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스쿨 新 HSK 1-4급 단어장

시원스쿨 新 HSK 1-4급 단어장 - 급수별, 품사별로 마스터하는 HSK 1200개 어휘, 2019 최신판
구본미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19년 6월

중국어가 재밌다. 영어와 일본어와는 다른 즐거움이 있다.

중국어의 성조와 발음 자체가 매력적인 부분이 있는 것 같다.^^

내겐 영어와 일본어가 더 중요함에도, 중국어 공부에 마음을 두게 되는 이유다. 

모든 외국어 학습은 단어 공부가 출발이 되고,

어휘력이 실력의 기본이 되기 때문에.. 단어장이 필요하다.

또한 신 HSK는 4급까지 독학으로 가능한 범위이기에,

이 단어장 한 권을 구비해두면 중국어 학습과 신 HSK 대비에 모두 도움이 될 것이다. 

본 교재는 품사별, 급수별로 정리했다는 특징을 갖고 있는데..

이는 단어의 품사를 알아야만 어순과 문장 구조를 제대로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며,

각 학습자가 준비하는 급수에 따라서 효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단순한 단어장이 아니라,

HSK 1-4급을 위하여 시험 맞춤형으로 제작한 단어장이기 때문에..

단어의 예문은 실생활 뿐 아니라 시험에 자주 나오는, 최신 기출 경향을 따라 적어놓았다.

따라서 단어만 공부하지 말고, 예문을 듣기와 쓰기 공부에 적극 활용하길 권한다.

저자는 오랜 기간 수험생들을 가르치면서, 깨달은 부분과 노하우를 녹여서

이 책을 만들었다. 학생들이 어려워하거나 궁금한 부분 또는 시험에서 중요한 부분은

최빈출 TIP에서 따로 다루며, 필요한 반의어와 유의어도 제시하고 있으니 놓치지 않기를 바란다.

그동안 시원스쿨에서 나온 외국어 교재를 보면서, 참 괜찮고 잘 만들었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이 책 역시 단어장의 구성이 깔끔하고 예뻐서 눈에 잘 들어오는 장점이 있다.

그냥 보기에만 좋은 것이 아니라 그림, 예문, 빈출 단어, 팁, 반의어 및 유의어의 적절한 구성과

실력 테스트와 연습 문제, 원어민 MP3 음원 등을 통해 철저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뒷 부분에 실린 '미니 실전 모의고사'(급수별로 2회분씩)도 시험 대비에 유용할 것이다.

즐겁고 신 HSK에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단어장으로 추천하는 바이다~^^

멘사 아이큐 테스트 실전편 (꿀잼+유용)

멘사 아이큐 테스트 실전편 - IQ 148을 위한 ㅣ IQ 148을 위한 멘사 퍼즐
조세핀 풀턴 지음, 강미경 옮김, 멘사코리아 감수 / 보누스 / 2019년 6월

평소 멘사 퍼즐 시리즈를 재밌어하고 종종 풀어왔는데,

이번 책은 그 중에서도 특별했다. ^^

문제의 분야도 다양하고 (단순하게 수학 문제나 도형 또는 추리 퍼즐만 있는 것이 아니다!),

실전편이라 바로 각 항목의 간단 테스트를 하고, 결과를 알 수 있는 점도 좋았던 것 같다. 

저자에 따르면, 이 책은 사람마다 갖고 있는 타고난 뛰어난 능력을

끌어내고 발견할 수 있도록, 특별히 개발한 연습 문제로 구성되어 있다고 한다~!

실전 테스트와 같은 연습 문제를 풀면서 정말 '집중력, 창의력, 인성, 지식,

독창적인 사고력, 논리적인 추론 능력' 같은 다양한 부분을 확인하고, 계발할 수 있었다.

천재는 단지 IQ가 높은 사람만은 아니기에, 천재성의 다양한 요소를 살펴보게 하는 것 같다.

그래도 시작은 아이큐 테스트로 출발한다 ^^

공간 추론과 수학, 언어 추리력 문제로 구성되는데,

난이도는 그닥 어렵지 않으며, 재밌게 풀 수 있다.

공간 추론 점수가 약하게 나오지 않을까 싶었는데, 의외로 점수가 높았고..

집중력 테스트에서는 집중을 잘하는 편이라 높게 나올 줄 알았는데...예상보다 결과가 낮아서 놀랐다;

지식 테스트도 상당히 재밌게 풀 수 있다.

1대100같은 퀴즈쇼, 상식 테스트 같은 기분도 든다~

미술, 문학, 음악, 철학, 과학 분야로 나뉘는데..

나는 문학이 가장 높았고, 미술이 낮게 나왔다. 미술 공부 좀 해야겠다..^^;

인성 테스트는 '과단성, 오만, 카리스마, 개념화, 통제력, 인내력, 결단력,

열정, 집단 의존도, 영감, 강박증, 자아상, 비전 테스트로 이루어져 있다.

인간 됨됨이와 성격, 특징 등이 위의 요소들로 인해 평가받게 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인성 테스트 결과는 자신의 성격과 자질에 대해 새롭고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마지막에는 문제를 푸는 과정에서 치열하게 부딪히며, 진짜 천재에 이를 수 있도록..

뇌세포를 활발하게 자극시켜주는 문제를 78개 담고 있다.

이 책의 문제들을 풀면서 놀라웠던 것은,

어릴 때 '영재교육원' 이란 곳을 다닌 적 있는데..

(명칭은 정확히 모르겠는데, 아이큐 테스트를 받고 들어가는 곳이었다.)

서울대 수학교육과를 전공한 짜증이 많던 여선생이  

매 주 수학, 과학 실험, 언어 추리 문제 등을 풀게 했는데..

학생을 사랑하지 않는 선생을 보면서

이곳에서 배울 점이 없다고 생각해서 그만두었다.

근데 이 책에 수록된 문제들이 그때 풀던 내용과 상당히 비슷해서 놀랐다.

실전 테스트가 맞는 것 같다ㅎㅎ 문제 풀다가..어린 시절의 추억이 살짝 떠올랐다^^;

내용과 구성이 두뇌 계발에 도움되는 책이 맞다는 생각이고~

자신의 강점을 깨닫고, 부족한 점은 키우도록 해주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풀어온 멘사 시리즈 중에 베스트를 주고 싶다~+_+

문제 구성의 다양성과 실전 테스트인 점, 자기 이해를 돕는 점이 특히 좋았다. 

그녀가 좋아하는 것은 호모이지 내가 아니다

그녀가 좋아하는 것은 호모이지 내가 아니다 - Novel Engine POP
아사하라 나오토 지음, 아라이 요지로 그림, 김봄 옮김 / 영상출판미디어(주) / 2019년 7월

나는 그동안 19금 내용의 소설 또는 BL물은 읽어본 적이 없었다.

그래서 이 책을 읽으면서 적잖은 충격을 받았다.

처음엔 고등학교 학생인 남주가 유부남 아저씨와 벌이는 정사의 묘사에

놀라움과 역겨움마저 느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이 책은 반짝이는 부분들이 존재하는 소설이다.

거리감이 드는 동성애자들의 세계와 몰랐던 성문화에 대한 이해도 생기는 부분이 있고,

인간과 사회, 관계에 대한 제법 날카로운 통찰도 담겨,

그저 야하고 자극적인 마냥 불량스런 소설은 아니라고 생각된다.

(다만 10대 학생들이 혹시나 이 책을 읽고 동성애와 10대간의 성관계를 쉽게 생각하거나,

호기심 어린 동경을 조금이라도 품게 되지는 않기를 바란다~ㅜㅜ)

결국 소설은 문장력과 재미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둘 다 충족되는 면이 있다.

BL 만화책을 좋아하는 (일본에서는 그런 여자를 후조시라고 부르는데, 썩은 여자로 조롱의 이미지) 미우라와

비밀리에 유부남 아저씨(아들에게 성욕을 갖고 있고, 그것을 남주에게 푸는 ㅜㅜ)와

동성애 연인이 되어버린 안도가 같은 반 친구로 서점에서 우연한 만남으로 인하여

미우라의 BL 취향을 목격하게 되고, 서로 대화하고 친해지다가 사귀게 되는 사건이 주축이 되면서..

그 사이에 동성애로 인해 겪게 되는 고민과 두려움, 내면의 압박감과 사회적 억압과 비난,

한편으로는 10대의 순수함과 맹목성, 우정, 관계, 투명한 감성 등이 흥미롭게 묘사되어 있다.

책을 읽는데, 진도가 빨랐고..깔끔한 서술에 쭉~ 넘기게 되었다. 

또 하나 재밌는 것은, 퀸의 명곡 제목을 9개의 챕터(트랙)로 따와서 구성하였는데.. 

동성애자였던 프레디와 퀸의 음악에 대한 이야기가 틈틈이 나온다. (연결고리, 윤활유처럼 쓰이고 있다)

특히 투병 일기를 인터넷에 연재하는 미스터 파렌하이트와

안도의 채팅창 대화는 이 책의 매력과 강점이 잘 담겨 있는 부분이다.

동성애자 사촌을 사랑하여 한번의 성관계로 HIV에 감염된 (HIV와 에이즈의 차이도 배울 수 있었다)

그는 누구에게도 동성애 비밀을 말할 수 없는 안도의 신뢰가는 멘토이자 힘이 되는 동료 같은 존재로, 

솔직한 대화를 통해 여러가지 영향을 미친다.

이 책이 고교생의 동성애라는 소재임에도.. 일본에서 방송 드라마로 만들어진 것은,

나름 메시지와 공감대가 있는 부분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세상을 이해한다는 명목으로, 마찰을 제로로 하며 모든 것을 단순화시켜 

혼자만의 오해와 자기 중심적인 폭력적 결론에 빠져 있는 것은 아닌지..돌아보게 해주는 소설~ 

마음, 하나님 설계의 비밀

마음, 하나님 설계의 비밀 ㅣ 하나님 설계의 비밀
티머시 R. 제닝스 지음, 윤종석 옮김 / 도서출판CUP(씨유피) / 2019년 5월

정말 좋은 책을 만났다~!

그리스도인으로서 부조리하게 생각되거나 혼란스럽게 여겨지던 부분을

이 책이 분명하게 대답해주고 있었다!

저자는 그리스도인이자 의학 박사, 정신과 및 신경과 의사, 정신약리학자이다.

영적, 의학적, 정신의학적 분야를 망라하는 폭넓은 주제의 강연도 해왔고,

비영리 기독교 사역기관의 설립자이기도 하다.

탁월한 실력과 이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책을 읽어내려가면서 그가 정리한 내용과 진리를 품고 있는 해답에 깊은 공감을 했다.

성경적으로도, 의학적으로도 거슬리는 부분이 없는 탁월한 통찰과 분석으로 생각된다.

우선 예수님은 죄인을 보고도, 정죄하지 않으시며..

사랑을 주시고 온전하고 더 나은 삶을 살게 인도하시는 분이시다.

성도는 하나님이 설계하신 삶과 관계에 조화되게 살아야하는 존재다.

과거의 모든 행동(죄)에도 불구하고 사랑받는 자녀로 부르심을 받고 거룩해졌다.

그럼에도 십대 임신과 낙태, 술, 불륜, 사기, 직무 유기,

포르노 비율, 아동학대 같은 문제에 있어서

기독교인도 비기독교인과 다를 바 없거나..

십대 임신과 낙태에 있어서는 기독교인이 다수인 미국의 비율이

높은 경우도 있다는 것을 저자는 지적하고 있다. 

저자의 말처럼, 뭔가 잘못되지 않았는가?

우리나라 역시 기독교인의 도덕적인 수준이 뛰어나다고 볼 수 있을지 의문이다. 

십자가(교회)가 그렇게 많은데, 자살율 1위, 곳곳에 술집과 점집, 모텔 역시 만만치 않은 걸 보면..

역시 뭔가 잘못된 것이다.ㅜㅜ

이처럼 경건의 모양(형식)만 있고 죄를 이겨낼 능력이 없는 이들에게

하나님에 대한 왜곡된 신념을 파악해 제거하고 지식(사고)에까지 새로워지도록 돕고 있다.

변질된 관점이 많은 그리스도인들의 마음속에 뿌리내려

그들을 두려움과 중독과 폭력의 노예로 삼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삶을 변화시켜 줄 하나님의 진리와 사랑의 위력으로 독자들을 이끌고 있다.

마음이란 무엇일까? 어떻게 정의되는지 궁금하지 않은가.. 

마음은 단순한 흉부의 기관이나 뇌가 아니라고 말한다. 

성경 용어로는 '자아의 응어리, 심연의 내밀한 자아'를 가리킨다고 한다.

개성의 핵심 요소가 머무는 곳이며, 나를 나 되게 하는 성품이기도 하다.

아담 이후로 인류의 마음은 타락하여 이기적이고 두려움에 가득한 상태가 되었다. 

반면 예수님의 구원은 인간의 마음을 치유하며 성품을 새롭게 한다.

중생은 바로 마음속에서 이루어진다.

존재의 심연에서 세상적 가치관과 욕심과 동기와 신념과 애착을 도려내고

우리의 성품을 하나님과 천국에 조화되게 빚어간다고 설명한다.

그렇다면 뇌는 무엇인가? 뇌는 마음이 작동하는 터전이라고 정의한다.

사고의 위력은 우리의 신념, 내밀한 자의식에 영향을 미친다.

신념은 다시 우리를 변화시키는 힘을 가지고 있다.

성도의 영적 전투란 핵심 운영체계인 마음을 지배하려는 싸움이다.

율법적인 신학은 경건의 모양만 있을 뿐,

진정 삶을 변화시키고 마음을 새롭게 하는 사랑의 능력은 없다.

그렇기 때문에 성경이 말하는 정의는 압제자를 벌하는 게 아니라,

압제 당하는 자를 구해내는데 초점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이 부분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되었다~)

중요한 건 "사랑"이라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실정법이 아닌 자연법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위협, 겁박, 강요, 명령은 죄에서 벗어나고 의로워지는 효과가 없기 때문이다.

혼란은 '하나님의 자연법을 인간의 실정법 개념으로 대체할 때' 발생된다고 말한다.

하나님의 사랑과 진리(은혜)가 결합된 힘만이

죄인을 치유하고 새롭게 할 수 있음을 깨닫게 해주는 책으로,

죄와의 싸움에서 실패하고 자기혐오에 빠져 낙심하거나,

하나님을 오해하고 진리를 잘못 알고 있는 성도들에게 큰 유익을 가져다 줄 것이다.

노력이라 쓰고 버티기라 읽는

노력이라 쓰고 버티기라 읽는 - 해야 하는 일과 하고 싶은 일 사이에서
한재우 지음 / 21세기북스 / 2019년 6월

작가 한재우씨는 <재우의 서재> 대표로 팟캐스트와 유튜브, 브런치 등에서

글쓰기와 책, 공부와 삶에 대한 생각을 나누고 있다.

서울대 법학부를 나와서 사법고시도 준비했었으나 책을 좋아했기에 

결국 작가의 꿈으로 향하게 되었고, 공정 무역 카페를 운영하기도 하고..

독서 교육 회사에서 일도 해보고, 작가로서는 바람직한 경력들이 아닌가 싶다.

어쨌든 나는 이 책을 통해 작가 분과 '재우의 서재'를 처음 알게 되었다.

책 관련 유튜브는 본 적이 없는데..(주로 음악을 듣는 편)

책은 내가 직접 읽어야 재밌지, 책에 관해 다른 독자가 말하는

2차적인 이야기를 듣고 싶지 않았던 것도 있다.

하지만 이 에세이 집을 읽고 재우의 서재를 들어봐야겠다는 마음이 생겼다.

글과 메시지가 부드럽고 좋았다.

음식으로 따지면 내가 요즘 자주 만들어 먹는 계란말이가

부드럽고 간이 맞게, 딱 잘 만들어진 것처럼.. 기분좋게 위로가 되는 글이다.

글을 쓰고 책을 좋아하는 독자들, 작가를 꿈꾸는 이들은 모두 공감할 이야기들이다.

"어떻게 써야 하는지도, 무엇을 써야 하는지도, 무엇을 쓰게 될지도 몰랐다.

다만 쓰고 싶은 것을 '오늘은 여기까지' 하는 심정으로 날마다 조금씩 썼을 뿐이다."는

하루키에서부터 그 밖의 여러 작가, 책, 저자의 경험 등을 예로 들어서

작가로서의 자질과 재능, 태도, 각오등에 대하여 조언하고 있다.

글쓰는 일은 체력이 엄청 중요한데,

하루키의 경우 새벽 5시 기상 매일 10km 달리며

일이 많건 적건, 약속이 있건 없건, 어떤 경우에도 밤 10시에는 잠들었고

다음 날 아침 6시에는 달렸다고 한다. 이건 정말 배워야 하는 자세라고 생각된다.

'소설가는 삶의 정수를 소설에 담는 까닭에 삶이 바뀌면 소설이 바뀐다.

매일 어떤 행동을 꾸준히 하는 사람의 삶은, 그 행동을 떼어놓고는

결코 설명할 수 없는 무언가로 변하는 것이다.'

노력이든 버티기이든,

변함없이 꾸준한 행동의 위력과 가치를 깨우치게 하는 구절이었다.

꼭 글쓰기에 관해서가 아니더라도, 인생에 도움되는 메시지이기도 하다.

"보고 싶은 길이 있다면 허락을 구하지 말고 성공을 셈하지 말고

그저 지금 있는 그 자리에서 마음을 지어 정하기를.."

성공을 셈하고 허락을 구하느라 낭비한 시간들이 많았다.

프로처럼 잘 알고 경험이 준비될 때까지 기다리다가는..

"연녹색 어린 풀처럼 섬세했던 '감'위에

시간과 지식이 진흙처럼 쌓여 굳어버리는" 순간을 마주하게 될 수도 있다는 것..

"Negative의 현미경을 들이대는 사람에게는

시도해서는 안 되는 이유가 먼저 보인다.

걸작이나 대작보다 습작에 충실하라. "

해서는 안 되는 이유, 힘들고 어려운 부분부터 바라보며

시작 못 하고 한참을 망설이는 내게..

거창한 목표 대신 그냥 최선을 다하는 삶을 따라가라고 말해준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