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운스가 들려주는 레이저 이야기 과학자가 들려주는 과학 이야기 109
육근철 지음 / 자음과모음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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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가 들려주는 과학이야기 109권 입니다. 사실 레이저 하면 예전에 유명한 영화 '스타워즈'가 생각납니다. 레이저빔 칼을 들고 싸우는 장면. 레이저 칼에 다면 사람이 녹아내리듯 없어지는 현상.

요즘 나오는 영화에서는 레이저 총하면 빨간 빛으로 된 선이 상대방을 정확하게 조준하고 발사할수 있겠끔 도와주는 역할을 하더군요. 레이저가 과연 무기로만 활용되는 걸까요?

과학자이자 교육자인 타운스를 통해 레이저에 대해 재미있게 배워볼까요.

 

 

역시 레이저는 빛과 관계가 있네요. 빛의 역사와 레이저의 역사를 1, 2수업으로 배울수 있어요.

레이저의 발명에 도움을 준 과학자는 총 7명이라 하네요. 첫번째로 플랑크와 아인슈타인, 타운스, 숄로, 굴드, 메이먼, 자반입니다. 이중 레이저의 명칭을 처음 만든 사람은? ( 굴드) 
 

이러한 레이저도 타운스에 의해 발명된 메이저가 원동력이 되었네요. 메이저란 방사선의 유도 방출에 의한 극초단파 증폭이란 뜻이라 합니다.

1964년에 <메이저의 발명과 레이저의 제안>의 공로로 노벨 물리학상을 받았다고 합니다.

메이저가 발명하게 된 계기를 읽어보니 참 재미있네요. 누군가의 비 신사적인 장난이 미래의 과학자 눈에는 참 호기심나게 받아들이는군요. 이러한 것만 보아도 과학자들은 뭐가 달라도 다르네요.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 것들도 그냥 지나치지 않으니 말이예요. 아무튼 유동방출을 이용한 메이저는 비를 피하려 나무 밑으로 숨어든 사람들을 골려주려 나무를 발로찬 아이를 보고서 만들어진 것입니다. 
 


일곱색 무지개 이론

첫째, 자신이 가장 잘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찾아내라.

둘째, 목표를 정했으면 열정을 가지고 강력하게 추진하라.

셋째, 자신만의 독창적인 컬러를 만들어라.

넷째, 아이디어가 있으면 실천하여 전문가가 되어라.

다섯째, 나를 도와줄 스승이나 멘토를 찾아라.

여섯째, 동료끼리 서로 도와줄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라.

일곱째, 긍지를 갖고 공적을 세워라. 

 

레이저의 종류도 여러가지네요.

레이저가 발진하기 위한 첫 번째 조건은 매질의 문제입니다. 특히 활성화 매질입니다. 두 번째는 전자나 원자들의 분포가 가분수가 되도록 반전시키는 펌핑 시스템이 필요합니다. 세 번째 조건은 방출된 빛을 두 개의 거울 속에 가두어 왕복시킴으로써 빛의 세기를 증폭시키는 공진기가 있어야 합니다. 이러한 공진기를 광공진기라 합니다. 
 

 

 

다양한 레이저가 나온만큼 무기뿐 아니라 다양하게 레이저가 활용되고 있었네요.

인간이 만들어 낸 유일한 빛 레이저는 우리 생활 분야에서 문명의 빛으로 세상을 바꾸어 놓았어요.

몇달전 내 얼굴에서 유일하게 흠집으로 남겨진 점들을 모두 제거한 것도 레이저네요. 푸하하하

레이저는 기초 과학, 산업 공학, 의학 분야, 군사 분야, 일상생활, 교육 분야, 레이저 홀로그램, 예술 분야에 이르기까지 두루 활용되고 있었어요.

와우 타운스 덕분에 우리 생활이 많이 편리해졌네요. 군사분야는 좀 무섭지만 말이예요.

타운스를 통해 동기 부여와 창의성을 배웠슴 좋겠어요. 이 책은 아이들이 창의적 사고를 키울수 있도록 내놓은 만큼 꼭 이루어졌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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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올콥스키가 들려주는 우주 비행 이야기 과학자가 들려주는 과학 이야기 26
송은영 지음 / 자음과모음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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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은 과학의 달!

울집 아이들은 과학의 달 행사 참여보다는 과학에 관한 책을 읽는 것으로 만족하나 봅니다. ㅠ.ㅠ

한참 수학에 관한책은 반 강제적으로 읽혔던 우리집. ㅎㅎㅎ 그러나 이번달은 울아들이 적극적으로 읽고 싶다고 뽑은 우주에 관한 책입니다.

우주에 급관심을 보이기 시작하는 중2된 울아들.

진정 자신의 관심 분야를 결정한건가? 이렇게 어떤 특정 분야에 대해 골라 읽고 싶어요 한적이 처음이라...

읽고 독후활동까지 해주었슴 이 엄마가 더 뿌듯했을텐데...ㅎㅎㅎ
그래도 관심있게 읽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는 마음 다져보며 과학자가 들려주는 과학이야기 26권 치올콥스키가 들려주는 우주 비행 이야기 시작합니다.  

 

첫 번째 수업인 '지구를 넘어 우주로'는 이렇게 교과연계가 많이 되었네요. 그 뒤 수업들은 고등연계만 되어 있던데요. 고등 물리시간에 우주에 대해 자세하게 배우는 모양이더라구요. 물리시간에 많은 법칙을 배운 기억이 나네요. 작용 반작용의 법칙. 많이 들어온 이 법칙이 치올콥스키가 알아낸 것이였네요. 작용이 있으면 그에 상응하는 반작용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는 법칙이지요.  

 

 얼마전 나로호 3차 진입 실패로 온국민이 아쉬워 한적이 있었죠. 과연 우주비행은 어떻게 하고 왜 하는 걸까요? 우주선이 날아가는 것을 보면 3단으로 떨어져 나가는 것이 무엇인가 했더니 연료 통이였네요.

공기와의 마찰력 또한 중요요소로 차지해서 날씨에 민감하다고 하네요.


 

단 수업별 과학자의 비밀노트로 상식이 쑥쑥 쌓이는 기분이예요. 이책 때문인지 울아들 과학퀴즈에서 자신있게 한국 최초의 인공위성 우리별을 맞추었다 하네요.

 
 

수업별로 마지막에 만화로 한눈에 정리를 해주니 아이들이 제일 맘에 들어하는것 같아요. 글로 나열되었을때 이해가 잘 되지 않았던 부분을 만화에서 요점을 정리해주니 좋다는 울아이들입니다.

 

 

우주 왕복선 따고 우주 여행할 날도 이제 멀지 않은듯 하다. 최초의 한국여성 우주 비행사 이소연을 보고 많은 아이들이 우주에 관심을 갖게 되고 여자도 모든지 할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 주었다. 호기심으로만 생각으로만 그치지 않고 계속 연구한 과학자들 덕분에 이제 지구 밖 저 우주도 볼수 있고 갈수도 있게 되었다.

아이들이 그러한 과학자들을 본받았슴 하는 바램이다.

과학자가 들려주는 과학이야기를 통해 많은 호기심을 충족할수 있어서 정말 좋은듯 하다.

책의 후반에 과학 연대표와 체크, 핵심 내용이 내재되어 있다. 꼭 책을 끝까지 읽어보길 바래본다.

우주 비행 ~~~ 이제 어렵지 않아요.~~~~~~~~~~~참, 쉽죠~~~~~~~~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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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드 샌드위치 홈베이킹 - 누구나 쉽게 만드는
이상정 외 지음 / 광문각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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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요리책을 보면 와~~ 갖고 싶다. 해보고 싶다부터 생각할 것이다.

그러나 감히 도전 하기를 겁내하는 나와 같은 사람은 조금 복잡할 것이고 빵집이나 가능하다고 여겨서 돈을 투자해 사먹는 것으로 만족한다.

단지 오븐이 없다는 핑계도 가끔 하면서 아이들이 "엄마가 만들어줘"하면 이 핑계 저 핑계를 하였던 내가 드디어 겉표지에 나온 사진만으로 홀딱 빠져서 한권의 책을 손에 넣었다.

그것도 아이들이 제일 많이 원하는 음식 바로 샐러드, 샌드위치, 홈베이킹이 한꺼번에 들어있는 그러한 요리책.

사진만 보아도 너무 너무 먹음직스러워서 한장 한장 세세하게 읽어보고 넘기기 일쑤이다.

그러다 발견하는 것이 내 입장에선 손쉽게 구할수 있는 재료를 쓴 메뉴부터 찾게된다.

드레싱이라도 조금 낯설은 명칭이 들어간 재료가 있으면 패스. ㅎㅎㅎ

홈메이드 요리 지침서인 이 책은 조리사 자격증을 취득하려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라 만든책 같지만 정작 요리하는 모든이들이 주의깊게 읽어둬야 할 내용이지 않을까한다.

조리사에게만 해당되는 지침이지만 집에서 주방을 책임지고 있는 주부들도 알아두면 좋을듯 싶다. 위생적인것과 샐러드, 올리브 오일의 종류등 여러가지 기초적인 것들도 세세하게 설명해 주니 유익하기 그지없다.


 우선 샐러드 부분은 이제껏 먹어보았던 일반 샐러드와는 다른 재료들이 많이 활용되고 있었다. 음식재료에 따라 드레싱이 달라서 알찬 정보를 얻은 기분이다. 드레싱과의 궁합이 맞지 않는다면 힘들게 준비한 샐러드의 제맛을 느끼지 못하지 않는가?

key point로 일러주는 주의 사항을 눈여겨 보아야 한다.


 


 샌드위치 역시 빵과 빵사이에 재료를 넣었던 일반적인 것 외에 두부스테이크 샌드위치, 불고기 샌드위치등 토스트 위에 재료를 올림으로서 간단한 샌드위치가 되었다.

사진들을 보면서 군침이 절로 넘어가게 된다. 아이들 역시 옆에서 "맛있겠다"만 연신 외치고 있다.

집에서 만들어 보고 싶었던 컨추리쿠키이다. 단지 오븐이 없다는 핑계를 계속 되었지만 정말 만들어 보고 싶었다. 슈퍼에서 파는 쿠키를 아이 손에 쥐어주지 않고 내손으로 직접 만든 컨추리 쿠키를 먹게 하고 싶었다. 요리 과정을 보니 손쉬워 보인다. 오븐만 있다면...ㅠ.ㅠ

작은 올케가 책을 빼앗아 가더니 드디어 쿠키를 만들었다 한다. 이제 맛볼일만 남았다.

얼릉 다른 요리책들도 선사했다. 역시 재주가 좋은 사람은 집에서도 후딱 만든다.

제법 제과점에서나 볼수 있는 요리들이 하나둘씩 나오기 시작했다. 집에서 만들어 단맛도 덜하고 고소하고 무엇보다 정성이 가득해서 잔뜩 싸왔다. 방부제 역시 들어있지 않은 관계로 빨리 먹어치워야하는 단점외엔 다른것은 찾아볼수 없다.

복잡하지도 않았다. 옆에서 지켜보아서 그런지 몰라도 작은올케는 손쉽게 하는듯 하고 연신 얼굴에 웃음이 떠나지 않았다. 오히려 좋은 요리책 주었다며 좋아하는 작은올케.

헉~~ 나도 이 책 갖고 싶었는데 아무래도 작은올케에게 선사해야할것 같다. ㅠ.ㅠ

이제 올케에게 샐러드, 샌드위치, 홈베이킹을 얻어 먹는것으로 만족해야겠다.  

꼭 알아야할 기본 반죽도 자세하게 설명되어져 있으니 꼭 참고하시길...


반죽법까지 알려주는것을 보니 더욱더 해보고 싶은 욕망이 생긴다.

텔레비젼에서 보니 이경규씨도 하던데... 나도 할수 있을것 같은 자신감이 생긴다.

그래 홈베이킹 도전. 

자격증을 따려는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책이라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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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내려놓으면 좀 더 행복해진다
존 레인 지음, 박인기 옮김 / 단한권의책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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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 보아서는 동양사람이 쓴 글인듯...한편으론 불교 스님들이 많이 내놓은 말이기도 하다. 그런데 서양사람이 이러한 글을 썼다는 것을 보면 역시나 사람사는 것은 어느 곳이건 다 똑같다는 생각이 든다. 특히나 요즘 같은 세상에서 필요로 하는 말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조금 내려놓으면 좀 더 행복해진다.'

다른말로 포기를 배워 나가야하지 않을까 한다. 아이들에게나 남편에게 건 희망의 아니 내 욕심을 채우기 위해 맞추어 주었슴하는 바램인지 모르지만 그러한 행동이나 말을 해주길 이제는 조금 내려 놓아야할것 같다. 괜스레 나 혼자 기획하고 해주길 바라다가 혼자서 실망하고 낙심하는 경우가 다반사이기 때문이다. 그들도 그들 나름데로의 생각이 있는데 나에게 맞춰 살라하는 것은 역시나 내 욕심인 것이다. 그러한 부분에 포기란 단어는 너무 심하다 생각할지 모르지만 내 머리속에서 포기를 생각하며 없애버리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라 생각된다.

책속의 저자 또한 내려놓음으로 소박함을 강조한다. 그렇다고 모든것을 포기하라는 뜻은 아니란다. 물질적인 것들에 대해 높은 수익을 바라고 더 좋은 집에서 살고 지출을 늘리며 사는 것 또한 자신들의 선택이기에 강조하기는 그래도 버리고 살라하는 그러한 삶이 아닌 마음의 여유를 느낄수 있는 그러한 소박함을 이야기 한다.

요즘 '인간의 조건'의 프로그램을 보면서 '돈없이 살기'의 체험을 보았다. 돈이 있을때는 그 고마움을 몰랐던 삶이 돈이 없으니 자신의 신세를 되돌아 보는 계기가 되었다. 돈을 얼마나 벌든 자신이 하고픈 일을 하며 행복을 느끼는 것이 더 소중하다는 것도 알았다는 멤버들.

나역시 마음은 그러한데... 인간인지라 때론 욕심이 나는 것은 어쩔수 없다.

저자 역시 돈이 행복의 가장 우선순위라는 생각은 인간의 가치와 의지, 행동을 왜곡시켜 버려서 소박한 삶을 꿈꾸던 염원을 변질시킨다 한다.

적은 소유물이 나마 낭비하지 않고 가치 있게 만들어 무엇보다 결코 빚을 지지 않았다는 말이 기억에 오래 남는다. 맞는다. 우리는 빚을 지지 않고 이정도의 생활에서도 충분히 살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거의 모든 이들은 평수가 넓은 곳으로 더 옮기려 하고 차도 더 좋은 차로 바꾸려 빚을 지고 있다. 과연 그렇게 빚을 지고 사는 이들은 행복할까?

나도 항상 궁금해 하던 것이다. 남편의 월급으로 아이들을 가르치다 보니 학원 한군데 보내는것도 조금 버거워하면서 보내는데 3~4군데는 기본으로 보내는 집들. 우리나라 평균 우리 나이대의 사람들의 월급으로 봐서 어떻게 그렇게 살수 있을까 생각이 되었다. 물려받은 유산이 많다면 몰라도 한달 월급을 쓰는 것은 거의 비슷하던데....

중, 고등 학생을 둔 집들은 말한다. 기본이 마이너스 통장을 가지고 산다고... 헉~~~

과연 그것이 옳은 것인지는 아직도 의문이다. 아이가 기대데로 명문대를 가주면 그 보람이 헛되지 않았다 하겠지만.... 해답은 모르겠다.

저자의 결론처럼 현대 생활에서 불만족이 빚은 비극의 대부분은 우리 자신이 만들어 낸 것들이다.

그 자신의 욕심을 조금 내려 놓으면 좀더 행복해 지지 않을까? 그 다음 우리에게 주어진 모든것에 감사하며 사는 것이다. 얼마전 독감으로 일주일 앓다 일어나니 그 짧은 시간안에서 추웠던 세상에 꽃들이 만발해 있었다. 꽃들을 바라보며 이러한 세상에 살게 된것에 감사하는 마음이 절로 생겨났다. 조금 더 뜻깊게 살다 가야지 하는 마음도 들었다. 작은것에도 만족할줄 아는 정신적인 성장을 우리 모두 가지도록 노력해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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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도 없던 곳 인도양으로
이희인 지음 / 호미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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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봤다 했더니 먼저 책표지를 광고에서 본듯하네요. 항공사 광고였던 것으로 기억해요.

푸른 바다를 연상케하는 표지를 보면서 다시한번 해외 나가고픈 갈망을 하게되었네요.

이런 여행기를 통해서라도 직접 보지 못한 여러곳을 둘러볼수 있어서 더없이 좋은것 같아요.

흔이들 알고 있는 여행지와는 다르게 인도양인 스리랑카와 남인도를 소개해 주어서 색다른 여행을 하고 돌아온 기분입니다. 언뜻보면 아프리카를 연상케하는데 스리랑카 또한 우리와 다르지 않게 사람사는 곳은 마찬가지란 생각이 들게 되더군요. 검은 피부와 다르게 순한 표정을 짓고 있는 사람들. 인도양의 작은 섬나라 답게 신비롭고 묘한 분위기를 풍길것 같지만 그들의 과거는 역시나 바다로 둘러쌓인 곳의 아픔을 그들도 겪었네요. 사원을 보니 일본풍도 연상케 되네요. 불상과 흰두 신들의 공존이라...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도 있네요. 불교의 성지라 그런가 더욱더 호기심이 생기고 꼭 한번 가보고픈 나라네요. 불상이 누워계신 부처님을 뜻하는 와불이 많이 있네요. 불교의 설득의 힘을 보여주는 것이라 하네요.

한편으론 여기저기 구경하기 좋은곳이 많은것은 좋은데 그만큼 사람의 손길이 많이 닿아서 벌써 관광지로 개발된것이 아쉽기도 하다. 보존되어야할 유적들이 사람들로 인해 인위적으로 변하는것 같은 아픔이랄까? 곳곳에 가파른 계단을 만들어서 빼곡히 들어선 사람들.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유명한 명소는 사람들이 붐비기 마련인가 보다.

홍차로 유명한 캔디 누와라엘리야. 녹차밭과 비슷하게 보여서 그런가 그 푸르름만 보아도 건강에 좋을듯 싶다. 단지 뜨거운 햇볕아래서 여인들이 고생하면서 한잎, 한잎 땄을것을 생각하니 홍차 맛이 더 새롭게 느껴지겠다. 커피를 좋아하는 나지만 먹으면서도 아프리카 아이들이 생각났었는데 이제 홍차를 마시게 되면 스리랑카 여인들이 생각이 나겠다.

푸른 바다와 해변이 먼저 보일것 같은 인도양 스리랑카.

비록 책을 통해서지만 세세하게 적혀있는 곳곳의 명소들 소개가 숨가쁘지 않게 가슴을 편안하게 인도하는 문장체 역시 스리랑카에 꼭 가게끔 만드는 여행소개지였던것 같다. 인도양을 찾는이라면 이책이 도움이 많이 되리라 생각된다. 책의 후반부에 자세하게 교통편과 명소들을 일러주니 더욱더 고마움을 느낀다. 이래서 광고 카피라이터이자 여행자가 필요한 모양이다. ㅎㅎㅎ

영화 김종욱 찾기에서나 라이프 오브 파이에서 소개된 곳 역시 인도라 기억에 오래 남을듯 하다.

정말 잊지 못할 나라의 이미지가 맞는듯 하다. 직접 눈으로 본다면 더욱더 그러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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