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출판사]보들북 - 공주이야기

공주 이야기 - 세계의 공주들이 모인, 보여주고 들려주는 CD북 ㅣ 보들북 12
삼성출판사 편집부 지음 / 삼성출판사 / 2013년 4월

공주이야기 / 보들북 / 삼성출판사 / CD 북 / 세계공주 이야기

삼성출판사에서 나오는 보여주고 들려주는 CD북, 보들북!!

겨울에 <크리스마스 캐럴>을 만나봐서 잘 알고 있는 아이들~

보들북 자체를 너무 좋아한답니다.

이번엔 만나 본 <공주이야기>는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는 공주이야기가 가득이에요.

여자아이라서 늘 공주이야기에 관심을 가지고 있고,

늘 공주처럼 드레스형의 원피스만 고집하고, 왕관까지..ㅎㅎ 너무너무 공주를 동경하고 있는

아이들에게 보들북 시리즈 <공주이야기>는 훌륭한 선물이 되답니다.

그림책 1권과 동화 CD 1장으로 구성이 되어있어요.

그림책은 양장본으로 두꺼운 표지에 뜯어지지 않아서 오래동안 사랑받을 것 같아요.

<공주이야기>에는 총 18편이 들어있는데요.

18명의 공주들을 만나볼 수 있다니..아이들은 완전 홀릭상태랍니다.

모두 알고 있는 공주들의 이름인지라...더욱 기대가 커요.

내용을 알고 있지만, 봐도봐도 좋은가봐요.ㅎㅎ

18편의 공주이야기 중 뮤티컬로 듣는 공주이야기가 8편이나 들어 있어요.

그림책의 내용 중간중간에 상황을 노래로 표현하는데요. 한편의 뮤지컬을 보는 것같이 너무 신나요.

노래도 아이들이 잘 알고 있는 동요에 개사를 한거랍니다.

백설공주, 신데렐라, 인어공주....등등 재미난 공주 이야기에 오늘 아이들은 행복하답니다.

그림 색감도 선명해서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귀로 들려오는 노래와 이야기로 아이들은 상상의 나래를 펼쳤는데요.

18명의 공주들 이야기로 기쁨을 이어가기 위해

두 아이는 공주놀이를 했어요. 한명은 공주, 한명은 왕자...ㅎㅎ

보여주고 들려주는 CD북, 보들북!!

시리즈를 모두 만나보고 싶은 간절한 마음이 생기네요....^^

[미래아이]STEAM 5 - 구

구 ㅣ 레오와 함께 배우는 STEAM 5
게리 베일리.펠리샤 로 지음, 마이크 필립스 그림, 박상은 옮김 /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2013년 4월

구, 레오와 함께 배우는 STEAM 5, 미래아이

레오를 만난지..벌써 한달이 넘어가는 것 같아요..ㅎㅎ

레오와 함께 하는 STEAM 시리즈가 아이들을 설레게 하고 있답니다.

이번에는 STEAM 5 번째 이야기 <구> 인데요.

여러가지 모양을 배우면서 구에 대한 내용을 이미 배운 아이에게 재미있게 다가온 책이랍니다.

실생활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입체 도형 구!

3만년 전 구석기 시대 천재 아이인 레오와 레오의 애완동물 팔라스와 함께 떠나볼까요?

구는 완벽하게 둥근 입체 도형을 말해요.

즉, 3차원 도형, 입체도형이죠.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공, 과일들...

비눗방울, 민들레 씨앗이 사방으로 멀리멀리 퍼질 수 있는 이유도 구모양을 하고 있기 때문이래요.

주인공 레오와 팔라스와 함께 하는 구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자연스럽게 알려줘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쉬운 설명으로 재미난 이야기와 함께 하니 더 자연스럽게 다가오는 내용이랍니다.

입체 도형은 원이 어떻게 이용되고 있는지 실생활에서 다양한 물건들을 통해서 알아보고,

자연에서 구는 어떤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지...알려줘요.

그동안 모르고 지나갔던 수많은 것들에 대한 다른 눈으로 보게 만드는 레오와 함께 배우는 STEAM 시리즈~

지루하고 답답한 개념의 수학을 알려주는 것이 아닌

전혀 다른 방식으로 수학의 개념을 이해할 수 있게 도와주는 STEAM이에요.

통합교과로 고민중인 학생과 학부모들이라면..

미래아이에서 나온 이 책을 권해드리고 싶어요....ㅎㅎ

[현북스]꼬마곰과 프리다-앤서니 브라운의 창작놀이 스토리 셰이프 게임

꼬마곰과 프리다 - 스토리 셰이프 게임, 앤서니 브라운의 창작놀이
앤서니 브라운.한나 바르톨린 글.그림, 김중철 옮김 / 현북스 / 2013년 4월

꼬마곰과 프리다, 현북스,앤서니 브라운의 창작놀이 스토리 셰이프 게임

앤서니 브라운의 창작놀이인 셰이프 게임!!

<마술연필을 가진 꼬마곰의 모험>을 통해 해본 적이 있었는데요...이번에 또 다시 만났답니다.

셰이프 게임이란 앤서니 브라운이 어릴 적 형과 함께 즐겨 하던 게임이라고 해요.

셰이프 게임은 무척 간단한데요... 먼저 한 사람이 한 가지 모양을 그리면, 그 다음 사람이 모양 위에

다른 색깔의 색연필로 그림을 그려서 완성하는 놀이에요.

참 단순하면서도 재미있는 게임이네요.

하지만, 어른들에게는 많은 생각을 필요로 하는 것 같아요...ㅎㅎ

이번에 만난 <꼬마곰과 프리다>!!

꼬마곰과 프리다는 어떤 스토리 셰이프 게임을 했을지..무척 궁금한데요?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마음으로 책을 읽어 보았어요.

프리다와 꼬마곰은 그림 그리기를 좋아해요.

꼬마곰은 무엇을 그려야 할지 생각나지 않자, 프리다는 완성되지 않은 모양을

꼬마곰에게 주었어요. 꼬마곰은 그 모양으로 그림을 완성하는 게임을 시작하는데요..

왼쪽의 모양으로 꼬마곰은 남자아이로 바꾸었어요.

꼬마곰이 그린 모양으로 프리다는 물고기로 바꾸었죠.

꼬마곰과 프리다는 서로 모양을 그려서 그림을 완성했는데요.

어른들이 봐도 놀랄 정도의 그림인 듯해요.

책을 보던 아이도 우와...그림 잘 그렸다...칭찬을 할 정도에요.

기발한 상상력과 창의력이 돋보이는 그림이랍니다.

책을 보면서 프리다와 꼬마곰이 그림 모양으로 아이도 함께 상상의 나래를 펼칩니다.

이 모양으로 어떤 그림이 될까?

난 이렇게..할까? 저 그림이 될까? 등등 수많은 질문과 대답을 혼자서 하면서

프리다와 꼬마곰이 완성한 그림을 감상했어요.

이번에는 부록으로 들어있던 <놀이책>으로 아이가 스토리 셰이프 게임을 시작합니다.

모양이 그려져 있고, 그 모양으로 그림을 아이 스스로 완성해보는 것인데요...

<놀이책>안에는 다양한 모양이 그려져 있답니다.

어떤 그림을 그릴까? 고민중인 아이에요..ㅎㅎㅎ

제가 보기엔 난해한 그림 같은데..아이들은 금방 금방 그림을 완성해요.

앤서니 브라운의 셰이프 게임이 이래서 좋은가봅니다.

아이의 상상력을 끊임없이 자극하여

창의력으로 그림으로 완성해내는 모습!!

이게 바로 제가 원하던 아이의 모습이였거든요..ㅎㅎ

이번에는 어떤 그림이 완성되었을까요?

물고기가 완성된 그림이에요.

이런 모양으로 어떻게 이런 생각을 했을까요?

물고기라고 이름도 떡~하니 써주는 센스~

이번에는 잠시의 생각도 없이 바로 그렸어요.

개루리의 모습이 사랑스럽네요..ㅎㅎ 초록색 개구리를 표현하기 위해 초록색을 사용했답니다.

한쪽 뽀족부분을 그려서 왕관을 완성했어요.

왕곤이에 둥근 장식도 잊지 않았어요..ㅎㅎ

기다랗게 생긴 모양을 봤을때..이런 모양으로 어떤 그림이 완성될까?

어른인 저도 참 알쏭달쏭...어떻게 그려야할지 막막하던데..

아이는 금방 그리더라구요.

코끼리가 완성이 되었는데요. 코 앞에 물줄기도 표현을 했답니다.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여 창의적인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유도하는 앤서니 브라운의 창작놀이~

스토리 셰이프 게임으로 아이들과 재미난 시간을 보냈는데요.

굳어있는 상상의 나래를 펼쳐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게임이네요.

가족 모두..게임에 동참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서울문화사]보물섬 No. 4

보물섬 No.04 - 종합학습만화지 ㅣ 종합학습만화지 보물섬 4
서울문화사 편집부 지음 / 서울문화사 / 2013년 3월

종합학습만화지 보물섬 No. 4, 서울문화사

요즘 아이들 학습만화 정말 좋아해요. 그래서 일반 동화책, 그림책을 보는 시간보다

학습만화를 보는 시간이 월등히 많아요. 하지만, 한쪽으로 편중되어 있는 학습만화를 볼때면...

좀 걱정이 되고 했는데요. 종합학습만화지인 보물섬을 볼때는 터치를 하지 않고 있어요.

초등통합교과영역이 한 권에 들어있으니...그동안 했던 걱정은 이제 그만해도 된답니다.

책의 앞쪽에서 보여주는 내 일 탐구소와 논술프리즘~

게임을 즐겨하는 아이라면 게임 개발자의 꿈은 어떨까요?

보물섬 책에서 게임 개발자의 직업을 소개하고 있어요. 현업에 종사하고 있는 서은교 기획자가 알려주는

게임 개발자의 일을 살펴볼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을 준답니다. 또한 어린왕자 명작을 다시한번 살펴보고,

관련교과와 연계하여 친구는 무엇과 같다고 생각하니? 등의 질문을 통해 아이가 스스로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갖게 해줘요.

 수리과학영역, 인문사회 영역, 예체능&창의인성 영역을 구분하여

다양한 시리즈 만화를 볼 수 있는데요. 월간 학습지라서 보면 볼수록 재미난 이야기에 빠져들면서

다음 호도 기대하게 만드는 묘한 매력이 있답니다.

만화를 보면서 학습적인 면까지 생각된 책이라서 아이들이 더 호기심을 가지고 살펴보게 되네요.

만화중 라바 에코툰은 우리 아이들에게 최고인기에요..ㅎㅎ

요즘 라바를 너무 좋아해서 매일 몇편씩 보는 아이들에게 보물섬에서 찾아낸 라바는 인기만점이랍니다.

 책안의 책인 <워크북>

학습내용을 확인하고 자세하고 쉬운 해설까지~

상중하문제로 아이의 나이에 맞게 문제를 풀어볼 수 있고요.

상단에 아이가 직접 문제를 푼 날을 표시하게 되어있어서 아이가 스스로 자기주도 학습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줘요.

또한 만화에서 나온 내용을 정리할 수 있도록 워크북에 모두 수록이 되어 있어서 정말 도움이 많이 된답니다.

요즘 엄마들이 알아야 할 내용들이 수록되어 있어요.

이번 보물섬 4호의 초등교과 연계표와 어렵게 느껴지는 수학공부 어떻게 쉽게 하는지..

초등영어 학습비번과 초등학교 선생님의 어드바이스...그리고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단계별 가이드까지...

엄마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들이 가득 들어있답니다.

3 Books in 1 system 으로 아이들 재미와 학습까지 잡아주는 똑똑한 학습만화 <보물섬>!!

우리 아이 만화책만 본다고 혼내지 말고...똑똑한 보물섬 보여주세요~

5호도 무척 기대되는데요. 5호 나오면 언능 서점으로 달려가야겠어요..ㅎㅎ

[상상의집]국어왕시리즈 04- 술술술 일기 쓰는 국어왕

술술술 일기 쓰는 국어왕 - 맞춤법 척척! 생각 쑥쑥! ㅣ 국어왕 시리즈 4
강효미.최설희 지음, 젬제이 그림 / 상상의집 / 2013년 4월

술술술 일기 쓰는 국어왕, 국어왕시리즈 4, 상상의 집

초등학교 1학년때는 그림일기를 썼던 큰아이~

그림이 일기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일기의 글밥은 몇줄 쓰지 않아도 선생님에게 OK를 받았답니다.

하지만, 2학년이 되고 깐깐한 선생님을 만나 아이들의 맞춤법과 띄어쓰기, 자기생각을 얼마나 썼는지 등등

여러가지를 살펴보는 것에 대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어요.

<술술술 일기 쓰는 국어왕>의 주인공 테오랑 너무 비슷한 상황이랍니다.

선생님은 아이의 올바른 일기쓰기를 알려주시고, 맞춤법과 일기쓰는 방법을 잘 알려주시려고

제출한 일기장에 빨간색으로 줄을 긋고, 코멘트를 해주시는데요...

이런 코멘트가 아이에게는 공포로 다가올 것 같아요.

늘 밀린 숙제같은 느낌으로 일기를 쓰는 아이에게 꼭 필요한 책!!

<술술술 일기 쓰는 국어왕>을 만나게 되어 정말 기쁘답니다.

일기 쓰는 방법과 중요성을 단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아닌

주인공 테오의 이야기를 읽어봄으로서 자연스럽게

일기를 왜 써야하는지..

일기에 대한 중요성과 맞춤법 등을 배워볼수 있어요.

외국에서 살다 온 테오는 선생님의 빨간 펜으로 체크해주는 것 자체가 공포로 느낄 정도로

일기 쓰기를 힘들어해요. 그런 테오는 예나를 만나게 되면서 일기 쓰기가 차츰 재미있어지는데요...

테오의 일기 쓰는 비법이 담겨 있는 책을 만나보세요..ㅎㅎ

테오의 이야기를 따라가다보면  우리말의 맞춤법, 띄어쓰기, 그리고 다양한 일기쓰기까지...

두루두루 살펴볼 수 있어요. 어른인 저도 가끔은 헷갈리는 맞춤법이 자세하게 나와있어서

많은 도움을 받았답니다. 받아쓰기와 글씨 쓰는 법을 배운 아이들에게 일기쓰기란 꽤 어려운 일일텐데요.

이렇게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는 책을 만나..이젠 일기 쓰는 일이 어렵게 느껴지지 않을 것 같아요.

예나는 맞춤법, 띄어쓰기...글씨체 등등 모두 훌륭하네요.

우리 아이는 언제 이렇게 쓸까요? ㅎㅎ

테오의 일기도 그렇게 나쁘진 않아보여요.

우리 아이보다 글씨를 훨씬 잘 쓰거든요..ㅎㅎ

테오의 일기를 보더니...자기보다 훨씬 잘쓰는데...

왜 공포증이 있는거야?라고 말하는 큰아이를 보면서..잠시 할말을 잃었답니다.

테오를 따라 일기를 왜 써야하는지에 대한 이유와 중요성, 그리고 헷갈려하던 맞춤법까지

배워보니...이젠 아이가 일기에 대한 거부감과 두려움은 없앨 수 있었는데요.

일기의 소재를 찾아내는데에도 많은 시간을 보냈던 큰아이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어요

차츰차츰 글솜씨도 좋아지고, 자신의 생각을 글로 표현해 내는 모습을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