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내가 만난 1%의 사람들
아담 J. 잭슨 지음, 장연 옮김 / 씽크뱅크 / 2018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의 제목에 시선이 간다. 과연 '내가 만난 1%의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이며, 그들에게는 어떤 비밀이 있는 것일까? 게다가 이 책은 전 세계 30여 개국 번역, 발간된 책이고 17개 언어로 제공되어 1천만 부 이상 팔린 베스트셀러이다. 이 책『내가 만난 1%의 사람들』을 읽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 이 책에서는 세 가지 질문을 던진다. 부, 사랑, 행복에 대한 것이다. 그리고 이 책은 그 세 가지 주제에 대한 해답을 얻는 여정이다. 이 책을 읽으며 돈, 사랑, 행복의 비밀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보낸다.
이 책의 저자는 아담 J.잭슨. 영국 사우스햄턴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런던에서 법무관으로 사회에 첫발을 딛은 그는 법조계에 입문한 지 3년 만에 탄탄대로였던 법무관을 그만두고 건강, 자연의학 분야를 공부,《너싱 타임즈》《헬스 가디언》등에서 저명한 칼럼니스트로 활동했다. 자기 변화와 인간관계, 스트레스 극복에 관한 많은 글을 써서 세계 출판계에도 큰 반향을 일으켰으며, 변화의 동기를 유발하는 명강사로도 유명한 그는 인간 심리에 대한 분석적이고 치밀한 논리와 종합적이고 포용력 있는 동양적 사고방식을 결합한 독특한 인생론을 설파하였다. 이번에 새롭게 출간한 이『내가 만난 1%의 사람들』은 아담 J. 잭슨의 대표 저서 3권을 한 권으로 모은 것이다.
이 책은 총 3장으로 구성된다. 1장 '부의 원칙으로 성공한 사람들', 2장 '사랑의 힘을 얻은 사람들', 3장 '행복의 비밀을 발견한 사람들'로 나뉜다. 스스로 할 수 있다고 믿는 자가 승리한다, 스쿠루지를 바꾼 크리스마스 유령, 무엇을 원하고 왜 원하는지 명확히 알라, 불가능을 가능케 하는 10가지 계획, 필요한 지식을 어디에서 찾을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 성공은 실패를 뒤집은 것이다, 지출 통제가 미래의 부를 창조한다, 속임수와 거짓은 결국 밝혀진다, 실패하지 않을 거라고 확신하라, 남을 돕는 것은 자기를 돕는 것이다, 마치 슈퍼마켓을 쇼핑하는 것처럼, 나 자신을 먼저 존중하라, 사랑을 주는 것이 사랑을 잃지 않는 비결이다, 같은 방향을 함께 바라보라, 인생의 대부분은 사소한 일들 뿐이다, 행복을 창조하는 것은 신이 아니라 자신이다 등의 글을 볼 수 있다.
이 책을 읽어나가면서 이 책에 나오는 사람들은 모두 실존 인물들이라는 사실을 다시 떠올렸다. 등장인물 중에 '중국 노인'은 저자가 만난 지혜로운 남녀들을 결합해서 형상화한 인물이라고 한다. 우화처럼 들려주는 이야기를 읽어나가고 해당 이야기의 끝부분에는 정리되어 있는 메시지를 살펴본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은 각자 자신의 삶 속에서 잊고 있었던 것은 무엇인지, 사색에 잠기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순간 속에서 살아가는 힘
1.행복은 몇 년, 몇 달, 몇 주, 며칠 속에서 발견되는 것이 아니라, 매순간 속에서 발견되는 것이다.
2.매순간 최선을 다할 때만 완벽한 인생을 살 수 있다.
3.추억은 특별한 순간들로 이루어진 것이다. 가능한 한 더 많은 순간들을 수집하라.
4.순간 속에서 살면 후회하지 않을 수 있고, 불안을 극복할 수 있으며, 스트레스를 없앨 수 있따.
5.명심하라! 새로운 날은 새로운 시작이자 새로운 삶이다. (375쪽)
『내가 만난 1%의 사람들』에서 저자는 삶을 풍요롭게 하는 가장 중요한 비밀 세 가지를 알려준다. 바로 부, 사랑, 행복이다. 신비로운 중국 노인이 살며시 속삭이고 가는 그 비밀들은 사실 이 책을 읽는 모든 독자들도 이미 가지고 있는 것이다. 바로 마음이기 때문이다. (468쪽)
삶에서 소중한 가치는 이미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잊고 살아가고 있거나, 헨리 데이비드 호로의 말처럼 대부분의 사람들은 말없이 자포자기하며 살고 있는 법이다. 그렇기에 이렇게 책을 통해 그 가치를 되살리는 시간이 필요한 것이다. 이 책을 통해 부, 사랑, 행복에 대한 사색의 시간을 보낸다. 인생의 소중한 가치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책이기에 일독을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