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결자 고드래뿅 1
송도수 글, 차현진 그림, 이선희 콘텐츠 구성 및 감수 / 서울문화사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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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결자고드래뿅1, 국어학습만화, 서울문화사

 

 

 

요즘 학습만화 참 많이 나와요.

아이들이 단순한 글밥으로 된 지식정보책을 읽는 것보다

만화형식의 학습만화를 더 즐겨서 보는 편이네요.

책 읽는 걸 좋아하진 않지만, 학습만화는 앉은 자리에서 한권을 뚝딱 읽으니

저도 학습만화위주로 아이에게 선물해 주는 것 같아요.

사회, 과학, 역사, 영어 등등 다양한 분야의 학습만화는 만나봤지만, 국어학습만화는 처음 접했어요.

바로 서울문화사에서 나온 <종결자 고드래뿅>이에요.

종결자 고드래뿅은 <보물섬> 종합학습만화에 연재되던 시리즈라서 이미 아이들은 알고 있더라구요..ㅎㅎ

<종결자 고드래뿅>  별도의 책으로 다시 만나니...아이들 책을 보자마자 완전 신났어요.

 

 

 

 

 

초등학생들이 가장 헷갈리는 국어 낱말 146개와 사자성어15개를 이 책한권으로 확실하게 정리되고,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있다니...책의 표지에 나와있는 타이틀 만큼 기대가 큰 책이에요.

 

어른인 엄마인 나도 가끔 헷갈리는 우리나라 어휘들~

헷갈릴때마다 인터넷을 뒤져보고 아이에게 말해주는데요.

이젠 <종결자 고드래뿅>만 있으면 국어 달인이 될 듯 싶어요..ㅎㅎ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로 국어의 정확한 사용법을 알려주고,

헷갈리는 낱말의 뜻과 활용법까지 정리 해주니..아이가 쉽고 재미있게 받아들이네요.

 

중간 중간에 실력 쑥쑥 워크북도 제공하여

본문에서 알아본 국어 실력을 확인해볼 수 있으니..우리 아이 국어실력은 어떤지 체크도 해볼 수 있어요.

 

 

 

 

초등국어 교과 연계표를 책 초반에 소개하고 있는데요.

1학년부터 6학년까지 두루두루 연계가 되어 있어서

초등학생 전학년이 이 책을 꼭 읽어보면서 국어 실력을 쌓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국거는 모든 과목의 기초이잖아요. 수학도 단순연산이 아닌 스토리텔링으로 바뀌고,

모든 과목의 문제를 이해해야만 답을 찾아낼 수 있기에..

국어 어휘력과 독해까지 국어 달인이 되는 그날까지..<종결자 고드래뿅>가 함께 해야겠어요..ㅎㅎ

다음 호가 정말 기대되는 책중의 하나 되어버렸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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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꿈속에
시린 에이들 글.그림, 신혜규 옮김 / 종이책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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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꿈속에, 종이책, 글/그림 시린 에이들

 

 

 

책의 제목을 보니..어젯밤 꿈 속에..나는 나는 날개달고....♪♬♪♬

노래가 입가에서 흘러나오네요. 저만 그런게 아니라 아이들도 같이 옆에서 흥얼흥얼~

매일 밤 누구나 꿈을 꾸죠. 아침에 일어나서 꿈이 생각나지 않을때도 많지만,

매일 밤 꿈을 꾼다고 해요. 우리집 삼남매는 매일밤 어떤 꿈을 꿀까요?

자고 일어난 아침에 꿈이야기를 해본적이 별로 없네요.흐흐

아이를 키우다보니 새벽에 많은 일이 있어요.

아이들이 새벽에 깨서 무섭다고 울때도 있고, 자면서 하하호호 웃을때도 있어요.

그건 꿈나라에서 재미있거나 무섭거나 자기만의 상상의 나래를 펼친 공간을 여행하기 때문이란 생각이 들어요.

무엇이든지 할 수 있는 꿈나라 이야기가 펼쳐지는 <어젯밤 꿈속에> 을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았답니다.

 

 

 


 

 

꿈은 참 다양하죠.

즐겁기도 하고, 간단하기도 하고..복잡한 꿈도 있어요.

어떤 꿈은 무시무시하고, 무섭기는 하지만 재미도 있어요.

꿈 속에서는 보통 하지 못하던 일도 할수 있고, 멈 옛날로 돌아갈수 도 있어요.

 

꿈 속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것들을 알록달록 눈에 확 띄는 그림과 함께 이야기하고 있어요.

글밥은 적지만, 그 안에 담겨있는 이야기는 참 많은 것 같아요.

생동감있는 그림과 콜라주, 다양한 표현들이 아이들의 눈을 반짝반짝 빛나게 하네요.

꿈나라를 여행하고 온 듯한 느낌을 받게 하는 이책을 아이들과 함께 읽으니..

서로서로 자신이 다녀온 꿈나라 여행이야기가 끊임없이 나와요.

그동안 한번도 꿈에 대한 이야기를 해본 적이 없는데..

나는 언제..이런 꿈 꾸었어..저런 꿈도 꾸었었지...ㅎㅎ

<어젯밤 꿈 속에>를 읽고 나서 한참을 이렇게...꿈이야기하느라 늦게 잠이 들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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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 걸음동무 그림책 17
하워드 빈코우 지음, 수잔 F. 코넬리슨 그림, 김현좌 옮김 / 걸음동무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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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 밥상머리 인성 교육, 걸음동무 그림책 17

 

 

 

밥상머리 인성 교육 !!

온 가족이 밥상을 둘러앉아 대화를 하면서 밥을 먹을 기회가 요즘은 몇번 없는것 같아요.

밥성머리 인성 교육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지만, 같이 둘러앉아 밥 먹을 일이 많지 않네요.

가정에서 부터 인성 교육이 잘 되어야 하는데..말이죠~

밥상머리 인성 교육 중 거짓말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는 <거짓말> !!

다양한 상황에서 진실과 거짓말 중 선택해야하는 주인공 하워드는

과연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요?

 

 

 


 

 

 

하워드는 애완 생쥐를 학교에 가져갔어요.

친구 알리가 생쥐를 만져 보려다가 그만 놓치게 되고,

화가 나서 소리치는 담임선생님께 친구 알리를 위해서 거짓말을 하게 되요.

쉬는 시간에 야구를 하다 그만 날아간 공이 담장 밖에 세워 둔 차의 헤드라이트를 발살내었을때도

하워드는 모른다는 대답을 하게 되고,

직장을 잃고 집에서 쉬고 있는 아빠에 대해서도 스파이더 토끼라고 잘못된 선택을 하고 말아요.

하워드의 거짓말은 점점 커지고, 아무렇지도 않게 되었어요.

하워드는 거짓말은 친구를 위해서,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서 등등

상황에 따른 거짓말을 커지고 있었고, 등에 달라붙은 원숭이도 점점 커지고, 무거워졌어요.

하워드는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요?

 

아이들이 종종 거짓말을 하는 것 같아요.

그럴때마다 혼을 내곤 하는데요.

거짓말이 단순히 나쁘다는 이유만을 들어서 전후 사정을 들어주지 않았던 것 같아요.

거짓말로 인해서 겪게 되는 심정 고통과 내면의 갈등을 하워드를 통해서 아이들과 느껴볼 수 있었네요.

아이들이 하워드의 행동을 보고 많은 것을 느꼈으리라 믿네요.

아이들에게 거짓말보다는 진실을 말할 줄 아는 용기를 키울 수 있도록 도와줘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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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곰 알이알이 창작그림책 3
이룬 그림, 주엘 글 / 현북스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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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곰, 현북스, 알이알이 창작그림책 3, 주엘/글, 이룬/그림

 

 

 

 

앤서니 브라운 그림책 공모전 수상작인 <정글곰> 이 현북스 알이알이 창작그림책 3번째 이야기로 찾아왔어요.

앤서니 브라운이 인정한 작품인 <정글곰>은 풍부한 색채와 따뜻한 캐릭터들이 등장해요.

어떤 이야기가 담겨있는지..책을 받자마자 아이와 함께 읽어보았어요.

 

 

 

 

성호는 일하시느라 바쁘신 엄마를 기다리면서

밤 늦게까지 텔레비전을 보고 있었어요.

텔레비전에서는 북극곰이 나오고 있었죠.

성호는 졸린 눈을 비비며 하품을 하는데..갑자기 뽀얀 입김이 번지고, 주변은 하얀 세상이 되었어요.

어떻게 된걸까요?

성호앞에 텔레비전에서 본 북극곰이 나타나고...

 

 

 

 

북극곰은 새로 사귄 친구들을 보러간다고 하는 북극곰을 따라 나서는 성호...

사람들과 함꼐 살 수 없는 동물들이 모여 살고 있는 이 곳은 처음 본 신기한 모습에 어안이벙벙~

숨은 그림을 찾듯 숲 속을 들여다 봤어요.

 

 

 

 

처음보는 동물들에 놀라는 성호에게 다가와 꼭 안아주는 호랑이 줄무늬를 입은 늑대,

힘차게 공중으로 솟아오르면서 성호와 달리는 바위같은 다리를 자랑하는 새,

뭉장구를 치며 장난을 치는 돼지발을 신은 왕쥐 등등

이름도 제대로 알지 못하는 동물들~~~

생김새를 재미있게 표현한 동물들이 성호와 함께 해요.

 

 

 

예전에는 생존하던 동물들이지만, 지금은 찾아볼 수 없는 동물들이 참 많아요.

<정글곰>에서는 그런 사라진 동물들에 대해서 말하고 있어요.

성호와 함께 이야기를 쫓아가다 보면 다양한 동물들이 나오는데...

저도 모두 처음 접하는 동물들이였답니다.

성호가 만난 동물들의 이름을 책 뒷면에서 확인해볼 수 있는데요.

이름도 특이하고 처음들어보는 동물들 뿐이네요. 지금 사라지고 없는 동물들이라서 그런가봐요.

아이들도 신기한지..한참을 쳐다보고, 이름도 한번씩 불러보았어요.

세계 곳곳에서 수많은 동물들이 사라지고 있다고 해요.

북극곰도 얼마 남지 않은 멸종 위기 동물이라고 하니...우리가 할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아이들과 생각해봐야겠어요.

큰아이는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지 않고, 차를 타고 다니지않고 걸어다닌대요.

조금만 걸어도 힘들다고 차타고 가는 아이인데 말이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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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 할아버지 그림책 보물창고 59
바버러 버거 글.그림, 신형건 옮김 / 보물창고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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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 할아버지, 보물섬, 바버러 버거 글/그림

 

 

 

 

보물창고에서는 <배드타임 북>을 출간하고 있는데요.

그동안 아이들과 잠자리 들기 전에 책을 왜 읽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잠자기 전에 책을 읽으면 아이들의 자는 시간이 너무 늦어져서

미리미리 읽으라고 하는 편인데..

이렇게 편안한 마음으로 잠자리 들기 전에 이런 내용의 책을 읽으면 아이의 꿈나라도

평온하고 즐거운 꿈만 꿀 수 있을 것 같아요. 자주 악몽에 시달려서 울면서 깨는 아이들에게 딱이네요.

보물창고에서 나온 배트타임 북이 6권은 되던데...이 책들도 모두 만나보고 싶네요..ㅎㅎ

 

 

 

 



 

<노을 할아버지>는 꿈나라로 떠날 아이들에게 전하는 이야기랍니다.

놀을 할아버지는 나무들로 빼곡히 둘러싸인 곳에서 살아요.

하루해가 저물면 나무 상자를 열어 진주한알을 빼 밖으로 걸어 나가요.

한 발 한 발 내디딜 때마다 진주알은 점점 커지고,

커진 진주알은 고요한 바다 위에 띄워져 하늘로 올라간답니다.

다시 집으로 돌아온 노을 할아버지는 잠자리에 들 준비를 하고...

 

<노을 할아버지>는 첫 출간 이후 30여년 동안 전세계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고 해요.

부드럽고 따뜻한 느낌의 그림이 잠자리 들기 전 아이들의 마음을 평온하게 만들고 있는 것 같아요.

오늘도..내일도..늘 잠자리 들기 전에 <노을 할아버지> 책을 읽으면서 아이들의 인성과 감성발달에 도움을 줘야겠네요.

늦은 귀가로 아빠와 함께 하는 시간이 적은 우리 아이들이

잠자리에서 만큼은 아빠와의 교감을 느끼게 해주고 싶었는데..

<노을 할아버지>로 매일 밤 아빠와 함께 할 수 있도록 해야겠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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