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희경 페이스북 친구들 북토크>2023.5.13(토) 여의도 카페꼼마 신영증권점장소 빌리고 공지하고 준비하고 먹거리협찬 받고 ... 그냥 일사천리로 다 진행이 척척 되었다. 다들 힐링캠프 온거마냥 즐겁고 감동적인 시간이었다고 하셨다. 같이 울고 웃고 하나의 마음이 되었던 시간! 나 참 괜찮은 일을 기획한 것 같아 뿌듯했다.다 양희경 쌤 인덕이다. *파란색 잎사귀무늬 치마가 보물선, 접니다ㅎㅎ
한편 한편 깊은 울림이 있는 글이다.˝살아있는 일은 마음에 그렇게 몇 번이고 무덤을 만드는 일임을, 슬픔은 그 모든 일을 대표하는 감정이되 전부가 아니라는 것도, 이제는 안다.˝#슬픔의방문#장일호#무슨책읽어
삶의 번잡함을 내려놓기 위해선 누구나 결국엔 자연 곁으로 가야하는 것. 당장 그 속으로 들어가지 못할땐 이 책을 넘기면 위로가 될 듯. 페이지 가득한 그림 속을 휘젓는 동안, 점점 평온해지는 마음을 느낄 수 있으니! #평온한날#김보희#그림산문집#마음산책#무슨책읽어
내가 고작 피아노 연습 몇 곡 해봤다고, 감히 연주자의 마음가짐과 노력과 아픔과 불안을 어찌 이해할 수 있겠는가만! 백혜선 선생의 이 글은 시간예술로서의 음악을 어떤 자세로 대해야 하고, 한 인간으로서 배양해야 할 겸허함이 무엇이며, 자신의 위치에서 해야하는 노력은 무엇인지 깊이 생각하게 한다. 에세이를 단숨에 읽게 하는 힘은 문장력이 아니라, 삶에서 우러나는 깊이와 진심에서 오는 것임을 알게 하는 책이다. (물론 이 책은 문장도 최고다.) 옮기고 싶은 글귀가 많지만, 오늘 나의 피곤과 내일의 출근이 그것을 허락하지 않으므로 이만 총총!ㅎㅎ #나는좌절의스페셜리스트입니다#백혜선#무슨책읽어#나도연습할시간을확보하고싶은마음굴뚝#나는_연주자가_아니니_다행이라는_생각을_할_정도
원혜덕 쌤의 남편이시고 자랑스런 농부이신 김준권 선생님의 책이 나왔다. 증폭제 만드는 실용서이지만, 농사 하나 모르는 나같은 사람은 19페이지까지만 봐도 충분히 도움이 된다. 농사가 무엇이며 삶을 바라보는 정신을 배울 수 있기 때문이다. 탐독을 권한다. #김준권#생명역동농법#증폭제#무슨책읽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