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 눈높이에 역사를 맞춰 설명하네요.발해가 고려와 친교가 없는 대립관계였다는게 애석한 점인걸 암묵적으로 전달했네요.문왕의 해동성국이 고려와 연대했더라면..거란족과 고려유민의 이원적국가구성이 변했을지도모르죠.근래 발해의 멸망원인을 화산폭발로인한 기후변화로 보던데 그때도 지금같은 이상기후가 있었나보네요..공민왕의 반원정책이 끝까지 성공했더라면 요동이 한반고의 일부가 되었을지도 ..조선의 건국이 달라졌을지도 모르죠.노국공주와의 사랑이야기는 한국사최고의 러브스토리같군요.이 선생님은 신세대역사교사라더니 애들관심을 끌어들인다고.. 맞는 말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