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기본 티켓을 넣기에는 딱 좋고 최근에 길게, 혹은 좀 더 크게 나오는 티켓의 경우에는 자르지 않으면 들어가지는 않는 크기예요. 물론 뒷면에 긴 티켓을 넣을 수 있는 파우치가 있기는 하지만, 메모를 따로 적을 수 있는 형태가 아닙니다. 긴 티켓은 그야말로 '보관'의 수준이예요. 그래서 저는 그냥 슥슥 오려서-_- 넣었습니다......;;
한 페이지에 두 장이 들어가고 메모란은 상대적으로 작은 편이므로, 정말 간단하게 몇 자 적는 데서 그칩니다. 글을 많이 쓰시는 분들에게는 어울리지 않는 티켓북이지만... 감상문을 따로 쓰시고, 티켓보관용으로만 사용하실 경우에는 꽤 괜찮은 형태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