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이 전부인 줄 알았다 - 유세미의 인생수업
유세미 지음 / 프리뷰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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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 성공이 전부인 줄 알았다" 제목과
책 소개글을  읽으면서 작가 유세미의 인생이 궁금했다.

삼성물산과 애경에서 이십여년 일을 하며
회사 최초 여성 임원으로 발탁될 정도록
업무에 매진했다.
그런데 아들의 아픔으로 인해
자리에서 내려와
한 가정의 어머니로 살고 있다.

일에 몰두한 그녀가
한 가정의 어머니로 살면서 
느끼는 감정과 생각을 알고 싶었고
책 속 곳곳에서 찾을 수 있었다.

책 속에는 그녀의 이야기뿐만아니라
지인들의 생동감이 넘치는 이야기도 있어
즐겁게 읽을 수 있다.

또한, 회사 9단이 추천하는 회사생활 잘하는 법(p.91)을 읽으면서
마음속에 담아두며 기억하려고 한다.

험담하지 않는다. 벽에도 귀가 있는 법. 칭찬은 미친 상사도 춤추게 한다. 정직하고 진심으로 일해야 한다. 일찍 출근하고 언제나 밝은 표정만 해도 반은 먹고 들어간다.p91


위의 내용을 외우고 다시 생각해보며 노력해야겠다.


아들의 아픔으로
그녀의 목표에서 내려올 수 밖에 없지만
한 가정의 어머니로
한 가정의 아내로
자리에서 일어선다.

작가 유세미는 업무에 유능하며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했다.
그런데 책 "성공이 전부인 줄 알았다" 처럼
그녀는 이제야 삶을 다시 뒤돌아보며
삶이 아름다우며 행복한 사실을 깨닫게 된다.

그리고 
아들이 아픈 뒤에 더욱 자신을 뒤돌아보며
그녀의 인생을 한층 행복의 길로 걸어가는 것 같다.

 그녀의 아픔은 단순히 시련이 아니다.
행복을 찾는 일에 문을 열어주는 계기가 되었다.

아들의 소식도 책 속에서 들을 수 있었다.
아이의 아픔을 통해 성장하며 꿈을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된 것같아서
다행이였다.

공황장애는 참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있다.
연예인부터 아는 사람까지..
우리의 시선은 그들에게 어떤 생각으로, 방식으로 다가가야할지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우리의 삶속에서도 
시련과 고통은 있다.
그것에 대해 두려워하지 말고 
주저하지 말고
다시금 일어나 행복을 생각해보며 살아가야함을 알아야겠다.




 

"북카페 책과 콩나무"를 통해 프리뷰에서 무료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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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 리딩을 위한 기본 영단어 300 WORDS - 이 시대 작가들이 자주 쓰는 바로 그 단어 지적 리딩을 위한 보카 시리즈
마이클 그린버그 지음, 오수원 옮김 / 윌북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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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예전부터 영어공부를 할때
무작정 문장을 읽으며
그 안에서 단어를 이해하며 뜻을 찾으려 했다.
이래야만 영어 공부를 한다고 생각했다.

이 책은 단순히 영어 단어를 무작정 암기를 위해 만든 책이 아니다.
실제 문학 텍스트에서 자주 나오는 중고급 영단어 300개를 담은 어휘 책이다.
그러하기에 아는 단어들도 있었고 모르는 단어들도 있었다.
300개의 어휘를 외우지 않고 손쉽게 머릿속으로 들어가게 만드는 노력이 담긴 책이다.


에세이가 나와 있으며
그 속에 우리가 알아야 할 단어들이 진한 색으로 표시되어 있다.
그 후에 문맥 속에서 단어를 찾아 더욱 자세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설이 나와 있다.

에세이과 단문의 문맥에서 단어를 두번 보니
확실히, 손쉽게 단어의 뜻을 머리속으로 기억할 수 있게 되어 있다.
또한, 뒤에 문제들이 나와 있기에 
다시금 반복학습이 되어 단어가 잊지 않도록 되어 있다.

제일 첫장을 넘기면
효율적으로 학습을 할 수 있도록 되어 있기 때문에
순서에 맞추어 공부를 한다면
빠른 시일에 단어의 뜻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총 20 레슨으로 되어 있으며 각 15단어로 구성이 되어 있다.
사실 300단어는 작아보이지만
단어 속에 내포되어 있는 다양한 뜻들을 이해해야한다.
책 " 300 WORDS "에서는 다양한 뜻을 각 단어마다 작성되어있으며
문장 아래에 해설이 되어 있으니 금새 이해할 수 있게 되어 있다.

그러하기에 반복적으로 학습을 하면
어느 새 외우지 않아도
암기 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단어가 내 몸안으로 들어오게된다.

책 " 300 WORDS "을 넘어서 
책 " 504 WORDS ", 책 " 1100 워드: 우리 시대 지성들이 사용하는 바로 그 단어" 를
책 " 워드 파워 메이드 이지"를
으면서 
단순히 시험대비를 위한 영어 공부가 아닌
실제 도움이 되는 영어 공부를 하는게 좋지 않은가 생각해본다. 
 



"월북"에서 무료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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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의 반격 - 2017년 제5회 제주 4.3 평화문학상 수상작
손원평 지음 / 은행나무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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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서른의 반격"
나도 서른이 된지 얼마되지 않았다.
그래서인지 읽고 싶었다.
아니 느껴보고 싶었다.

책 한장 한장 넘기면서
문장들을 읽어나간다.

책 안에서 우리의 현실이 보였다.
그래서인지 책을 읽으면서 눈물이 흘러나왔다.
 
어느 순간, 
"보통사람" 단어가 눈에 들어왔다.
무엇을 의미하는지 책을 읽으면서 알고 싶어졌다.
 

  수많은 사람들이 참여한 마라톤 행렬 중 어딘가에 속해있었다.p13


우리는 인생이라는 타이틀의 마라톤에 참여하고 있다.
힘들고 지쳐도 다시 일어나야만 하는 그런 마라톤
우린 이곳에서 결말보다 과정을 즐겨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책 한장 한장 넘기면서
나는 김지혜가 되었고 김지혜 였다.
내 자신을 소설에서 찾았다. 그리고 보았다.

책안에서 김지혜의 일상은 
요즘 우리 세대를 나타내는 것 같았다.
직장을 위해 고군부투를 하는 우리의 세대, 모습

그녀의 일상을 따라서 가니
슬픔, 아픔이 보였다.
아니, 현실이 보였다.

  누군가가 행동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바뀌지 않죠.p83
 
내가 실질적으로 하고 싶은게 무엇일까?
행동하지 않고 그저 주저 앉아있는 내모습이 참으로 부끄러웠다.

위의 문장을 몇 차례 소리내어 읽어본다.




각자에겐
말못하는 아니, 토로할 수 없는 것들이 있다.
남은 아저씨에게도
규옥이에게도
그리고 내 자신에게도

그래도 그들은 행동을 했고 해소했다.

단순히, 책 읽고 넘기는게 아닌, 나 자신도 행동을 실천해야겠다.

그러나 실제로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세상에서 살다보며 말 못하고 참을 때가 많았다.

김지혜처럼 언젠간 속시원하게 이야기하리라...




책의 절정에 이르렀을때

김지혜의 삶을 알아가면서 힘들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그녀의 행동에 박수를 치고 싶어졌다.

그녀의 삶에 공감해주며 함께 울어주고 싶었다.




책 "서른의 반격"은 손에서 끝까지 책을 놓지 못하도록 했다.

아니, 계속 생각하게 만들었다.


보통사람

그건 평범하게 있는게 아닌,

누군가에 잘못을 말할 수 있는 용기, 행동이 있는 사람이야말로

보통사람이다.


나, 자신은 보통사람인가.
아님 그저 사람인가.

 



책을 읽는 내내
영화보다 살아서 움직임이 느껴졌다.
내가 삼십대이기에 그런것인가

내 삶에서 찾을 수 없는
역동감이 있어 그런가


책 "서른의 반격"을 계기로

내 삶에도 반격을 할 차례이다.




김지혜 이름을 잊지 않으련다.




" 은행나무"에서 무료로 가제본을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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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의 반격 - 2017년 제5회 제주 4.3 평화문학상 수상작
손원평 지음 / 은행나무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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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서른의 반격"
나도 서른이 된지 얼마되지 않았다.
그래서인지 읽고 싶었다.
아니 느껴보고 싶었다.

책 한장 한장 넘기면서
문장들을 읽어나간다.

책 안에서 우리의 현실이 보였다.
그래서인지 책을 읽으면서 눈물이 흘러나왔다.
어느 순간, 
"보통사람" 단어가 눈에 들어왔다.
무엇을 의미하는지 책을 읽으면서 알고 싶어졌다.
 

  수많은 사람들이 참여한 마라톤 행렬 중 어딘가에 속해있었다.p13


우리는 인생이라는 타이틀의 마라톤에 참여하고 있다.
힘들고 지쳐도 다시 일어나야만 하는 그런 마라톤
우린 이곳에서 결말보다 과정을 즐겨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책 한장 한장 넘기면서
나는 김지혜가 되었고 김지혜 였다.
내 자신을 소설에서 찾았다. 그리고 보았다.

책안에서 김지혜의 일상은 
요즘 우리 세대를 나타내는 것 같았다.
직장을 위해 고군부투를 하는 우리의 세대, 모습

그녀의 일상을 따라서 가니
슬픔, 아픔이 보였다.
아니, 현실이 보였다.

  누군가가 행동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바뀌지 않죠.p83
 
내가 실질적으로 하고 싶은게 무엇일까?
행동하지 않고 그저 주저 앉아있는 내모습이 참으로 부끄러웠다.

위의 문장을 몇 차례 소리내어 읽어본다.




각자에겐
말못하는 아니, 토로할 수 없는 것들이 있다.
남은 아저씨에게도
규옥이에게도
그리고 내 자신에게도

그래도 그들은 행동을 했고 해소했다.

단순히, 책 읽고 넘기는게 아닌, 나 자신도 행동을 실천해야겠다.

그러나 실제로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세상에서 살다보며 말 못하고 참을 때가 많았다.

김지혜처럼 언젠간 속시원하게 이야기하리라...




책의 절정에 이르렀을때

김지혜의 삶을 알아가면서 힘들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그녀의 행동에 박수를 치고 싶어졌다.

그녀의 삶에 공감해주며 함께 울어주고 싶었다.




책 "서른의 반격"은 손에서 끝까지 책을 놓지 못하도록 했다.

아니, 계속 생각하게 만들었다.


보통사람

그건 평범하게 있는게 아닌,

누군가에 잘못을 말할 수 있는 용기, 행동이 있는 사람이야말로

보통사람이다.


나, 자신은 보통사람인가.
아님 그저 사람인가.

 



책을 읽는 내내
영화보다 살아서 움직임이 느껴졌다.
내가 삼십대이기에 그런것인가

내 삶에서 찾을 수 없는
역동감이 있어 그런가


책 "서른의 반격"을 계기로

내 삶에도 반격을 할 차례이다.




김지혜 이름을 잊지 않으련다.






" 은행나무"에서 무료로 가제본을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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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편지 - 붙잡고 싶었던 당신과의 그 모든 순간들
이인석 지음 / 라온북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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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
단어만으로도 나에겐
어렸을때 펜팔 친구가 여러 있었다.
얼굴은 본 적이 없지만 펜팔을 통해 우정이 생기고
웃음이 있고 기쁨이 있었다.

책 "당신의 편지"
제목에서부터 설레임이 느껴진다.
책을 넘기면서
누군가와 이야기함을 기대하며 읽는다.

예전 누군가와 대화를 했던 나의 추억을 떠올리며 읽어본다.
 

내가 태어나기도 전에
부부간, 친구간, 애인간, 친지간 그리고 부모님과 편지를 주고 받았다.

말로 표현하지 못한 이야기나 삶이야기를
편지를 통해 전한다.
그리고 중요한 말들을 편지를 통해 전한다.

계속 편지의 한 구절이 머리에 맴돈다.
그때와 달리 지금은 많은 시간이 흘렀지만
여전히 우리와 같음을 느낄 수 있었다.

편지 속에서
웃음이 있었고 눈물이 보였다.
그리고 그리움이 있었다.

먼 거리가 둘 사이를 막더라도
편지속에서는 하나가 되었다.

먼 거리 속에서
슬픔은 기쁨이 되도록 만들었다.

옛 이야기, 옛 편지라하지만
마치 정겨운 우리 일상 같았다.

힘든 타국 생활에서 버틸수 있었던것은
"당신의 편지" 가 있었기 때문인게 아닐까?

고국을 향해 편지를 보내며
애타게 답장을 받길 원하는 문장을 읽을 때마다
마음이 아파온다.
지금이라도 "당신의 편지"에 답장을
보내고 싶은데 가능할지 고민해본다.

책 속엔 사진이 나와 있다.
글을 읽으며
사진을 바라본다.
편지가 나온 사진이 있어
오랫동안 바라본다.

책을 읽으면서
편지문화가 많이 사라진게 아쉬웠다.
편지를 보내며
편지를 기다리는 시간이 얼마나 기대하며
좋은지...
다시금 느껴보고 싶다.



나만의 보물상자 속
편지를 꺼내보아야겠다.
다시금 펜을 들어 누군가에게 편지를 써보아야겠다








"리뷰어스클럽"을 통해 라온북에서 무료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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