  

 

 

 

 

 

 

개인적으로 책을 읽혀주기 위한 방법론이나 이론서들을 제법 본 편이다. 내가 가장 관심있어 하는 부분이기 때문인데, 기대가 큰 만큼 실망도 많이 했었다. 한 페이지면 족한 내용을 한권에 담아낸 책들이 많아서이다.  

이 책이 관심이 가는 이유는 독서와 함께 아이의 심리를 고려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이의 생각을 읽을 수 없어 답답할 때가 많은데, 이 책이 도움을 줄 수 있을지 한번 보고 싶다. 

 

 

 

 

 

 

 

  

이런 류의 책은 언제나 나의 관심대상이다. 마침 나에게 한권으로 보는 그림 명화 백과가 있어서, 비슷한 형식의 책일 것이라 짐작은 되지만, 과연 문화재를 어떻게 다루었을지 궁금하다.

 

 

 

 

 

  

일단 책과함께어린이책에 대한 믿음이 있고, 한글에 대해 제대로 알아보고 싶은 욕심이 생기기 때문에 이 책을 읽고싶어졌다.

 

 

 

 

 

 

내일은 실험왕은, 꼭 한 번 사서 보리라 생각했던 책이다. 아이가 아직 어려서 이 책을 살 엄두를 못낸 게 사실. 그런데 15권의 목차를 보니, 우리 아이가 관심을 가질 내용이다. 물론 이 책을 아이에게 읽히기에는 무리가 있어서, 엄마인 내가 훑어보는데서 끝나겠지만 말이다.  

물의 순환 과정, 열의 이동 방향, 대류의 원리, 습곡 만들기, 단층 만들기, 지구 내부의 구조, 지진의 원리, 대륙 이동, 리히터로 본 지진의 규모, 진원과 진앙, 쓰나미, 지진 대처법, 지구의 진화 과정, 지구를 움직이는 대류, 판 구조론, 화산 폭발의 원리, 화산이 분출하는 모양, 판게아 이론, 대륙 이동설, 지구의 구조, 지진, 화산. 

이 많은 것들이 어떻게 한 권의 책 속에 들어가있을지, 그리고 집에서 할 수 있는 과학실험은 어떤 것이 있는지 무척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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