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가 가는 곳 - 바닷속 우리의 동족 고래가 품은 지구의 비밀
리베카 긱스 지음, 배동근 옮김 / 바다출판사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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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자는 고래연구이후 학자로 지구온난화시대를 거쳐 관찰및심해연구자로서의 고래이야기를 통해 우리 지구라는 자연계에서 인간이 저지른 만행과 갈등을 그려낸 이야기같다. 해양학자라는 직업을통해 고래에게주어지는 운명과 삶의 무게에 포유류인데도 생존을 외치며 도전적인 삶이 암시된다.고래도 환경파괴에는 어쩔수 없는 애환을 그린다.한편으론 죽음은 누구나 공평하다.심해에 가라앉으면 다른 생물의 오하시스가 되니..이런 해양을 활보하는 고래들의 모습..작자의 이야기에따라 도전적인 고래의 삶과 환경에 따라 삶의 변화와 달라지는 생태계의 변화를 이야기로 그린다.
하지만 지구의 보존은 인간의 책임이다.고래같은 거대한 동물도 기후변화 환경변화에는 맥을 못추는 걸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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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돈이 되는 5G 비즈니스 알아두면 돈이 되는 시리즈
신희원 옮김, 삼페이 세이치 감수 / BOOKERS(북커스)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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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는 5g산업이라더니 인터넷부터 정보통신까지 왜 5G 5G 하는지 알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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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살, 꿈이 이루어지는 경제 습관 처음 어린이 교양 2
야기 요코 외 지음, 고향옥 옮김 / 주니어김영사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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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리 세월이 변해도 돈 문제는 제일관건이네요.각박한 생활속 잠시 머리만 굴리면 책만으로도  돈공부가 척척이네요.젊은이들이 일찍 자립해서 홀로서기족이 늘어나는 세상에 초등생의 경제관을  가르치게 도와주네요.공부만하라고 학원으로 돌릴게 아니라...

  미국애들은 초등생부터 주식투자를 한다던데...저축 이자 금리 주식등 실생활의 금융상품을 담아 책만 뒤지면 방안에서도 공부가 되는 아주 쓸만한 내용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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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fi 문학과지성 시인선 511
강성은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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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의 시는 읽을 때는 누구나 좀 어둡고 다소 슬프게 여길것이다. 인간은 행복을 꿈꾸지만 항상 행복한 결말로 이어지지않는다는걸 암시하는듯하다.특히 가족과 부모에게 상처를 받거나 자라서 친구와 타인에게 받은 상처가 내면에 누적된 듯한 아픔이 느껴진다.이는 미성숙한 인간이 누군가의 상대에게 사랑받기를 강하게 원하는 듯하다.때로는 곪아터지기 전의 상처를 감추다가 시로 쓰고 토로하고 어둠속에 감정이 깨지는 경우도 종종 있다.서정적묘사속에 시속에 외로움과 슬픔을 구별해야한다.

  ---집은 햇빛에 불타고
나는 깨끗한 물에서 잠들었다
입술이 파래질 때까지 여름 속에서 나오지 못했다.---
 왜 그의 시가 우울과 애잔한 아쉬움이 있는 건지 시인의 마음이 어떤지 알것도 같다..
 시의 자연의 묘사는 아름답지만 외로움이 묻어난다.눈 ,안개,비, 저녁...고독과 향수를 머금은 단어들이 나열된다.그는 인간의 사랑을 갈구하는 것일까?내 의견이지만 사랑받으려는 자는 내자신의 내면부터 스스로 사랑해야한다.자신부터 사랑하고 아낄 줄 알아야 남도 사랑할 수 있는 것이 인간의 본질이다. 사랑은 한 사람에게서 흐를때 충만하는 것이지을 모두가 같이 사랑할수는 없다.
 자신이 내면이 어떤 상태인지부터 사랑할 수 있는 상태인지 아는 게 중요한 것같다.그의 시에 쓸쓸함이 묻어나는 건 무엇때문일까? 억눌린 감정은 없는지,분노와 원망은 없는지 다른 이유가 있기 때문일까?..만일 있다면 원인은 무엇인지..
왜 아름다운 시가 슬픈것인지 그리고 그 외로움과 슬픔이 있기에 글이 매력이 있는 것인지 참 아이러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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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진 사람 - 부르심을 따라 살았던 사람, 하인리히 아놀드의 생애
피터 맘슨 지음, 칸앤메리 옮김 / 바람이불어오는곳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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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어찌보면 주인공이 성경의 가르침을 실천하다 보다 더 고생하는 자서전이다. 신앙공동체의 출발은 좋았다.문제는 인간이 욕심이 없을 수없다는 것이다.하인리히의 부모와 달리 매형인 한스처럼 권위의 유혹에서 사람들은 쉽게 익숙해진다.여기서 자유로운 자는 소수이지만 필수적으로 고통이 따른다.묘사가 화려하지않지만 진실하기도하고 평화적 신앙공동체는 만고의 꿈이지만 때때로 다른 문제들로 꿈이 한마디로 부서진다. 흥미는 책에 묘사된 갈등의 발단과 진행에 있다. 한스도 바보가 아니라 효율과 신앙은 공존불가하다는 걸 알았었나? 그가 불행하게 추방된후 하인리히도 오랫동안 고민한다.한스역시 신앙공동체가 협력없이는 지속을 못시킨다는 걸 알고 있었을텐데 굳이 고집을 택한 이유가 뭘까? 세속적으로 생각하면 승산이 없는데도 뭘 믿고 버틴다고 하는지 기이하게 여겼는데 책을 읽어보면 이유를 알것같다.네이웃을 네몸같이 사랑하라..참 쉽고도 어려운 말씀이다.

지금같으면 이런 신앙공동체의 와해는 흔한 일이고 파국적 결과는 피할수없는 게 이성적인 행동이라고 여긴다.
하인리히의 부모님도 본인도 목회자의 고통을 모르지않았을 것이라 여긴다.
리더로서 무능한 목회자들이나 편한 신앙생활에 젖어 호의호식만 하고 지내는 이들이 공동체구성원들의 무소유와 세속의 유혹에대한 고통을 알 리없었다.하인리히만 아니라 태반의 신자들도 글을 보면 자신을 희생된하여 하나 되는 것은 어려운 일이었다.
이처럼 헌신적인 그리스도인들이 없었다.비교해보면 현재의 대다수 목회자나 기독인들인 신앙을 자신을위해 이용했다는 말밖에 되지 않는다.
.외손자가 집필한 주인공의 일대기를 읽으며 주인공들의 신앙의 눈물과 고통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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