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메로의 파란만장 대모험
로마나 바스데쿠 글, 벤자민 쇼드 그림, 김성희 옮김 / 파인앤굿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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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귀여운 아기코끼리 뽀메로

뽀메로가 좋아하는 민들레가 시들어버려 뽀메로는 대모험을 떠나기로 했어요.

그리고는 뽀메로는 모험가방을 챙겨서 떠났답니다.

귀염둥이 뽀메로의 특이한 여행방법이 있답니다.

조약돌에 빨간리본을 묶어 휙! 던져 ~ 날아간 길을 따라 모험을 하기로 한거죠

조약돌길 모험???

 

뽀메로가 다리가 아프던차에 이빨빠지 생쥐와 물물교환을 한답니다.

멋진 자동차와 모험가방 체인지~~~~

멋진 자동차를 타고 여행을 하기로 하고 달려달려 달렸답니다.

그런데 얼마못가 그만 .....그 멋진 자동차가 망가지고 말았어요.

사기꾼 생쥐~~~~

뽀메로는 울음이 났지만 참고 다시 길을 걸었답니다.

길을 가다 뽀메로는 소세지를 굽고 있는 아저씨 코끼리를 만났답니다.

아저씨 코끼리는 뽀메로에게 배를 만들어주고 뽀메로는 다시 길을 떠났어요.

큰파도도 만나고 때론 토할뻔도 했지만 뽀메로는 용기를 냈답니다.

 

 

뽀메로는 정신을 잃었다 다시 정신이 번쩍 들었죠.

물가에 비친 모습을 보고 머리위에 있는 친구를 만났답니다.

그 친구는 꽃같기도 하고 별 같기도 하고, 가시가 난 공같기도 했어요.

이친구는 누구일가요?

 

 

 

뽀메로가 글쎄 사기꾼 생쥐에게 가방을 주고 자동차를 바꾸었을때 ...

안돼 안돼 하고 저희 큰아이가 소리쳤어요.

앞페이지를 먼저 후다닥 본 저희 큰아이...뽀메로의 자동차가 망가진걸 알았어요.

작은아이는 아직 모르고 있고요.

 

뽀메로가 여행가방을 챙길때는 우리도 여행가고 싶다고 말하는 아이들이여서

뽀메로처럼 저희도 조만간 여행가방을 챙겨야할것 같은 예감이 엄습해옵니다.

그럼 아이들에게 작은가방하나씩은 가지고 갈것을 챙겨보도록 해야겠어요.

아직 각자의 가방을 챙겨싸본적이 없는 아이들이라서요.

 

뽀메로의 재미난 여행 때론 힘들고 어려운 여정의 여행이였지만

여행의 묘미는 뜻밖의 일들이 생길 수 있다는 거니까 말이죠.

저희 아이들도 뽀메로의 여행을 보고 여행에서 재미난 일도 생길수도 있고

어려운 일과 새로운 친구도 만날 수 있다니걸 알았네요.

 

맨 마지막 45페이지에 나온 불가사리친구가 나온 부분의 말이 너무 마음에 드네요.

"언제 무슨일이 기다리고 있을지 알 수 없는 대모험과 닮은것 같았어요.

반짝반짝 및나는 검푸른 눈을 가진 그 친구는 바로 불가사리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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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쏭달쏭! 뭐라고 말하지? - 뽀메로의 표현놀이 뽀메로 놀이책
로마나 바스데쿠 글, 벤자민 쇼드 그림 / 파인앤굿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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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염둥이 뽀메로가 태어났어요.

응애응애 ~~~

모든게 처음인 뽀메로는 모든게 신기하죠.

그리고 배워할게 너무 많아요.

저희 아이들처럼 말이죠.

 

뽀메로는 모든게 신기하고 수많은 표현법을 배운답니다.

 

+.+ 뽕~~~

 

예를들어 이런 표현법이죠.

 

 

친구 지지는 힘이 약해요 ...

 

그리고는 반대의 표현법이 또 있겠죠.

 

 

거북 할아버지 간톡은 힘이 세요.

친구들이 모두 올라타고 영차영차 가시죠.

정말 힘이 세요!! 간톡 할아버지 최고

 

 

저희 아이들은 뽀메로의 표현법을 너무 즐거워했답니다.

 

유아책 페이지중 에 가장 많은 페이지를 가지고 있는 책인것 같아요.

무려 120페이지나 되구요.

저희 아이들과 나누어서 보았답니다.

한꺼번에 120페이지를 읽기에는 너무 길죠.

뽀메로의 표현놀이는 알쏭달쏭 뭐라고 말하지?는 반대말을 아이들에게 알려주기 좋은책이예요.

 

아가인 뽀메로가 공갈젖꼭지를 물고 있는 모습에 얼마전에 놀러온 아가가 생각나는지

뽀메로가 귀엽고 이쁘다고 하더라구요.

 

마지막장에는 뽀메로가 하나하나 알아가는 과정과 그바로 옆페이지에는 반대말이 바로 옆페이지에 나와있어

아이들이 비교해가면서 재미있게 읽기 좋았어요.

 

뽀메로의 표현놀이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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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다면
차이자오룬 글.그림, 심봉희 옮김 / 웅진주니어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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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다면은 213년 중국우수그림책으로 선정되고 대만에서 최우수 아동도서상도 받고 많은 부분에 선정된책이예요.

왜 그럴까 하면 아이들이 체험한 실제로 보이지 않는다면...이라는 것을 소재로 다루어서 그런것 같아요.

 

 

앞이 보이지 않는 한 아이가 있어요.

아이는 집을 나설차례가 되었고 한층한층 내려갈때마다 계단이 몇개인지 꼭 기억해야해요.

그런데 비단 계단뿐만이 아니라 집을 나서기 전에 현관을 먼저 찾아야겠죠.

신발이 어디에 있고 어떤 신발을 신어야할지 손으로 느껴가면서 신발을 신어야하니...

현관을 나서고 계단을 찾고 계단이 몇개인지 기억을 더듬으면 계단을 내려가요.

앞이 보이지 않아 두려워요.

 

 

"사람들이 나를 이상한 눈빛으로 바라보지 않을까요?"

 

전 이게 제일 힘들것 같아요. 신체가 불편하거나 어디가 아프거나보다 누군가의 시선이 더 무섭고 아프게 한다는 사실이 더 힘든것같아요.

내생각도 아니고 다른 사람들의 생각이 누군가를 괴롭힌다는게

우리 그러지 말아요!!!

 

 

집을 나서서 가려고 한곳은 공원이예요.

보이지 않는 길을 가려면 길에서는 가장자리에 붙어서 걷고 횡단보도에서는 선 안쪽으로 걸어야한데요.

공원까지 잘 가고 있는게 맞는걸까요?

 

친구는 이제 그만한데요...

그리고 공원에 도착했어요.

 

친구는 이제 잘 보인데요.

 

 

본문 뒤쪽에 아이들의 이해를 돕는 점자책갈피와 시각장애인을 만난다면? 이라는 시각장애인 만나면 올바르게 안내하는 방법까지 나왔어요.

 

점자책은 저희 아이들이 너무 신기해했어요.

실제로 점자책을 본적이 없었는데 이번기회에 점자가 어떤 글자인지 확실히 알게 되었네요.

시각장애인을 올바르게 안내하는 방법은 누구에게나 좋은 내용일것 같아요.

 

처음만났을때.. 이름을 또렷한 목소리로 말하고 손이나 팔을 잡아주세요. 그러면 인사한 사람이 누구지 알수 있어요.

횡단보도에서...먼저 도움이 필요한지 물어보세요. 그 다음에 시각장애인이 잡을 수 있게 팔꿈치를 살짝 내밀어주세요. 지팡이나 옷자락을 잡아당기거나 뒤에서 밀면 다칠수 있어요.

장애물이 있을때...시각장애인을 안내할 때 벽이나 장애물이 있으면 미리 말해주세요.

계단은 올라가는 계단인지 내려가는 계단인지 또 계단이 끝났으면 "계단이 끝났어요."라고 말씀해주세요.

 

이 작은 안내장에는 아이들이 직접체험해 볼 수 있는 방법도 알려주었답니다.

눈 가리고 음식먹기, 눈 가리고 옷입기, 눈 가리고 돈 구별하기, 눈 가리고 돌아다니기

 

 

보이지 않는다면은 흑백의 단조로운 색은 흑백으로만 이루어진 책이랍니다.

그럴것이 지금 두손을 모아 두눈을 가리면 까만색으로뿐이 안보이니 말이죠.

 

책 중간중간에 나오는 보이지 않아서 내가 있는 장소들을 모두 기억해야 다치지 않게 된다는것을 알게 되었어요.

계단이 몇개인지 기억하기 문은 어디에 있는지 말이죠.

눈이 보이지 않는다면 집을 나서는 자체가 큰 모험인것 같아요.

밖은 미지의 세계니까 말이죠. 어제 없었던 것들이 다시 생겨날수도 있고 차들의 주차도 많고

지나가는 사람들, 혹은 공사중인 곳이 있다면 정말 위험하고 불안하겠죠.

 

눈이 보이지 않아 대신 다른 감각들을 더 많이 사용한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네요.

촉각이나 통각, 후각등을 말이죠. 

어디에 어떤 소리가 들이고 오늘 날씨는 어떻고 어떤 냄새가 나는지 말이죠

내 주위에 대한 관심도 많아지네요.

 

맨마지막에 책의 펼침장 뒷편에 칼라로 된 놀이터의 모습은 아이가 지금까지 느꼈던 감정을 모두 표현된 장면같아요.

 

저희 아이들과 눈가리고 돌아다니기를 해보았답니다.

처음에는 아주 신난 놀이인양 체험을 했지만 금새 불안해하더군요.

그래서 다른 방법으로도 같은 체험을 할 수 있었어요.

방안에 불을 끄고 다른 방에 가보기 같이 잠깐의 체험으로도 많은 도움이 된것 같아요.

체험을 통해서 느낀점은 먼저는 아이들과 제가 잠깐이나마 시각장애인분들의 불편함이나 어려움을 알게되었네요.

시각장애인분들으 만나게 된다면 저나 저희아이들은 책에서 배운것으로 도움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위에도 언급을 했지만 사람들의 시선!! 그러지 말자구요!!!

사람의 외형으로 판단하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마지막 본문 끝부분에 나오는 "사랑하는 어린이 여러분 눈을 감고 마음으로 또 다른 세상을 느껴보세요 "...라는 내용

감동입니다. 저역시 아이들과 같이 체험해 보았지만 또 다른세상이 맡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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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가 생겼어 마음이 자라나는 동화
이유정 글, 김수옥 그림 / 아르볼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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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은 윤이라는 여자아이예요.

 

윤이에게 아프리카 탄자니아에 사는 마리암이라는 언니가 생겼어요.

엄마, 아빠가 언니의 사진을 보여줬는데 얼굴도 까맣고 눈이랑 입도 컸어요.

 

어느날 엄마와 마리암 언니에게 보낼 선물을 사러갔어요.

언니에게 줄 선물로 공책과 연필도 사고 엄마는 빨강 원피스를 골랐어요.

윤이는 언니꺼만 샀다고 화가 났어요.

 

언니한테 편지가 왔어요.

빨강 원피스를 언니를 보니 윤이는 다시금 심술이 났죠.

엄마는 이제부터 편지는 윤이가 편지를 쓰면 엄마가 다시 영어로 편지를 써 보내기로 했어요.

 

며칠뒤에 언니한테 편지가 왔어요.

윤이는 마리암 언니가 보낸 편지를 숨겼어요.

아빠는 언니한테 편지가 안온다고 걱정을 하신거예요.

엄마는 언니테 힘든일이 있으면 편지하라고 .... 같이 편지쓰자고 하는말에 윤이는 울면서 털어놓았어요.

 

윤이는 아프리카에는 눈이 오지 않는다는걸 알고는 마리암 언니에게 솜으로 만든 눈사람 카드와

윤이가 가장 아끼는 머리핀을 선물로 넣어 보냈답니다.

 

 

 

마리암 언니는 크리스마스선물로 나무를 깍아만든 목각인형을 보내왔어요

그리고 인형에는 빨간 머리핀도 꽂혀있었답니다.

 

 

 

 

"언니가 생겼어" 본문 내용을 끝부분에는 마음이 자라나는 생각놀이터라는 부분이 있는데

나눔의 이해를 돕는 설명과 함께 아이들과 독서활동록등을 만들수 있는 부분도 있어요.

그리고 윤이가 화가난 이유라던지, 기분 좋게 나눔을 하면 얼마나 행복한지 알수 있는지 알려주는 활동들이 나와 있어요.

마지막으로 윤이네 가족 사진 완성하기까지~~~

 

저희 아이는 언니 얼굴이 다른지 궁금해했어요.

저희 큰아이도 윤이처럼 언니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던 아이라 윤이가 부러웠나봐요.

부러운듯 윤이를 쳐다봤답니다.

사실 저희 아이도 윤이처럼 언니가 모두 양보하고 언니가 가지고 있는것을 나누어 쓸생각을 먼저하더라구요.

그런데 마리암 언니를 보고는 같이 살지 않고 다른곳에 있지만 형제가 될 수 있고.

내가 먼저 나누어야 한다는걸 깨닫게 되었어요.

 

아이들에게 나눔을 알려주는건 참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내가 넉넉하게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내가 작은 것을 나눔으로서 받는 사람은 삶의 다른 기회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가끔씩 tv에서 나오듯 어려운 이웃들이나 경제사정이 우리나라와 다른 나라의 사람을 소개하는 프로에서 보면 눈물만 짓고 어떻해 하면 어려운 생활에서 벗어날까...를 걱정해주기보다는 한발 앞서가 작은 나눔을 실천해야할 때인것 같아요.

 

 

신나서 가족 그림그리기까지 완성했어요.

나눔은 아주 소중하고 누군가의 꿈이고 희망이라는걸 알게되는 소중한 기회였습니다.

저희 가족도 이번을 계기로 나눔을 할까 합니다.

 

 

참 .... 마음이 자라나는 생각놀이터란 부분에서 나눔이란 ...

내가 가진 사과를 엄마에게 한입주는것도,

내가 입던 옷을 동생한테 물려주는것도 나눔이래요~~~

 저희 아이들은 벌써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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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아버지 - 세상의 모든 아버지에게 바치는 감사의 글
신현락 지음 / 지식의숲(넥서스)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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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락 작가님은 저희 큰오빠대의 분이시네요.

중간중간 나오는 초등학교이야기라던지 어릴적 이야기등은 저와 세대차이가 나을법한데 비슷한 것도

경험해보았것도 있네요.

보면서 저도 모르게 웃음이 나오기도 안쓰럽게 생각한 것도 있었네요.

전 시골에 살아서 저희집 사정도 그렇게 넉넉하지 않았는데 .... 그시절 그때는 넉넉하지 않았죠.

 

고맙습니다. 아버지는 신현락 작가님이 기억하고 계시는 아버지를 추억하시면서 쓰신 책이예요.

책 내용중 어린시절중에 지각하거나 숙제를 안하면 화장실 청소를 하는 부분이 있답니다.

그날은 아침부터 수저의 달그락 거리는 소리에 놀라 일어났었어요.

아버지가 식사를 하고 계셨고 형은 보이지 않으니 벌떡 일어나 지각을 한건 아닌지 걱정을 하며 집을 나섰답니다.

학교를 가는동안 동무들은 보이지 않고 동네아저씨가 일요일이라는걸 알려주셨죠.

집으로 돌아와 하소연을 했답니다.

아버지는 집을 막 나서려고 대문을 열었답니다.

"아부지. 일요일인데 어디가세요?"

"어제 일이 끝나서 새로운일을 알아보러 나간단다. 다녀오마."

"아부지, 하루쯤 쉬시면 안돼요? 학교도 쉬는데..."

"그러면 오죽이나 좋겠니. 그렇지만 이 아비의 인생학교에는 일요일이 없단다.".....p59

 

한식이라는 신현락작가님의 시도 수록되어있는데 찬밥에 비유하신 그 부분 참 좋았습니다.

한식외에 다른 시도 수록되어있고 조금더 많은 시를 넣어주셨으면 더 좋았을것 같아요.

 

왜인지 저희 친정아버지의 이야기 같아 가슴이 찡해왔답니다.

이십대일때는 정말 아버지 어머니에 대한 감사함은 많이 느끼긴했지만 뼈속 깊이 느껴지지는 않았던것 같아요
그런데 삼십이 넘어가고 아이들을 키우고 한해 한해 저역시 나이를 먹고 저뿐만이 아니겠죠
아버지 어머니도 한살 한살 늘어가는 주름만큼이나 굽어지는 등허리.
작년에 아버지가 쓰러지시고 지금은 농사일을 조심씩 하시면서 제발 몸생각을 하시라고 그랬는데.

너희들 왔을때 이거라도 안가지고 가면 너무 섭섭하다며 푸념을 하시던 아버지가 생각나네요.
제 살길 바빠 자주 찾아 뵙지 못한 자식된 도리 다시 생각하게 되었네요.

 

신현락 작가님의 에필로그 부분의 처음만난 이성친구에게 질문하듯 저역시 다음번에 아버지를 뵐때면 여쭈어보기로 했답니다.

소소한것에서부터, 아니 더 소소한 일상의 작은것부터 물어보기로 했답니다.

 

아버지 ~~~~ 사랑합니다.

이 한마디하기가 참 어려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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