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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찾은 할아버지
한태희 글.그림 / 한림출판사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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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해집니다. 표지만 보더라도... 겨울에도, 봄에도 마음을 환하게 하는 아름다운 풍경은 꽃과  나무와 함께 있는 정경이 아닐까 합니다.  제목에서 어떻게 봄을 찾았다는 것일까? 궁금증을 주고, 아이들 마음에 늘 자신들을 사랑해주는 조부모님의 모습을 떠올리며 행복한 생각으로 책장을 넘길 듯 한 책. 

표지의 나무는 매화나무라고 아이들이 바로 말할 수 있겠습니다.  이 나무는 매실나무라고도 불립니다. 매실나무에 핀 꽃이 매화인데 아이들과 이러한 정보를 함께 찾아보고 읽으면서 함께 해도 참 좋은 책읽기가 되겠어요.   

매화나무의 꽃은 중부지방에서 4월에 잎보다 먼저 피고 연한 붉은색을 띤 흰빛이며 향기가 난다고 합니다.  꽃의 경우 붉은 색의 홍매화, 흰매화, 청매화 등으로  그림책의 매화나무는 홍매화로 보여요.  우리 아이들 그림책 읽고 백과 사전에 매실나무, 오래 오래 기억에 둘 듯 합니다.  

화선지에 그림을 그린 듯 책장의 종이 질감이 색달라 마음을 끕니다. 

첫장이 시작되기 안쪽 겉 표지의 맨 앞에서는 하얀 겨울이,  마지막 장을 넘긴 곳에 초록과 꽃이 흐드러지게 핀 아름다운 봄을 만날 수 있어요.  

봄을 찾은 할아버지.  추운 곳에서 따스한 곳으로.  지루하고 답답했던 겨울 방안에서 봄을 찾아 여행을 떠났던 할아버지처럼 우리 마음에 겨울은 무엇이 있었고, 그것에 대한 봄은 무엇일지 함께 생각 여행을 떠나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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