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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일본 사이에 벌어졌던 환율갈등의 내막과 경과를 세밀히 알아보고 향후 진행과정을 전망한 책이다. 한국은행 도쿄사무소 주재원으로 근무하며 일본의 잃어버린 10년을 직접 목격한 저자는 일본의 대미 무역마찰과 환율갈등을 연구했다. 이 연구의 범위는 무역, 환율에 그치지 않고 다방면의 분야를 포괄한다. 잘나가던 일본 경제에 그림자를 드리운 장기불황과 환율 사이에 어떤 관계가 있는지 다각도로 생생히 설명했다. |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저자이자 예일대 법대ㆍ경영대 교수 이언 에어즈의 최신작. 이 책은 당근과 채찍은 무조건 보상과 처벌이라는 단순 이분법에서 벗어나라고 얘기한다. 나아가 개인과 조직을 움직이는 진짜 ‘당근과 채찍’은 과도한 가치폄하, 손실회피, 참여제한, 기대손실, 또래압력 등 인간의 독특한 본성에 맞게 치밀하게 설계돼야 함을 강조한다.
최초의 버블로 기록된 네덜란드 튤립버블에 대한 우리의 상식이 대부분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히며 초기 버블 관련 경제상식을 완전히 뒤집는 책. 튤립버블의 에피소드는 한두 편의 당시 선전자료에 근거했을 뿐이고, 고전이 된 몇몇 저작이 이 빈약한 자료에 이야기를 덧붙여 꾸며낸 것일 뿐이라는 주장이다. 가버는 튤립매니아(1634-1637)뿐 아니라 미시시피버블(1719-1720), 남해회사버블(1720)에 대해서도 시장 펀더멘털에 기반해 설명하면서 버블이라는 용어가 갖는 신화적 탄생의 과정을 밝혔다
‘1센트를 아끼는 것은 2센트를 버는 것과 같다’는 건전한 미국적 가치관과 끝없이 탐욕과 성장의 바벨탑을 쌓으려는 제국적 가치관이 얽혀 있는 거대한 한 기업의 이야기를 우리의 불확실한 미래와 연관지어 구체적이고 흥미롭게 서술하고 있다
지속가능성과 사회적 혁신을 연구하는 전 세계 저널리스트, 디자이너, 미래학자, 기술자 들의 온라인 두뇌집단 월드체인징이 엮은 책이다.개정 증보판에서는 그동안 ‘월드체인징’ 사이트에 새로이 업데이트된 내용을 추가하여 새로운 미래, 변화하는 세계에 발맞춰가는 지구 시민을 위한 책으로 거듭났다. |
haj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