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이 책의 241쪽에 있는 '블로그 지수에 악영향을 미치는 반복적인 습관 셀프 체크리스트 10가지' 때문이었다.
하나하나 짚어보면서 '어, 이거 내 얘기잖아?'라고 생각하면서 경각심을 가지게 되었다.
사실 나는 맨땅에 헤딩하기로 블로그를 운영해왔다. 그냥 꾸준함 하나만 있을 뿐, 여전히 제목도 잘 못 짓겠고 닉네임도 지금 새로 지으라면 이렇게 대충 짓지는 않았을 것이고, 어떻게 해야 좋을지 진짜 잘 모르겠다.
여전히 하고 싶은 대로 마음대로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새롭게 점검해보아야겠다고 생각했다.
각성해야겠다고 생각하던 차에 잇님 여르미 님의 도움으로 이렇게 이 책을 읽게 된 것이다. 블로그 지수에 악영향을 미치는 나쁜 행동을 체크하고 앞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이 책을 읽을 기회를 제공해주어서 여르미 님께 이 자리를 빌려 고마움을 표시하고 싶다.
이 책 『블로그 글쓰기는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를 읽으며 내 블로그 생활을 점검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