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표지부터 마음에 들었다.
만약, 나한테 남동생이 있었다면 분명 이 말을 했을 거라는 생각과 함께!!
남동생이 없는 나로썬
책" 후, 너라서 봐준다"를 통해 남매의 일상을 공유해보고 싶었다.
아니, 그들의 여행 일상을 살펴보고 싶었다.
책 한장 한장 넘기면서
대화가 살아서 움직인듯 했다.
마치 누군가 나에게 옆에서 이야기를 해주는 듯한
아니나에게 남동생이 생겨서 옆에서 이야기하는 듯한
그래서 나는 책을 손에서 놓을 수가 없었다.
책 중간에 작가 이지혜님이 여행 중 찍었던 사진들이 있다.
글을 읽으면서 사진 보는 재미는 어찌나 좋은지~
맛있는 음식이 나오면 나도 먹어보고 싶고
책을 통해서 마음으로 먹기도 했다.
책을 읽으면서
남동생은 나와 통할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도 새로운 음식이 생기면 도전하는 습관이 있는데
남동생도 그랬다.
책 중간에 도시에 대한 정보가 나와 있는 그림이 있다.
여행 갈 분들은 필수로 체크하는게 좋다.
도시에 맞는 추천 음식이나 정보가 있고
그림이 귀여워서 너무 좋다!!!!
| 우리를 포함한 많은 사람은 주로 결과를 중요하게 생각하니까. p52 | |
|
나도 그래 왔다.
결과가 중요하지 과정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했다.
그렇지만 일에는 과정이 중요한 경우가 많았다.
그러하기에 멋진 풍경을 보지 않았는가 생각이 들었다.
우리의 삶도 과정을 중요시 여기며 살아야한다는 것을
머릿속에 간직하기로 했다.
책을 한장 한장 읽으면서
내가 고민했던 생각들이 있어 너무 좋았다.
예전 제주도로 2박 3일 여행을 간적이 있다.
첫째 날 밤에는 기분이 좋았다.
두번 째 날이 오자..
왜이리 마음이 울적한지..
벌썩 떠나는 생각을 했었다.
나도 버리는 습관을 배워야겠다.
또한, 마음의 여유를 갖는 것!!
잊지 말고 마음에 기억해두자.
책 속에는 사진들이 많이 있어 계속 바라보게 된다.
너무 아름다운 풍경, 자연 환경을 가진 나라들이 많이 있었다.
어찌나 아름다운지..
내가 갈 수 없기에
마음 속으로 기억하고
뇌가 기억하고
감정이 기억하고
손으로 기억하려고 노력했다.
책 한장 한장 넘기면서
남매이기에
서로를 의지하며
서로가 다르게 생각했던것을 다시 생각해보는 과정이 있다.
아니 이해하려고 했다.
혼자보다
둘이였기에 행복한 시간이 아니였을까
아니 친구가 아닌 남매였기에 행복했을 것이다.
| 지금까지 보고 경험했던 그 어떤 세상과도 다른 어딘가였다. p92 | |
|
스카이다이빙!!
티비에서 많이 봤다.
영화에서도 봤다.
스카이다이빙을 하는 장면에서
남매의 성격이 다름이 나타난다.
나도 누나처럼....
아마 많은 초콜렛을 먹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누나가 경험했던 광경을
나는 문장을 통해 가슴으로 이해했다.
그래 맞다!
위에서 아래로 바라보는 광경!!
생각해본적이 없었다.
얼마나 황홀할까!!
나도 기회가 주어진다면 해보고 싶다.
어느덧, 책을 거의 읽어갈 즘
책 안에 있는 인터뷰를 읽을 수 있었다.
마치 그들의 대화가 머릿속에 자동적으로 재생된 느낌이였다.
에필로그에서 한 문장이 내 눈에 들어온다.
아니 내 마음에 와닿았다.
간직하고 또 간직해야지..
비록, 동생이 없는 나이지만..
나도 이들 남매처럼 진정한 친구를 만들고 싶다.
책" 후, 너라서 봐준다 "를 통해
여행을 떠나지 못하는 나에게
세계 여행을 다니게 해주었다.
책을 읽음으로써
나는 남매와 함께 여행을 다니고 즐거웠다.
나의 생각을 한층 더 깊게 해주어서 고마웠다.
"휴엔스토리"를 통해서 무료로 제공받아 솔직하게 쓴 서평입니다.